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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 이전의 시기는

평생의 면역력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황금기!!!

면역력 강한 아이가 성장과 두뇌 발달에서 앞설수 있다.

지나친 항생제 처방은 오히려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요즘 아이들은 덩치는 커졌는데 체력은 약하다는 말을 많이 한다.

실제 요즘 아이들의 면역력은 과거보다 상당히 많이 떨어지는 상황이다.

조금만 아파해도 항생제나 해열제 등을 남용하면서

아이들 스스로 병균과 싸우고 몸을 회복시킬 기회의 시간을 없애버렸기 때문이다.

면역력은 질병과 싸우는 과정에서 조금씩 습득된다.

감기에 걸려 아이가 열이 나고 기침을 하면

엄마는 보통 증상(ex.열, 기침)이 없어지기를 원한다.

하지만 이런 신체 증상들은,

몸이 외부의 나쁜 기운과 열심히 투쟁하고 있다는 명백한 증거들이다.

우리 몸은 나쁜 기운과 싸우면서

더욱 튼튼한 면역력을 키워간다.

반면 싸움을 중간에 흐지부지 멈추게 하면

아이들의 몸은 단단한 저항력을 키우지 못해

환절기 때마다 똑같은 감기에 반복적으로 시달리게 된다.

아이가 감기에 걸렸을 때 항생제나 해열제 등에만 의존하는 치료는

오히려 아이들의 면역력이 강화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잃어버리게 한다.

면역력은 유기농 농사와 같다.

해충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해충에 강한 저항력을 키울 수 있도록 보살피는 관점이 중요하다.

건강한 아이로 키우고 싶은 부모님들은 이러한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면역력 키워주는 생활 속 돌보기

식생활

1. 평소 얼음물, 청량음료 등

온도가 차거나 성질이 찬 음식을 과하게 섭취하면

몸이 차고 장이 약한 아이들은 속을 더 냉(冷)하게 만들어

소화기계가 더 약해질 수 있다.

너무 찬 음료를 입에 달고 사는 아이들은

비염이나 잦은 감기에 자주 걸릴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며,

평소엔 따뜻한 보리차나 둥굴레차 등을 조금씩 자주 먹이는 것이 좋다.

2. 달고 부드러운 밀가루 음식은 오히려 아이의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영양소가 고루 배치된 식단으로 식사를 하고,

소화력이 약한 아이는 부드러운 채소나 소화가 잘되는 반찬을 만들어준다.

3. 매콤하고 자극적인 음식, 기름진 음식, 튀긴 음식은

입맛을 일시적으로 돌게 할 수는 있으나

위와 장에 자극이 되므로 피한다.

4. 장염이나 체기로 인해 소화기가 약해진 상태에서는

소화력이 충분히 회복될 때까지 인스턴트 식품이나

장에 부담이 될 만한 자극적인 음식들은 반드시 삼가야 한다.

수면

1. 낮밤이 바뀌지 않도록 주의한다.

밤에 푹 자는 아이가 면역력도 키워지고 성장에도 도움이 된다.

밤 9~10시 정도에는 잠자리에 들고 아침 7~8시에 일어나게 한다.

2. 성장호르몬이 가장 활발하게 분비되는

밤 11시~새벽 2시는 깊은 잠이 들 수 있도록 도와준다.

TV를 시끄럽게 틀어놓거나,

불을 켜 놓으면 숙면에 방해되므로 주의한다.

운동

1. 아이의 몸 상태를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운동은

아이의 체력을 떨어뜨려 면역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

땀을 너무 많이 흘리는 격렬한 운동은 피한다.

2. 원기가 부족한 아이는 맨손체조에서 시작해서

산책이나 가벼운 달리기 정도가 좋다.

환경

1. 사람은 코와 입뿐만 아니라 피부를 통해서도 호흡을 한다.

춥다고 아이 옷을 너무 두껍게 입히면 피부 호흡을 통한

노폐물 배설이나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않으므로 주의한다.

2. 너무 춥게 키우는 것도 문제다.

몸이 기본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불필요하게 칼로리가 소모되어 성장에 지장을 줄 수도 있다.

© 좋은 면역 지킴이, 황만기 박사의 알레르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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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