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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약초는 솔잎입니다.

약재로 사용하는 솔잎은

조선소나무잎 즉, 조선솔잎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소나무의 종류가 많고

보통 잣나무와 비슷하기 때문에

다른 소나무의 잎이 혼입되는 경우가 있어

구별에 주의해야합니다.

대표적인게 우라나라에 자생하는 소나무

다음으로 1910년대 들여온 리기다소나무

그리고 잣나무를 들 수 있습니다.

이를 구분하는것은 잎의 가닥수를 보면

알수 있는데, 아래 사진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사진출처: 전영호의 동식물탐구교실 홈페이지]

 

소나무는 두가닥

리기다소나무는 세가닥

잣나무는 다섯가닥입니다.

약초를 채취하시는 분들은

솔잎은 조선솔잎을 사용하셔야한다고

말씀을 하시는데, 리기다 소나무의 경우는

잎이 질기기 때문입니다.

솔잎을 끓여보면 솔잎의 향이 올라오면서

끓인물을 보면 생각보다 맑지는 않고

탁합니다. 또 입에 머금고 있으면

솔잎 특유의 향을 느낄수 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건강즙, 액상차는 주문확인이 이뤄진 후에

제조되는 상품으로 이는 신선한 상태로

보내드리기 위함입니다.

그러니 주문하실때는 2~3일 정도의

여유를 가지고 주문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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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모초 (Leonurus japonicus Houtt.)는 

한의학에서 전통적으로 사용되는 약재 중 하나로, 

꿀풀과 (Labiatae) 익모초속 (genus Leonurus)에 속하며 

익모초 꽃이 피었을 때의 지상부를 말린 것입니다. 

일본의 경우는 Leonurus sibiricus L.의 지상부도 

익모초로 사용됩니다.

전통적 사용

중국에서 익모초는 수세기 동안 

월경불순, 월경곤란, 무월경, 오로, 부종, 배뇨감소, 

통증, 궤양 등의 여성 질환에 사용되었습니다. 

익모초의 첫 기록은 <신농본초경> 상편에 나와 있습니다. 

이후 다양한 중의학 서적에 수록되었는데, 

<본초강목>에 따르면 익모초는 인체에 무해하여 

임산부의 질 출혈, 잔류 태반 및 양막, 자궁 출혈, 혈뇨 등을 치료합니다.

익모초는 <중국약전>에 등재되었으며, 

그중 300개 이상의 처방이 익모초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익모초 성분

1. Alkaloids

1) Leonurine

2) Stachydrine

2. Diterpenes

3. Flavones

4. Spirocyclic nortriterpenoids

5. Sesquiterpene glycosides

6. Megastigma

7. Phenylethanoid glycosides

8. Nonapeptides

9. Essential oils

10. Others

현재까지 익모초에서 

약 140개의 화합물이 분리된 것이 확인되었고 

그중 익모초의 알칼로이드인 leonurine과 

stachydrine 성분이 가장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leonurine 성분은 

자궁 및 심장보호 효과 등의 약리작용이 확인되었고,

최근 실험연구에서는 5-HT3α 수용체에 

강한 억제 활성을 보여 다양한 소화기 질환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이 시사되었습니다. 

stachydrine 성분은 

현재 익모초 및 익모초 처방의 품질을 

모니터링 하는 공식 지표로 사용됩니다.

익모초 약리작용

1. 자궁에 대한 효과

2. 심장보호 활성

3. 항산화 활성

4. 항암 작용

5. 신경보호 활성

6. 진통 및 항-염증 활성

7. 구충 작용

8. 항균 활성

9. 기타

 

익모초는 

다양한 부인과 질환에 사용되는 한약재입니다. 

실제 대만의 통계보고에 따르면 

월경전증후군에 자주 사용하는 본초이며, 

난임에도 많이 사용합니다.

익모초의 약리 연구 역시 

부인과 질환에 대한 효과를 평가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익모초에 함유된 leonurine 성분이 적출자궁을 흥분시켰습니다. 

이외에도 혈소판 응집억제, 심장의 허혈-재관류 손상 억제 작용, 

항산화 작용, 신경보호 작용, 진통 작용 등이 보고되었습니다.

