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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초, 천초, 산초, 초피]

 

 

산초란?

초피나무 Zanthoxylum piperitum de Candolle,

산초나무 Zanthoxylum schinifolium Siebold et Zuccarini 또는

화초(花椒) Zanthoxylum bungeanum Maximowicz (운향과)의

잘 익은 열매껍질이다.

산초 약리작용

① 국부 마취 작용이 있고,

② geraniol 성분은 소장에서 장관(腸管)의 연동 작용을 증가시키며,

③ 용혈성 연쇄상구균, 황색포도상구균, 폐렴구균,

이질균, 피부진균 등에 억제 작용을 나타낸다.

산초 효능과 배합예

온위지통(溫胃止痛)

1. 산초는 온위산한(溫胃散寒)하는 효능이 있어

위약(胃弱) 및 위장이 차서 오는 구토, 식욕감퇴, 체력허약에

당삼, 백출, 부자, 황기, 사인, 계자, 아교 등과

같이 쓰면 좋다(대건중탕).

산초는 식욕을 촉진하고 위장의 연동운동을 증가시키며,

위산분비를 촉진한다. 또 경련완화, 지통효과도 있으므로

갑자기 일어나는 통증에도 쓴다.

2. 위산과다는 항상 새콤한 물이 상승하여

구토증상이 나타나는데 여기에도 산초를 소량 넣어 쓰면

위부위를 따뜻하게 하며 식욕을 촉진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신경성 식욕부진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다.

위축성위염, 위하수, 위절제수술후에 때때로

구토할 때도 산초를 술에 담근후 건져내 볶아

달인 후 따뜻하게 마시면 좋다.

혹은 산초를 볶아 밀가루와 혼합하고

작은 환을 만들어 식후에 10개씩 복용해도 좋다.

3. 산초는 만성장염으로

설사나 하리(下痢)가 장기간 멎지 않으면

육두구, 부자, 건강, 백출과 같이 쓰면 좋다.

{普濟方}의 '초출환(椒朮丸)'이란 처방은

산초와 창출 2가지로 구성되었으며

과민성장염에 아주 잘 듣는다.

구충(驅蟲)

1. 산초에 함유된 기름성분에는

회충구제효과가 있다. 담도회충에는

오매환(烏梅丸)에 넣어 쓰면 좋다.

2. 산초는 요충을 죽이는 효과도 있으므로

요충으로 인해 항문이 가려우면 산초 40g을 달인 물을

식혀 그것으로 항문을 씻으면 좋다.

이것을 관장으로 매일 1회씩 3일 정도 하면 요충을 없앨 수 있다.

3. 트리코모나스 질염으로 그 부위가 가렵고

소변이 자주 나올때는 산초와 사상자, 백반을 끓여 씻으면 좋다.

외음부(外陰部), 항문, 음낭, 피부 등의 습진에도

고삼, 지부자, 백반과 같이 끓여 씻으면 효과가 있다.

기타작용

1. 산증(疝證) 혹은 고환염이

경과가 오래되어 잘 낫지 않을 때는

오약, 현호색, 천련자 등과 같이 쓰면 좋다.

2. 산초는 치아신경통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산초 2g에 세신 2g을 같이 미세한 분말로 만들어

아픈 부위에 밀어 넣으면 좋다.

용량

1.5~4.5g

임상보고

① 회충성장폐색에 임상 효과를 나타냈고,

② 유즙 분비 부족에 이 약물 14~16개를 가루 내어

하루 3회 복용한 지 3~4일 만에 치유되었다.

③ 세균성 음도염에도 유효율을 높였다.

천초(川椒)와 호초(胡椒-후추)의 비교

【공통점】 신열(辛熱). 온중산한(溫中散寒)

【차이점】

천초(川椒)

한습상중(寒濕傷中)으로 인한 식사량감소,

변이 무른 증상 등을 치료.

조습살충지통작용(燥濕殺蟲止痛作用.)

호초(胡椒)

위장에 한담냉적(寒痰冷積)으로 인한

반위(反胃), 구토 등을 치료

☞ 초홍(椒紅 -열매껍질) - 온(溫), 신(辛)

온중산한(溫中散寒), 조습제풍(燥濕除風), 하기살충(下氣殺蟲)

☞ 초목(椒目 -종자) - 한(寒), 고(苦), 행수(行水), 평천만(平喘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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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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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유]

 

 

오수유란?

오수유(吳茱萸) Evodia rutaecarpa Bentham,

석호(石虎) Evodia rutaecarpa Bentham var. officinalis Huang 또는

소모오수유(疎毛吳茱萸) Evodia rutaecarpa Bentham var. bodinieri Huang

(운향과)의 열매로서 거의 익어 벌어지기 전에 채취한다.

