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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참나무속(Quercus) 식물은 전 세계에

약 300종이 있으며,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미국에 널리 분포한다.

이 가운데 51종, 14변종, 1품종이

중국에서 발견되는데,

주로 삼림에 있는 중요한 종이다.

약 7종과 1변종이 약으로 사용된다.

로부르참나무는 유럽의 프랑스와

이탈리아에서 재배가 시작되었다.

또한 유럽, 소아시아 및 코카서스에 걸쳐

널리 분포되어 있으며, 중국의 신강, 북경 및

산동에도 도입되어 재배되고 있다.

과거에는 영국 사람이

폐, 목 및 위장관 장애를 치료하기 위해

로부르참나무 껍질을 달여서 틴크로 사용했다.

그리스인과 로마인은 출혈, 간헐적인 발열 및

이질 치료에 수렴 효과를 위해 오크의 껍질을 사용했다.

오크의 껍질은 또한

만성적인 인후통을 치료하기 위해 가글로 사용된다.

또한, 백대하를 치료하기 위해 질 세척제로 사용된다.

이 종은 로부르참나무피(Quercus Cortex)의

공식적인 기원식물 내원종으로 유럽약전(5개정판) 및

영국약전(2002)에 등재되어 있다.

이 약재는 주로 유럽의 동부 및 남동부에서 생산된다.

오크에는 카테킨, 가수분해성 탄닌 및

트리테르페노이드가 함유되어 있다.

유럽약전 및 영국약전에서는 의약 물질의

품질관리를 위해 자외선분광광도법으로 시험할 때

피로갈롤로서 계산된 폴리페놀의 함량이 3.0%

이상이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약리학적 연구에 따르면

껍질에는 항산화, 항염증, 항박테리아,

항바이러스 및 항궤양 효과가 있다.

민간요법에 따르면

오크의 껍질에는 수렴성과 항바이러스 작용이 있다.

약리작용

1. 항산화 작용

나무껍질의 메탄올, 에탄올 및 에테르 추출물은

상당한 항산화 활성을 보였다.

샬 오븐 시험에 의해 입증된 바와 같이,

씨를 볶으면 항산화 활성이 증가되었으며

총 폴리페놀 및 갈산 함유량을 증가시켰다.

2. 항염증 작용

프로시아니딘 이합체 B2in vitro에서

내독소 리포폴리사카라이드(LPS)에 의해 유도된

COX-2 발현을 감소시켰고, 항염증 작용에

연계성을 나타냈다.

3. 항균 작용

나무껍질 메탄올 추출물은 황색포도상구균,

Enterobacter aerogenes 및 칸디다성 질염을

in vitro에서 적당히 억제했다.

에피갈로카테킨, 에피갈로카테킨-3-O-갈레이트 및

카스탈라긴은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 대장균 및

비브리오속을 강력하게 억제했다.

3,4,5-트리히드록시페닐기는

항박테리아 활성을 갖는 구조이다.

4. 항바이러스

카스탈라긴, 베스칼라긴, 그란디닌,

로비닌 B와 로부린 D는 단순 포진 바이러스 1

(HSV-1)과 HSV-2 균주를 유의하게 억제했다.

베스칼라긴은 그들 중 가장 강력한 억제제이다.

폴리페놀은 또한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를

저해한다.

5. 항종양 작용

전초의 메탄올 추출물은 in vitro에서 마우스의

백혈병 L1210 세포의 증식을 억제했다.

갈산은 사람 전립선 암종인 DU145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세포사멸을 촉진시켰다.

6. 기타

메탄올 추출물은 또한 항응고제 활성을 보였다.

용도

1. 설사, 장염

2. 인후염

3. 피부염, 염증, 건선, 피부암

4. 황달, 담석증, 신장 결석

5. 상처, 옹

해설

Quercus petraea(Matt.) Liebl.과

Q. Pubescens Willd.는 유럽약전과 영국약전에서

하력피(夏櫟皮)의 공식적인 기원식물로 등재되어 있다.

참나무의 열매는 식별이 용이한 견과이며

깍정이로 불리는 컵 모양의 껍질로 보호된다.

오크는 전통적으로 유럽에서

와인 숙성탱크를 만드는 목재 중 하나이다.

참나무속의 약 20종의 식물이

와인숙성탱크를 만들기에 좋으며,

그 가운데 가장 흔한 것은 로부르참나무와

북아메리카 백참나무(Q. alba L.)이다.

