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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맥 - 패랭이꽃]

 

 

구맥이란?

패랭이꽃 Dianthus chinensis Linné 및

술패랭이꽃 Dianthus superbus Linné var.

longicalycinus Williams (석죽과)의 지상부이다.

맛은 쓰고(苦), 성질은 차다(寒).

작용장부는 심, 소장, 방광(心, 小腸, 膀胱)이다.

주치(主治)와 배합예

이뇨통림(利尿通淋)

1. 구맥에는 좋은 이뇨효능이 있으며

수(穗- 꽃피기전 봉오리)가 더욱 강하다.

주로 비뇨기계통의 급,만성염증에 대하여

소염이뇨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 간경변에 의한 복수 및 심장성부종에도 적용된다.

2. 방광염으로 오줌소태를 보이면

구맥 16~24g에 대황, 목통, 편축, 차전자를 넣어 쓰면 좋다.

좋아지면 구맥 12g, 감초 8g을 달여 차처럼 마시면 좋다.

3. 방광결석으로 소변이 시원치 않고

배뇨시에 요도에 심한 통증이 있을 때는

금전초, 계내금, 목통, 석위 등을 넣어 쓰면 좋다.

계속 복용하면 결석 용해효과를 얻을 수 있다.

4. 만성병으로 고열, 갈증, 소변불통(小便不通) .

소변색이 혼탁한 증상을 보이고 대변이 잘 나오지 않을 때는

구맥 20g, 활석 40g을 넣어 쓰면 이뇨소염 뿐만 아니라

해열에도 도움이 된다.

소아의 일사병으로 소변이 황적색을 띠고,

잘 때 땀을 흘리는 경우에는

금은화, 포공영, 부소맥을 넣고 달여

꿀을 약간 넣어 먹이면 좋다.

5. 구맥은 소변이 나오지 않는 증상의 치료효과가 있으므로

전립선비대로 갑자기 뇨폐(尿閉)가 나타났을 경우에

구맥 40g, 저령, 생지황, 차전자 각 12g을 달여 복용하면 좋다.

6. 급성염증에서 보이는 혈뇨(血尿)는

포황, 연근, 백모근, 황련을 넣어 쓰면 좋다.

구맥은 이뇨 외에 열내림의 작용도 있으므로

염증의 제거도 보조한다.

7. 구맥은 신성부종(腎性浮腫)이나 간성부종(肝性浮腫)인한

소변량이 줄어드는 경우, 소변을 자주 보러 가는 경우에는

20g을 써서 부종이 소실되면 중단한다.

약성이 고한(苦寒)이므로 허한증(虛寒證)에

다량으로 또는 장기간 복용시켜서는 안 된다.

또 영양실조로 인한 부종이나

대사성(代謝性) 부종에는 효과가 없으나

심장성 부종에는 소량을 써서 보조하기도 한다.

활혈통락(活血通經)

1. 1개월 이상 월경(月經)이 보이지 않고

배가 더부룩하거나 가슴답답증을 호소하는 경우

목단피, 단삼, 택란, 홍화, 익모초, 적작약, 도인을 넣어 쓰면 좋다.

생리통에는 현호색, 향부자를넣어 쓰면 좋다.

2. 내치질의 출혈로 혈색이 어둡고 검은색일 때는

일반 치질치료약에 구맥 40g을 넣어 쓰면

열내림과 소염에 도움이 된다.

해독배농(解毒排膿)

1. 피부가 빨갛게 부어오르고 통증이 있을 경우에는

화농의 유무에 관계없이 기타 청열해독약과 같이 쓰면 좋다.

고름이 차있다면 천산갑, 조각자, 천화분을 넣어 쓴다.

2. 농가진(膿痂疹), 습진, 항문습진이나

농양, 생식기염증에는 사상자, 방풍, 잠사를 넣어 쓰면 좋다.

3. 급성 결막염에는

황련, 금은화, 연교를 넣어 쓰면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용량

5~10g

참고사항

*패랭이꽃의 뿌리는 암에 사용하는데

위암(분문암)과 방광암에 이용합니다.

*구맥과 편축은 거의 세트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굳이 차이점을 보자면~

편축은 염증이 있을 경우에 우선 고려되며

구맥은 염증과 함께 소변에 피가 섞이는 경우에

사용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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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축 - 마디풀]

 

 

편축이란?

