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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잎차 삼각티백]

 

이용법

연차 이용부위는 연꽃, 연씨, 연뿌리, 연잎, 연방 등 전초를 이용할 수 있다.

각 부위별 채취시기를 보면

우선 연꽃은 연화(蓮花) 또는 부용(芙蓉)이라고도 하며

개화기인 6∼8에 꽃이 반쯤 피었을 때 채취하고

연자(蓮子) 또는 연실(蓮實)이라고도 불리는 연씨는

결실기인 9∼10월에 채취하며

뿌리는 우(藕) 또는 연근(蓮根)이라 하는데

늦가을에서 이른 봄 사이에 채취한다.

이 중 꽃과 씨 그리고 잎은 햇볕에 말려

종이봉지 등에 각각을 따로 넣어 건조한 곳에 보관하면서

필요할 때마다 차로 이용하는데

이용되는 부위에 따라 그 차 이름도 각각 다르다.

즉 뿌리를 이용하면 연근차(蓮根茶)라 하여 각각을 따로 부르고 있다.

또한 연은 그 어느 한 부위도 버릴 것이 없는 귀중한 약재인데

본서에서는 이렇게 한 식물에서 여러 가지의 차로 이용되면

그 중 가장 많이 이용되거나 큰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을

대표이름으로 하여 차의 이름을 쓰고 있는 바,

이것도 역시 대표 명으로 ‘연차’라 붙이게 되었다.

재료 부위에 따라 각각을 소개한다.

먼저 연자차를 살펴본다.

연자차는 연밥, 연실(蓮實)이라고도 불리는 연씨를 재료로 만든 차이다.

즉 씨열매의 껍질과 눈을 없애고 그대로 이용하거나

또는 쪄서 말린 다음 이용하면 된다.

차의 분량은 물 600mℓ에 연자 5∼10g을 넣고

천천히 푹 달이면 약 2∼3잔을 낼 수가 있다.

마시는 용량은 하루에 2∼3잔이 적량이다.

다음은 연꽃을 이용한 연화차를 설명한다.

연화차는 여름에 채취한 연꽃을 햇볕에 충분히 말려

물 600mℓ에 연꽃 4∼8g을 넣고 약한 불로 서서히 달여

역시 하루 2∼3잔을 적량으로 마신다.

그 다음으로는 연잎을 이용한 연잎차(荷葉茶)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면

6∼9월에 신선한 잎이나 새로 나온 잎을 채취하여

물에 깨끗이 씻고 잘게 잘라서 햇볕이나 그늘에서 말린다.

차의 분량은 물 600mℓ에 연잎 6∼12g(생것은 15∼20g)을 넣고

약한 불로 서서히 달여 하루에 2∼3 잔으로 나누어 마신다.

마지막으로 연뿌리를 이용한 연근차 만드는 방법이 있는데

이는 연뿌리 즙을 말려 채취한 우분(藕粉)을 탕에 1∼2 스푼씩 타 마시는 방법과

연근을 잘게 썰어 햇볕에 말리고 가루를 낸 다음 탕에 1∼2 스푼씩 넣어 마시는 방법이 있다.

이상으로 부위별 이용되는 연차의 이용방법을 살펴보았다.

연차의 맛 조정으로는 설탕이나 벌꿀을 약간씩 가미하여 마시면 좋다

민간요법

① 연실은 장과 위를 후(厚)하게 하고 정기(精氣)를 굳게 하며 근육, 뼈를 강하게 한다.

허손(虛損)을 보하고 귀, 눈을 이롭게 한다. 한습(寒濕)을 없애고 비설(脾泄)과 오래된 이질,

적백탁(赤白濁), 대하증, 요혈, 자궁출혈 등 제혈병을 그치게 한다 『본초강목』.

② 연실은 심장, 비, 신을 보하고 설사를 그치게 하며 유정(遺精)을 낫게 한다.

또 정신을 진정시키고 피나는 것을 멈추게 하며 혈압을 낮춘다.

그 밖에 허리가 아픈 증상, 요도염, 가슴이 두근거리고 잠을 자지 못하는 증상,

신경쇠약 등에 효과가 있다 『동의약학』.

③ 연실은 신(神)을 길러주고 심신을 편하게 해주며

십이경맥(十二經脈)의 혈과 기를 보익한다.

그리고 담을 유익하게 한다.

연근은 열독을 없애고 번민을 치료하며 주독과 식독을 푸는데 좋다.

또 연잎은 타박(打撲)과 낙상(落傷)으로 인해

나쁜 피가 심(心)을 건드려 번민(煩悶)하는 증상에 좋다 『동의보감』.