또한, 로부르참나무는 내구성이 강해서

선박제조에도 널리 사용된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세계 약용식물 백과사전 3, 2019.06.25,

자오중전, 샤오페이건, 성락선, 신용욱, 성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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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능

淸熱解毒

주치(主治)

瘟病發熱, 咽痛瘡瘍, 

風熱痒疹, 裏熱壅盛

해설

金銀花는 性이 寒하고 味는 甘하며 

氣味가 芳香性이 있어 風溫으로 인한 熱을 淸하고 

血中의 毒을 解하며 上半身의 熱을 透達하는데 치우친다. 

連翹는 味가 苦하고 性이 凉하여 

輕淸하고 浮하여 능히 淸心, 祛上焦除熱하는 

治瘡의 要藥이 된다. 

散結消腫하나 全身의 

軀殼의 熱을 透達하는데 치우친다. 

兩藥을 配伍하면 

淸熱解毒하는 효력이 强하여 瘟病의 要藥이 된다. 

*여기서 온병이란 지금의 급성전염병을 말하는데

고열이 발생해 체열이 떨어지지 않는 병을 지칭합니다.

금은화와 연교는 급성 염증질환으로 인한

고열과 발진, 인후염등을 치료하는데 

아주 많이 이용되는 약재 조합으로 기억해두셨다가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1회 사용량

金銀花 10-30g / 連翹 10-12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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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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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개의 종자[荊芥子]는

절대 車前子로 사용돼서는 안 된다

정확한 한약재를 선택해

효력을 극대화 시키고자 하는

노력은 오랫동안 계속되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약재에 대한 논란은

이 순간에도 지속되어지고 있는데,

이러 한 논란의 시작은 예외없이

정확한 기원에 대한 정의에서부터 시작된다.

기존의 한약재 감별 연구의 대부분은

뿌리, 잎, 줄기와 같은 육안상 구별이

그래도 가능한 부분에 집중되어져 왔으며,

크기가 아주 작은 일부 果實 種子의 경우에는

구별이 용이하지 않는 관계로 이에 대한 보고는

부족한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이런 대상의 경우에

단순한 이물질 혼입의 문제에서부터

전혀 다른 기원의 대상체가 혼입되는 단계까지

방임되어지고 있다.

물론 전문적인 지식을 필요로 하는 경우에는

전문인의 참여가 필수적이겠으나,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구별이 가능한 경우도

많이 볼 수 있다.

돋보기와 같은 확대경만을 사용해도

구분이 가능한 경우가 이에 해당된다.

車前子는 질경이 종류의 種子로서,

한의치료에 있어 利水滲濕藥 중 利尿通淋藥에 속하는

대표적인 약물이며 임상에서의 응용도가 매우 높은

한약재로서, 신농본초경 上 品에 기재되어 있기도 하다.

더구나 자연상태에서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식물체인 관계로 민간요법의 다양한 치료법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크기가 작고 외견상 쉽게 구분되지 않는

유사성으로 실제 유통현장에서는 荊芥의 종자가

대량으로 혼입 혹은 대체되어지고 있는 것이 발견되었다.

이에 휴대가능한 돋보기 수준에서의 감별법 을 제시하며,

당연히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확대현미경

(Stereoscope)을 사용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이다.

車前子의 분포 지역은 한국과 중국의 들판에

고루 분포하며, 입자가 고르고 흑색이며

윤기가 있는 것을 上品으로 한다.

1. 車前子와 荊芥子의 기원

車前子는 질경이과(Plantaginaceae)에 속한

질경이 Plantago asiatica(KP, DKP, CP, JP)

또는 털질경이 P. depressa(KP, CP)의

잘 익은 種子이고, 全草를 車前草라 하여

민간에서 응용하고 있다.

반면 荊芥子는 꿀풀과(Labiatae)에 속한

형개 Schizonepeta tenuifolia의 種子로서,

어느 나라 공정서에도 등재되어 있지 않은 종류이다.

하지만 얼핏 보아 모양이 유사하 다는 이유로써

혼입 혹은 위품으로 유통되어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2. 차전자의 약효

위의 車前子의 내용을 荊芥子와 비교하면

① 車前子 Plantaginis Semen는

利水滲濕藥 중 利尿通淋藥에 속하고,

荊芥子 Schi- zonepetae Semen는

어느 문헌에도 약효가 규정된 바가 없다.