오수유 약리작용

1.건위(健胃) 작용

2.진통(鎭痛) 작용

3.진토(鎭吐-구토억제) 작용

4.제산(制酸) 작용

5.이뇨(利尿) 작용

6.항균(抗菌) 작용

7.살충(殺蟲) 작용

8.자궁수축(子宮收縮) 작용

9.혈압상승(血壓上升) 작용

오수유 효능과 배합예

 

 

난위지통(暖胃止痛)

1. 오수유는 난위산한(暖胃散寒)의 효능이 있으므로

위산이나 위산과다, 음식물이 위액에 잠겨서 발생한

기포가 일으키는 위부위의 통증을 치료하는 약이다.

위병이 오래되어 냉기(冷氣)를 받으면

새콤한 물이나 맑은 물을 토하는 일이 많고,

소화불량을 일으키는 증상, 복부냉통(腹部冷痛)과

설사를 자주 하는 증상, 여성의 생리통 등이 적응증이다.

단 고열이 있을때는 쓰지 않는 것이 좋다.

2. 위에 상처가 있어 통증이 있을 때

오수유를 쓰면 난위(暖胃) .이기(理氣) . 지통(止痛)의

효과가 나타난다.

위에 가벼운 통증이 있거나, 통증이 없어도

위액을 심하게 토하면 오수유로 위산을 억제해야 한다.

위가 부풀고 가슴이 답답하면서 트림을 할 때도

오수유로써 이기지통(理氣止痛)하면 좋을 때가 있다.

단 이상의 증상에는 용량을 반드시 조절해야 하고

배합 또한 정확을 기해야 한다.

3. 위부냉통(胃部冷痛)에 오수유를 쓰는 것은

통증이 공복때 심하고 뜨거운 음식을 먹으면

통증이 줄어들며 위액을 토하고

묽은 대변이 나올 때가 좋다.

이러한 증상은

만성위염, 위하수, 위십이지장궤양 등에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황기, 백작약, 백출,

향부자, 대추와 같이 쓰면 좋다.

통증이 제거된 후에도

부자, 건강, 고량강, 향부자 등을 넣고

환(丸)으로 만들어 쓰면 좋다.

4. 오수유에는 제산작용(制酸作用)이 있다.

여기에 황련을 가한 좌금환(左金丸)은

신온(辛溫)과 고한(苦寒)의 배합으로

위산의 과잉분비를 억제하여 위산과다증을 치료한다.

위가 냉기(冷氣)를 받아 장기간

위액을 토할 경우에는

부자, 천초, 정향, 향부자 등과 같이 쓰면 좋다.

5. 복부의 냉통(冷痛)이 멎지 않아

그 부위에 습포를 하면 시원하게 느껴지는 증상은

만성장염이나 위장의 신경성수축증 및

장내 기생충으로 인한 것이다.

이때는 건강, 현호색, 정향, 육계, 백작약을 넣어 쓰면 좋다.

6. 비신양허(脾腎陽虛)로 인한

오래된 설사, 새벽에 하는 설사에는

보골지, 육두구, 오미자를 넣어 쓴다

[사신환(四神丸)].

사신환(四神丸)은 오수유가 군약(君藥)으로

나머지 3가지 약은 온보약(溫補藥)으로

오수유의 만성설사 치료효과를 보조한다.

7. 오수유의 산한지통(散寒止痛) 효과는

두통의 치료에도 쓴다.

냉기(冷氣)를 받으면 일어나는 두통으로

통증이 심하면서 속이 메슥거리는 경우가 있을 때

즉 궐음두통(厥陰頭痛)에는 시호, 백작약, 생강과 같이 쓴다.

또 중초허한(中焦虛寒) . 간기상역(肝氣上逆)으로 인한

머리와 이마의 통증, 구토에는

인삼, 생강 등을 더하여 오수유탕(吳茱萸湯)을 활용한다.

8. 오수유에는 각기(脚氣)를 치료하는 효능이 있다.

한습각기상역(寒濕脚氣), 상역(上逆)으로 인한 심한 복통으로

사람을 알아보지 못할 때는 목과 . 빈랑 등을 넣어 쓴다(오수유목과탕).

이외 각기(脚氣)에 쓰이는 계명산(鷄鳴散)도

오수유를 군약(君藥)으로 한 처방이다.

9. 오수유는 생리통을 치료하는 효능이 있다.

평소 체질이 허약하여 기체나 어혈이 있을 때는

증에 맞는 처방에 오수유 2~3g을 넣어 쓰면

지통(止痛)의 효능이 증강된다.

10. 오수유는 산증(疝證-서혜부가 당기며 아픈 증상)에

쓰이는 중요한 약이다. 한산(寒疝)으로 인한 통증에는

소회향, 천련자 등을[도기탕(導氣湯)],

완복냉통(脘腹冷痛)에는 건강, 목향 등을 넣어 쓰면 좋다.

기타응용

1. 오수유에는 구충작용이 있다.

동물실험으로도 증명되어 있으며,

회충(蛔蟲)으로 인한 복통이나

담도회충(膽道蛔蟲)에 의한

옆구리의 심한 통증에 이용한다.

