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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통 - 으름덩굴]

 

 

목통이란?

으름덩굴 Akebia quinata Decaisne (으름덩굴과)의

줄기로서 주피를 제거한 것이다.

맛은 쓰고(苦), 성질은 차다(寒).

작용장부는 심, 폐, 소장, 방광(心, 肺, 小腸, 膀胱)이다.

약리작용

1.이뇨작용

2.진균억제작용

주치(主治)

1. 강화이뇨(降火利尿)

①. 열림(熱淋)

②. 혈림(血淋): 결석으로

③. 赤濁: 소변을 붉게 봄

④. 癃閉: 못 봄심번증으로 아주 강하다. 20g을 사용한다. 배꼽과 발바닥이 참

⑤. 口舌生瘡: 구내염

*1~4번까지는 요도염으로 인한 증상입니다.

2. 통경하유(通經下乳)

산모가 젖이 부족한 경우 미역국과 통초(通草)를 가미

3. 이뇨소종(利尿消腫)

사지마비와 통증에 보조적으로 사용

임상응용

1. 방광에 습열(濕熱)이 쌓여서 소변을 못보고

통증을 호소하는 증상과 몸이 부었을 때,

즉 신장염, 방광염, 요도염으로 복수(腹水)가 찼을 때 등에 많이 쓰인다.

 

2. 심화(心火)를 내려주므로

입안과 혀에 피부가 헐어 발진이 생기고

가슴속이 답답하며 편안치 않아서

팔다리를 가만히 두지 못하는 증상과

소변을 붉게 보는 증상에 쓰인다.

 

3. 혈맥을 잘 통하게 하므로 마비동통에 달여서 복용하고,

산후(産後) 유즙분비 부족에 효력을 나타낸다.

주의사항

이뇨효과가 강하기 때문에

임산부나, 신장기능이 약한분들은 주의하셔야합니다.

참고사항

으름덩굴의 열매를 [팔월찰, 예지자]라고 하는데 중국에서는

수뇨관 결석(크기 1cm 이하)에 효과과 있는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아래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예지자, 율무를 각 75g을 물 5사발로 두 사발이 되도록 달여서

찌거기를 제거하고 설탕을 넣어 두 번에 나누어 복용한다.

 

치료 90례 가운데 치유

(결석이 배출되고 증상이 없어졌으며

X-선 사진에서 결석의 음영이 사라진 경우) 19례,

진보(결석의 위치가 뚜렷이 내려간 경우) 2례,

무효(결석의 위치가 변하지 않은 경우)가 9례로

총유효율이 70%이고 결석 배출율이 63.3%였다.

수뇨관 결석의 배출 속도를 빠르게 하기 위해서는

시기를 정하여 종합적으로 신침료법(삼음교, 음릉천, 신유혈)을 실시하고

654-2(산랑탕:山莨菪)와 dihydrochlorothiazide를 내복하거나

물을 많이 마시고 운동 등을 행하여 결석의 배출을 촉진한다.

 

고혈압이 병발한 환자에 대해서는

납과(臘瓜)와 요주자의 탕제를 복용함과 동시에

강압 약물을 복용하여 혈압이 정상으로 회복된 다음

일정한 기간에 종합적인 조치를 한다.

일반적으로 결석의 지름이 1cm 이하인 경우

결석이 배출될 가능성이 비교적 크다. [중약대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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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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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전자]

 

 

차전자란?

질경이 Plantago asiatica Linné 또는

털질경이 Plantago depressa Willdenow (질경이과)의 잘 익은 씨이다.

CP(중국약전)에서의 기원식물명은

전자가 차전(車前)이고 후자가 평차전(平車前)이다.

맛은 달고(甘), 짜며(鹹), 성질은 차갑다.(寒)

작용장부는 간, 비, 소장(肝, 脾, 小腸)이다.

약리작용

① 거담 작용

② 항균 작용이 비교적 양호하고,

③ 거담, 진해 작용이 입증되었다.

④ 항궤양 작용이 있으며, 장 경련을 완화시킨다.

주치(主治)와 배합예

이수삼습(利水渗濕)

1. 차전자에는 대단히 우수한 이뇨작용이 있어

모든 비뇨기계통의 염증에서 오는 소변량부족, 혈뇨,

소변을 보지 못하는 등의 증상에 적용된다.

배합만 적절하면 허약한 경우에도 좋다.

2. 팔정산(八正散)은 이뇨의 중요한 처방으로

모든 비뇨기계통의 급성염증으로 소변이 붉거나, 배뇨통이 있고

시원스럽게 나오지 않으며 심하면 소변이 나오지 않는 경우에 적용하는데

차전자의 양을 20~32g으로 하면 이뇨작용은 더욱 강화된다.

증상이 호전되면 감량한다.

3. 요도(尿道)가 감염되어 혈뇨를 보일 때는

차전자 20g을 달인 물에 목통 4g, 금은화 20g을 넣고

다시 달여 복용하면 빠른 지혈효과를 얻을 수 있다.