④ 연꽃은 강장, 지혈, 야뇨증, 부인병에 효과가 있다.

그리고 뿌리는 열독을 풀고 어혈(瘀血)을 흩어지게 하며

그리고 일체혈증, 요혈, 장출혈 등을 치료한다 『한국약용식물도감』.

⑤ 연은 특히 정력(精力)을 강하게 하는데 효과가 있으며

종기(腫氣), 야뇨증(夜尿症), 모든 치질(痔疾) 등에 연잎을 달여 마시면 좋다 『한방식료해전』.

⑥ 연씨는 비위(脾胃)를 보하고 정신을 좋게 하며 기력을 돋우고 여러 가지 병을 치료한다.

그리고 연근은 산후(産後)에도 생것으로 먹을 수 있으며

주로 곽란(癨亂)을 앓고 난 후에 허(虛)해서 목이 마르고

안타까워 답답해하며 음식을 먹지 못하는 증상을 치료한다.

또 잎과 연방은 혈창(血脹), 복통, 산후 태반이 안 나오는 증상 등에

술에 삶아 먹고 버섯에 중독되었을 때에는 물에 삶아 먹는다 『향약집성방』.

⑦ 연자는 자양, 강장, 지사제로써 수렴과 진정작용을 함께 한다.

비허로 인한 설사, 실면(失眠), 일체의 혈병(血病)을 치료한다.

또한 정기(精氣)에 좋고 진액을 생겨나게 하며 장위(腸胃)를 후(厚)하게 한다 『본초학』.

⑧ 뿌리는 청열(淸熱)하고 주독을 풀며 답답한 증상을 멈추게 하고 온갖 혈병을 치료한다.

씨는 비위를 튼튼히 하고 설사를 멎게 하며 삽정작용이 있고 심기를 보한다 『방약합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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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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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잎차 삼각티백]

 

 

이용법

차의 재료가 되는 부위는 솔잎이다.

다른 차의 재료도 마찬가지이지만

재료를 채취하는 데에는 적기와 적지가 있다.

솔잎의 채취 시기는 12월경에 하는 것이 가장 좋고

품종으로는 재래종인 적송과 만주공솔이 좋다.

그리고 수령은 약 10년에서 20년 사이의

양지 바른 곳에서 자란 소나무에서 채취를 한다.

또 오전 중에 채취한 것이 좋으며

깊은 산중에서 채취한 것이 좋다는 것은 말할 나위가 없다.

일반적으로 소나무 잎을 비롯한

여러 가지 재료를 채취할 때에는

수목의 중간층 이상에서 햇볕을 잘 받은

동남향의 부위 것을 채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소나무는 예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전설 많은 식물 중 하나이다.

그래서인지 차로도 솔잎차(松葉茶), 송화차(松花茶), 복령차(茯苓茶) 등

여러 가지로 이용할 수 있으며 그 이용방법은 다음과 같다.

솔잎차는 만드는 방법에 따라

자연차와 발효차로 구분한다.

자연차솔잎을 채취하여 깨끗한

물에 하루 동안 담가 두었다가

이물질을 제거하고 물로 깨끗이 씻어

끝부분의 뾰쪽한 부분을 잘라버리고 2∼3토막을 낸다.

이것을 그대로 이용하거나 그늘에 건조시켜 이용한다.

차의 분량은 물 600mℓ에 10∼15g(생솔 잎은 20∼30)정도를 넣고

약한 불로 달여 하루에 2∼3잔으로 나누어 마신다.

이 차는 떫은맛이 강하므로 벌꿀이나 설탕을 조금 넣어 맛 조정을 한다.

발효차의 경우 역시 우선 재료의

뾰쪽한 끝부분을 잘라내고 깨끗이 씻는다.

그리고 큰 유리병이나 독 등에

물 600mℓ에 설탕 100g의 비율로

솔잎을 재우고 양지바른 곳에 둔다.

발효가 되려면 여름에는 약 일주일 정도가 걸리며

기타 계절은 며칠씩 더 걸려 발효가 된다.

민간에서는 이것을 솔잎 술이라고도 한다.

발효가 끝나면 여과천을 이용하여 깨끗이 걸러내고

다른 용기에 넣어 보관하면서 차로 마신다.

이 발효차는 청량음료와 같이 마시면 되는데

역시 하루에 2∼3잔을 적량으로 마신다.