2. 오수유는 충치로 인한 통증에

세신, 정향과 같이 가루 내어 쓰면 좋다.

3. 오수유를 가루 내어 식초에 섞어

족심(足心)에 바르면 구설생창(口舌生瘡)을

치료한다(특히 소아에게 좋다).

오수유 용량

1.5~4.5g

p.s: 오수유는 효능은 좋지만

달여서 먹게 되면 약맛이 매우 좋지 않습니다.

속된말로 약맛이 매우 드러우니~ -_-;;

감안해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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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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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계,계피]

 

 

육계(계피)란?

육계 Cinnamomum cassia Presl (녹나무과)의

줄기껍질로서 그대로 또는

주피를 약간 제거한 것이다.

육계는 지역에 따라

기원식물이 다를 수 있고 그 질도 다를 수 있다.

특히 베트남산은 육계를 5등급까지 나누고 있다.

또한, 육계는 채취 년한과 가공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상품 규격도 기변계(企邊桂), 관계(官桂), 판계(板桂),

계심(桂心), 계쇄(桂碎) 등 종류가 비교적 많다.

맛은 맵고(辛), 달며(甘),

성질은 매우 뜨겁다.(大熱)

작용장부는 심, 비, 신, 간(心, 脾, 腎, 肝)이다.

육계(계피) 약리작용

1. 육계(肉桂)는 중추신경을 억제시키므로

진정, 진통 및 해열작용이 있다.

계피유(桂皮油)는 방향성건위작용이 있어서

위장에 완만한 자극작용을 하여 타액 및

위액의 분비를 촉진시키므로 소화를 돕고 있으며 궤양을 억제시킨다.

심장과 관상동맥의 혈류량촉진, 항방사능작용 및 백혈구수 증가작용,

피부진균의 억제작용이 나타났다.

 

2. 계피(桂皮)를 물에 담근 액체는

달인것보다 효과가 우수하며

특히 개선균(疥癬菌)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다.

 

3. 계지(桂枝)는 대장균, 고초간균, 황색포도상구균,

폐렴쌍구균, 디프테리아균을 억제하는 작용을 나타냈다.

유행성감기바이러스균에 대한 억제효과가 달인물에서 입증되었다.

이뇨작용이 나타났다.

육계(계피)효능과 배합, 활용예

 

 

 

1.온난장양(溫暖壯陽)

1. 육계는 산한지통(散寒止痛)의 효능이 있으므로

허한증상(虛寒症狀)을 제거하고,

쇠퇴한 생리기능을 향상시킨다.

육계는 기름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단독으로써도 효과가 충분하며,

기름성분의 손실을 방지하기 위한 방법으로

달이기 보다는 가루나 환으로 사용한다.

특히 만성질환에는 환제(丸劑)를 가장 많이 쓴다.

2. 육계에는 장양(壯陽)의 효능이 있어

성기능을 왕성하게 한다.

성기능감퇴에는 어떠한 증상에 써도 좋다.

노인에게는 녹용을 배합할 필요가 있으며, 대부분 환으로 쓴다.

청장년의 경우 육종용, 파극천, 보골지를 넣어 쓰면 좋다.

육계에 익지인, 호로파, 연자육, 금앵자를 넣어 쓰면

고정작용(固精作用)을 발휘하여 조루나 양위의 치료에 좋다.

3. 육계는 신양부족(腎陽不足)이나

비신양허(脾腎陽虛)에 활용한다.

신양부족(腎陽不足)으로 인해

허리와 무릎이 시큰하고 추위를 타며,

손발이 차가운 경우, 양위 . 소변을 자주보는 경우 또는

소변이 시원하게 나오지 않는 경우에는

부자, 숙지황, 산약, 산수유을 넣고(금궤신기환, 우귀환),

하원허약(下元虛弱)으로 허양(虛陽)이 떠올라

상열하한(上熱下寒)을 보이면 항상 육계로

'인화귀원(引火歸源-열기를 근원으로 이끈다.)'하며,

비신양허(脾腎陽虛)로 인한 복통이나 설사에는

건강, 부자, 육두구, 복령 등을 넣어 쓴다(계지복령환),

신허성 천식(腎虛性 喘息)으로 누울 수 없고,

손발이 차고 이마에 식은 땀이 보이면

부자, 침향, 오미자를 넣어 쓴다.

4. 육계는 온위산한(溫胃散寒)의 효능이 있다.

육계에 함유된 기름성분에는

위장점막의 자극작용이 있어

위액분비를 촉진하여 소화흡수기능을 높이고

위경련을 완해하므로 위장이 차서오는

복통 증상에 아주 좋다.

허한성(虛寒性)의

위장부위 통증, 복통, 식욕부진, 상복부팽만

구토, 설사 및 손발의 마비, 허리통증 등에

육계 2g을 단독으로 복용하거나

기타 온중산한약(溫中散寒藥)에 넣어 쓴다.

안중산(安中散)을 이용하거나

당삼, 황기, 백출 등과 섞어 환으로 만들어 쓴다.