4. 차전자는 결석의 용해를 돕는 작용을 하므로

차전자 20~32g에 금전초 40g을 넣고 진하게 달여 계속 복용하면 좋다.

5. 차전자는 전립선의 염증 또는 비대에 기인한

급성뇨폐(急性尿閉)에 대하여 소염이뇨(消炎利尿)의 작용을 한다.

이 경우에는 택사, 저령, 대황 등과 같이 쓴다.

만성이면 차전자 12g을 육미(六味)에 넣어 쓰면 좋다.

약성이 차지만 자음약(滋陰藥)을 배합하면계속 복용도 가능하다.

6. 차전자는 복부에 체류한 수분을 제거하는 작용을 하므로 설사를 멎게 한다.

여름철에 불결한 음식을 섭취하여 설사를 일으키고

가슴과 복부가 답답하거나 통증이 있을 때는

산사, 신곡, 복령, 라복자와 같이 쓰면 좋다.

습열설사(濕熱泄瀉)에는 백출, 복령, 택사 등을 넣어 쓴다.

7. 차전자는 습열하주(濕熱下注)로 인한 하지종통(下肢腫脹)을 치료한다.

특히 각기병과 허벅지의 염증에 효과가 좋고 하지의 급성관절통과 신경통에도

사용하면 좋다.

청열명목(淸熱明目)

차전자는 안과질환의 상용약(常用藥)으로

세균감염을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

이 경우에는 결명자, 상엽, 국화, 적작약을 넣어 쓴다.

또 간열(肝熱)로 인해 눈이 붉고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국화, 황금, 용담초 등을 넣어 쓰고,

간신부족(肝腎不足)으로 인해 시력이 떨어지거나 침침할때에는

구기자, 숙지황, 토사자 등을 넣어 쓴다.

기타응용

1. 차전자는 유정(遺精) . 소변불창(小便不暢) . 황적색소변의 경우에

비해 . 복령, 택사, 연자육등을 넣어 쓰면 불면증도 방지하고

유정(遺精)을 치료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

2. 백대하(白帶下)가 비린내가 나거나 외음부(外陰部)가 가려울때에는

비해 . 백출 . 황백 등을 넣어 쓰고 동시에 사상자, 백반, 고삼을 달인 물로 씻으면 좋다.

3. 차전자는 소화액의 분비를 돕기 때문에

소아(小兒)의 단순한 소화불량에 목향, 진피, 맥아를 넣어 복용하면

복부팽만이나 설사를 방지하고 식욕을 증진하는 효과가 있다.

4. 차전자는 혈압강하 작용이 있으므로

결명자, 여정자, 황금, 하고초, 국화등을 넣어 쓰면 좋다.

이완기 혈압강하에 대한 효과가 수축기 혈압강하에 대한 것보다도 우수하다.

상복해도 좋다.

5. 차전자는 청폐화담(淸肺化痰)의 작용을 하므로

폐열해수(肺熱咳嗽)로 가래가 많은 증상을 보이면

전호, 과루인, 길경 등을 넣어 쓴다.

용량

3~9g

임상보고

① 소아의 복통 설사에 매일 30g씩 물을 넣고 달여서 복용시키자 효력이 있었으며,

② 해수에는 차전초 40~100g을 물을 넣고 달여서 복용하고 유효율을 높였다.

③ 세균성 이질도 차전초를 달여서 복용하고 치유되었다.

참고사항

질경이 전초를 차전초(車前草)라고 하는데 부직포에 넣어 달여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약이 끓는 동안 전부 뚜껑에 달라 붙어 버리기 때문입니다.

이뇨지사(利尿止瀉)에는 볶아서 사용하고, 가래와 기침에는에는 바로 사용합니다.

대량 사용하면 발진이 생길수 있으니 용량을 조절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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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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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이인 - 율무]

 

 

의이인이란?

율무 Coix lacryma-jobi Linné var. ma-yuen Stapf (벼과)의

잘 익은 씨로서 씨껍질을 제거한 것이다.

맛은 달고(甘), 담담하며(淡), 성질은 서늘하다(凉).

작용장부는 비,폐,신,위(脾, 肺, 腎, 胃 )이다.

약리작용

1.진경(鎭痙)작용

2.지사(止瀉)작용

주치(主治)와 배합예

이수삼습(利水渗濕)

1. 의이인은 이뇨작용이 있으므로

주로 핍뇨(乏尿) 및 부종의 치료에 적용한다.

부종에 핍뇨(乏尿)를 수반하는 증상에는

의이인을 주약 또는 보조약으로 쓴다.

의이인은 단순히 이뇨뿐만 아니라

영양보급의 효능도 겸하고 있어 많이 써도 부작용은 없다.

급성에 쓰면 더욱 좋고 만성에는

기타 보익약(補益藥)과 같이 쓰면 자보제(滋補劑)가 되기도 한다.

2. 급성신염은 부종이 먼저 눈에 나타나고

이어 얼굴, 사지, 복부에 미치면서 소변량이 감소된다.