그러나 익모초는 연구자체가 적은 편이며, 

단일로 사용된 임상 연구 역시 드뭅니다.

따라서 익모초의 정확한 작용 및 효과를 평가할 수 있는 

추가 연구가 기대됩니다.

사용상 주의

전통적으로 익모초는 

부작용이 없고, 무해하다고 적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의 독성 연구에 따르면 

몇몇 독성과 부작용이 보고됩니다.

쥐를 모델로 한 독성연구에서 

익모초는 다양한 정도의 신장 손상을 유발했습니다. 

이 때문에 익모초의 추가 독성연구가 요구되며, 

많은 양을 복용하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포제에 따른 익모초 독성 연구에 의하면, 

주초(酒炒)한 익모초의 독성이 가장 적었습니다.

© 공병희 원장의 현대적 본초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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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창포는 돌틈에 자라는 창포로

단오에 소개되는 창포와는

매우 비슷하지만, 이는 수창포이며

약재로 사용하는건 석창포입니다.

국산의 경우는 대부분 제주도에서

재배되어 유통되고 있습니다.

옛문헌을 보면 석창포 중에

구절창포-마디가 아홉번 꺽인 창포-가

가장 품질이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 석창포의 품질은 중간에 마디가 많고

향이 강한것을 상품(上品)으로 봅니다.

석창포 뿌리는 굵은 뿌리 옆에 가는 실뿌리가

많이 있기 때문에 예전에는 토치로 태우는

작업을 했지만, 벤조피렌의 우려로 지금은

하지 않고 탈피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국산 석창포는 통으로 말려 유통되는 경우가 많고,

중국산의 경우는 직각형태로 썰어서 유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뿌리는 잘게 썰어서 끓이는게 좋은데,

이는 물에 닳는 표면적이 넓어져

성분 용출에 용이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국산은 통으로 말린게 유통이 되다보니

금림식품에서는 직접 썰어서 끓이고 있습니다.

석창포는 원래 향이 주요성분으로

우려야하는게 맞지만, 아주 잘게 썰수가 없어서

어쩔수 없이 끓이지만, 대신 끓이는 시간을 줄여서

최대한 향을 보존하려 하고 있습니다.

석창포는 특유의 향이 있고,

화~한 맛이 있는데, 이는 박하보다는 약하며

개인적인 경험이지만 예를 들자면

목캔디의 2/10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석창포는 천마와 같이 사용하시면

더욱 좋으니 알아두셨다가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건강즙, 액상차는 주문확인이 이뤄진 후에

제조되는 상품으로 이는 신선한 상태로

보내드리기 위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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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를 가지고 주문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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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칭 방법 

1. 가부좌로 앉아서 정면을 응시하고 허리를 곧게 편다.

2. 숨을 깊이 들이마시며 

양쪽 손을 앞으로 가볍게 올리듯 양 무릎을 감싼다.

3. 다리를 잡은 채로 호흡을 길게 내뱉으며 

머리부터 앞으로 숙이기 시작하며 

목, 어깨, 등까지 순차적으로 

복부 전면의 배꼽을 향해 동그랗게 말아준다. 

이때 동작을 천천히 진행하여 

위로부터 아래로의 각 부분 부분이 차례로 말리도록 하며 

무게중심이 뒤로 이동하며 골반이 흔들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복부를 중심으로 긴장을 줘야 효과적이다. 

호흡 끝 부분에 약간의 복압을 주었다가

풀어주면 복부 자극에 더욱 좋다.

4. 등의 근육이 충분히 이완되면 

다시 위의 동작을 거꾸로 하여 숨을 들이마시며 

정면을 향해 순차적으로 곧게 펴준다.

눈은 배꼽을 응시하며 천천히 펴주면 

더 쉽고 정확하게 동작을 진행할 수 있다.

5. 정면을 향한 처음 자세로 돌아오면 호흡을 다시 정리한다.

앉아서 고양이 스트레칭을 하면? 

상체를 둥글게 말아 넣어 등 근육을 최대한 이완시키고 

되돌아오는 모습이 마치 고양이가 기지개를 켜는 것과 

비슷하여 고양이 스트레칭이라 흔히 부른다.