주지하다시피 형개의 약용 부위는

全草 혹은 花穗로서 解表藥 중 發散風寒藥에 속한다.

② 이런 면에서, 2종류는

당연히 구분되어야 할 한약재이다.

한편 질경이 全草인 車前草는

性味와 效能이 車前子와 相似하고

車前子보다 淸熱解毒 작용이 양호하여

식품 겸 약물로 이용되고 있다.

민간에서 주로 帶下 浮腫에 쓰이고 있으며,

熱症의 出血 또는 皮膚瘡毒의 證에 적용되고 있다.

이를 종합하면

1) 질경이 종류와 형개 종류의 종자상태 감별기준은,

한쪽면의 중앙에 백색 種臍의 有無

(有-질경이 종류의 종자, 無-형개의 종자)로 구분된다.

2) 조금 더 자세히 관찰하면 한쪽 끝에

果柄 흔적의 有無(有-형개의 종자,

無-질경이 종류의 종자)로 구분된다.

3) 공정서에 기록된 2종 질경이 종류의 구분은,

크기가 크고 타원형이면 질경이(大粒 車前)이고,

작고 장타원형이면 털질경이(小粒車前)이다.

4) 이외에도 다양한 질경이 종류

(왕질경이 P. major var. japonica,

개질경이 P. camtschatica,

창질경이(張葉車前) P. lanceolata)의 종자에도

동일기준이 적용 된다.

전체적으로 정리하면,

1) 유통 車前子의 일부에서 혼입되어져 있는

荊芥子는 약용으로 사용되어서는 안된다.

2) 이들의 구분은 돋보기를 사용하여

움푹 패인 種臍와 果柄의 有無를 관찰하면 된다.

[질경이]

 

 

[털질경이]

 

 

 

[형개]

출처: 한의신문,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약자원연구센터,

우석대 한의대 본초방제학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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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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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여 종 보유한

중국 최대의 南아열대식물원

중국의 남동부에 위치한

광둥(廣東)성의 성도인 광저우(廣州).

전통적으로 뼈대 있는 상업의 요람으로 번성해 왔지만,

지리적 입지 탓에 근대화 과정에는 혁명을 거치며

혼란과 내전의 상처도 피할 수 없었다.

하지만 현재는 중국의 관문항이자

무역의 거점으로 묵직하게 자리를 잡았다.

광저우 시내에서 동북쪽에 위치한

화난(華南)식물원은 1929년에 건립되었다.

인터넷의 식물원 소개란에는 이 식물원을

남아열대식물원으로 표기하고 있으며,

아열대식물 1만1천여 종을 재배 중이라고 안내 해준다.

먼저 식물원의 약원(藥園)에 들어서면

정면에 「본초강목」의 저자인 이시진 선생이

방문객을 반기고 있다.

흙 묻은 오른손에는 곡괭이를,

왼손은 식물을 들고 선 모습으로 그를 표현했다.

식물원에 들어서니 높이가 20~30미터나 되는

‘대왕야자’라 부르는 식물들이 보행길 양옆으로

줄지어 서 있어 더위를 식혀준다.

길 이름도 ‘대왕야자로’이다.

넓은 지역에는 약용식물구역, 소철구역, 대나무구역,

난(蘭)구역, 생강나무과(科) 식물구역, 동백나무(山茶)

구역, 경제식물구역, 수생식물구역 등 안내가 즐비하다.

그 중에 호주식물구역이 있어 인상적이다.

약원 표지판에는 1천여 종의 약용식물을 수집하여

재배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이곳의 약용식물들은

청열해독(淸熱解毒), 거풍한습(祛風寒濕),

청열이습(淸熱利濕), 해표(解表), 보익강장(補益强壯),

산결화어(散結化瘀) 등의 효능을 기준으로

식물구역을 구분하여 재배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청열해독, 산어지통 효능의 백량금에는

꽃과 꽃봉오리가 달려있다. 잎의 가장자리가

물결 모양으로 쪼글쪼글한 백량금의 뿌리를

주사근(朱砂根)이라 한다.

청열, 소염효능이 있는 이 지역의 특산식물인

광동만년청은 만년청과 함께 나란히 자라고 있다.