마디풀 Polygonum aviculare Linné(마디풀과)의 전초이다.

맛은 쓰고(苦), 떫으며(澁), 성질은 차다(寒).

작용장부는 비,위,신,방광(脾, 胃, 腎, 膀胱)이다.

약리작용

1.이뇨(利尿)作用

2.항균(抗菌)作用

3.구충(驅蟲)作用

주치(主治)와 배합예

이수삼습(利水渗濕)

1. 편축에는 이수삼습(利水渗濕)의 효능이 있어

방광과 요도의 염증을 치료하는 데 좋다.

단 신장이나 급성 신우신염에는 별로 쓰지 않는다.

방광염에서 보이는 오줌소태에는

구맥, 차전자, 택사를 넣어 쓰면 좋다.

더운 여름철에 소변이 짧고 적색을 보일 때

편축을 보조약으로 쓰면 좋다.

2. 요도염으로 소변이 시원하지 않고

찌르는 듯한 통증과 심하면 소변에 피가 섞일 때는

차전자 12g, 구맥 40g, 해금사 20g을 넣고 달여 복용하면 치유된다.

단 약성이 고한(苦寒)이므로

만성신염에는 쓰지 않는다.

또 증상이 없어지면 사용을 중지해야 한다.

3. 비뇨기계 질환에서 나타나는 혈뇨(血尿)에는

황련 , 대계, 차전자, 연근 등을 넣어 쓰면 좋다.

또 복령, 택사 등도넣어 쓰는 것이 좋다.

4. 비뇨기계통의 결석에는

계내금, 금전초와 같이 쓰면 좋다.

결석용해 효력은 금전초보다 약하지만

이뇨작용은 우수하다.

이때의 용량은 40g으로 하며

비뇨기계 질환에 고한약(苦寒藥)을

장기간 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5. 편축은 이뇨작용이 우수하므로

급성황달성 간염의 치료에 인진, 황금. 치자를 넣어 쓴다.

편축은 황달은 감소시키는 전문약은 아니지만

인진쑥과 같이 쓰면 황달 감소효과가 강화된다.

해독지리(解毒止痢)

1. 편축은 적리균(赤痢菌)에 대한 억제작용이 있기 때문에

세균성 적리(赤痢)에 활용한다.

이 경우에는 성인은 매회 80~160g을 달여서

아침, 저녁으로 복용한다.

2. 편축은 해독작용이 있어 각종 염증치료에 쓴다.

구강이나 입술과 혀의 통증, 궤양이 생길 때는

편축 20g에 민들레 20g을 달여서 설탕을 약간 넣어 복용하면 좋다.

3. 유행성 이하선염이나 안면에 생긴 농포(膿疱)에는

신선한 편축 80g을 찧어 식초 또는 계란과 적당히 섞어

환부에 바르면 치료효과가 있다.

4.인후통과 미란이 생기고 열이 내리지 않으면

편축 20g에 황련 3.2g, 금은화 12g, 포공영 20g을 넣고

달여서 복용하면 좋다.

5. 편축 80g, 백반 8g을 달인 물로 목욕을 하면

이습해독(利濕解毒) . 지양(止痒)의 효과가 있으므로

소아습진에 적합하다.

성인의 습진에는

편축 80g에 지부자 40g, 백반 12g을 을 넣어 쓴다.

음부습진, 신경성 피부염의 경우에도 좋다.

6. 편축 80g에 청대, 웅황 각 12g, 빙편 2g을 넣고

진하게 달인 액을 치질환자의 좌욕에 쓰면

소염과 치핵을 부드럽게 하는 효과가 있다.

살충지양(殺蟲止痒)

1. 편축은 질 트리코모나스균을 죽이는 작용이 있으므로

백대하가 많고 괴양감이 있을 때는

편축 120g, 사상자 40g을 넣고 달여 좌욕하면 좋다.

또 분말로 만들어 환부에 발라도 좋다.

2. 편축은 회충에 대한 살충작용이 있으므로

소아의 회충증에 편축 40g을 진하게 달여 복용하면 좋다.

용량

9~3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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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자 - 댑싸리]

 

 

지부자란?

댑싸리 Kochia scoparia Schrader (명아주과)의 성숙한 열매이다.