온몸의 근육을 밀어내듯 

등 근육을 최대한 이완시키면서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하복부 자극을 통해 복부 심부 근육도 훈련시킨다. 

복근을 강화시킴으로써 

위장을 자극하고 연동운동을 활발하게 만들며 

곤두선 신경을 가라앉혀 소화효소의 분비를 촉진시킬 수 있다. 

최종적으로 소화기능이 좋아져 

내장 혈액순환을 돕고 긴장 이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따라서 일상생활 중 장시간 앉아 있거나 

좋지 못한 식습관, 운동 부족 등으로 쌓인 

장 내 가스가 제거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앉아서 하는 고양이 스트레칭은 

복부 근육뿐 아니라 등, 허리 근육에 힘을 주면서 

척추 기립근 강화와 어깨 뻐근함에도 도움이 된다. 

복부 근육의 긴장이 심하거나 잘못된 복근 운동을 반복하면서 

척추 기립근과 같은 허리 근육이 약화되어 있거나 

자세가 바르지 못하여 허리에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 특히 도움이 된다.

스트레칭 횟수와 시간 

정면을 응시하며 깊게 숨을 들이마시고, 

등을 둥글게 말아 넣으면서 숨을 길게 천천히 내쉬도록 한다. 

이때 고개를 과도하게 숙여 

호흡이 이어지는데 무리가 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다시 숨을 들이마시며 정면을 응시한다. 

정면을 향한 바른 자세로 되돌아오기까지를 1회로 하여, 

1회당 등을 말고 5~7초간 유지하며,

3-4회 정도 반복해준다.

족삼리혈의 의미와 위치 

종아리 앞쪽 면 

전경골근(anterior tibialis muscle) 외측 위에 위치하는데, 

무릎 경계선으로부터 바깥으로 약간 튀어나와 

기육이 풍부한 부위에 아래로 약 4cm, 

바깥으로 4cm 정도(3촌)에 있다. 

족삼리(足三里)의 족(足)은 

하지부에 위치한 삼리혈을 

수삼리(手)혈과 비교하기 위한 것이며, 

삼(三)은 동양사상에서 천지인(天地人)을 

모두 갖춘 큰 숫자를 의미한다. 

리(里)는 논밭의 두렁이나 인체의 위장을 의미하는 것으로, 

위장과 관계하는 다리에 위치한 중요한 혈이라는 의미에서 

명명되었다.

족삼리혈 지압 방법 

앉은 자세에서 무릎을 가볍게 굽히고, 

혈위를 찾아 엄지손가락 끝 마디를 이용해서 

7-8회 원을 그리며 마사지한다. 

주먹을 쥐고 혈위 근처 넓은 부위를 가볍게 두드려 줘도 좋다. 

작은 자극에도 통증이 심하지 않은 부위로, 4-5회 반복해준다.

족삼리혈 효능 

족삼리혈은 족양명위경의 합혈이다. 

두복(肚腹) 즉, 배의 사총혈이며 위의 하합혈로 

위장과 관련된 소화기계 전반의 기능과 관련 깊다. 

위경에 위치하면서도 다른 혈보다 

각종 소화기 질환에 특히 큰 효능이 있어 

합곡혈과 더불어 자주 쓰인다. 

식체 등의 소화불량을 해소하면서도 

근본적으로는 막힌 것을 흩어주고 뚫어준다기보다는 

위장을 보하는 성질이 강하며 만성 질환이나 퇴행성 질환, 

다리의 무력감 등에도 효과가 있다.

ⓒ 송미연 교수의 한방 운동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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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란?

산사나무 Crataegus pinnatifida Bunge 및

그 변종 (장미과 Rosaceae)의 잘 익은 열매이다.

일명 Hawthorn Fruit라 한다.

CP에는

산리홍(山里紅) Crataegus pinnatifida Bunge var. major N. E. Brown

또는 산사(山楂) Crataegus pinnatifida Bunge의

잘 익은 열매를 말린 것을 수재하고 있다.

같은 Crataegus속 식물이라 하더라도

산사나무Crataegus pinnatifida Bunge의

변품종이 아닌 것은 모두 비정품으로 보고 있다.

