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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삼의 종류

 

 

 

현삼은 검은 삼이라고 해서

검을 현(玄)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뿌리 자체가 검은건 아니고

찌고 말리는 과정을 통해서

검은색을 띄게 되는데,

 

마치 흑마늘을 만드는 과정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현삼

 

 

[현삼의 잎과 줄기 그리고 꽃]

 

 

 

국산 현삼과 중국산 현삼의 가장 큰 차이는

바로 잎의 크기가 현저하게 차이가 난다는 점입니다.

 

국산 현삼은

중국산 현삼에 비해서

잎이 작고 가는게 특징이며

꽃망울 또한 모여서 자라는게

 

중국산 현삼과는

다른 점입니다.

 

 

 

   

[현삼뿌리의 원형과 절단모습]

 

[현삼의 약재 횡단면]

 

 

실제로 뿌리를 봐도

국산 현삼은 중국산 현삼에 비해서

뿌리가 가는편인데,

 

이 뿌리를 찌고 말리는 과정을

거치면 더욱 작아져

갈수록 재배하는 농민들의 수와

재배면적이 줄어들고 있는 실정입니다.

 

 

중국현삼

 

 

   

[중국현삼의 뿌리와 줄기 그리고 잎, 꽃]

 

 

 

국내에서는 현삼의 뿌리를 직각으로 썰어서

유통되는 반면,

 

중국산 현삼은

뿌리가 커서 그런지

비스듬히 엇썰어서

유통이 됩니다.

 

 

중국에서 국산 현삼도

약재로서 규정을 하고는 있지만

뿌리가 큰걸 선호하기 때문에

 

중국현삼이 없을경우

대용품으로 국산현삼식물종을 사용합니다.

 

 

    

[중국 현삼의 원형과 절단한 모습]

 

 

현삼은 썰어진 단면을 봤을때,

검은색을 띄고 반짝거릴수록

좋은 품질로 보는데,

 

이는 현삼이 가진

성분이 농축되었다고

보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중국현삼 약재단면]

 

 

현삼은 우엉의 씨앗과 더불어

인후통에 자주 사용되는 약초 중 하나로,

 

만성감기 혹은 편도선염을

오래 앓아~ 통증이 심할 경우

사용하고 있습니다.

 

 

만약 약초의 효용을 생각한다면

국산보다는 뿌리가 크고 견실한

중국산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실제로 국산 현삼을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실제로 만성인후염으로 침 조차

삼키기 어려운 분이 병원치료가 안되어

방문하셨을때에..현삼 하나만 권해서

나은 경우도 있으니까요~

 

다만, 현삼은 성질이 서늘해서

소화기가 약한 소음인계열의 분이

드시면 설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꼭 드셔야한다면

반드시 따뜻하게 해서

드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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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