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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치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의 뿌리로

먹는데는 약초로 사용하며, 염색을 하는데도 이용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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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초의 색은 추출하기가 쉽지않아

생자초의 뿌리를 빻아서 60도 이상의 물에

하루동안 담궈 색소가 추출되면 그 때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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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초는 약초로서의 사용량은 극히 미미한데,

아무래도 동의보감에나 여타 다른 약초서적에

활용예가 거의 없어서 그렇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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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초가 가장 많이 사용되는 곳이

바로 '자운고'인데, 이 자운고라는 처방은

실제 일본에서 만들어져서 국내에 소개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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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초는 중국의 경우 서장과 청해지역을 제외한 모든곳에서 분포하며

국내에서는 경상도와 제주도, 함경도를 제외한 곳에서 자생하며

재배지는 전남 진도가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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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초는 특유의 냄새가 있어서 먹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다른 약초와 함께 끓여서 먹거나

혹은 자초를 끓인 물을 희석해서 입욕용도나 손이나 발을

담그는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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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림식품에서는 현재

중국산 자초뿌리를 판매하고 있는데,

국산의 경우 가격대가 높고 세척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서

흙이나 다른 이물질이 묻어있는 경우가 많고

품질에서는 차이가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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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엽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자소엽으로 잎이 보라색을 띄는게 있고

다른 하나는 청소엽으로 깻잎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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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에서는 자소엽만을 약초로 사용하는데

성질이 따뜻해서 주로 땀을 내는 초기에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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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시소(紫蘇), 미국에서는 페릴라(perilla)라고 부르며,

특유의 향과 맛을 가지고 있어서 일본에서는 회를 먹을때

절대 빠지지 않는 식재료이기도 합니다.

국내에서는 이 자소엽대신 깻잎을 사용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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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엽은 물로 끓여보면 독특한 색을 자랑하는데,

물의 온도에 따라 그 색이 달라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보라빛을 내다가 시간이 갈수록 밝은 아이보리색을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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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차거나 물살에 민간에서는

자소엽과 창출 그리고 녹차잎을 사용하는데

그 비율은 비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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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자소엽은 잎만을 약용부위로 보기 때문에 줄기가 거의 없지만

국산 자소엽은 잎만을 담기에는 무게가 나가지 않아

줄기가 같이 섞여 있다는 점~ 알고 계시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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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림식품에서는 국내산 말린 자소엽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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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진쑥은 사철쑥이라 불리는 식물의

전초 즉, 풀 전체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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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은 워낙에 여러종류가 있지만

그중에 대표적인게 약쑥과 인진쑥인데,

이 둘을 종종 혼동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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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쑥은 성질이 뜨거우며

인진쑥은 성질이 차갑기 때문에

쓰이는 용도가 정반대입니다.

절대로~! 혼동하지 마시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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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에는 중국에서 어린 인진쑥을

면인진이라고 하여 수입이 이뤄졌지만,

지금은 카드뮴초과로 인해서 수입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더위지기라는 식물이 인진쑥으로 해서

수입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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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인진쑥은 엄밀하게 말하자면 사철쑥은 아니며

더위지기라 불리는 사철쑥과 사촌관계에 있는 풀인데

이게 약재이름은 '한인진'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한인진'을 줄여 인진쑥으로 부르고 있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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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진쑥은 주로 헛개열매와 사용되며

약쑥은 구절초 혹은 익모초와 같이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알아두시면 도움이 되실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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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림식품에서는 국산 더위지기를 말린

'한인진'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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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모초(益母草)는 '어미를 이롭게 하는 풀'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구절초와 더불어 여성들에게

많이 사용되는 약초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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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익모초는 성질이 서늘하며,

구절초는 성질이 따뜻해 용도가 다르다는 점을

알아두시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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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모초는 전 세계에 20여종이 분포하는데

국내에서는 2종이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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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이라서 재배가 용이해서 경상도 지역에서

주로 생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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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모초는 맛이 굉장히 쓰기 때문에

진하게 달여드시면 속이 미식거리거나

토할 수 있기에 연하게 끓여 드시길 권해드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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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에 30g이상을 사용하게 되면

