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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구기자와 중국의 영하구기자

 

 

오늘은 유명한 약초

구기자입니다.

 

국산구기자의

재배지는

충남청양과

전남진도가

 유명하지요.

 

하지만 오늘은

구기자~!

하나로 통일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왜냐하면 영하구기자하고의

비교를 해야 하거든요.

 

 

중국산은 모두 나쁘다~!!

라는 인식을 깨는 약초가 바로

구기자인데요.

 

 

중국에서 구기자로 유명한 지역은

영하인데 이 지역명을 따서

영하구기자라고 불립니다.

 

우리나라의 구기자를

청양구기자

진도구기자

라고 부르는 것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국산 구기자

 

 

국산 구기자는

색이 어둡운 붉은색을 띄고

아래 사진처럼

씨앗이 얼핏보면

고추씨와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예전에 손님이

구기자를 사가시고 나서

전화가 왔는데~~

 

"아니 왜 구기자에 고추씨가

이렇게 많아요? "

 

라고 오인할 정도니까요 --;

 

 

그리고 맛이 약간 매운맛을 냅니다.

 

국산구기자 겉과 속모습, 종자

 

 

 

그럼 이제 중국의 영하구기자를

살펴보겠습니다.

 

 

영하구기자

 

 

색이 확연히 차이가 나는게 보이시나요?

중국의 영하구기자는

파스텔톤의 색을 띄고

 

열매의 육(肉)이 두껍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맛이 매우 달지요.

 

 

영하구기자 겉과 속면/구기자의 종자와 종단면 비교

 

 

모양도 보시면

국산은 뾰족한 타원형이지만

중국산은 둥근 원형에

가깝다는 걸 알수 있습니다.

 

 

다음 시간에

구기자의 효능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지만

 

실제로 구기자는

영하구기자가 국산구기자보다

효능이 뛰어납니다.

 

바로 단맛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신토불이(身土不二)가 좋다한들

구기자는 여기에서 예외입니다.

 

 

그  이유는 다음 시간에

구기자의 효능과 함께

자세하게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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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초향(곽향)

 

 

 

오늘은 저번시간에 말씀드린것 처럼

곽향(배초향,방아잎)의 효능과

어디에 활용할수 있을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배초향(곽향)의 꽃

 

 

 

곽향(배초향)은

한방에서 향기를 이용합니다.

 

향기를 이용해서

위액의 분비를 촉진시켜

소화를 돕는 역활을 합니다.

 

 

그래서 소화가 안되 생기는

가슴이 답답한 증상과

명치부근에 뭔가 얹혀있는 느낌

메쓰꺼워서 구토가 나려는 느낌

 

좀 더 넓게 말하면

식중독 초기에도 활용이

가능한 약초입니다.

 

 

소화기계통의 운동성을

강화하여

 몸의 수분대사의 효율을

올리는 역할도 합니다.

 

이 말은 곧

몸의 불필요한 수분이나

몸의 한쪽으로 편중된 수분을

움직여 피부로 뿜어낸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머리가 항상 무겁거나

개운하지 않은 느낌과

 

몸이 붓는 증상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곽향(배초향) 절단한 모습

 

 

 

이걸 한방에서는

방향화습(芳香化濕)이라고 합니다.

 

즉 향기를 통해

몸의 쓸떼없는 수분-즉, 습(濕)한 기운-

을 날려버린다는 의미입니다.

 

 

이해가 되시었나요?

 

 

곽향은 식물의 종류가 두가지로 나뉩니다.

이 부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시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기 바랍니다.

 

[누리약초]배초향(곽향,방아잎)의 종류와 구별법

:
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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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초향과 광곽향

 

 

 

배초향이라 불리는 약초입니다.

배초향은 다른 이름으로

방아잎이라고도 불리는데요.

 

경상도 지방에서는 산초를 사용하지만

전라도 지방에서는 이 방아잎(곽향)을

 

추어탕에 넣어서

비린내를 잡는데

향신료로 이용합니다.