이 차는 옛 선인들이 즐겨한 전래제법의 차로써

그윽한 송향을 느낄 수 있는 바,

벌꿀이나 설탕을 가능한 넣지 않는 것이 좋다.

다음은 송화차를 소개한다.

송화차는 물 600mℓ에 준비한 송홧가루 3∼6g을 넣고

달여 하루에 1∼2잔을 적량으로 마신다.

이 차는 많이 마시면 상초에 열병을 발하여

좋지 않으므로 용량을 지켜야 한다.

마지막으로 복령차

소나무뿌리에 나는 뿌리혹을 재료로 하는 것 인데

그 색에 따라 백복령 또는 적복령이라 한다.

그리고 뿌리를 둘러싸고 있는 것을 복신이라 부른다.

차의 분량은 물 600mℓ에 복령 8∼15g을 달여

하루 2∼3잔으로 나누어 마신다.

송화차나 복령차는 맛 조정으로

벌꿀을 약간 가미하는 것이 좋다.

민간요법 정보

① 솔잎의 이용효과는 풍을 물리치고 습을 제거하며

살충 및 가려움을 멈추게 하는 효능이 있다.

또 류머티즘으로 인한 마비, 타박상, 불면증,

부종(浮腫), 습창이나 습진을 치료하고

유행성뇌염, 유행성감기 등을 방지할 수 있다 『향약대사전』.

② 송화분은 비기가 허한 증세, 어지러운 증세, 만성대장염,

위통, 위 및 십이지장궤양, 습진 창상출혈 등에 쓴다.

복령은 비허로 인해 부을 때 설사, 오줌이 잘 안 나올 때,

잘 놀래고 가슴이 두근거릴 때, 건망증, 수면장애,

만성소화기병 등에 이용한다.

백복령은 담을 삭이고 비를 보할 때 쓰고

적복령은 습열을 없애고 오줌을 잘 나가게 할 때 이용한다 『동의약학』.

③ 솔잎은 사람으로 하여금 강장(强壯)하게 하고

이를 튼튼하게 하며 눈과 귀를 밝게 하고 종기를 다스린다.

오래 먹으면 몸이 가벼워지고 노화를 방지하며 장수한다.

또 중풍, 심장병, 뇌병 등에 유효하다 『본초강복』.

④ 솔잎은 중풍으로 입이 돌아간 증세를 치료한다.

복령은 오림(五痳)과 소변불통을 치료하며 습을 없애는 성약(聖藥)이다.

이 중 백복령은 자한(自汗)과 도한(盜汗)을 치료하고

얼굴의 주근깨를 없애고 얼굴빛을 곱게 하며 오매와 함께 이용하면 좋다 『동의보감』.

⑤ 솔잎은 풍습 창을 치료하고 모발을 나게 하며 오장을 편안하게 한다.

그리고 배고픔을 모르게 하고 장수하게 한다.

또 소나무마디는 온몸 뼈마디에 생긴 풍증, 다리가 저리고 아픈 것 등을 치료한다.

또한 소나무뿌리에서 나는 복령은 흉협기역(胸脇氣逆),

지나치게 근심하거나 성내거나 놀라거나 무서워하는 증상,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 명치 밑이 뭉쳐 있는 것처럼 아픈 증상,

한열(寒熱), 가슴이 그득하고 답답한 것,

입술이 타면서 혀가 마르는 것 등을 치료하며 소변을 잘 나오게 한다.

가슴속을 시원하게 하고 오장육부의 기를 고르게 하며

신에 있는 사기를 없애고 음을 돕고 기력을 보해주며 비위를 튼튼하게 한다 『향약집성방』.

⑥ 복령은 완화이뇨제로서 수면불안, 소갈, 설사,

가슴과 옆구리에 기가 치밀어 오르는 것 등을 치료한다 『본초학』.

⑦ 송지는 음기와 양기를 보해주고 풍사를 몰아내어 오장을 편하게 한다.

그리고 복령은 비를 보하고 구규를 잘 통하게 하는데

백복령은 담을 삭이고 적복령은 이뇨작용을 한다 『방약합편』.

⑧ 고방(古方)과 민방(民方)을 보면 솔잎차는

예로부터 불로장생의 차로 전해 내려오고 있으며

고혈압, 동맥경화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또 청솔 잎 삶은 물에 동상 걸린 손과 발을 담그면

동상이 낫고 재발도 않는다고 한다.