이에는 복령, 계지, 마황, 택사를 넣어 쓰면 좋다.

3. 급성신염으로 복부 및 허벅지에 부종이 보이고

손으로 누르면 움푹 들어가며 요량이 적어지고 혼탁해지는 경우에는

다량의 의이인에 황기, 계지를 넣어 쓰면 이뇨의 작용이 강해지고

부종을 제거하여 부종이 상부까지 퍼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4. 만성신염의 부종 및 심장성부종이 소장(消長)을 반복하고

복부와 허리아래 부종이 특히 심하여 손으로 누르면 움푹 들어가며

요량이 감소되어 맑아지고 대변이 설사로 되는 것은

비허(脾虛)로 인하여 수습(水濕)을 제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에는 대량의 의이인에 부자, 건강, 백출, 복령을 넣어 쓰면 좋다.

의이인의 주된 작용은 건비(健脾)에 있으며 이뇨작용은 비교적 약하다.

5. 소변이 혼탁하여 우유와 같은 색 또는 쌀뜨물처럼 되어

위에 기름이 뜨고 잠시 두면 침전되거나 요도에 열감이나 통증이 있고,

배뇨시에 시원스럽게 나오지 않을 때는

다량의 의이인을 비해분청음과 같이 쓰면 좋다.

6. 허약하고 빈혈을 보이는 백대하는 냄새도 심하지 않는데

비신(脾腎)의 기능이 약해져 습(濕)이 하초(下焦)에 집중하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에는 귀비탕(歸脾湯)이나

보중익기탕(補中益氣湯)에 의이인을 넣어 쓰면 좋다.

7. 의이인의 약성은 서늘하여 습열(濕熱)을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습열(濕熱)로 인한 임증(淋證)에 사용된다.

옛기록에는 단독으로 사용하여 사석열림(沙石熱淋)을 치료한다고 나와 있다.

8. 의이인은 삼습(渗濕)과 서근(舒筋)의 작용이 있어

풍습(風濕)으로 인한 마비증상에도 활용된다.

약성이 약간 냉하므로 열비(熱痺)에 좋으며 이 경우에는

방기, 인동등, 창출, 황백 등을 함께 쓰고,

습열하주(濕熱下注)로 인한 다리와 무릎의 통증에는

창출, 황백, 우슬을 더하여 활용한다(四妙散).

건비지사(健脾止瀉)

1. 의이인에는 지사(止瀉)효과가 있어

심한 설사나 만성설사에 적용된다.

급성설사에는 의이인 80g, 석류피 24g,

맥아, 신곡 각 40g을 진하게 달여 복용하면 좋다.

설사가 멎으면 투약을 중지하고

곽향, 후박, 신곡, 복령에 의이인 40g을 넣어 복용하면 좋다.

소아의 급성설사에도 쓰면 좋다.

또 백출, 산약, 복령, 검인, 백편두등을 넣어써도 좋다.

2. 만성설사로 경과가 길고 반복하여 설사를 하는 경우에는

의이인 40g에 백출, 백편두, 산약, 복령등을 넣고 환(丸)으로 만들어 쓰면 좋다.

해독배농(解毒排膿)

의이인에는 해독배농(解毒排膿)의 효과가 뛰어나므로

폐옹(肺癰) . 장옹(腸癰) 등 내장의 물혹에 상용되며

외과적인 화농성염증에 쓰는 일은 드물다.

폐옹(肺癰)에는 위경, 도인, 동과인을 함께 쓰고(葦莖湯),

창옹(瘡癰)에는 패장초, 목단피, 도인등을 넣어 쓴다.

용량

9~30g

 

임상보고

1.회충구제(율무뿌리)

햇볕에 말린 율무뿌리를 썰어 3kg에 물 6kg을 붓고 반 시간 달여서 즙을 취한다.

약의 찌꺼기에 다시 물을 가하여 달이는 식으로 3회를 반복한다.

약액의 혼합 농축액을 2500ml로 한다(1ml에 생약 1g 함유).

성인은 1일 50ml를 3회로 나누어 식전에 복용하거나 1회에 복용한다.

17례를 관찰한 결과 1주일 후 대변 검사에서 6례중 4례에서 충란이 음성이 되었다.

복용 후 부작용이나 나쁜 반응은 보이지 않았다.

또 신선한 율무뿌리 80~120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하거나

배합하여 치료에 사용해도 무방한 다른 한약과 함께 사용하여

담도 회충증의 4례를 치료하였더니 모두 효과를 보았다.

복용후 회충이 대변 중에 배출됨으로써 복통도 감소했다.

그 외에 율무뿌리 농축액은 폐농양의 치료에도 사용된다. [중약대사전]

 

2.사마귀

신선한 율무쌀 80g을 쌀에 섞어서

끓인 밥이나 죽을 완치될 때까지 1일 1회 매일 복용한다.

23례를 치료한 결과 복용후 7~16일 후에 11례가 완치되었다.

