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세상]해동피라 불리는 엄나무껍질~ 중국은 다른식물을 사용합니다. 약초야 놀자/약초효능와 활용,유통2016. 2. 24. 08:00
해동피로 사용되는 식물
해동피라 불리는 약재는
중국과 한국의 기원식물이 다릅니다.
국내에서는 엄나무껍질을 해동피로 사용하지만
중국의 경우 엄나무를 [자추수피]라는 이름으로 따로 규정하고
해동피의 기원식물을 자동(송곳오동나무)으로 정해놓았습니다.
엄나무
아무래도 국내에서는
자동(송곳오동나무)이 자생하지 않아
사용되지 않았나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실제로
엄나무 껍질 또한
약재로서 가지는 효과는
중국의 자동피와 같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렇지 않다면
벌써 다른 약초로 대체되지
않았을까요?
엄나무 유통품
보통 가장 많이 선호하고
많이 보아오셨던 엄나무 입니다.
보통 가시가 달린 엄나무는
삼계탕이나 식품관련 용도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해동피(엄나무껍질)
하지만 위 사진처럼
몸통껍질의 겉껍질을 벗거낸 것은
식품보다는 약으로서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도
가시달린 엄나무 자체는
안의 목질부분은 약효와는 관계가 없기 때문에
일정한 효과를 보고자 한다면
겉껍질을 벗긴 엄나무껍질을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자동피(송곳오동나무)
송곳오동나무입니다.
그런데 이게
어떤곳은 두릅나무과로
어떤곳은 콩과로 기록이 되어있는데요.
콩과에 속한게 맞습니다.
그런데 드는 의문은
엄나무는 두릅나무과에 속하고
자동(송곳오동나무)은 콩과에 속하는데
이렇듯 전혀 다른 식물인데
효능이 비슷한게 의문입니다.
중국해동피
위 사진에서 보면
실제 가시가 엄나무에 비해
매우 적은게 특징이고
겉껍질을 벗기면
군데 군데 가시자국이 있는게
특이점입니다.
중국 해동피
국내에서는 중국해동피라고 분류를 해놓긴 했는데,
실제 수입되는 중국산 해동피를 보면
모습이 거의 비슷합니다.
하지만 국산 엄나무껍질에 비해서
껍질의 두께가 두꺼운게
구별점이라면 구별점입니다.
다음 시간에는
해동피의 효능과 주의사항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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