고혈압, 월경불순에 사용하는

라부목(蘿芙木)에 열매가 달려있고,

중국에서 뿌리를 청열제번, 심장병에 사용하는

수국(綉球)에는 꽃이 피어 있다.

줄기껍질을 박수피(朴樹皮)라 하여

담마진, 폐농양 치료에 사용하는 팽나무도 보인다.

그 외 판남근(板藍根), 봉미초(鳳尾草), 뽕나무,

남천, 산은화(山銀花), 맥문동, 비파, 정공등(丁公藤),

길상초(吉祥草), 미등목(美登木), 천문동, 석창포,

사군자 대과(大果)안식향, 목서[桂花] 회화나무 등이

보인다.

특별히 남약지역에는 큼직한 표지판에

“남약이란 양쯔강[長江] 이남, 난링(南岭) 이북지역에서

생산되는 도지 한약으로서 파극, 사인, 익지, 빈랑이

4대 남약으로 잘 알려져 있다” 사진과 함께 알려주는

설명이다. 표지판 옆에는 남약 익지가 잘 자라고 있다.

약원 주위 길가에 주렁주렁 열매를 맺은 초두구가

가로수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매우 귀한 한약식물이지만 여기에서는 흔하게 볼 수 있는

열대의 한약식물이다. 약원은 다른 곳에 비해 그다지

넓지는 않아 반나절이면 충분하게 식물들을

관찰할 수 있다.

경치가 좋아서 사진촬영차 이곳을 찾는

예비 신랑신부들도 있고 휴식공간으로서

쾌적해 시민들도 눈에 많이 들어온다.

넓은 식물원이다 보니 카트차를 운행하고 있다.

우리 돈 1천800원만 지불하면 하루 종일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촬영한 사진을 고르다보니

다시 한 번 그곳에 내가 가 있는 느낌이다.

입장료는 우리 돈 3천600원 정도,

그리고 입장시간은 오전 7시 30분~오후 5시 30분

까지다.

박종철 / 국립순천대학교 한의약연구소장

출처 : 민족의학신문(http://www.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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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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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로벨리아속(Lobelia) 식물은

전 세계에 약 350종이 있으며 열대와 아열대 지역,

특히 아프리카와 미주 지역에 분포한다.

중국에는 약 19종이 발견되며

약 9종과 2변종이 약으로 사용된다.

로벨리아는 미국과 캐나다의

애팔래치아 산맥에 분포하며

미국과 네덜란드에서 재배된다.

로벨리아는 오래 전 북미 인디언들에 의해

담배로 사용되어져서 인디언 담배라고도 알려져 있다.

1805년부터 1809년까지 천식 치료에 사용된

로벨리아가 천식 치료를 위한 가장 중요한 약용식물 중

하나가 되었다.

이 종은 로벨리아(Lobeliae Herba)의

공식적인 기원식물로 영국생약전(1996)에

등재되어 있으며, 유럽약전(5개정판)과

영국약전(2002)에는 Lobeline hydrochloride만이

등재되어 있다.

이 약재는 주로 북미 및 네덜란드에서 생산된다.

로벨리아는 주로 알칼로이드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로벨린이 주요 활성성분이며 영국약전(1998)은

한때 로벨린으로 환산한 총 알칼로이드의 함량이

0.25% 이상이어야 한다고 규정했다.

약리학적 연구에 따르면

로벨리아는 호흡을 자극하고 기억력을 향상시키며

항불안, 항우울, 진통 및 진정작용을 나타낸다.

민간요법에 의하면 로벨리아는 호흡을 자극하는

효능을 가진다.

약리작용

1. 호흡 자극 작용

로벨린은 경동맥과 호흡기관의 흥분에 영향을 주어

경동맥과 대동맥의 숨뇌호흡중추를 활성화시켰다.

2. 항불안 작용

로벨린을 복강 내 투여하면 불안 완화 활성의 척도인

불안정성 검사의 높은 플러스 미로 시험에서

마우스를 벌린 자세에서 마우스가 소비한 시간을

유의하게 증가시켰다.

3. 항우울 작용

잎의 메탄올 추출물로부터 분리된

β-아미린팔미테이트는 강제 수영 시험에서

마우스의 부동 시간을 용량 의존적으로 감소시켰다.

그 작용은 미안세린과 유사하다.