맛은 달고(甘), 쓰며(苦), 성질은 차갑다.(寒),

작용장부는 신, 방광(腎, 膀胱)이다.

약리작용

항진균작용: 피부진균

주치(主治)

1. 제습이뇨(除濕利尿)

①. 소변불리(小便不利) :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경우

②. 습열대하(濕熱帶下)

③. 음부습양(陰部濕痒): 생식기 가려움증

2. 청열해독(淸熱解毒)

①.목적종통(目赤腫痛 ): 눈의 가려움과 염증

②.혈리부지(血痢不止 ): 피가 섞인 설사

③.창양종독(瘡瘍腫毒)

④.풍진(風疹)

용량

15~20g

p.s: 지부자는 댑사리씨앗으로

이뇨효과가 상당히 강한편입니다.

한방에서 사용빈도는 매우 낮은편으로

대부분 민간에서 호장근과 더불어

방광염이나 오줌소태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댑싸리는 예전에 마당을 쓸던

싸리나무 빗자루의 재료로 사용해왔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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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해 - 도꼬로마]

 

 

비해란?

도꼬로마 Dioscorea tokoro Makino (마과)의 뿌리줄기이다.

산비해(山萆薢), 백지(百枝)라고도 한다.

CP(중국약전)에는 면비해(綿萆薢)와 분비해(粉萆薢)가 수재되어 있다.

면비해는 면비해(綿萆薢) Dioscorea septemloba Thunberg 또는

복주마(福州麻) Dioscorea futschauensis Uline ex R. Kunth 의 뿌리줄기이고,

분비해는 회청색마(灰靑色麻) Dioscorea hypoglauca Palibin의 뿌리줄기이다.

맛은 쓰고(苦), 성질은 평하다(平).

작용장부는 간, 비, 방광(肝, 脾, 膀胱)이다.

주치(主治)와 배합예

이뇨청탁(利尿淸濁)

1. 비해에는 이뇨작용이 있어 백탁(白濁)을 치료하고

배뇨를 좋게 하며 습열(濕熱)을 제거하는 작용이 있다.

소변이 우유색깔로 혼탁하거나 쌀뜨물처럼 되어

표면에 기름이 뜨고 얼마 후에는 침전되며,

소변에에 실과 같은 것이나 덩어리 혹은 피가 섞여 있고,

요도에 통증이 오며 배뇨시에 막힌 감이 있을 때는

익지인, 석창포, 오약등을 넣어 쓴다.

이것을 '고림(膏淋)'이라 부른다.

비해분청음이 이와 같은 증상을 치료하는 주요처방이다.

중증에는 황기, 당삼, 창출, 백출등을 넣어 쓸 필요가 있다.

요산이 과다하면 소변이 쌀뜨물처럼 혼탁하나

배뇨시에 통증을 느끼지 않는데 이런 경우에도 넣어 쓰면 좋다.

2. 비해는 요로감염에

소염, 이뇨, 혈뇨를 멎게 하는 효과가 강하다.

습열(濕熱)에 의해 일어나는 배뇨통, 황적색 소변으로 소량이고

소변에 피가 섞여 있으며 아랫배에 통증이 있을 때는

차전자, 활석, 구맥, 편축과 함께 쓰며,

간염에 의한 황달이나 관절염으로

황백색 소변이 나올 때도 좋다.

또 결석용해 효과도 있다.

3. 비해는 유정(遺精)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몽정(夢精)에 관계없이 소변이 황적색이고

배뇨시에 열감이 있으면서 시원하게 나오지 않고

입이 쓰며 어지럼증을 수반하는 경우에는

차전자, 복령, 택사 ,황백, 검인 등을 넣어 쓰면 좋다.

단 비해는 활정(滑精) . 조루(早漏) 등의

성기능감퇴에 써서는 안 된다.

만일 소변이 황색으로 잘 배설되지 않고 배뇨통이 있을 때는

비해를 써도 좋으나 증상이 치료되면 즉시

투약을 중단하고 장기간 복용하여서는 안 된다.

4. 습열하주(濕熱下注)로 대하(帶下)가 자주 나오고

황색과 백색이 섞여 있으며 비린내가 나고

가려움증과 소변량이 소량이면서 시원치 않을 때는

복령, 석창포, 택사, 황백을 넣어 쓰거나

비해분청음을 쓰면 된다.