 

 

 

곽향의 기원식물은

원래 인도에서 자라는 광곽향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광곽향의 광은

아마도 잎이 넓기 때문에 붙여진

것으로 생각이되네요.

 

아무래도 열대기후에서

자라다 보니

잎이 넓어진것 같아요~~

 

 

배초향(곽향)광곽향

 

 

 

약초는 기원식물이 상당히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데,

 

식물은 기후나 토양환경에 따라서

변이가 가장 빠르게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곽향의 기원은

광곽향으로 되어있지만

 

이게 수입되는 과정에서

색의 변화와

향기의 소실이

일어나기 때문에

 

광곽향을 대체할 식물로

국내 배초향(방아잎)을 사용하기

시작한게 국산 곽향의 시작이라고

보여집니다.

 

 

 

배초향(곽향)광곽향

 

 

 

꽃이 비슷하긴 하지만 좀 차이가 나지요?

 

 

 

배초향(곽향)    광곽향

 

절단한 상태로 유통되는

곽향입니다.

 

국산 곽향(배초향)의 경우는

잎이 작고 좁은 특징이 있고,

아무래도 줄기가 굵고

줄기의 단면이 사각형을 띄는 경향이 강한데,

 

 

수입 광곽향의 경우는

잎이 넓고 줄기는 국산 곽향(배초향)보다

둥근경향을 보입니다.

 

 

역시나 향은

국산이 강하구요^^

 

도움이 되셨나요?

 

다음 시간에는

이 곽향(배초향)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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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피(육계)등급

 

 

오늘은 전에 말씀드린대로

계피(육계)와 계지의

효능과 그 차이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계피(육계)의 겉과 속       절단된 계피(육계)

 

 

계피(육계)는

계피(육계)나무의 몸통껍질로

 

나무 겉껍질의

코르층을 제거하고

만들게 되는데요.

 

한방에서는

계피(육계)를

온리약(溫裏藥)으로

규정을 하고 있습니다.

 

온리약의 의미는

속을 따뜻하게 해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는 걸 뜻하는데요.

 

바로 아랫배를 따뜻하게 해줍니다.

 

 

즉 아래를 데펴서

손발로의 혈액순환을 촉진하는거지요.

 

 

계피(육계)나무 가지-계지

 

그렇다면 계지는 어떨까요?

 

계지는 아랫배보다는

손과 발의 말초혈관으로의

혈액공급을 원활하게 해줍니다.

 

 계피(육계)는 방향이 아랫배

계지는 방향이 손발로

 

그 방향이 다릅니다.

 

이걸 한방에서

귀경(歸經)이라고 하는데

 

이런 어려운 용어를 빼고

 

각각의 약초마다

정해진 방향이 있다는 걸

기억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변수가 있습니다.

약초의 방향이 정해져있긴 하지만

다른 약초와의 배합에 따라

이 작용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약초가 여러가지로

구성된 처방이 어려운 이유가

여기에 있는겁니다.

 

 

계피(육계)의 등급과 생산지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worldherb.tistory.com/7

:
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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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피나무   계피나무

 

 

수정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계피(육계)입니다.

 

시중에서는 계피라는 이름으로 불리지만

약재이름은 육계로 불리고 있습니다.

 

정확한 명칭은 육계라는걸

말씀드립니다.

 

오늘은 계피(육계)나무의 부위에

따라 다른용도로 사용되는

약재들에 대해서 알려드립니다.

 

 

계지(육계나무 어린가지)

 

 

 

계지는 계피(육계)나무의 어린가지를

의미하는데

 

썰어서 유통이 되고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사절]로 엇썰은 모습이고

 

아래사진은 [직절]로

직각형태로 썰어놓은 모습입니다.

 

 

계지 절단모습

 

 

 

 

육계(계피의 등급)

 

 

 

계피(육계)는 여러나라에서 생산되는데

가장 많이 생산되는 곳은 역시 베트남입니다.