차가워 오는 심한 통증에는

오수유, 오약, 소회향을 더하고,

마비증상에는 독활, 상기생, 두충 등을 넣어 쓴다.

5. 육계에는 지사작용(止瀉作用)이 있으므로

차게 하여 오는 돌연한 설사나 과민성설사가 장기화하여

식욕부진, 소화불량, 복통, 수족냉, 권태, 살이 빠지는 등의 증상을 보이거나,

육류나 지방성 식품을 먹은 후에 소화되지 않는 변을 배설하는 경우에는

육계를 군약(君藥)으로 사신환(四神丸)과 같이 쓰면 좋다.

소아감적(小兒疳積)으로

적게 먹어도 배가 부르고 설사를 억제할 수 없을 때는

육계에 백출, 육두구, 산약, 백편두를 넣어 쓰면

설사를 멎게 하고 소화기능을 증강한다.

급성설사에 육계를 사용하는 일은 드물지만 간혹

수양변(水樣便)에 복통, 복명, 차가운 땀이 나는 등의 증상을 수반하고

탈수 경향이 보이면 육계 2g을 갈근, 황금, 황련과 같이 쓰면

설사를 멎게 하고 탈수 증상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6. 육계는 온난강장(溫暖强壯)의 효과로

팔다리의 말초혈관을 확장하여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신진대사를 왕성케 하므로 팔미(八味)나 우귀환(右歸丸)에

육계를 사용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

7. 육계는 혈압을 올린다.

갑자기 혈압이 떨어져 빈혈, 안면창백, 사지냉, 맥박무력 등을 보이면

욱계와 감초를 달여 따뜻하게 복용하면 승압효과(昇壓效果)를 얻을 수 있다.

평소 저혈압환자는 육계 12g, 당삼, 자감초 각 40g, 계지 8g을

환으로 만들어 1일 8g을 아침저녁으로 복용하면

혈압을 서서히 올려 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8. 육계는 유뇨(遺尿) .다뇨(多尿)를

멎게 하는 작용이 있으므로

소아유뇨(小兒遺尿)가 3개월 이상 지속되면

익지인, 상심자, 토사자, 복분자 넣은 환을 복용하면 좋다.

신부전(腎不全)으로 빈뇨(頻尿) . 부종(浮腫)이 나타날 경우에는

부자, 당삼, 육종용을 넣어 쓰면 신장기능을 강화하여

배뇨량을 개선하고 부종을 빨리 없앨 수 있다.

9. 육계는 이뇨작용을 증강하므로

허약해 소변이 나오지않거나 척추성 마비에 의한

뇨폐(尿閉)를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

이럴 때는 황백, 보골지와 같이 쓰면 좋다.

급성 전립선염에는

청열이습약(淸熱利濕藥)을 사용한 후에

팔미(八味)를 계속 복용하면 좋다.

10. 육계는 지혈을 도와주므로

부인의 월경과다나 자궁출혈양이 많을 경우에

천초근, 측백엽, 선학초, 당귀와 같이 쓰면 좋다.

출혈이 너무 많아 혈압저하를 초래하고

말초혈액순환의 감소로 오한, 땀이나고,

수족냉의 증상이 나타날 때는

인삼과 육계를 달여 복용하면 아주 좋다.

11. 육계는 수렴효과(收斂效果)가 있으므로

허약한 사람에게 물혹이 생겨 농(膿)이 있어도

소멸하지 않거나(이것을 음저(陰疽)라 한다),

소멸하더라도 상처가 아물지 않거나,

척수염으로 생긴 구멍이 좀처럼 아물지 않을 때는

숙지황, 녹각교 , 백개자 등을 넣고(양화탕(陽和湯)),

기혈(氣血)이 허하면 황기, 당귀 등을 넣어 쓴다(탁리황기탕(托裏黃耆湯)).

산한지통(散寒止痛)

1. 복부가 차서 오는 통증

특히 냉기에 접하거나 찬 음식으로

일어나기 쉬운 통증에는

목향, 백작약과 같이 쓰면 좋다.

2. 육계는 생리통에도 산한지통(散寒止痛)의 효과를 발휘하므로

혈한응체(血寒凝滯)로 인해 생리가 없거나, 생리통이 있는 경우에는

건강, 당귀, 숙지황, 애엽 등을 넣어 쓴다(소복축어탕(少腹逐瘀湯)).

또 월경이 있으면서 복냉통(腹冷痛)으로 땀이 나면

백작약, 익모초, 향부자, 홍화를 넣어 쓰면 좋다.

옛사람들은 경험적으로

"下腹冷痛 非用肉桂不止

(아랫배가 차며 아픈것은 육계를 사용하지 않고는 멎지 않는다)"

라고 하였다.

3. 산증(疝症) 즉 고환염에 의한 통증,

냉하면 음낭에 통증이 생기는 경우에는

소회향, 오약과 같이 쓰면 좋다.