6례는 효과가 불분명하였으며 6례는 무효였다.

복용하여 피진(皮疹:가죽피,홍역진)이 사라질 때까지

대부분 환자에게서 부작용이 있었다.

즉 손상된 부위가 커지고 붉어지며 염증이 심해졌다.

그러나 수일간 복용하니 손상된 부위가 점차로 건조되면서

탈락되어 나중에는 소실되었다. [중약대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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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사]

 

 

택사란?

질경이택사 Alisma orientale Juzepzuk (택사과)의 덩이줄기로서

잔뿌리 및 주피를 제거한 것이다.

맛은 달고(甘), 담담하며(淡), 성질은 차다.(寒)

작용장부는 신, 방광(腎, 膀胱)이다.

약리작용

1.이뇨작용

2.콜레스테롤 저하작용

주치(主治)와 배합예

이수삼습(利水渗濕)

1. 택사의 이뇨작용은 실험적으로 소변량이 적고 배뇨횟수가 많을 때

소변량을 증가시키고 요소의 배설을 증가한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택사의 이뇨작용은 함유된 대량의 칼륨염과 관계가 있다.

택사는 비뇨기계통의 염증 특히 신염에 대하여 현저한 효과를 발휘한다.

2. 급만성신염에 부종과

소변량이 줄어드는등 증상이 나타났을 때 택사를 쓰면 좋다.

택사는 신장병(腎臟病)에 상용약(常用藥)이다.

3. 택사는 이뇨작용을 강화시키고 비뇨기계의 결석,

특히 신장결석에 쓰면 결석을 용해하는 작용을 가진다.

이 경우는 저령, 차전자, 금전초, 계내금을 넣어 쓰면 작용이 한층 강화된다.

방광 및 요로결석에도 쓰이는데

이때는 양을 약간 많게 하여 다른 약과 같이 쓴다.

4. 각종 원인으로 일어나는 혈뇨에는 대계, 포황, 치자, 연근을 넣어 쓰면 좋다.

5. 택사는 수분과 나트륨(Na)을 배설하는 우수하므로

신성부종(腎性浮腫)이나 간성부종(肝性浮腫)의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

이외 영양결핍성 부종, 임산부 부종, 대사성 부종에도

증상에 따라 적당한 약물과 같이 쓰면 좋다.

6. 택사는 습(濕)으로 인하여 일어나는

설사나 물 같은 대변, 복통, 복명(腹鳴)에도 효과가 있다.

여기에는 곽향, 창출, 복령과 같이 쓴다.

소아(小兒)의 소화불량 . 복부팽만, 설사의 경우에는

반하, 진피, 신곡, 백편두를 넣어 쓴다.

7. 택사는 내이성(內耳性) 어지럼증에도 쓴다.

어지럼증이 심하며 메스꺼움, 귀울림 증상 등이 일어나는 경우에는

택사를 군약(君藥)으로 하고 백출, 우슬, 조구등, 대자석 등을 넣어 쓰면 좋다.

어지럼증이 너무 심할 때는 백출만 넣은 택사탕(澤瀉湯)을 활용하면 좋다.

8. 택사는 병중(病中)에 나타나는

어지럼증, 귀울림, 건망증, 안면초췌, 미열, 번조의 증상에 효과가 있다.

이런 증상을 치료하는 각각의 처방에는 택사와 복령이 가미된다.

강압(降壓) - 혈압강하

1. 택사는 지속적인 혈압강하 작용이 있으므로

동맥경화에 의한 심장병으로 나타나는 고혈압에 좋다.

이 경우는 단삼, 적작약, 조구등을 넣어 환(丸)으로 만들어 복용하면 아주 좋다.

2. 택사의 혈압강하 작용은

뇌일혈에 의한 반신불수에도 적합하며

혈압이 항상 높아 있을 때는 이를 강하시키고

뇌혈관의 체혈(滯血)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보통 12~20g을 쓰는데 갈근을 넣어 쓰면 더욱 좋다.

콜레스테롤 저하

택사에서 최근에 혈청지질(血淸脂質)을 줄이는 작용을 발견하였다.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감하는 효과가 우수하며,

지방간의 형성을 막는 효과도 현저하다.

단독 또는 처방에 넣어 써도 효과에는 차이가 없다.

고혈압이나 변비를 수반할 때는 결명자와 같이 쓰면

콜레스테롤의 저하효과가 훨씬 강해진다.

이외 음허화동(陰虛火旺)으로 인한

유정(遺精) . 어지럼증에는

숙지황, 산수유등을 넣어 활용한다.

용량

3~9g

처방 중 택사(澤瀉)의 역할

택사(澤瀉) - 有瀉無補 (사하는 작용만 있지 보충하는 작용은 없음)

저령탕(猪笭湯) 중의 택사 - 습열이뇨(瀉熱利尿)-요도염

오령산(五苓散) 중의 택사 - 이수소종(利水消腫)-부종

택사탕(澤瀉湯) 중의 택사 - 어지럼증(頭目眩暈)

육미(六味) 중의 택사 - 상화(相火)를 사(寫)하여

상화망동(相火妄動)으로 인한 유정(遺精) . 활정(滑精) . 어지럼증을 치료하기 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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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령]

 

 

저령이란?

