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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D는 지용성비타민 중 하나입니다. 

비타민 D가 부족해지면 뼈가 약해집니다. 

구루병, 골연화증, 골다공증의 원인이 됩니다. 

우리나라 아이들이 구루병이 발생할 정도로 

비타민 D의 섭취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뼈가 잘 자라야 키가 크는 것을 고려한다면 

성장에서 비타민 D가 차지하는 역할이 큽니다. 

비타민 D는 그 외에도 심혈관계 질환이나 

당뇨병, 일부 암의 발생과 관련성이 높습니다.

중학교 전까지 영유아, 학령기 아이들의 

비타민 D 필요량은 5㎍입니다. 

청소년의 경우는 성인과 같이 10㎍입니다. 

영유아와 비교해 외부 활동이 적기 때문입니다.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는 

뼈 건강을 위해서 15㎍ 정도로 좀 더 높아야 합니다. 

게다가 외부활동 시간이 줄어드는 겨울철에는 

비타민 D 섭취에 좀 더 신경을 써 주어야 합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청소년기 전 아이들 비타민 D 필요량인 

5.5㎍의 비타민 D를 합성하는데 

약 100분 (평균 94.7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것도 얼굴과 양손을 노출한 상태이어야 합니다. 

겨울철에는 아무래도 

맨살을 그대로 내 놓기가 힘들기 때문에 

비타민 D 합성이 줄어들 것을 고려한다면 

음식으로 섭취하는 것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비타민 D가 풍부한 음식은 생선류입니다. 

여기에는 청어, 갈치, 황새치, 홍연어, 고등어, 정어리, 참치 등이 있습니다. 

그 외 육류의 간, 달걀, 치즈, 버섯류 등에도 풍부합니다. 

얼마 정도를 먹어야 필요량을 섭취할 수 있을까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1회에 먹는 평균 분량을 고려해 볼 때 

연어는 19.2, 청어는 13.2, 꽁치는 11.4, 광어 10.8, 갈치 8.4, 

고등어 6.6, 멸치 2.7㎍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달걀은 1.08, 우유는 0.6㎍, 

버섯류에서는 송이버섯 1.08, 표고버섯 0.63, 

팽이버섯 0.27, 느타리버섯 0.33㎍이 있다고 합니다.

겨울철에는 좀 더 영양에 신경 써 주시고 

상대적으로 날씨가 따뜻할 때 등 기회가 있을 때마다 

햇빛을 받을 수 있도록 외출도 해주세요.

© 닥터 이훈의 엄마와 아이 건강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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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