4. 풍습(風濕)에 의한

관절염, 신경통이 장기화되어

추취를 타고 손발이 차며, 땀이 나는 등의 증상이 있을 때는

부자, 황기, 당귀를 넣어 쓰면 저항력이 증강하여

풍습(風濕)을 제거하고 활혈지통(活血止痛)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용량

1.5~3g

임상연구

1. 육계(肉桂)는

신양허(腎陽虛)로 인한 요통에 현저한 반응을 보였고,

은설병(銀屑病), 담마진과 기관지천식에 양호한 효과를 보였으며,

급성으로 부자(附子)에 중독되었을 때에도

5∼10g을 달여서 복용하여 완화작용을 보였다.

 

2. 계피(桂皮)는

백색염주균병에 대한 억제효과가 인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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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말린생강]

 

 

건강(乾薑)이란?

생강 Zingiber officinale Roscoe (생강과)의 뿌리줄기를 말린 것이다.

JP(일본약전)에는 라틴명을 Zingiberis Processum Rhizoma라 하여

끓는 물에 담갔다가 말리거나 쪄서 말린 것을 건강으로 수재하고 있다.

맛은 맵고(辛), 성질은 뜨겁다(熱).

작용장부는 비,위,폐(脾, 胃, 肺)이다.

약리작용

1.건위(健胃)작용

2.발한(發汗)작용

주치(主治)와 배합예

건위산한(健胃散寒)

1. 건강은 온열성(溫熱性)이 있어

주로 비위허한증(脾胃虛寒證), 부인과의 출혈, 통증에 쓴다.

평소에 맥이 느리고, 혀가 담담하며, 설태는 하얗고,

입맛과 갈증이 없으며, 추위를 타고, 열이 없는 증상이 보이면

건강을 써서 치료하면 좋다.

여기에 보신(補身) . 이기(理氣) .

보혈(補血) 계통약을 넣어 쓰면 더욱 좋다.

건강은 만성위통에 좋은 효과가 있다.

위에 통증이 있으며 뜨거운 음식을 좋아하고,

맑은 물을 토하거나 소화력이 떨어지고

혀가 담담하고, 맥이 느린 경우에는

인삼, 백출, 감초를 넣어 쓴다[이중탕(理中湯)].

비교적 증상이 심하면 여기에 부자를 넣은

부자이중탕(附子理中湯)을 활용한다.

위궤양에는 오적골, 백작약과 같이 쓰면 좋다.

하수증(下垂症)에는 당삼, 백출, 황기를 넣어 쓰고,

복부가 답답한 경우에는 사인, 향부자를 넣어 쓴다.

또 복부가 차서 생기는 통증, 구토 ,설사 등에도 쓴다.

이렇때는 고량강을 넣어 사용한다.[이강환(二薑丸)].

2. 건강은 위를 따뜻하게 하고

구토를 멎게 하는 작용이 있으므로

약간만 과식해도 토하고 입이 말라도

물을 먹지않고 안색이 창백하며

손발이 차고 맥박이 힘이 없을때는

백출, 반하, 사인을 넣어 쓰면 좋다.

위산과다로 인한 구토에는 사용하며

복부자 차서 생기는 구토에도 빨리 복용하면 증상이 좋아진다.

3. 복부가 차고 소화력이 약한 사람이

신맛이 강한 음식이나 찬 음료를 마신후

맑은 물이나 거품을 토하고 식욕이 없을 때는

건강과 오수유 각 1.2g 을 가루 내어 복용하면 좋다.

4. 설사가 장기간 낫지 않고 복부가 차고 아프며

꾸륵꾸륵하는 소리가 날 때에는

백출, 당삼, 보골지, 오수유 등을 넣어 쓰면 좋다.

이 약은 과민성장염에도 효과가 있다.

만성이질, 장유착으로 생기는 통증이나

식은땀이 나와서 안색이 창백하고

팔다리가 냉할 때도 증상에 따라 건강을 쓰면 좋다.

5. 고환염이나 부고환염으로

차가운 곳에 있거나 차가운 것을 접촉하면

하복부나 음낭(陰囊)을 땅기는 듯한 통증이 반복해서 나타날 경우에는

소회향, 천련자, 사삼, 목향 ,부자 등과 같이 쓰면 통증감소 효과가 증강된다.

온난통맥(溫暖通脈)

1. 건강은 극도의 허약증상에 쓰면

몸을 따뜻하게 하고, 맥박을 다시 뛰게하는 효과를 나타내며,

허탈(虛脫)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부자와 같이 쓴다[사역탕(四逆湯)].

몸이 허약한 사람이 추위를 타며,

땀이 없는 증상을 수반하는 감기에 걸려

신온해표약(辛溫解表藥)을 과용한 나머지

땀을 흘리고, 가슴이 두근거리며, 얼굴이 창백해지고,

팔다리가 차가워지는 증상 등을 보일 때도

사역탕(四逆湯)으로 치료한다.

2. 건강을 부자와 같이 쓰면

부자의 회양구역(回陽救逆) 작용이 증강하고,

부자의 독성을 감소시킨다.