그밖에도 민방에서는 중풍, 위장병, 각기, 신경통,

소화불량, 불면증 등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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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차 삼각티백]

 

이용법

뿌리가 마르지 않고 싱싱한 것을 생강(生薑)이라 하고

마른 것을 건강(乾薑)이라고 하는데 차용으로는

생강이나 마른생강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모두 적당히 썰어서 이용하며

차의 재료는 생강이나 마른생강 어느 것을 이용하여도

차의 이름은 생강차라 부른다.

차의 분량은 물 500mℓ에 생강은 4∼10g,

마른생강은 3∼9g 정도를 넣고 약한 불로 푹 달여 마신다.

생강차는 맛이 강하므로 벌꿀이나 설탕을 약간씩 넣어서

이용하도록 하며 또 하루에 1∼2잔이 적량이므로 많이 마시지 않도록 한다.

생강배합차를 만들 때에는 대추 3∼5개를 넣어

함께 끓이면 당도도 있고 성질이 따뜻하며

비위(脾胃)의 원기를 늘리고 속을 덥게 해준다.

또 습기를 없애 전체적인 약성의 효능을 높여주게 된다.

대추는 생강이외에도 비위의 원기를 늘리기 위한 보조재로 많이 이용한다.

민간요법 모음

① 소화기 계통의 작용으로 생강에 들어있는 진게롤은

구강과 위 점막에 자극작용을 가져와 소화액 분비촉진

식욕증진(食慾增進)의 효과를 가져오며 장내의 이상발효를 억제하고

장도(腸道)를 흥분시켜 체기배출(體氣排出) 작용을 촉진한다 『향약대사전』.

② 풍한감기, 비위가 허한 하여 게우는 증상, 입이 아주 쓴 증상,

기타 원인으로 게우기를 하는 증상, 가래가 있고 기침이 나며 숨이 찬 증상,

입맛이 없고 소화가 잘 안 되는 증상 등에 생강이 효과가 있다 『동의약학』.

③ 생강은 생으로 쓰면 발산하고 익혀 쓰면 속을 화한다.

들짐승의 고기를 먹고 중독된 것을 푼다 『본초강목』.

④ 모든 구토는 모두 기가 역해서 나오는데 생강은 양(陽)의 흐름과

기(氣)를 흩어지게 하는 묘약으로 이용되고 담을 다스리며 위기(胃氣)를 조절한다.

마른생강(亁薑)은 한담(寒痰)을 치료하고 담을 없애며 기를 내린다.

또 졸심통(卒心痛)과 차가운 설사와 이질을 치료한다 『동의보감』.

⑤ 생강은 상한(傷寒)으로 인한 두통, 비색(鼻塞),

기침이 나면서 기가 치미는 것 등을 치료하고 게우기를 멈춘다.

오래 복용하면 나쁜 냄새를 없애고 정신을 맑게 한다.

⑥ 마른생강(亁薑)은 흉만(胸滿-가슴이 그득한 것), 기침,

기가 치미는 것 등을 치료하고 속을 덥게 해주며 지혈을 하고 땀을 나게 한다.

또 설사, 이질, 차가워서 배가 아픈 것, 곽란, 창만 등을 낫게 하고

풍사와 여러 가지 독, 피하에 기가 몰린 것 등을 없애며 침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것을 멈추게 한다.

약효는 생강이 마른 생강보다 더 좋다 『향약집성방』.

⑦ 생강은 위 점막을 자극하여 위액분비를 증가하고

소화를 촉진하며 혈액순환과 체온을 증가하고 흥분케 한다.

건위제로써 위한구토, 설사, 해수천식, 척통(脊痛), 한랭(寒冷),

근골산통, 혈행장애, 감기풍한 등의 증상을 치료한다 『본초학』.

⑧ 생강은 땀을 내어 풍한을 없애고 비위를 덥혀준다.

나쁜 사기를 몰아내고 신기(神氣)를 맑게 하며

입맛을 돋우고 구토와 담해(痰咳)를 낫게 한다.

또 건강은 비위를 덥혀주고 양기를 돋운다.

풍한의 사기를 없애고 포제하면 맛은 쓰지만

한기와 허열을 없애고 속을 편안하게 한다 『방약합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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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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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잎차 상엽차 삼각티백]

 

이용법

뽕나무는 한방에서 잎과 줄기부터 뿌리까지

모두 다 이용하고 있다.

물론 차로도 모두 다 이용할 수 있지만

여기서는 잎과 열매부분만 그 이용방법을 살펴본다.

뽕나무는 시골에서 자란 사람이면

거의가 알 수 있을 정도로 주변에 흔히 자라고 있는 나무이다.