맛은 시고(酸), 달며(甘), 

성질은 약간 따뜻하다.(微溫)

작용장부는 비,위,간(脾, 胃, 肝)이다.

산사 약리작용

1.소화촉진 작용.

2.항균작용.

3.혈관확장 작용.

4.혈압강하 작용.

산사 주치(主治)와 배합예

건위소식(健胃消食)

1. 산사는 건위약(健胃藥)으로 소화흡수 기능을 증진시키고 

특히 육류과식으로 인한 소화불량, 복부팽만감 등의 

증상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다. 

산사에는 지방분해효소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특히 육류소화에 효과가 있다.

단독으로 달여 먹어도 좋고 생으로 몇 개를 먹어도 좋으며, 

맥아, 신곡, 라복자, 목향과 같이 달여먹어도 좋다. 

이렇게 쓰면 이기건비(理氣健胃)의 효과도 얻게 된다. 

소아의 소화불량, 복통, 설사에는 

산사에 맥아, 신곡, 감초를 넣어 쓴다.

2. 음식을 먹고 체해서 속이 답답하고 더부룩하며 

트림이 나와 음식이 싫어지고 구토나 설사 등을 보이면 

반하, 신곡, 라복자, 진피 등을 넣어 쓴다[일면 보화환(保和丸)]. 

상한 음식을 잘못 먹어 일어난 복통설사에는 산사 10g을 

초탄(炒炭)하여 분말로 복용하거나 설탕을 약간 넣어 복용해도 된다.

3. 소화흡수 기능이 감퇴하여 식욕이 현저히 줄고 

과식하면 배가 불러 소화가 어렵고 신체가 야위며 

항상 변비의 증상이 나타나면 산사, 맥아 각 40g, 빈랑 12g을 달여 

환이나 분말로 계속 복용하면 좋다. 

단 위산과다에는 사용하면 안 된다.

4. 수술후나 중병을 앓은 후에 

체력이 떨어지고 배가 꺼지지 않아 식욕이 나지 않고,

보약을 쓰면 증상이 더욱 심해질 때는 

맥아, 계내금, 진피 등을 넣고 달여 복용하면 좋다. 

간편하고 효과가 좋은 방법이다.

5. 소아가 만성소화불량으로 

신체가 야위며 안색이 나쁘고 배가 부르며, 

소식해도 소화되기 어렵고 대변이 묽어지는 증상이 있을 때 

산사와 맥아를 군약(君藥)으로 하고 

백편두, 진피를 넣고 가루 내어 계속 복용하면 좋다.

혈압강하(血壓降下)

산사에는 혈압을 내리는 작용이 있으므로 

동맥경화성 심장병으로 인한 고혈압에 

산사 40g을 진하게 달여 복용하면 좋다. 

산사에는 혈관을 확장하고 

혈류저항을 줄이는 작용이 있어 

혈압강하 효과는 완만하나 지속된다. 

계속 복용하면 효과가 아주 좋다. 

또 산사는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효과가 있어 

혈중지질을 줄이는 작용도 현저하다.

활혈화어(活血化瘀)

1. 산사는 활혈화어(活血化瘀)의 효능이 있으므로

어혈(瘀血)이 정체하여 생기는 여러 증상을 치료하는 데 적합하다. 

산후(産後)에 오로(惡露)가 완전히 나오지 않으면 

복통이 계속되고 출혈이 계속되는 증상이 나타난다. 

산사를 사용하면 자궁수축작용이 있으므로 

자궁안의 어혈을 신속히 배출하고 

자궁의 회복을 촉진하며, 지통(止痛), 지혈(止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2. 생리가 장기간 있고 보라색의 덩어리가 나오고 

복통이 계속되는 증상은 어혈의 정체 때문이다. 

이때는 천궁, 익모초, 오령지, 현호색 등을 넣어 쓰면 좋다.

3. 산사를 항상 복용하면 

협심증, 동맥경화로 인한 심장병의 발생을 방지할 수 있다.

4. 부인의 징가병(종양)에는 

활혈화어약이 많이 쓴다. 

이때도 저령, 향부자, 봉출, 아출, 계내금 등과 같이 쓰면 좋다.