3. 건강은 차가운 자극으로 인한 천식을 치료하는 작용이 있다.

한음(寒飮)으로 인한 기침과 천식으로 가래가 많고 희박하면

마황, 반하, 세신, 오미자 등을 넣어 쓰거나[소청룡탕(小靑龍湯)],

이중탕(理中湯)을 기초로 진피, 복령, 반하를 넣어 쓰기도 한다.

용량

1.5~9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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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란?

오두(烏頭) Aconitum carmichaeli Debeaux (미나리아재비과)의

자근(子根)을 가공하여 만든 염주자(鹽附子), 부자편(附子片) 및

포부자(泡附子)이다.

6월 하순부터 8월 상순까지

오두를 캐고 모근(母根), 잔뿌리, 흙 및 모래를 제거한다.

이를 니부자(泥附子)라 한다.

이 니부자에 크고 고른 것을 선택하여 씻고

식용 염화마그네슘 수용액에 하루 밤 담그고

다음 날 식염을 가하여 며칠 담가둔다.

이를 꺼내서 햇볕과 그늘에서 말리는데

점차 햇볕을 쬐는 시간을 늘려서 부자의 바깥쪽에

염분이 석출하고 질이 단단해지도록 한다.

이것이 염부자이다.

부자의 가공방법에 따른 분류

1.염부자

부자를 소금에 절인 것

2.흑순편

이부자를 크기대로 골라서 씻은 후

식용 염화마그네슘 수용액에 담갔다가 침액이 속까지 스미도록 푹 끓인다.

이를 건져내어 두께가 약 0.5cm인 절편을 만들어 물에 담가둔다.

여기에 조색액(調色液)을 사용하여

진한 차색(茶色)이 되도록 물들인 후 찐다.

이렇게 찐 것을 햇볕에 말리거나 불에 말린 것.

3.백부편

이부자 중 큰 것을 골라 씻고

식용 염화마그네슘 수용액에 여러 날 담갔다가

침액이 속까지 스며들도록 푹 끓인다.

이를 건져내어 바깥 껍질을 벗겨내고

두께가 약 0.3cm가 되도록 세로로 자르고

다시 물에 담갔다가 푹 삶은 후 볕에 말린 것.

4.포부편

부편을 취하여 모래를 가한 후

약간 부풀어 오르고 약간 색이 변하도록 볶은 것.

5.담부편

염부자 100kg을 물에 담가서

소금끼가 빠져나가게 매일 2~3회 물을 갈아준다.

여기에 감초 5kg과 검정콩 10kg이

들어있는 물을 가하여 속까지 스며들도록 끊인다.

잘라서 맛을 볼 때 혀가 얼얼한 감이 없으면

이를 꺼내고 감초와 검은콩을 제거하고 얇게 잘라서 볕에 말린 것.

부자의 약리작용

1.진통(鎭痛) 작용

2.강삼(强心) 작용

3.뇌하수체흥분(腦下垂體興奮) 작용

4.소염(消炎) 작용

부자의 효능과 배합예

온난구급(溫暖救急)

1. 부자의 약성은 매우 맵고 성질이 뜨거워

온난(溫暖) . 산한(散寒) . 강장(强壯)의 효능이 있으므로

맥상(脈象)이 沈細 . 沈遲 . 虛大하고 설질(舌質)이 柔하며

사지냉, 오한, 권태, 구토, 설사등에 쓴다.

이들 증상은 여러 허약한 증상에서 보이는데

부자의 맵고 뜨거운 성질은 양기(陽氣)를 돋우어

위험한 고비를 피하게 해 준다.

2. 부자에는 강심(强心)작용이 있으므로 가벼운 심장기능쇠약을 치료한다.

양기(陽氣)가 미약하여 몸이 차가워지고, 치료법을 잘못적용해 생긴

사지냉과 몸이 차가워지는 증상에 사용한다.

용량

3~9g

p.s: 부자는 독성이 있기에 반드시 이 독성을 낮추는

법제과정을 거쳐서 사용해야 하며, 반드시 한의사와

상담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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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전초]

 

 

금전초란?

과로황(過路黃) Lysimachia christinae Hance (앵초과)의 전초이다.

국내에서는 대용으로 긴병꽃풀을 금전초로 사용하고 있다.

맛은 쓰고(苦), 매우며(辛), 성질은 서늘하다(凉).

작용장부는 간, 담, 신, 방광, 폐(肝, 膽, 腎, 膀胱, 肺)이다.

주치(主治)와 배합예

결석용해(結石溶解)

1. 금전초는 담즙분비를 촉진하고 결석을 용해하는 작용이 있다.

특히 담석 및 비뇨기 각 부위의 결석에 적용한다.

보통 60g을 달여 차로 오래 복용하거나

해금사, 활석, 계내금, 인진, 시호, 치자,

대황, 울금, 차전초, 백모근 등을 넣어 쓴다.