저령(猪苓) Polyporus umbellatus Fries (구멍장이버섯과)의 균핵이다.

일명 Polyporus라고도 한다.

맛은 달고(甘), 담백(淡)하며, 성질은 평(平)하다.

작용장부는 비,위,방광(脾, 胃, 膀胱 )이다.

약리작용

1.이뇨작용

2.혈압강하작용

주치(主治)와 배합예

이수삼습(利水渗濕) - 부종,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경우, 설사, 대하

청열이수(淸熱利水) - 방광염(+택사, 차전자, 활석)

1. 저령은 자양효능은 없고 이뇨작용은 복령보다 강하다.

뇨폐(尿閉) . 방광결석(膀胱結石) 등에 대하여 치료효과를 나타낸다.

단 허약한 자의 핍뇨(乏尿- 소변량이 줄어드는 증상)에 사용하는 것은 좋으나

이뇨효과가 얻어지면 곧 투약을 중지해야 한다.

2. 요로감염으로 급성염증을 일으켜 소변이 잘나오지 않거나

요도의 통증, 아랫배 팽만등에 검사상 적혈구가 검출되었을 때는

저령을 군약(君藥)으로 하고 차전자, 구맥, 편축을 넣어 쓰면 좋다.

이것을 써도 혈뇨(血尿)가 멈추지 않으면 호박(琥珀)을,

또 소변이 뿌연증상이 낫지 않으면 비해 . 목통을 더 넣어 쓴다.

3. 비뇨기의 종양이나 결핵으로 빈뇨(頻尿) . 배뇨통(排尿痛) .

소변에 피가 섞이거나 아랫배가 뻐근하고 아픈증상이 나타나면

대량의 저령에 대계 . 생지황, 목단피, 연근, 목통을 넣어 쓴다.

저령은 소염이뇨(消炎利尿) 및

목단피와 연근의 지혈작용을 돕는 작용을 한다.

4. 저령은 암치료(癌治療)에 추천할 만한 약이다.

5. 신장결석, 방광결석, 요로결석으로 소변에 돌이 섞이거나

소변이 나오다가 도중에 멈추며 허리와 배에 극심한 통증이 있을 때는

금전초, 계내금, 석위를 넣어 쓴다.

작은 결석은 흘러나오고 배뇨기능이 강화되며

다른 약과 같이 쓰면 결석을 작게 만들어 밖으로 배출시킬 수 있다.

6. 전립선염, 치질수술후에 갑자기 소변이 나오지 않을 경우에는

즉시 저령 20g을 진하게 달여 복용하면 좋다.

혹은 저령 20g, 목통 12g, 활성 40g을 넣어 진하게 달여 복용시켜도 된다.

치질수술후에 일어나는 소변정체를 막기 위해서는

미리 차전자, 목통, 택사를 함께 넣고 달여 복용하면 예방할 수 있다.

단 신장기능이 떨어져서 오는 뇨폐(尿閉)에는 쓰지 않는 것이 좋다.

7. 저령은 임신시기의 핍뇨(乏尿) . 빈뇨(頻尿)를 치료하는데 쓴다.

중증일 때는 저령, 애엽, 백출 각 12g을 달여 복용하면 좋다.

단 배뇨가 자연스럽게 되면 중단해야 한다.

8. 복부의 수종, 하지부종에 수반되는 핍뇨(乏尿) 등

이뇨가 필요한 병증에는 신장기능의 강화약과

소간이기약(疏肝理氣藥)을 동시에 쓰면 효과가 있다.

9. 저령은 고림(膏淋- 소변에 끈적끈적한 점액질이 같이 나오는 증상)의 치료에 좋다.

저령은 습열(濕熱)을 제거하고 청탁(淸濁)을 나누어 배설하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비해, 차전자, 화석, 황백, 석창포등과 같이 쓰면 좋다.

10. 습(濕)이 모여 생기는 대하(帶下)에는

백출, 당삼, 황기, 차전자등과 같이 쓰면 좋다.

11. 어린아이가 더위를 먹었거나 식중독으로 설사를 자주 하고

갈증이 심하며 소변량이 적은 경우에는 맥아, 산사, 신곡을 넣어 쓰면 좋다.

또 더위로 인한 피부습진, 소변량감소, 소변이 노란증상 등을 보일 때는

토복령, 금은화, 연교를 넣어 복용하거나 환부를 씻으면 좋다.

12. 단독(丹毒)으로 발이 빨갛게 붓고 열이 나며

통증과 함께 소변이 황색으로 적어지고 열감을 느끼는 증상에는

방기, 토복령, 황련, 황백, 빈랑과 함께 쓴다.

용량

6~12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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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령] ​

 

 

복령이란?

