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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1.15 [약초세상]국산강활(강호리)의 종류와 중국산 강활과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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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활은 크게 세종류이지만

가장 많이 사용하는건

국산 강활과 중국산 강활입니다.

 

효능은 중국산이 더 월등하지만

 

오랜세월

국내에서 자생한 강활과

비교를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국산 강활(강호리)의 모습니다.

 

꽃이 피는 모습이 마치 우산을

펼쳐놓은 모습이라고 해서

 

식물학상 [산형과]에 속합니다.

이건 중국산 강활도 마찬가지이구요.

 

 

   

 

 

국산 강활은 종류가 두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남강활]과 [북강활]로 나뉘어

유통이 되고 있는데요.

 

국내에서 자생한 강활은 남강활인데

워낙에 수확량이 적어서

높은 가격을 형성하다 보니

 

이와 유사한 식물이 유입되어서

유통이 되기 시작해

지금의 강활로 사용하는게

바로 [북강활]입니다.

 

정확한 학명조차도 알려지지 않은

식물입니다.

 

 

     

 

 

왼쪽이 남강활을 썰어놓은 모습이고

오른쪽이 북강활을 썰어놓은 모습입니다.

 

차이가 보이시나요?

북강활이 남강활에 비해서 정유성분이

좀 더 많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붉은 띠를 형성합니다.

 

 

 

이번엔 중국강활을 보겠습니다.

아무래도 같은 산형과에 속하다보니

식물자체만으론 구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뿌리는 전혀 다른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강활은

아래사진처럼

모양이 마치 누에를 닮았다고 해서

누에 잠(蠶)을 써서

[잠강활]이라고 불립니다.

 

 

중국과의 수교가 이루어지면서

들어오기 시작했는데요.

 

해발이 높은곳에서 재배 혹은 자생하다보니

 

아무래도 전통의학의 논리에서는

중국산 잠강활을 사용하는게

효과가 더 좋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제 좀 구분이 되시지요?

:
Posted by 약초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