차로 이용하기 위한 뽕나무 잎 채취는 10∼11월에

서리가 내린 후 따서 잘게 썰고 햇볕에 말린다.

잎이 잘 마르면 한지봉지 등에 넣어 보관하고

필요할 때마다 물 600mℓ에 6∼12g을 넣고

약한 불로 달여 하루 2∼3잔으로 나누어 마신다.

또한 뽕나무 열매를 오디, 상실(桑實)이라 한다.

이때 뽕나무 잎과 열매를 반반씩 섞어 끓여 마셔도 좋고

맛 조정으로 벌꿀을 1∼2숟갈씩 타서 마시면 좋다.

민간요법

① 뽕잎은 풍을 제거하고 열을 내리며

몸을 시원하게 하고 눈이 밝아지는 효능이 있다.

또 풍으로 열이 날 때, 두통, 눈이 붉어지는 것, 구갈,

폐열에 의한 해수, 풍비(갑작스런 중풍) 등을 치료한다.

뽕나무 열매는 간을 보하고 신장을 이롭게 하며

몸을 시원하게 하고 지해(止咳)의 효능이 있다.

또 소갈, 변비, 눈이 침침하고 귀가 울리는 것, 관절이 불편한 것 등을 치료한다 『향약대사전』.

② 뽕잎은 풍열을 없애고 풍열갈증을 낫게 하며

피의 열을 없애고 피나는 것을 멈추게 하며 눈병을 낫게 한다.

또 뽕나무의 열매는 피와 음을 보하고 진액을 생겨나게 하며

머리칼을 검어지게 하고 대소변을 잘 나오게 한다 『동의약학』.

③ 뽕나무의 약효로는 거담, 진해, 해소, 이뇨, 소염 등의 효과가 있다 『한국약용식물도감』.

④ 오디는 짓찧 즙을 내어 마시면 술독을 푼다.

술을 빚어 마시면 수기(水氣)에 이롭고 종기를 없앤다.

잎은 노열(勞熱)과 기침을 다스리고 눈을 밝게 하며 머리털이 검어진다 『본초강목』.

⑤ 뽕잎은 식은땀을 멎게 하는 효과가 크며 상백피(桑白皮)는 폐속의 수기를 없앤다.

그리고 연한 가지를 달인 물은 청맹을 치료하고 습을 없애며 비만한 살을 빠지게 한다.

또 편풍(偏風) 및 일체의 풍증을 치료하며 각기에도 좋다.

다른 방법으로는 서리가 내린 후의 잎을 탕으로 달여 손발을 담그면 풍기를 몰아낼 수 있다 『동의보감』.

⑥ 뽕잎 즙은 곽란, 복통, 토사(吐瀉-토하고 설사하는 것) 등을 치료한다.

겨울에는 마른 잎을 진하게 달여 마신다.

또 잎을 잘게 썰어 진하게 달인 것은 오랜 풍증과 굳은 피를 없앤다.

잎이 갈라진 것을 계상(雞桑)이라 하며 이것이 제일 좋은 것이다.

열매(오디)는 오장과 뼈마디를 좋게 하고 혈기를 잘 통하게 한다 『향약집성방』.

⑦ 상심자(桑椹子-뽕나무열매인 오디를 미성숙시 채취하여 건조한 것)는 자양강장제로

신경쇠약, 번조(煩燥), 실면(失眠), 빈혈, 고혈압, 영양부족으로 인한 백발,

습관성변비, 수종, 창만소갈, 음증복통 등에 효능이 있다.

또 관절통, 오장에 좋고 귀와 눈을 밝게 하며 진액을 생겨나게 하고 갈증을 멈춘다.

또 뽕잎은 양혈조습(凉血燥濕), 거풍(祛風), 명목(明目) 등의 효능이 있고

도한(盜汗)과 소갈(消渴)을 치료한다 『본초학』.

⑧ 상심자는 열갈증을 멈추며 금석(金石)의 독(광물성독)을 풀고

머리칼과 수염을 검게 하는 작용이 있다.

또 상백피는 해수를 멈추고 천식을 진정시키며

폐의 화사(火邪)를 사(瀉)하는 효력이 적지 않다 『방약합편』.

출처: 차생활문화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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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과차 삼각티백]

 

생리활성 성분

유기산(Organic acid) : Succinic acid, tartaric acid, citric acid,vitamin C, 탄닌(Tannin)

미네랄(mineral) : Ca, K, Fe.

이용법

과실의 성숙기인 9∼10월에 잘 익은 것을 따서 잘게 썰고 햇볕에 말린다.