복령균 Poria cocos Wolf (구멍장이버섯과)의 균핵이다.

맛은 달고(甘), 담담하며(淡), 성질은 평(平)하다.

작용장부는 심,비,폐,방광,삼초,위(心, 脾, 肺, 膀胱, 三焦, 胃)이다.

약리작용

① 약물 달인 물은 이뇨 작용이 현저한데, 건강한 사람에게는 나타나지 않는다.

② 심험관 내에서는 억균작용이 나타난다.

③ 토끼의 장관을 이완시키는 작용이 있으며,

흰쥐의 유문부 결찰로 인한 궤양 형성에 예방 효과가 있다.

④ 혈당을 내리고,

⑤ 알코올 추출물은 심장의 수축력을 증가시킨다.

⑥ 면역 증강 작용,

⑦ 항종양 작용이 있다.

 

주치(主治)와 배합예

이수삼습(利水渗濕)

1. 茯笭은 상용되는 보조적 장약약(壯陽藥)으로

利水渗濕의 작용이 있어 습(濕)으로 인하여 일어난 병에 대하여

그 병의 성질이 寒 . 熱 어느 쪽이든 활용할 수 있다.

또 모든 비뇨기계통의 염증으로 인한

핍뇨(乏尿) . 빈뇨(頻尿) . 혈뇨(血尿) .

배뇨통(排尿痛) . 단백뇨(蛋白尿) 등의 증상이 나타날 때는

모두 茯笭을 사용하여 염증을 제거하고 소변량을 증가시키며

배뇨능력을 강화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유명한 처방인 오령산(五笭散)에 山藥 . 黃耆 . 當歸를 배합하여 쓰면

단백뇨를 없애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만성신염의 치료에 상용된다.

2. 만성신염의 후기에

복수, 부종, 소변량 부족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신장기능이 현저히 떨어져 있음을 나타내는 것으로

이뇨약만 쓰면 일시적인 고통이 제거될 뿐이다.

茯笭은 이뇨작용뿐만 아니라 자양의 효능도 있어

신강기능의 강화에 도움을 주므로

何首烏 . 澤瀉 . 山藥 . 山茱萸 . 熟地黃을 넣어 쓰면 좋다.

여기에 柴胡 . 香附子 . 蓬朮 . 川芎 등을 넣어 쓰면 더욱 좋다.

3. 茯笭은 수습정체(水濕停聚)로 인한 소

변불리(小便不利) . 수종창만(水腫脹滿) 등에

白朮 . 澤瀉 . 桂枝 등을 넣어 쓰거나(五笭散)

白朮 . 猪笭. 澤瀉 . 大腹皮 등을 넣어 쓰면 좋다.

만약 陽虛를 보이면 桂枝나 肉桂를 加하여 通陽하는 것이 좋다.

4. 茯笭은 담음내정(痰飮內停)으로 인한

가슴과 복부가 답답한 증상, 어지럼증, 가슴 두근거림, 숨차는 증상에

桂枝 . 白朮 . 甘草를 넣어 쓰면 좋다(笭桂朮甘湯).

5. 茯笭은 대사기능의 교란과

영양실조에 의하여 일어난 하지부종(下肢浮腫)을 치료한다.

여성들에게 많이 보이며 생리불순을 수반하는 일도 있다.

이 경우에는 상당히 많은 용량을 필요로 하며 黨蔘 . 白朮 . 山藥 등을 넣어 쓴다.

貧血性인 浮腫은 當歸 . 何首烏 . 阿膠 . 鷄血藤을 넣어 쓴다.

6. 茯笭은 각기를 치료하는데 필수로 상요하는 약으로

5 錢(20g)이상을 鷄鳴散과 같이 쓰면 좋다.

또 류머티즘에 의하여 일어나는 관절염과 신경통이

만성이 되었을 때는 약간의 부종과 麻痺 . 보행곤란 등을 보이므로

茯笭을 대량으로 쓰면 利濕消腫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단 茯笭을 많이 쓸 때는 주의하여야 할 경우가 있다.

사상의학 에서는선천적으로 비대신소(脾大腎少)한 소양인(少陽人)은

脾臟이 크기 때문에 체액이 묽어져 있으므로 대량을 써도 지장이 없으나,

脾臟이 적은 소음인(少陰人)에게 복령을 많이 쓰면

오히려 어지러움증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두어야 한다.

보기건비(補氣健脾)

1. 茯笭의 건비효능은 위장의 소화흡수를 좋게 하고

설사를 중지시키므로 비허(脾虛)에 활용한다.

비기허약(脾氣虛弱)으로 인한

권태, 무력감, 식사량 감소, 변이 무른경우에는

黨蔘 . 白朮 . 甘草를 함께 넣어 쓰고(四君子湯),

만성장염이난 과민성 장염

즉 비허습성(脾虛濕盛)으로 인한 설사에는

黨蔘 . 白朮 . 山藥 . 桔梗 . 薏苡仁 . 白扁豆 .