구충지리(驅蟲止痢)

1. 산사에는 구충작용이 있으므로 

소아의 장내에 기생하는 회충에는 빈랑, 사군자와 같이 쓰면 좋다. 

산사를 매일 복용하면 구충을 도모할 수 있고, 

빈랑 8g을 넣고 달여 밤에 복용하면 다음 날 구충된다.

2. 생산사에는 적리균(赤痢菌)의 

억제작용이 있으므로 발병 초기 및 완해기(緩解期)에 쓰면 좋다.

3. 산사는 급,만성장염의 치료에 쓴다. 

볶아서 쓰면 효과가 특히 좋으며 항상 신곡과 같이 쓴다. 

여름철의 급성장염에는 향유, 백편두와 같이 쓰면 좋다. 

소아의 과민성장염에 써도 좋다.

산사 용량

9~15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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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약초는 생강나무입니다.

황매목(黃梅木)이라고 하는데,

꽃이 노란 매화와 같이 핀다고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생강나무라는 이름은

잎을 비벼보면 생강냄새가 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방송을 보면 생강나무의 꽃을 사용하는걸

볼 수 있는데, 실제 채취는 소량만 이뤄지고

공급양자체가 적다보니 유통이 되는건

아주 소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다보니 대용으로 생강나무를

잘게 썰어서 사용하는데,

한의원이나 한약국에서보다

민간에서는 수요가 많아 민간요법의

형태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생강나무를 끓여보면 잎만큼은 아니지만

실제로 은은한 생강향이 납니다.

그리고 끓인물을 머금어보면 미세하게

생강향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생강나무의 잎과 꽃은 들이는 노력에 비해

가격이 낮기 때문에 유통이 되지 않아

대용으로 생강나무 자체를 끓이고 있습니다.

건강즙, 액상차는 주문확인이 이뤄진 후에

제조되는 상품으로 이는 신선한 상태로

보내드리기 위함입니다.

그러니 주문하실때는 2~3일 정도의

여유를 가지고 주문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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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중국 남쪽지방에 

하전아(何田兒)라는 사람이 살았다. 

그는 몸이 몹시 허약하여 58살이 되도록 

장가도 못들고 혼자 지냈다. 

어느날 그는 집근처 작은 산에 올라갔다가 

이상하게 생긴 덩굴을 보았다.

두 그루의 덩굴이 서로 감고 엉켜 

마치 사랑을 나누고 있는 것처럼 보였던 것이다.

 

그는 이 덩굴의 뿌리를 캐 

집으로 돌아와 친구들에게 보였으나 

아무도 그 뿌리의 이름을 몰랐다. 

그는 그 뿌리를 발 옆에 놓고는 잠이 들었다. 

꿈속에 홀연히 머리카락이 하얀 신선이 나타나 그를 불렀다. 

`전아!전아!'그는 대답하려했지만 말이 잘 나오지않았다.

백발신선이 말했다. '그 뿌리는 신선이 주는 선약이니 먹도록 하라.'

 

하전아가 꿈에서 깨보니 한밤중이었다. 그는 다시 잠들었다.

날이 밝을 때까지 똑같은 꿈을 세번이나 꿨다.

그는 그 뿌리를 돌절구에 찧어 가루내어 

하루 세번 밥먹기 전에 먹었다.

한달쯤 지나고 나니 몸에 기운이 나고 머리도 맑아졌다.

 

그는 다시 산에 올라가 그 덩굴의 뿌리를 캐서 

가루로 만들어 1년동안을 더 먹었다. 

그랬더니 허약하던 몸이 쇳덩어리처럼 단단해지고 

정력이 충만해졌다.

 

나이는 비록 60살이 다 됐지만 

머리카락이 까맣게 바뀌고 젊은이같은 모습이 되어 

보는 사람마다 이상하게 생각했다. 

그는 60세에 아내를 맞아하여 

아들을 낳고 아들의 이름을 연수라 지었다.

 

연수가 건강하게 자라나 어른이 되었을 때 

하전아는 아들에게 신기한 약초뿌리에 대해 일러줬다.

그들 세식구는 날마다 빈속에 약초뿌리를 먹었다.