2. 방광결석에도 쓸 수 있다.

결석증으로 소변이 시원치않고, 배뇨통이 있고 심하며

소변에 돌이 섞여 있거나 소변이 황색으로 혼탁하거나 피가 섞여 있고

허리 또는 복부에 통증이 있을 때는 석위산(石葦散)에 금전초 40g을

넣어쓰면 좋다.

청열이뇨(淸熱利尿)

1. 금전초에는 청열이습(淸熱利濕)의 효능이 있어

급성방광염, 요도염, 신우염 등 비뇨기염증에

차전자, 구맥, 편축 등을 넣어 쓰면 좋다.

용량은 40g 정도로 한다.

2. 금전초는 이뇨작용 외에 소종(消腫) 작용도 있으므로

급성신염의 초기에 부종을 보일 때 쓰면 좋다.

여기에는 차전자를 넣어 쓰면 더욱 좋다.

3. 황달성간염 초기에 얼굴, 눈, 피부의 황달,

발열, 황색소변, 옆구리통증 등의 증상에

인진, 치자, 호장근, 용담 등을 넣어 쓰면 황달증상 빨리 소실시킨다.

이것은 간염 초기 사용가능한 약 중 하나이다.

4. 금전초에는 항균소염의 효능이 있으므로

급성기관지염의 치료에 마황, 전호, 행인, 반하를

넣어 쓰면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해독소종(解毒消腫)

1. 금전초는 외과(外科)의 화농성염증에 상용되는 약물로

달여서 복용하거나 찧어서 바르면 좋다.

종기가 난 초기에 붓고아플 때 금은화, 연교, 천화분을 넣어 쓰면 좋다.

외용(外用)할 때는 대황, 황백을 넣어 쓴다.

이것은 목부위 임파선결핵 치료에도 쓰이며

아직 터지지 않았을 때가 더욱 좋다.

2. 피부습진으로 가려움, 통증이 있을 때

부평초, 형개, 방풍, 지부자를 넣어 쓰면 좋고, 달인 물로 목욕을 하면 좋다.

3. 폐농양의 치료에는 어성초와 같이 쓰면 좋다.

4. 금전초에는 지혈(止血)의 효능이 있으므로

폐병(肺病)으로 인한 객혈(喀血), 위병(胃病)으로 인한 토혈(吐血) .

하혈(下血)이 있으며 어혈(瘀血)의 모습이 보이지 않을 경우에

다른 지혈약과 같이 쓰면 좋다.

5. 소아감적(小兒疳積)으로 인한

밥을 적게 먹고, 복부팽만, 경기 등의 증상에도 쓴다.

6. 불이나 기름에 대거나 독사에 물렸을 때는

신선한 것을 찧어서 먹고 찌꺼기는 외부에 바른다.

용량

25~100g

금전초 활용

① 급성간염으로 인한 황달을 치료하고,

② 방광결석을 용해시키며, 소변을 잘 못 보는 증상에도 효력이 있다.

③ 폐결핵으로 해수가 심한 것을 다스리며,

④ 부녀자의 대하(帶下),

⑤ 풍습(風濕)으로 인한 사지마비에도 쓰고,

⑥ 종기와 습진에도 효력을 보인다.

금전초 임상보고

① 볼거리염에 짓찧어 환부에 붙여 양호한 효과를 얻었다.

② 화상에도 신선한 약물을 짓찧어 환부에 붙여

20~30분 후에 떼어 낸 후 다른 약을 발라 효력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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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진호 - 사철쑥]

 

 

인진호란?

사철쑥 Artemisia capillaris Thunberg(국화과)의 지상부이다.

봄에 채취한 것을 면인진(綿茵蔯)이라 하고,

가을에 채취한 것을 인진호(茵蔯蒿)라 한다.

맛은 쓰고(苦), 매우며(辛), 성질은 서늘하다.(凉)

작용장부는 간, 담, 비, 방광(肝, 膽, 脾, 膀胱)이다.

약리작용

① 인진의 여러 제제들은 담즙 분비를 촉진시키고

② 실험성 간염에 간 기능 보호작용이 현저하며,

특히 간세포의 재생 작용이 탁월하다.

③ 지질의 분해 작용,

관상 동맥 확장 작용과 혈압 강하 작용이 나타나고,

④ 해열, 이뇨 작용이 있다.

⑤ 항미생물 작용이 있어서 결핵균, 디프테리아균,

탄저균, 티푸스균, 이질균, 황색포도상구균 등의 발육을 억제하고,

⑥ 실험성 복수암 세포에도 억제 효과를 보인다.

 

 

 

주치(主治)와 배합예

황달소퇴(黃疸消退)

1. 인진에는 우수한 이담작용(利膽作用)이 있어

담즙의 분비를 촉진함과 동시에 담즙안의 고형물질,

cholic acid, billirubin의 배출을 증가하고,

현저한 해열작용이 있는 것이 과학적으로 증명되었다.