거습서근(祛濕舒筋)

1. 비해는 관절이나 근육의 풍습(風濕)을 제거하고

근육을 이완시키며 통증을 멎게 하는 작용이 있으므로

류머티스성 관절염 및 근육 류머티스로 통증이나 마비가 나타나고,

한냉(寒冷)에 의하여 심해질 경우에는

오가피, 방기, 진교, 당귀를 넣어 쓰면

거습활혈(祛濕活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초기나 오랜 된 것 어느 쪽에 써도 관계없다.

2. 비해는 풍습(風濕)으로 인한 마비증상으로

허리와 척추 및 사지관절이 붓고 아플 때 쓰면 좋다.

한습(寒濕)에 속하면 계지, 부자, 우슬, 백출등을 넣어 쓰고,

습열(濕熱)에 속하면 상지, 진교, 인동등, 우슬, 의이인 등을 넣어 쓰면 좋다.

특히 습열(濕熱)이나 풍열(風熱)로 인한

근육통에 확실한 효과가 있으며, 통풍에 효과가 좋다고 한다.

3. 풍습(風濕)에 의한 요통은

피로하거나 차게 하면 재발하는데 여기에도 비해를 쓰면 좋다.

장기화하였거나 허리의 근육이 손상을 입었을 때는

당귀, 도인, 천궁등을 넣어 쓴다.

초기 증상으로 풍습(風濕)이 가벼울 때는

목과, 위령선, 방풍을 넣어 쓴다.

오랫동안 낫지 않고 척추에 변형을 보이면

활혈화어약(活血化瘀藥)을 넣어 쓴다.

4. 각기(脚氣)의 치료에는

계명산(鷄鳴散)에 비해를 넣어 쓰면 좋다.

약성이 화평하여 다량으로 장기간 써도 지장이 없다.

영양실조로 인한 부종에는 황기, 백편두, 적소두를 넣어 쓰면 좋다.

습열하주(濕熱下注)로 하지에 두드러기가 생기는 초기에는

토복령, 포공영, 금은화 등을 넣어 쓴다.

5. 비해는 반신불수(半身不隨)에 대하여

보조적인 치료효과가 있으므로 중풍의 편마비에 쓰는

보신(補身) . 보혈(補血) . 근육이완약(筋肉弛緩藥) 중에 넣어

배뇨기능(排尿機能)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6. 비해에 백선피, 토복령을 넣고 끓여 씻으면

피부습진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용량

3~2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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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위]

 

 

석위란?

석위 Pyrrosia lingua (Thunberg) Farwell,

애기석위 Pyrrosia petiolosa Ching 또는

세뿔석위 Pyrrosia tricuspis Tagawa (고란초과)의 잎이다.

일명 석란(石欄)이라고도 한다.

맛은 쓰고(苦), 달며(甘),

성질은 서늘하다(凉).

작용장부는 폐, 방광(肺, 膀胱)이다.

약리작용

1.진해(鎭咳)작용: 가래를 없애고 천식을 진정시킴

2. 만성 기관지염 치료작용

주치(主治)

1. 이수통림(利水通淋): 혈뇨, 요도 화끔거림

2. 청폐화담(淸肺化痰): 천식, 급성, 만성 기관지염

3. 청열지혈(淸熱止血): 지혈용도

독성

가슴답답증, 허기증가, 소변량증가, 현기증

임상보고

1.기관지 천식의 치료

4~9세는 하루에 석위의 전초 20g

10~15세는 40g

16세 이상은 60g을 사용한다.

40g에 물 1리터를 가하여 300ml가 되게 달인 후

뜨거울 때 설탕 40g을 넣어 3회로 나누어 복용한다.

11례의 관찰에서 복용후 천식이 소식된게 7례

경감된 것이 2례, 변화가 없는것이 2례 였다.

대부분 복용한 당일에 천식증상이 없어지기 시작하고

그 외의 증상도 다음 날이나 3일이면 소실되었지만,

복용을 중지하면 종종 재발하는데, 재발 기간이 짧은 경우는

2주일 이었다. 재발시에는 다시 같은 치료를 하면 효과가 있다.