4. 기억력 향상 작용

마우스에 로브라인을 복강 내 투여하면 억제 회피 과제와

공간 감별을 위한 수중 미로 시험에서 학습과 기억을

향상시켰다.

로벨린은 또한 마우스의 지속적인 관심을 향상시켰다.

5. 진통 및 진정 작용

로벨린을 척수강 내 투여하면 용량 의존적으로

마우스에서 꼬리튕기기 실험의 지연을 증가시켰고,

진통작용은 니코틴과 유사하였다.

로벨린을 피하 투여하면 니코틴으로 유도된

항 침해를 유의하게 증가시켰다.

마우스에서 로벨린을 피하 투여하면

자발운동을 저해했으며 최대 효과가 있을 때

자발적 운동과 체온을 감소시켰다.

로벨린의 약리학적 영향은 급성 관용을 일으키지 않았다.

그러나 10일 동안 약물의 피하주사 후 내성이 발생할 수

있다.

6. 기타

로벨린은 구토를 증가시키고 식욕을 억제하며

심박수를 증가시켰다.

용도

1. 천식

2. 질식 신생아 질식

3. 호흡 부전

해설

로벨리아는 의약품 사용의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로벨리아를 담배로 사용하는 북미 인디언의 기록은

현대의 약리학적 발견과 상당히 일치한다.

주요 활성성분인 로벨린은

니코틴 성 아세틸콜린 수용체(nAChR)의 길항제이다.

로벨린과 니코틴은 반대로 불안과 학습 능력 그리고

기억을 향상시키는 면에서 유사한 생리적 작용을

나타낸다.

그러나 로벨린은 자발적 운동을 증가시키지 않으며

알츠하이머 질환을 치료하는 약물 복용기간에

금연해야 하는 등의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조건부 환경을 유발하지는 않는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세계 약용식물 백과사전 3, 2019.06.25,

자오중전, 샤오페이건, 성락선, 신용욱, 성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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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능 

淸熱解毒, 通絡止痛

주치(主治)

外感發熱, 咽喉腫痛, 四肢痠楚, 

紅腫疼痛, 脈管炎等症

해설

金銀花는 淸熱解毒하고 

上焦의 風熱을 消散하여 解表하고 

淸氣하면서 淸營한다. 

忍冬藤은 銀花보다는 작용이 弱하나 

다만 通經活絡의 효능이 있어 

經絡中風의 風熱을 消散하는 作用이 있으므로 

關節腫疼痛에 사용함이 마땅하다. 

兩藥을 合用하면 능히 上下周身風熱을 淸하고 

解毒消腫하며 또한 四肢의 痠痛을 멈추게 할 수 있다. 

桑枝, 絲瓜絡과 同用하면 더욱 효과가 좋다. 

부가설명

금은화는 연교, 포공영과 더불어

소염의 역할을 하는 약재입니다.

금은화 단독으로는 입안을 포함한 

몸의 윗부분의 염증에 사용하는데,

여기에 인동덩굴의 줄기(인동등)를 더하면

관절의 염증으로 소염의 범위가 확대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회 사용량

金銀花 10-15g 金銀藤 3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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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안상 구분 힘든 海金沙,

색깔·감촉 등 감별에 주의 기울여야

실고사리과에 속한 포자인 海金沙는

利尿通淋의 효능을 나타내는 한약재로서

이용빈도수는 높지 않은 편이다.

하지만 최근에 들어 이미 한의학에서

문헌적 근거를 가지 고 있는 특정 질환(沙淋)에

탁월한 효능을 나타낸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활용폭이 넓어지고 있는 한약재이기도 하다.

실제 海金沙와 같이 크기가 아주 작아

육안상 구분이 힘든 한약재의 경우,

한약재의 진품, 위품 혹은 불량품 등의 논란이

자연스럽게 발생할 수밖에 없는 종류에 속한다.

그러나 조금만 관심을 갖고 감별특이점을 찾아내어

주의를 기울인다면, 이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에 대한 인지가 중요하다고 본다.

海金沙의 분포 지역은

우리나라의 경우 중남부 지역에 분포하며,

중국에서는 廣東 浙江에서 주로 생산된다.

채취 시기는 가을에 포자가 탈락되지 않았을 때

藤葉을 채취하 여 晒乾한 다음 포자를 털어

藤葉을 제거하고 晒乾한다.

약재로서의 海金沙는

입자가 가늘고 황갈색이며

가볍고 매끄러운 것이 좋다고 되어 있다.