과실이 잘 마르면 한지봉지 등에 넣어 습기가 없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한다.

또는 삶아 말려 이용하기도 한다.

먼저 손쉽게 이용하는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말려서 보관하고 있는 재료를 곰팡이 유무를 잘 살펴보고 곱게 분말한다.

이 분말을 여름에는 냉수에 겨울에는 열탕에 타서 마시는데

차의 분량은 1잔에 분말 2∼3숟갈 정도를 넣는다.

다음은 약성을 높이는 방법으로

익은 과실을 끓는 물에 5∼10분간 삶아서 햇볕에 말린다.

주름이 잡힐 정도로 말랐을 때 가로 세로로

적당히 잘라서 붉은 색이 돋을 때 까지 말린다.

이때 밤이슬이나 서리를 맞히면 색이 한층 더 선명 해 진다.

홍색이 자흑색으로 변할 때 까지 계속 건조시키면

약성이 높아지므로 건조시키는 기술이 필요하다.

생리활성 

① 기침치료 작용 : 모과가 탁월한 효과가 있다.

② 토사곽란 치료작용 : 모과나무의 가지와 잎을 달여 마시면

토사곽란을 멎게 하고 각기를 고치는 작용이 있다.

③ 근육경련 치료작용 : 다리에 쥐가 내리는 것을 고친다.

④ 숙취 해소작용 : 모과는 주독(酒毒)에 따르는 매스꺼움과 속쓰림 등에 좋아서 술을 많이 마실 수 있게 한다.

⑤ 방충작용 : 열매는 냄새가 향기로우면서도 매워서 옷장에 넣어두면 좀 벌레가 죽는다.

⑥ 소화 개선작용 : 모과의 신맛은 사과산을 비롯한 유기산인데 이들은 신진대사를 도와주며

소화 효소의 분비를 촉진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

⑦ 설사 뒤에 오는 갈증 해소작용이 있다.

독성과 부작용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치아와 뼈를 약해지는 작용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떫은맛은 탄닌 성분인데 피부를 오므라들게 하는 작용이 있다.

고전문헌에 나온 모과

① 모과 5∼9g을 달여 마시면 간을 편하게 하고 위를 부드럽게 하며 습을 제거하고 경련도 없애는 효과가 있다.

또 구토, 설사, 류머티스성 마비, 각기, 수종, 이질 등을 치료한다 『향약대사전』.

② 신경통과 각기병에 모과를 편으로 썰어 푹 달인다. 이 액을 약 3홉의 술에 복용하면 좋다.

또 여기에 우유를 조금 타서 마시면 젖을 많이 나게 한다.

그리고 담을 치료하고 비위를 이롭게 하며 간에 들어가면 근육과 혈맥을 보익한다.

또 모과는 역을 치료한다 『동의보감』.

③ 모과는 풍습을 없애고 위 기능을 회복하며 경련을 치료한다.

관절통, 각기, 곽란으로 복통이 있고 토하며 설사를 할 때 이용하면 효과가 있다 『동의약학』.

④ 곽란전근(癨亂轉根), 이뇨, 습비(濕痺), 강장(强壯), 각기(脚氣), 진해,

사지동통(四肢疼痛) 등에 효과가 있다 『한국약용식물도감』.

⑤ 습비(濕痺), 각기, 곽란으로 토하거나 설사를 하면서 쥐나는 것이 멎지 않는 증상을 치료한다.

나뭇가지도 이용할 수 있다 『향약집성방』.

⑥ 비(脾)를 편안하게 하고 위를 다스리며 음식을 소화시키고

갈증을 멈추며 습열을 없애고 수창(水脹)을 없애며

이질 설사와 각기를 치료하고 허리와 다리가 무력한 것도 치료한다 『본초학』.

⑦ 다리가 붓는 습비증(濕痺症)과 곽란으로 근육이 뒤틀리는 증상,

무릎에 경련이 일어나는 증상 등을 치료한다 『방약합편』.

⑧ 모과는 진해 약으로서 성숙한 과실을 썰어서 말려 이것을 달여

하루에 여러 번 복용하면 폐렴, 기관지염, 연주창, 선병(腺病) 등에 좋다.

특히 폐결핵 2기는 물론 3기 중에도 반드시 완전한 치료를 나타낸다.

10일이나 20일 정도 되는 간 기간에 복용하더라도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최소한 반 년 이상 복용해야 한다 『약용식물사전』.

⑨ 모과는 폐를 수렴(收斂)하고 위를 화(和)하며 쇠를 꺼리므로

구리칼로 껍질을 벗기고 속을 버린 다음 엷게 썰어서 말린다 『본초강복』.