2. 만성기관지염 치료

석위 전초 60g

-첫번째에는 전초를 사용하고

두번째부터는 털과 잎자루를 제거한 전초를 사용한다.-

을 사용하는데, 먼저 물 300ml를 끓인 후에 석위를 넣고

다시 20분간 달인다.

두번째는 물 150ml를 먼저 끓인후에 석위를 넣고

다시 20분간 달인다.

첫번째와 두번째 달인 탕액을 합해

거즈나 가제로 여과한 후에 2회로 나누어 마신다.

3. 급만성 신우신염, 신우염의 치료

석위잎 20개(2~3g)를 물 500~1000ml에 넣고 달여서 마시는데

이것을 하루에 1첩으로 해서 달여 2회로 나누어 복용한다.

혹은 뜨거운 물에 담궈 우려서 차처럼 마신다.

만성 사구체 신염의 경우 일반적으로 3개월 정도를 치료기간으로 잡고

급성 사구체 신염의 경우는 10일 정도를 치료기간으로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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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금사 - 실고사리]

 

 

해금사란?

실고사리 Lygodium japonicum Swartz (실고사리과 )의 포자이다.

포자로 가볍고 고운 가루이고 연한 황갈색~갈색이며 쉽게 유동된다.

불에 넣으면 터지는 소리를 내면서 타고 재는 남지 않는다.

맛은 달고(甘), 담담하며(淡), 성질은 차다(寒).

작용 장부는 소장, 방광(小腸, 膀胱)이다.

약리작용

1.완만하고 지속적인 담즙분비촉진작용,

2.달인 물은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이질균,

디프테리아균에 억제작용을 나타낸다.

주치(主治)와 배합예

이수소종(利尿消腫)

1. 해금사는 청열이습(淸熱利濕) .

이뇨소종(利尿消腫)의 작용을 가지고 있으므로

비뇨기계통의 급성염증, 결석, 결핵, 전립선염, 고림(膏淋) 등의 치료에 쓴다.

소변을 자주 보지만 양이 많지 않고 시원스럽게 나오지 않으며

요도가 따끔거리는 통증에 아랫배가 땅기는 증상이 보일 때는

해금사를 군약(君藥)이나 보조약으로 쓰면 좋다.

2. 해금사는 청열이습(淸熱利濕)의 작용이 우수하므로

급성요로감염으로 소변이 시원하지 않고, 요도의 작열감,

소변량이 적고 황색일 때는 구맥, 편축, 차전자를 넣어 쓰면 좋다.

해금사는 이뇨소염작용이 좋으며 특히

요도가 따끔거리는 통증의 경우에 최적이다.

쇠약한 노인이가벼운 요로감염증에 걸렸을 때는

해금사 8g을 쓰고, 증상이 호전되면 즉시 투약을 중지한다.

3. 해금사에는 결석을 녹이는 작용이 있으므로

금전초, 석위, 택사 ,차전자, 저령, 계내금 등을 넣어 쓰면 좋다.

이때는 20g 정도가 필요하다.

4. 해금사는 혈뇨(血尿)를 멎게 하는 작용이 있으며

급성에 쓰면 효과가 더욱 확실하다.

방광 및 요도의 심한 염증으로 인한 출혈에는

대계(엉겅퀴), 연근, 백모근을 넣어 쓰고,

신우염으로 인한 요도출혈에는 차전자, 익모초와 같이 쓴다.

5. 결핵이나 종양으로 인한 만성혈뇨(慢性血尿)에는

저령, 호박을 넣어 쓰면 좋다. 소변에 엉긴피가 보일 때는

포황, 연근, 생지황, 백모근 등을 넣어 호박가루를 적당히 더하여 쓰면 좋다.

또 해금사에 편축을 넣어 써도 좋다.

6. 급성신염의 초기에는 오피산(五皮飮)에

해금사를 넣어 쓰면 이뇨소종(利尿消腫)의 효과를 강화할 수 있다.

7. 해금사는 황달에 보조작용을 한다.

이에는 차전자, 인진, 복령, 택사를 넣어 쓴다.

단 만성간염(慢性肝炎)에는 쓰지 않는 것이 좋다.

청열해독(淸熱解毒)

1. 해금사에는 청역해독(淸熱解毒)작용이 있으므로

비뇨기 이외의 감염증에도 효과가 있다.