蓮子 . 砂仁 . 炙甘草 . 石榴皮를 넣어 쓴다(蔘笭白朮散).

식후에 복부팽만하고 설사를 하면 陳皮 . 蒼朮 . 木香을 넣어 쓰고,

소아가 음식조절을 잘못하여 위의 증상이 보일 때는

陳皮 . 神曲 . 白豆久 . 白扁豆를 넣고 가루 내어 1회 1錢씩 복용하면 좋다.

2. 급성장염은 설사가 심하므로

藿香 . 厚朴 . 陳皮 . 白扁豆 . 薏苡仁을 넣어 쓰면 좋다.

이것은 소아가 복용하면 특히 좋다.

날씨가 추울 때의 설사에는

蒼朮 . 白朮 . 澤瀉 . 車前子를 넣어 쓰고,

불결한 음식물에 의한 심한 설사에는

枳實 . 蒼朮 . 蘿覆子 . 陳皮 . 半夏를 넣어 쓰면 좋다.

3. 만성장염, 위하수, 위궤양에서 많이 보이는

식욕부진 . 입맛없음 . 복부팽만에 통증이 있으며

찬 것을 먹으면 바로 재발하는 증상에는

黃耆 . 白朮 . 黨蔘 . 砂仁 . 香附子를 넣어 쓴다.

복령은 약성이 平하여 補하는 작용은 있으나

滯하는 일이 없기 때문에 常服시킬 수 있다.

4. 茯笭은 혈당치를 내리는 작용이 있으므로

당뇨병으로 혈당이 올랐을 때 보조약으로 쓰면 좋다.

보신안신(補腎安神)

1. 茯笭에는 補腎의 효능이 있으므로 신장기능의 쇠퇴로 인한

안면초췌, 어지럼증, 귀울림, 건망증, 눈침침, 허리와 무릎의 시큰한 통증,

여성의 폐경, 잘때 땀이 나는 증상의 경우에 보조약으로 쓰면서

澤瀉 . 山茱萸 . 女貞子 . 沙蔘을 넣어 쓰면 좋다.

또 安神의 효능이 있으므로 가슴두근거림, 불면에 활용한다.

心脾不足에 속하면 黨蔘 . 元肉 . 酸棗仁 등을 함께 쓰고(歸脾湯),

痰濁內擾에 속하면 石菖蒲 . 遠志 등을 넣어 쓰면 좋다.

2. 每日 茯笭 5錢, 澤瀉 . 山藥 各 3錢을 달여서 2∼4개월 간 계속 복용하면

혈당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이렇게 쓰는 것은 少陽人에 특히 좋을 것이다).

용량

9~15g

임상보고

① 수종이 있는 환자에게서 이뇨 작용이 현저하였으며,

② 다당체는 악성종양에 단독 또는 배합 처방으로 효력을 얻어서

신체의 면역 증강 기능, 식욕 증진, 체중 증가 등의 개선 반응을 보였다.

③ 젖먹이의 여름철 설사, 복통에

이 약물의 가루를 0.5~1그램씩 복용시켜 치료되었고,

④ 만성정신분열증에도 효력을 얻었다.

⑤ 다당류는 간기능에 이상이 있는 사람에게 호전 반응을 나타냈다

참고사항

백복령(白茯笭), 적복령(赤茯笭) , 복신(茯神), 복령피(茯笭皮)의 비교

백복령(白茯笭)

성질이 평(平)하여 보하는 작용이 있고

이뇨작용은 강하지 않음 보하되 滯하지 않고

利하되 맹렬하지 않는 등 扶正과 동시에 祛邪를 하는 특징.

적복령(赤茯笭)

茯笭 의 내부가 담홍색인 것으로 성미는 복령과 동일하나

혈분(血分)으로 들어가 습열(濕熱)을 소변을 통해 외부로 배출.

복신(茯神)

복령 중에서 소나무의 뿌리를 싸고 있는 것으로

녕심안신(寧心安神)의 특징,

심허(心虛) 혹은 심비허(心脾虛)로 인한

자주놀람, 불면, 건강증등을 치료(+ 酸棗仁).

복령피(茯笭皮)

복령 외면의 흑갈색 피질부분

주로인 이수소종(利水消腫)에 치중,

古人이 "以皮行水"라는 설을 제기함. - 五皮飮 白茯笭 : 健脾에 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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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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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란 등골나물]

 

 

패란이란?

벌등골나물 Eupatorium fortunei Turczaninov (국화과)의 지상부이다.

맛은 맵고(辛), 성질은 평(平)하다.

작용장부는 비,위(脾, 胃)이다.

약리작용

유행성 바이러스에 대한 직접적인 억제작용이 있다.

주치(主治)

1. 여름철에 습(濕)이 비위(脾胃)에 정체되어 일어나는

소화불량, 복부창만, 구토, 설사 등에 응용된다.

 

2. 습열(濕熱)로 인한 소화장애 및 설태가 끼고,

갈증과 소갈증에도 활용된다.