 

베트남 중에서도 품질이 좋은 계피(육계)를

생산하는 곳은 [잉바이]지역인데

잉바이의 약자를 영어로 표현한게

YB입니다.

 

이 YB계피나무의 수령과 정유층의 두께와

성분함량에 따라

 

YB1 >YB2 >YB3> YB4(기타등급)으로 나누고 있습니다.

 

 

계피(육계)의 겉과 속모습

 

계피(육계) 절단모습        계피(육계) 횡단면의 정유층

 

 

등급이 높을수록 오른쪽 사진처럼

정유층을 형성하는 띄가 선명하고

맛 또한 강렬한 매운맛을 냅니다.

 

 

계엽병

 

 

위 사진은 계엽병이라고 하는데,

계피(육계)나무의 잎이 시작하는 부분을

따로 채취하여 약재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강렬한 매운맛이 특징입니다.

 

 

 

 

 

계피(육계)의 종류는 여러가지 이름으로

옛 약초서적에 적혀있는데요.

 

정확한 내용은 위 사진에서 보는바와 같습니다.

 

특히 [관계]의 경우

옛날에 관(官)에 납품하던 계피라고 해서

관계라는 설이 있지만

 

정확한 분류는 위와 같습니다.

 

다음에는 계피(육계)와 계지의  효능이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서 포스팅해볼께요^^

:
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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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겅퀴종류

 

 

간에 좋다는 엉겅퀴입니다.

숙취해소음료에도

엉겅퀴의 성분인

밀크시슬이 들어가 있을 정도로

 

엉겅퀴는 간보호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데요.

 

약재이름으로는

잎부분을 대계초(大薊草)

뿌리를 대계근(大薊根)이라고

부르는데요.

 

전통의학에서

 

대계초는

오랫동안 지혈과 설사를 멈추는 용도로

 

대계근은

관절염으로 인한 염증과 통증에

오랫동안 사용해왔습니다.  

 

 

 

엉겅퀴             지느러미엉겅퀴

 

 

 

하지만 약으로 쓰는 엉겅퀴의

종류가 두가지라는 사실을 아시나요?

 

대부분 엉겅퀴가 한 종류일 거라고

생각을 하지만,

 

실제로 엉겅퀴는 그 변종까지

약 20종 정도 됩니다.

 

특히 약재시장을 가게되면

엉겅퀴라고 파는 것들의 대부분은

오른쪽의 지느러미 엉겅퀴인데요

 

 지느러미 엉겅퀴는

비렴(飛簾)이라는 약재이름으로

기원식물이 다릅니다.

 

효능은 비슷할지 모르겠지만

엄연히 약초로 사용한다면

구별해서 사용해야 하지 않을까요?

 

 

엉겅퀴                지느러미엉겅퀴

 

 

 

엉겅퀴와 지느러미엉겅퀴는

줄기부분을 보면

확실하게 구별할 수 있는데,

 

엉겅퀴는 줄기에 솜털이 나있지만

지느러미 엉겅퀴는 가시에 가깝습니다.

 

그러니 나중에 약령시장이나

약초가게 가서 엉겅퀴(대계초)를

구입하고자 하신다면

 

줄기부분을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엉겅퀴(대계초)

 

 

 

 

엉겅퀴         지느러미엉겅퀴

 

 

 

구별이 되시나요?

 

사진을 구하기가 어렵긴 했지만

 

그래도 최대한 구별하기 쉽도록

작성해봤습니다.

 

 

내가 먹는 엉겅퀴

알고 먹자구요~!!

:
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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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칡을 썷어놓은 모습

 

 

 

 

오늘은 칡의 어디에 쓰이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칡(갈근)~ 너는 어디에 쓰는 물건인고?]