감염에 의한 발열, 기침, 가래, 인후통을 보이면

금은화, 연교, 전호, 사간, 패모, 길경 등을 넣어 쓰면 좋다.

2. 해금사를 식초로 반죽하여 바르면 각종 종기의 초기에 좋다.

대상포진에는 웅황을 약간 넣고 계란 흰자위위로 반죽하여 바른다.

이것은 단독(丹毒)에도 효과가 있다.

임상응용

 

1. 이뇨작용과 결석(結石)을 배출시키는 작용이 있어

열림(熱淋), 혈림(血淋), 고림(膏淋), 석림(石淋)에 모두 활용되며,

간담낭에 생긴 결석을 용해시킨다.

 

2. 비(脾)기능의 장애로 습(濕)이 정체되어 일어나는

몸이 붓고, 배가 더부룩하며, 천식이 있을 때에 응용된다.

 

임상보고

급만성편도선염, 유선염,

피부의 살갗이 벌겋게 되면서 화끈거리고 열이 나는 병증에

유의성 있는 치료반응을 보였다.

용량

20~3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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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초, 통탈목]

 

 

통초란?

통탈목 Tetrapanax papyriferus K. Koch (두릅나무과)의 줄기의 수(髓)이다.

줄기안의 하얀 섬유질만을 약용부위로 사용한다.

맛은 달고(甘), 담담하며(淡), 성질은 약간 차다.(微寒)

작용장부는 폐,위(肺, 胃 )이다.

주치(主治)

1. 이수삼습(利水滲濕)

①. 임증(淋症)

②. 온병초기(溫病初起)(①,②: 소변으로 배출)

③. 소변불리(小便不利)

-->소변의 양이 적고 잘 나오지 않는 증상과 임질, 요도염, 방광염 등에 널리 활용된다.

2. 통기하유(通氣下乳): 유즙 분비 촉진

용량

3~10g

주의사항

허약자, 몸이 찬 사람에게는 사용하지 않는다.

p.s: 통초는 시장에선 일명 수수깡이라고 하는데,

안의 하얀 섬유질만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국내에서 자생은 하지만, 워낙에 채취량이 적어서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지만, 이 마저도

카드뮴 기준치에 합격하는 경우가 적어서

종종 검사를 통과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약재입니다.

한때 이 통초를 사용하지 못하는 관계로

관목통을 사용한 적이 있는데,

관목통이란 마두령이란 식물의 줄기의 약재이름으로

신장독성을 일으킨다는 내용이 알려진뒤로

유통되고 있진 않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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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석이란?

규산염광물 활석으로 주로 함수규산마그네슘을 함유하고

때로는 소량의 규산알루미늄을 함유한다.

북석과 남석으로 나뉜다.

북석은 용해하기 어려운 광물인 활석이 위주로 되어있고

여기에 소량의 산성 용해 광물인 사문석, 녹니석과

알칼리성 용해 광물인 석영이 섞여있다.

남석은 점토질 활석으로서 수백운모가 주이고

석영, 장석, 운모 등을 소량 함유한다.

대부분이 덩어리 모양의 집합체이고 불규칙한 덩어리이다.

주요성분은

규소, 마그네슘, 철, 티타늄, 망간,

칼슘, 알루미늄, 구리 순으로 함유하고 있다.

*활석은 탈크라고도 하는데,

초등학교 시절 과학 시간에 표면이 가장 무른 암석이라고 배운 광물질이다.

약사법에 따라 고시된 `대한약전'에는 `탈크'라고 표기하지만,

국어사전에는 `탤크'로 돼 있다.

원어인 `talc'를 읽는 방법의 차이이다.

주치(主治)와 배합예

이뇨화습(利尿化濕)

1. 활석에는 이뇨작용이 있어

방광의 습열(濕熱, 염증)을 제거하는 것이 주된 효능이다.

2. 습열(濕熱)이 방광에 모이면 소변을 참을 수 없고,

요도에 뜨거운 열감과 통증이 있으며,

소변량은 줄어들면서도 잘 나오지 않고 황색소변으로 변하며

때로는 소변이 방울방울 떨어지고 아랫배가 팽만하고 통증이 일어난다.

이에는 활석과 기타의 이수삼습약(利水渗濕藥)을 같이 쓰면 좋다.