임상보고

뱀에 물렸을 때 짓찧어 환처에 붙인다.

용량

6~12g

p.s: 패란은 워낙에 사용빈도가 낮다보니

자료 또한 얼마 없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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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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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과란?

초과(草果) Amomum tsao-ko Crevost et Lemaire (생강과)의 열매이다.

맛은 맵고(辛) 떫으며(澁), 성질은 뜨겁다.(熱)

작용장부는 비,위(脾, 胃)이다.

약리작용

건위(健胃) 작용

주치(主治)

거담절학(祛痰切瘧)- 담을 제거하고 말라리아 증상을 줄인다.

1. 草果는 학질을 치료하는 효력이 있으며 상산(常山)과 같이 쓰면 더욱 좋다.

草果의 학질 치료효과는 좋으나 증상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사용량을 가감할 필요가 있다.

학질로 오한이 심하고 열이 적거나 오한증산만 보이며 설태가 두껍고,

가슴과 복부가 답답한 증상에는 빈랑 . 厚朴 . 黃芩 . 知母를 같이 쓰면 좋다.

2. 草果는 완고한 담(痰)을 제거하는 작용이 있으므로

백샘담이 많고 담이 끈적끈적하여 뱉어내기 어려울 때는 기타

거담약(祛痰藥)에 넣어 쓰면 좋다.

난위산한(暖胃散寒)-위장을 따뜻하게

1. 草果와 草豆久는 같은과 식물로 성미와 효능이 비슷하다.

暖胃散寒의 효능이 있으므로 위산과다에 쓰면 좋다.

또 위장이 濕이나 冷의 침입을 받는 것을 배제하고

消脹止痛 및 구토와 설사를 멎게 한다.

2. 草果는 위통(胃痛)을 멎게 하는 작용을 한다.

각종 만성위장병으로 차가운한 음식을 많이 먹고

통증이 발작할 경우에 쓰면 위장을 따뜻하게 하여 통증을 서서히 없애준다.

심한통증이 있으면 厚朴 . 蘇葉과 같이 쓰면 효과가 좋다.

또는 차처럼 끓여서 먹어도 효과가 좋다.

3. 草果는 위산과다를 멎게 하고 때로는 위산을 토하는 증상을 멎게 하는 작용을 한다.

위궤양이나 위축성위염의 경우에는 溫暖藥을 사용하여

위의 소화력을 증강하고 위의 연동력을 강화하면 구토를멎게 할 수 있다.

이 때는 吳茱萸 . 良薑 . 半夏와 같이 쓰면 좋다.

음식물이 입으로 들어가자마자 바로 토하면

식도의 병변이 원인일 가능성이 있는데 발병 초기에

半夏 . 藿香 . 陳皮와 같이 쓰면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

소식화적(消食化積)-소화를 촉진

1. 草果는 급만성의 장염치료에 쓴다.

갑작스런 복부통증, 장명(腹鳴)이 있을 경우에 草果를 쓰면 消脹止痛 . 止瀉에 좋다.

石榴皮와 같이 쓰면 止瀉效果는 더욱 강해진다,

만성이질에 草果를 써도 좋다.

증상이 장기화할 때는 草果를 보조약으로 다른약과 같이 쓰면 좋다.

2. 草果는 위액분비를 촉진하므로 소화불량의 치료에 좋다.

급성소화불량으로 복부팽만이나 가벼운 위확장증상이 있을 때는

草果 1錢, 鷄內金 . 藿香 各3錢과 같이 달여서

4시간마다 복용하며 3첩을 쓰면 효과가나타난다.

만성소화불량은 소아에게 많은데 草果에

神曲 . 白朮 . 白扁豆 . 茯笭을 넣어 쓰거나 丸으로 만들어 써도 좋다.

3. 평소 소화기능저하, 위산과다, 가슴과 복부팽만, 식욕부진과 함께

설태(舌苔)가 두터우며 때처럼 낄 경우에는 佩蘭 . 藿香 . 蒼朮을 넣어 쓰면 좋다.

이 증상은 여름과 가을에 발생하기 쉬우며 몸도 나른하고

미열이 빨리 내리지 않으면 草果를 君藥으로 하고 다른 약을 넣어 쓰면 좋다.

4. 草果는 복부팽만을 없앤다.

복부 수술 후에 자주 복부에 가벼운 복통이 발생하는 데 木香 . 厚朴을 넣어 쓰면 좋다.

5. 草果는 혈변을 멎게 하므로 장출혈에 농액(膿液)이 섞여 나오는 경우에 쓰면 좋다.

草果를 君藥으로 地楡 . 枳殼 등을 넣어 쓴다.

용량

3 - 6g

참고사항

방향성 건위강장제(健胃强壯劑)로 가스 배설을 촉진한다.

특히 아랫배가 더부룩하고 부글부글 끓으며 대변이 묽어질 때 많이 쓴다.

요즘은 학질인 경우는 거의 보이지 않으므로 유사열병이나 비장종대에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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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