⑩ 모과는 곽란으로 토하고 사지가 뒤틀리는 것을 다스린다.

음식을 소화시키고 설사후의 갈증을 그치게 하며

각기, 수종, 소갈, 딸국질, 담(淡) 등을 다스린다.

또한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며 다리의 무력함을 다스린다.

⑪ 고방과 민방에서는 모과차는 각기병에 특효가 있다고 하며

급체, 더위병, 토사, 폐렴, 기관지염, 연주창, 선병 등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 폐결핵에 효과가 있으며 효과를 보려면 수개월 동안 장복해야 한다.

민간요법

① 기침을 멎게 할 때

모과를 건조해서 5∼10g에 물 200mℓ에 넣어

양이 반으로 줄때까지 끓여 하루 3번 정도로 나눠서 마신다.

물론 모과를 끓여 잼과 같이 해서 먹어도 효과적이다.

② 치질에도 모과를 분말로 하여 드렁허리의 몸에 있는 진액에 개어 붙이면 효과가 있다.

또 한 가지, 잎, 껍질, 뿌리를 삶아서 그 즙을 마시면 토사곽란과 근육경련을 다스린다.

③ 모과를 썰어 약간 데쳐서 이것을 설탕으로 충분히 절여

오래 저장하였다가 달여 먹으면 기침, 감기, 천식 등에 신기하리 만큼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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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차 길경차 삼각티백]

 

이용법

보관중인 재료의 변질여부를 잘 살펴서 물 600mℓ에

재료 6∼12g을 넣고 서서히 달여 약 2-3잔을 낸다.

이것을 하루에 2∼3잔으로 나누어 마신다.

맛 조정을 위해 설탕이나 벌꿀을 약간 넣어서 마시면 좋다.

또 다른 이용방법으로 도라지를 잘 말려 분말로 만든 다음

열탕 1잔에 2g정도를 넣어 마시는 방법도 있다.

도라지 차의 하루 용량은 3잔 이하가 적량이다.

민간요법

① 폐기(肺氣)를 잘 통하게 하고 담을 삭이며 고름을 빼내는 효과가 있다.

또한 감기로 인한 기침과 인후종통 가슴이 답답하고

옆구리가 아플 때 및 이질복통 등을 치료한다.

한편 도라지는 어성초와 배합하면 급성기

폐의 농종(膿腫)에 효능이 있다 『향약대사전』.

② 감기로 기침을 할 때, 가래가 있어 기침이 나고 숨이 차며

가슴이 가득한 감이 있고 아플 때, 기관지염, 기관지확장증,

인후두염, 목이 쉬었을 때, 폐농양 및 기타 부스럼 등에 효과가 있다 『동의약학』.

③ 도라지뿌리는 입 및 혀에 생긴 창과

눈이 붉고 종기로 인한 아픔 등을 다스린다 『본초강목』.

④ 인후통과 후비를 치료하고 폐기를 치료하며

폐열로 인한 기가 촉박한 것을 치료한다 『동의보감』.

⑤ 거담, 진해, 기관지염, 배농, 화농성질환,

편도선염, 인후통 등에 효과가 있다 『한국약용식물도감』.

⑥ 칼로 찌르는 듯한 흉협통(胸脇痛), 뱃속이 가득하면서 배 끓는 소리가 나는 증상,

잘 놀라고 무서워하며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 등을 치료한다.

또 오장과 장위를 고르게 하고 혈기를 보하며

한열, 풍비증, 인후통 등을 치료하고 속을 따뜻하게 한다.

또한 음식을 소화시키고 고독을 몰아낸다 『향약집성방』.

⑦ 도라지는 자극성거담제로써 폐를 맑게 하고

감기의 해수와 기관지염증으로 인한 천식, 흉막염, 객담불리(喀痰不利),

인후동통 등을 치료한다. 또 해열, 진해, 거담, 소종, 배농 등의 효능이 있다 『본초학』.

⑧ 한방과 민방에서 도라지는

주로 진해거담, 인후 두염, 편도선염 등에 쓴다.

⑨ 인후종을 치료하며 약기운을 끌어올려

폐기를 잘 통하게 하여 가슴이 막힌 것을 열어준다 『방약합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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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귀차 삼각티백]

 

생리활성 성분(뿌리)

① 함산소황산화합물(Coumarin) : Decursin, decursinol, nodakenetin.

② Nodakenin.

③ Umbelliferone.

④ Imperatorin.