용량은 20~40g이 필요하며 단독으로 복용해도 효과가 강하다.

또 약성이 냉하므로 급성염증이 확실할 때 좋다.

만성허한증(慢性虛寒證)에 위와 같은 증상을 보이거나

신부전(腎不全) 등에는 효과가 없다.

3. 활석은 방과과 요도의 염증에 좋다.

급성염증에는 차전자, 저령, 편축, 구맥등을 넣어 쓰면 좋다.

특히 여름철의 더위에는 활석을 쓰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

4. 활석은 비뇨기계통의 결석에 보조약으로 쓰이며

금전초, 계내금, 저령, 차전자, 택사, 해금사등과 같이 쓰면 좋다.

단, 결석이 좀처럼 소실되지 않고 만성화하여 허약한 경우에는 효과를 거둘 수 없다.

5. 활석은 급성전립선염의 뇨폐(尿閉)에 상용약(常用藥)으로,

차전자, 저령, 비해, 목통을 넣어 쓰면 좋다.

용량은 40g 이상을 요한다.

효과가 없을 때는 다른 치료법을 택해야 한다.

6. 활석은 청열이습(淸熱利濕)의 효능이 있으므로

황달성간염의 치료에 쓰면 피부가 노랗게 물드는 증상을 소실하는 데 도움이 된다.

소변이 적황색으로 소량이며 소변이 잘 나오지 않을 경우에는

인진, 택사 ,복령을 도와 이뇨효과를 강화한다.

7. 습열(濕熱)로 인한 각기(脚氣) . 허벅지가 빨갛게 부어오르는 경우나

기타의 하지종창(下肢腫脹)에 대하여 보조약으로 쓴다.

단 증상이 좋아지면 투약을 중지하고 건비이뇨약(健脾利尿藥)으로 바꿔야 한다.

청열소서(淸熱消暑)

1. 활석은 청열해서(淸熱解暑)의 효능도 겸하고 있으므로

여름철 열성병에 자주 상요하는 약이다.

습도가 높은 지역에서 더위를 먹어 몸에 열이 나지만 땀이 적고,

어지러우며, 피곤, 가슴이 답답할 때 증상들이 가벼우면

육일산(六一散) 12g을 설탕에 섞어서 복용시키고,

중증(重症)이면 곽향, 패란, 청호, 향유 등을 넣어 쓰면 좋다.

육일산(六一散)은 여름철에 서열(暑熱)을 풀고

체온을 내리는 효과가 대단히 좋은 약이다.

2. 여름철에 발열하여 열이 내리지 않고

갈증과 번조(煩燥) . 소변이 시원치 않을 경우

활석 12~20g을 보조약으로 쓰면 좋다.

또 여름철에는 설사가 자주 나타나므로

곽향, 황금과 같이 쓰면 해열과 지사(止瀉)의 효능도 겸한다.

기타응용

1. 활석은 혈분(血分)에 열이 있기 때문에 일어나는 코피의 치료에 쓴다.

주로 목단피, 생지황, 괴화를 넣어 쓰면 지혈효과를 얻을 수 있다.

2. 활석은 외과의 상처나 궤양에 쓰면

이습해독(利濕解毒)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 상처난곳에 얇은 막을 만들어 보호하고 분비물의 흡수,

피부재생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3. 습진이나 땀띠에는

고백반, 황백, 하석고등과 가루로 만들어 환부에 바른다.

용량

15~20g

주의사항

임산부, 소변양이 평소 많은 사람

기운이 없어 허약한 사람에게는 사용에 주의한다.

참고사항

현재 활석(탈크)은 시중에 유통이 되고 있지 않습니다.

이는 탈크가 석면을 함유한 사문암과 섞여 있는 경우가 많아

채굴한 탈크에 석면이 남아있게 되는데,

이 후에 탈크를 가공할 때 석면을 제거하는 공정을 거쳐야 하지만

그동안 이 공정이 없는채료 유통이 되어왔던게 발견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럼 이 석면제거 과정을 거치면 되지 않느냐? 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탈크 자체가 워낙에 가격이 저렴한데다

공정에 소요되는 비용이 오히려 더 들기 때문에

제약회사들이 수입 자체를 포기하는 경우가 더 많기에

현재는 활석을 구할수 가 없게 된 것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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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