2. 인진에는 이담퇴황(利膽退黃) 작용이 있으므로

간염의 전과정에서 황달과 배뇨가 불편한 증상이

나타난 경우에 쓰면 좋다.

급성에는 좋으나 만성간염에서는

간장의 실질세포변화에 대한 효과는 별로 없다.

따라서 간장의 실질세포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다른 약재와

같이 써야 한다.

3. 황달형 전염성 간염에 특히 좋으며

보통 인진 40g, 대황 8g, 치자, 황금, 울금 각 12g을 쓰면 좋다.

4. 황달색이 선명치 않고 머리가 무겁거나, 피로, 메스꺼움,

복부팽만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습(濕)이 열(熱)보다 심할 때이므로

인진 40g에 창출, 후박, 의이인을 넣어 쓰거나,

복령, 저령, 택사 등을 가한 [인진오령산]을 쓰면 좋다.

5. 만성간염, 초기의 간경화 및 담도결석으로

눈과 피부가 누렇게 되고 안색이 나쁘며

소식(少食)해도 배가 더부룩하고 설사를 하면(즉 陰黃이면)

인진, 부자, 건강, 백출을 쓰는 것이 좋다.

단 황달이 소실된 뒤에는 인진을 쓰지 않는다.

6. 담석증, 담도회충, 급만성담낭염으로

황달을 보이면 인진을 다른 약에 넣어 쓰면 좋다.

담결석에는 금전초, 계내금, 울금과 함께 쓰면 좋다.

7. 인진은 간염예방도 좋다.

단독으로는 40g을 복용시키고,

함께 쓸 때는 울금, 황금 각 12g과 사용하거나

금전초 40g, 시호 12g과 쓴다.

이것은 간염환자가 있는 가정이나 이웃에서 예방약으로 쓰면 좋다.

기타응용

1. 인진은 습기(濕氣)가 많은 지역에 거주하여

감기에 걸려 열이 내리지 않고 가슴이 답답하고,

식사량이 줄며, 어지럼증, 피곤 등의 증상이 있어

보통의 감기약으로는 좀처럼 효과가 없을 때 쓰면 좋다.

2. 인진은 이뇨작용이 있으므로

다른 감염으로 소변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 쓰면 좋다.

3. 인진에는 혈압강하작용이 있어 일시적인

혈압 상승에는 효과가 있으나,

심장혈관에 의한 고혈압에는 효과가 없다.

4. 인진은 모든 피부습진, 농가진의 초기에

가렴움증과 열감이 있을 때 달여서 마시거나

달인 물로 환부를 씻으면 해독, 퇴열, 소염지양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5. 시호(柴胡) 대신으로

청열(淸熱)에(陰虛하여 柴胡의 燥性때문에 傷陰의 우려가 있을 때) 이용하며,

최근에는 고지혈증의 치료에도 이용한다.

용량

9~15g

임상보고

① 전염성 간염에 1회 40~60g을

물을 넣고 달여서 복용하자 해열 및

간(肝) 용적 축소와 효소의 활성 반응이 나타났으며,

② 인진 80g, 대추 18개를 넣고 달여서 복용하자

심장 율동 이상에 좋은 반응을 보였다.

③ 고(高) 콜레스테롤 환자에게서 콜레스테롤치 강하 작용을 보였고,

④ 휘방성 정유 성분들은 피부진균 억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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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심초 - 골풀]

 

 

등심초란?

골풀 Juncus effusus Linné (골풀과)의 줄기의 수(髓)이다.

맛은 달고(甘), 담담하며(淡),

성질은 약간 차갑다(微寒).

작용장부는 심,폐,소장(心, 肺, 小腸)

주치(主治)와 배합예

1. 등심초는 청열이수(淸熱利水)의 효능이 있으므로

열증(熱證)으로 인해 소변이 잘 나오지 않거나, 소변색이 붉고,

요도가 따끔거리는 증상에 치자, 활석, 감초 등을 넣어 쓴다.

2. 등심초는 청심제번(淸心除煩)의 효능이 있으므로

번조(煩躁) . 야제(夜啼-아이가 밤에 잠을 자지않고 우는 증상) . 경간(驚癎)에

죽엽을 같이 쓰거나 단독으로 끓여 차(茶)로 대용한다.

야제(夜啼)에는 등심초를 새카맣게 태운후 젖꼭지에 발라 젖을 물린다.

용량

1.5~3g

참고사항

*가루로 만들기가 매우 힘들다.

그래서 쌀가루와 함께 물에 버무려 말려 가루를 낸 후

물에 넣으면 쌀가루는 가라앉고 등심초만 떠오른다.

이것을 거두어 모으면 된다.

*등심초는 스펀지처럼 가벼워 탕제(湯劑)에 넣었을 때

둥둥 떠서 추출이 잘 되지 않으므로 활석(滑石)을 등심초에 발라

무겁게 해야만 달일 때 제대로 추출이 된다고 한다.

하지만 역시 추출기에서 추출할 때는 부직포에 넣어 달이므로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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