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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주의 종류]

 

 

 

백출과 창출 모두 삽주뿌리라고 합니다.
그런데 효능은 조금 달라요.
그래서 오늘은 효능은 다음시간에 알려드리고
종류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려합니다.

국산 삽주뿌리는 백출과 창출을 모두 지칭합니다.
다만 한뿌리에서 두 부분으로 나눠서 백출과 창출이란
이름을 붙이는 것이죠.

그냥 같은 식물입니다.
그래서 국산 백출과 창출은

구분이 크게 의미가 없어보입니다.

 

중국의 경우 백출과 창출은 모두 삽주이긴 하지만
종류가 다양해서 이 둘을 엄연히 구분합니다.
즉, 종은 같지만 서로다른 식물의 뿌리를
각각 백출과 창출로 사용한다는 것이죠.

중국에서 국산 삽주뿌리는 창출의 대용품으로 봅니다.
왜 그런지 한번 보겠습니다.

 

 

 

 

[중국 백출]

 

 

 

일반적으로 중국의 백출을 보면
단면에 주사점이라 불리는 붉은 점이 없습니다. -_-;;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약간 누렇게 보이는 동글동글한 게 맺히는데
저게 바로 백출이 가진 정유성분이 배어나와 결정을 이룬겁니다.

중국에서 백출은 퇴백출 혹은 기원백출이라고 해서
위 사진처럼 단면이 깨긋한 것을 백출로 사용합니다.

 

 

 

[창출]

 

 

 

창출을 볼까요?
좀 다르죠? 주사점이 밝혀있다는 걸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창출은 단면이 완전히 빨갛게 된것도 있습니다.

이 두가지 창출 중 어느게 좋으냐라고 단정하긴 어렵지만
만약 맛으로 본다면 매운맛이 강한게 좋다고 보여집니다.
이유는 다음시간에 설명드리겠습니다.

국산 백출이나 창출은 위 사진과 같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중국에서는 백출이 아닌 창출의 대용품으로 보는 것 같아요.

이 정유성분은 효과를 내기도 하지만
사람에 따라서 오히려 소화를 방해하거나
위장이 경련이 올수 있게도 하기에

혹시라도 위의 빨간점이 많다고 한다면
쌀뜨물에 하루정도 담궜다가 볶아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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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