⑤ β-Sitosterol.

n-Butylphthalide, n-butylidene-phthalide, n-butyl tetrahydrophthalide,

peucedanin, oxypeucedanin, bertaptene, n-dodecanol.

이용법

곰팡이가 생기기 쉽기 때문에 통풍이 잘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면서 이용하는데 1∼2cm 가량으로 썰어

물 600mℓ에 4∼6g을 넣고 약한 불로 오래 끓여,

하루 2∼3회로 나누어 마신다.

독성과 부작용

발열이 있는 사람에게는 신중히 사용한다.

민간요법

1.산후복통 : 당귀가루 20g, 꿀 150g을 물에 달여서 2회에 나누어 먹는다.

2.땀나기 : 산후에 절로 땀이 많이 날 때에는 당귀 12g, 황기, 작약을 각각 8g, 생강 5쪽을 물에 달여 먹는다.

3.부인의 온갖 병 : 부인의 온갖 병과 허로 손상을 낫게 하는 데는 당귀와 지황을 2 : 1의 비율로

부드럽게 가루 내어 졸인 꿀에 반죽하여 0.3g 무게로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15알씩 미음으로 먹는다.

4.불임증 : 월경이 없어지면서 임신을 못하는 때에는 당귀에 아교, 지황, 작약, 속단, 두충을 배합하여 쓴다.

5.위통 : 명치끝이 쑤시듯이 아플 때에는 당귀가루를 4g씩 술에 풀어먹는다.

6.빈혈 : 갑자기 피를 많이 흘린 이후 어지럽고 가슴이 답답할 때 정신을 잃곤 하는 때에는

당귀와 천궁을 2 : 1의 비율로 거칠게 가루 내어 한번에 20g씩

물과 술(7 : 3)을 한데 섞은 데다 넣고 달여서 하루 2회에 나눠먹는다.

7.코피 : 코피가 멎지 않고 계속 나올 때에는 당귀를 약한 불에 말려

부드럽게 가루 낸 다음 한번에 4g씩 미음으로 먹는다.

8.두통 : 머리가 아파서 견디기 어려울 때에 당귀 8∼15g을

물에 달여서 하루에 2회씩 먹으면 멎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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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피 귤껍질 삼각티백]

 

생리활성 성분

① Essential oil : D-limonene, linalool, linalyacetate.

② Flavonoids : Hesperidin, naringenin, poncirin, nobiletin.

③ Alkaloid : Synephrine.

④ Flavonoid 배당체

⑤ Citiric acid.

이용법

우선 귤을 깨끗이 씻고 껍질을 벗겨 햇볕에 잘 말린다.

껍질이 잘 마르면 종이봉지 등에 넣어 습기가 없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면서 필요할 때마다 차로 이용한다.

이용할 때에는 먼저 보관하고 있는 재료의

변질여부를 잘 살펴보고 물 600mℓ를 먼저 끓이기 시작한다.

물이 거의 순숙해 갈 때 귤피 5∼10g을 넣고 잠시 달인다.

이 때 너무 오래 달이면 비타민 C가 손실되므로

짧은 시간에 달여야 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또는 재료를 물을 끓이기 시작할 때부터 넣고

약한 불로 서서히 오래 달여 이용하여도 된다.

이렇게 약한 불로 오래 끓이는 방법이야말로

전통차를 우려내는 기본 방법이다.

귤피차를 이용하는 또 다른 방법은 귤피를 가루로 만들어

열탕 1잔에 1∼2 숟갈씩 타서 마시는 방법도 있는데

맛 조정을 할 때에는 벌꿀을 1∼2 숟갈씩 넣는다.

차의 분량은 위의 이용방법 모두

하루에 2∼3잔이 적량이며 많이 마시는 것은 좋지 않다.

한편 귤피는 우리 주변에 흔한 만큼 활용가치도 많다.

여행을 떠나서 매운탕 등의 음식을 조리할 때에

깨끗한 귤피를 조금만 넣어 함께 끓이면

어류중독을 예방할 수 있으며 비린내도 제거할 수 있다.

또는 식후에 귤피차를 마시면 식중독 예방과 구역질을 방지할 수 있다.

이와 같은 효과를 가진 차로는 검정콩차, 유자차, 동아차 등이 있다.

독성과 부작용

알레르기 반응(hesperidin)이 있다.

p.s: 헤스페리딘(hesperidin): 감귤류에 존재하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으로

오히려 알레르기 반응을 억제해주는 것으로 알려져있는데,

이 부분에서는 오히려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것처럼 적혀져 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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