 

 

술먹은 다음날

 

 

 

[1.숙취해소]

 

 술을 드시는 분들은

이 사진을 보시면

핵공감 하시만 한데요.

 

바로 술 먹은 다음날입니다.

혹은 술을 너무 많이 먹은 날이죠.

 

 

칡(갈근)은 전에도 설명드렸다시피

전분이 많습니다.

 

전분 = 탄수화물

 

즉, 간에서 알코올 분해를 촉진하기 위해서는

에너지원이 필수적인데

보통 과음한 다음 날은

음식을 건너뛰기 쉽지요.

 

그럴때 칡은 훌륭한

에너지 공급원이 되어

 

숙취해소에 뛰어난 효과를 발휘합니다.

 

 

몸이 덜덜덜~

 

 

[2.감기와 같이오는 손님~몸살]

 

감기가 가볍게 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위 그림처럼 몸살이 오는 사람이 있습니다.

 

몸살은 결국

근육으로 혈액을 보내달라는

몸의 신호인데요..

 

이럴때~~

갈근(칡뿌리)의 서늘한 성질이

열을 내리면서

근육의 떨림과 통증을

풀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어깨 뭉치신 분들 많으시죠?

 

[3.어깨가 딱딱하게 뭉친경우]

 

칡뿌리(갈근)은 [다이드제인]이라는

성분을 가지고 있는데,

 

이 성분이 바로 뭉친 근육을 이완시킵니다.

 

특히나 어깨와 팔쪽의 근육이 경직되거나

뭉쳤을때 부드럽게 이완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4.주의사항]

 

칡뿌리(갈근)은 성질이 서늘한 편에 속합니다.

따라서 몸이 차갑거나 냉(冷)한 체질인데

근육이 뭉치거나 긴장이 된다면

 

따뜻한 성질을 가진 약초를 가지고

풀어야 하는데,

 

만약 칡뿌리를 이용하게 되면

오히려 근육이 더 뭉치는 경우가 생기고

가벼운 두통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니 본인의 몸 상태를 먼저

확인한 후에 드시기 바랍니다.

:
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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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활은 크게 세종류이지만

가장 많이 사용하는건

국산 강활과 중국산 강활입니다.

 

효능은 중국산이 더 월등하지만

 

오랜세월

국내에서 자생한 강활과

비교를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국산 강활(강호리)의 모습니다.

 

꽃이 피는 모습이 마치 우산을

펼쳐놓은 모습이라고 해서

 

식물학상 [산형과]에 속합니다.

이건 중국산 강활도 마찬가지이구요.

 

 

   

 

 

국산 강활은 종류가 두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남강활]과 [북강활]로 나뉘어

유통이 되고 있는데요.

 

국내에서 자생한 강활은 남강활인데

워낙에 수확량이 적어서

높은 가격을 형성하다 보니

 

이와 유사한 식물이 유입되어서

유통이 되기 시작해

지금의 강활로 사용하는게

바로 [북강활]입니다.

 

정확한 학명조차도 알려지지 않은

식물입니다.

 

 

     

 

 

왼쪽이 남강활을 썰어놓은 모습이고

오른쪽이 북강활을 썰어놓은 모습입니다.

 

차이가 보이시나요?

북강활이 남강활에 비해서 정유성분이

좀 더 많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붉은 띠를 형성합니다.

 

 

 

이번엔 중국강활을 보겠습니다.

아무래도 같은 산형과에 속하다보니

식물자체만으론 구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뿌리는 전혀 다른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강활은

아래사진처럼

모양이 마치 누에를 닮았다고 해서

누에 잠(蠶)을 써서

[잠강활]이라고 불립니다.

 

 

중국과의 수교가 이루어지면서

들어오기 시작했는데요.

 

해발이 높은곳에서 재배 혹은 자생하다보니

 

아무래도 전통의학의 논리에서는

중국산 잠강활을 사용하는게

효과가 더 좋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제 좀 구분이 되시지요?

:
Posted by 약초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