아들연수가 100살이 되었어도 머리카락은 

까마귀처럼 검은 빛이었고 아버지는 160살이 넘게 살았다. 

연수가 130살이 되었어도 머리칼이 까맣다고 하여 

사람들은 그를 하수오(何首烏)라 불렀다.

그의 성이 하씨이고 머리칼이 까마귀같이 까맣다는 뜻이다.

그 뒤로 이들이 먹은 약초뿌리를 하수오라 부르게 됐다. 

하수오는 옛날부터 자양강장약으로 이름높은 약초로 

야합지정(夜合地精), 교등(交藤), 진지백(眞知白),

산옹(山翁),산정(山精)등으로 부른다.

 

우리말로는 흔히 큰조롱,또는 은조롱이라고 하며 

황해도지방에서는 새박덩굴이라고도 부른다. 

우리나라의 경남북, 전남, 강원, 경기, 충북, 

평안도, 황해도등지 산이나 들의 양지바른 풀밭,

바닷가의 비탈진 곳 등에 더러 자란다.

 

여러해살이 덩굴풀로 

줄기는 1~3m쯤 자라고 

뿌리는 원기둥 또는 저울추 모양으로 

구슬처럼 이어져 달린다.

뿌리는 길이 5~15cm,굵기는 1~3.5cm쯤이고 

큰 것은 옆으로 갈라지기도 한다.

뿌리의 겉은 누런빛이 도는 갈색이고 속은 흰빛인데 

단단하고 약간 특이한 냄새가 난다.

맛은 약간 쓰면서도 떫고 달다. 

잘 씹어보면 밤맛 고구마맛 배추뿌리맛이 난다.

 

줄기는 왼쪽방향으로 

주위의 나뭇가지 같은 것을 감으면서 자라는데 

줄기나 잎을 자르면 흰즙이 나온다.

잎은 마주 나며 심장꼴이고 

꽃은 연한 황록색으로 7~8월에 핀다. 

열매는 길이 8cm,지름 1cm쯤 되는 피침모양으로 

9월에 연한 갈색으로 익는다.

열매가 익어 터지면 길고 흰 털이 붙은 씨앗이 

바람에 날려 사방에 흩어진다.

 

하수오에는 백하수오와 적하수오가 있다.

우리나라에 자라는 것은 백하수오이고 

적하수오는 거의 자라지않는다. 

적하수오는 

중국의 사천성, 광동성, 절강성 등에서 자라는데 

뿌리속이 붉은 빛이 나고 

뿌리가 어린아이 머리만큼 큰것이 있으며 

뿌리모양도 백하수오와는 다르다.

출처: 최진규의 토종약초 장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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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에게 산수유 다음으로 잘 알려진

삼지구엽초(三枝九葉草)입니다.

세개의 가지(삼지)에 아홉장(구엽)의 잎이 달리는

풀이라는 의미를 가지는데, 양이 콩과 비슷하게 생긴

이 풀을 먹고 교미를 하루에 100번 한다고 알려져

음양곽(淫羊藿)-양을 음탕하게 하는 콩잎-이라고도

합니다.

중국에서는 삼지구엽초라는 이름보다는

음양곽으로 유통이 되는데 대략 그 종류가

7~8종 정도 됩니다.

반면 국산의 경우는 삼지구엽초 한종으로

유통이 되고 있습니다.

삼지구엽초는 아직까지 재배가 없고

오로지 국산으로만 유통이 되고 있는데,

이 약초는 농업기술센터에선 재배기술을

연구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가격자체도 고가를 형성하고 풀 종류라

관리도 쉬워서 농가소득에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자연산으로만 유통이 되다보니,

갈수록 채취량은 줄어드는 추세에 있습니다.

삼지구엽초는 환이나 가루로는 판매할수 없으며

오로지 액상차나 추출용도로만 사용할수 있는데,

이는 [이카린]이라는 성분이 성적인 흥분을

유도하기도 하지만, 일정 용량을 넘어서게 되면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건강즙, 액상차는 주문확인이 이뤄진 후에

제조되는 상품으로 이는 신선한 상태로

보내드리기 위함입니다.

그러니 주문하실때는 2~3일 정도의 여유를 가지고

주문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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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