1.海金沙의 기원

사용빈도수가 높지 않은 관계로

海金沙는 한국(KHP)과 중국(CP),

북한(DKP)에서만 기원규정이 되어 있으며,

모두 실고사리과(Schizaeaceae)에 속한

실고사리 Lygodium japonicum의 포자 1종으로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각국의 약재감별 관련 문헌 등을 종합하면,

크기가 작아 육안상 구분이 힘든 포자라는 조건 때문에

실제 유통품에서는 이물질의 혼입을 많이 경계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2.약효

海金沙의 대표적인 응용예는 아래와 같으며,

사용량은 4.5~20g이다.

1) 膀胱濕熱로 인한 小便短赤과 淋瀝澁痛이

熱淋 血淋 石淋 등으로 인한 證을 치료한다:

海金砂散

-海金沙 滑石 肉桂 赤茯苓 白朮 芍藥 澤瀉 石葦 등

《證治準繩》

2) 偏身腫滿으로 喘不得臥한 경우에

利濕消腫 작용을 이용하여 치료한다:

海金砂散 -海金沙 牽牛子 甘遂 《醫學發明》

이상의 내용을 종합하면,

海金沙는 小腸과 膀胱에 작용하여

甘淡한 味로 利尿하고 寒 한 性으로 淸熱하여

濕熱을 淸하게 하는 利水滲濕藥이며,

특히 淋病을 치료하는 要藥으로 熱을 동반한 淋症

즉 결석 등으로 염증을 수반한 경우에 적합하다.

1. 자연상태의 구분

다년생 攀援草本으로 길이 1∼4m이며

산비탈이나 풀숲 속에서 다른 물체를 감아

올라가면서 자란다.

줄기는 가늘고 약하며,

잎은 1∼2회 羽狀複葉으로 紙質이며

양면은 모두 잔털로 덮여 있고,

葉柄이 원줄기처럼 되어 다른 물체를

감아 올라가면서 잎처럼 보이는 羽片이 호생한다.

잘 자란 羽片은 卵狀 三角形으로 길이 12∼20㎝,

너비 10∼16㎝이고 小葉은 卵狀 披 針形으로

가장자리는 톱니 모양이거나 불규칙하게 갈라져 있다.

포자낭은 잘 자란 羽片 의 뒷면에 달리고

小羽片의 톱니와 裂片 끝에 穗狀으로 배열된다.

포자낭은 대부분 여름과 가을에 생긴다.

2. 약재상태의 구분

약재상태에서 다음의 순서대로

정품 여부를 감별할 수 있다.

1) 약재 색깔이 황갈색을 나타내고,

손으로 비비면 매끄러운 촉감이 있는가의 여부를

관찰한다.

2) 손에 올려놓아 손가락 사이로

매끄럽게 빠져 나가는가의 여부를 관찰한다.

3) 물을 부으면 처음에는 물 위로 뜨나,

열을 가하면 점차 아래로 가라앉는다.

이때 불 순물 특히 모래와 흙 등이 들어있으면

열을 가하지 않아도 침전물이 가라앉는다.

실제 공정서의 시험법에도 海金沙 0.1g을

물 10ml에 넣고 잘 흔들었을 때

물 속으로 가라앉 는 것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되어 있다.

4) 핀셋으로 집어 불에 넣으면,

터지는 소리를 내면서 환한 불꽃을 내면서 타고

재가 남지 않는지의 여부를 관찰한다.

5) 현미경으로 보면, 사면체(위에서 보면 삼각뿔 모양,

아래에서 보면 원형)이고 지름 60~80㎛이고 겉면에

과립모양의 무늬가 있다.

[해금사]

 

 

[해금사]

 

 

[해금사]

 

출처: 한의신문,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약자원연구센터,

우석대 한의대 본초방제학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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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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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지대를 넘어

해금강의 해당화를 만나기 위해 북한 땅으로 넘어간다.

금강산 육로관광으로 남방한계선과 북방한계선을

버스로 통과하여 북한으로 바로 건너가는 것이다.

분위기를 압도하는 ‘보행금지’ ‘주정차금지’의 팻말과

일정한 간격으로 붉은 깃발을 든 인민군이 지켜보는 가운

데 긴장된 마음으로 들어간다.

