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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련이라는 약초로 불리는 식물의 종류]

 

 

 

황련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위 사진처럼 약 네가지 정도만

약초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유의해야 할 것은

국내에서 자생하는

깽깽이풀(일명 호황련)은

황련과는 다른 식물로

약초로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이제부터 하나씩 보도록 하겠습니다.

 

 

    

[중국황련의 원형과 절단모습]

 

 

 

 

 

  

[삼각엽 황련의 원형과 횡단면]

 

 

삼각엽황련의 경우 잎의 모양이 삼각형의

모양을 띄고 있어서 이런 이름이 붙었는데..

 

실제로 뿌리를 비교해보면

중국황련과 삼각엽황련의 차이는

뿌리에서 나오는 줄기가

매우 길게 차이점입니다.

 

 

 

 

[운련]

 

   

[황련]

 

황련의 경우는 주로 일본에서 자생하는 식물로

아래 비교사신을 보면

크기와 색의 차이가 나는걸 볼 수 있습니다.

 

 

특히나 황련은

중국 사천성에서 나는

황련이 유명해서

 

사천의 이름을 따서

[천황련]이라고 불리는데

대부분 중국황련과 삼각엽황련이

유통이 되고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3년이상이 된 뿌리가

국내로 수입되어 유통이 되고 있지만

한때 카드뮴의 기준치가 너무 엄격해지는 바람에

통관에 문제가 있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국내에서 자생하는 깽깽이 풀]

 

국내에서 자생하는 깽깽이 풀은

중국황련이 들어오기 전까지는

호황련 혹은 모황련 이라는

이름으로 황련을 대신했지만,

 

지금은 과(科)가 전혀 다른 식물로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물론 오랫동안 황련대용으로

사용되어온 점을 생각한다면

사용할 수는 있겠지만,

 

역시나 독성부분에서는

간수치 상승이 염려되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게 좋다고 보여집니다.

 

 

황련은 무엇보다 소염의 역할이 큰데요.

 

가공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황련이 발휘하고자 하는 효능의 위치가 달라지게 되는데,

 

몸의 윗부분의 염증은 술로 담근후에 볶아서 사용하고

몸의 중간부분(복부)은 생강즙에 담근 후에 볶아서 사용하며

몸의 아랫부분(하복부)의 염증에는 오수유라고 불리는

약초를 달인물에 담궈 볶아서 사용합니다.

 

하지만 황련은 의약품으로만 허용된 약재이기 때문에

식품으로 사용하실수 없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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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