현재는 일반인들의 왕래가 불가능한 지역이나

몇 년 전에 찾아갔던 해금강의 해당화를

이번호에 소개한다.

해당화의 꽃은 매괴화(花)라 부르며,

방향성이 높아서 간위(肝胃) 기능의 감퇴로 인한

흉복부의 아픈 증상을 치료한다.

그리고 여성의 생리가 일정치 않거나

또는 생리 전에 유방이 붓고 아픈 증상에도 이용된다.

서양에서는 해당화 열매에 비타민C가 풍부하여

잼을 만들어 이용한 기록이 있다.

중국에서는 해당화 열매를 꿀이나 설탕에 재어

매과당으로 만들어 먹었으며, 일본에서는

꽃의 색소를 천연 착색료로, 꽃잎은 지사제와 지혈제로

이용하기도 한다.

우리나라 민간에서는 해당화의 뿌리를

당뇨병 치료제로 사용한다.

해금강 구역은 숙소인 온정각에서

북한측 전용도로를 빌려서 버스로 20여분 달리니 나왔다.

금강산 가는 길과는 달리 해금강행은 북한도로를 달리다

보니 길옆의 우체국과 학교도 볼 수 있다.

가까이 지나가니 우체국에 설치된 인민일보 게시판이

보이고, 가로수 사이로 봉화초등학교의 교실과 운동장,

자전거도 훔쳐볼 수 있었다.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으니

부지런히 길목 주변의 이곳저곳 풍경을 눈에 담아둔다.

필자는 2박 3일의 금강산 여행에서 해당화를 촬영하기

위해 만물상 등산을 포기하고 선택 관광인 해금강행 버스

에 올랐다.

해금강에서 우리 측 안내원은 건너편 멀리 있는

햐얀 건물 같은 모습이 남한의 고성 통일전망대라고 한다.

해금강의 전망대 정자로 가는

바닷가에는 해당화 꽃길이 있었다.

해당화 군락지에서 핀 붉은 꽃이

우리 일행을 반기고 있다.

이 식물을 연구하는 필자는 꽃을 보는 순간,

특종 기사를 찾은 기자처럼 사진촬영에 몰두했다.

더운 날씨 속에서 실패하지 않기 위해 여러 노출로서

이 배경, 저 배경으로 아마 100여장의 사진을

촬영한 것 같다.

해안가의 해당화는 생각보다 많지 않았지만,

북한 땅 해금강에서 찾았다는 사실로

대단한 의미를 부여할 수 있겠다.

열심히 촬영하는 필자에게 북한 안내원이

필자의 가슴에 매단 직업이 기록된 명찰을 보더니

해당화를 연구하느냐고 묻는다.

“해당화 뿌리는 우리나라에서 민간약으로서

당뇨병 치료제로 쓴다”고 하니 그녀는 필자에게

“해당화를 한 뿌리 캐어 드리고 싶지만 그럴 수 없으니

어떻게 하면 좋으냐”고 간절히 얘기한다.

진솔한 얘기에 필자가 더 미안했다.

일전에 순천대 학생들을 만난 적이 있다고 소개하는

이 안내원 얼굴이 해당화를 생각하면 함께 떠오른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해당화는 우리나라에서

뿌리를 당뇨병 치료제로 민간에서 사용하여 왔다.

그래서 한국 과학자들에 의해 당뇨병에 관한 연구가

많이 이루어졌다.

중국과 일본에서는 해당화 꽃을

지사제나 지혈제로 사용하며,

특히 일본의 아이누족은 열매를

식용으로 이용했다는 기록이 있다.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아이누박물관에서는

해당화 씨를 아이누족 발음과 함께 전시하고 있다.

연세대 조선대 중앙대 연구팀들은

해당화 뿌리의 당뇨치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한

결과 고혈당을 일으킨 실험동물에게서 혈당치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음을 증명하였다.

해당화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는 필자도

해당화 연구결과를 다수의 국내외 학술지에

논문으로 발표하였다.

특화사업으로서 해당화를 이용하고 싶다고

강원도 고성군과 전남 영광군 담당자들과

논의한 적도 있다.

그동안 민간약으로만 사용되어온 해당화는

과학적으로 입증된 당뇨병 치료효과 등의 효능을

이용하여 남과 북에서 우수한 약용자원으로서

활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박종철 / 국립순천대학교 한의약연구소장

출처 : 민족의학신문(http://www.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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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