중독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주의하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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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림식품에서는 국내산 말린 익모초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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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시나무는 가시나무라고 불리기도 하며

국내에서는 제주도와 울릉도, 청산도에서 자생하며,

목질이 단단해 목재로 사용하거나

민간요법의 형태로 활용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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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시나무는 참나무속에 속하는데,

전세계에는 약 200종이 있으며 국내에서는

19종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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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일본에서는 참가시나무가 아니더라도

이와 같은 계열의 가시나무를 모두 약초로 사용하고있으며,

일본의 경우는 참가시나무를 이용한 건강기능식품이

출시되어 판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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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어떻게 알려진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마도 구전의 형태로 계속 이어져오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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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시나무와 같은 기능성을 가진 식물로는

해금사, 금전초(긴병꽃풀), 보리장나무, 금잔화꽃이 있지만

가장 많이 사용하는게 금전초와 함께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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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약초이다보니 전문적인 자료가 부족해서 글을 쓰기가 힘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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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림식품에서는 국내산 말린 참가시나무(이백저)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필요하신 분은 아래링크를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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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는 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리는 나무로

빙하기를 거쳐 지금까지 살아남아

관상용으로 널리 심겨지는 나무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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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에서는 은행나무의 열매를 백과로

은행잎은 주로 민간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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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서 약초로 사용하는 은행잎은 노란게 아닌

파란 은행잎을 사용하는데, 노란 은행잎을 먹으면

특유의 냄새로 인해 구역감이 생기기 때문으로

옛 약초꾼들은 노란 은행잎은 독성이 있다고 보았습니다.

지금은 '비와폴'과 '긴프르산'이라는 성분 때문으로 밝혀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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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잎은 건강기능식품의 원료로 인정을 받아 많은 제품이 출시되어 있지만,

가장 유명한건 아무래도'징코민'이 아닐까 합니다.

징코민은 혈액순환개선을 목적으로 만들어졌지만,

최근에는 이를 확장해 기억력개선에 도움을 줄수 있음을

인정받아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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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은행잎도 과량으로 먹게되면 설사나 구토, 미식거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하루 섭취량은 6~12g정도가 적당합니다.

잎으로 치면 대략 10~20장 정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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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는 은행잎과, 천궁, 홍화를 이용해

정제로 만들어 사용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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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말린 푸른 은행잎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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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가 원산지인 율무는

전분이 많고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을 풍부하게 함유한 식품으로

과거에는 구황작물의 일부로 사용되었지만

현대에 와서는 주식보다 약재나 차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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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무는 알곡 형태로 밥에 넣어 먹거나 가루로 만들어

다양한 형태로 활용할 수 있으며, 차로 마시기도 합니다.

율무를 한방에서는 의이인(薏苡仁)이라고 하여 약재로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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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무는 탄수화물(70.5%), 단백질(15.4%), 지질(3.2%)과

무기질,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는데,

다른 곡류에 비해 지방함량이 비교적 높은 편이며,

비타민 B1, B2, 철분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이 외에 루테인과 류신, 알라닌, 글루탐산, 프롤린 등의

아미노산도 풍부하게 함유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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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율무는 과다 섭취할 경우

구토, 복통, 설사를 발생시킬 수 있고,

자궁을 수축시키는 성분이 있기 때문에

임산부는 유산의 위험이 있으므로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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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무는 습기를 빨아들이는 성질이 강하기 때문에,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비닐 팩에 밀봉하여 냉동 보관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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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림식품에서는 껍질을 깐 흰 율무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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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피는 느릅나무의 뿌리껍질을 이야기하고

유백피는 느릅나무의 몸통껍질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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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는 보통 유근피가 유통이 되며,

유백패는 사용빈도가 매우 낮아 잘 사용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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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으로 코나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유근피를 끓이거나 물에 오랜시간 담궈놓으면

진액이 밖으로 나오기 시작하는데,

이게 마치 흘리는 콧물과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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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피는 김일훈 선생님이 저술한 [신약본초]에서

소개되면서 사용량이 급증하기 시작했는데,

시중에 유통되는 것은 대부분 자연산으로

아직까지 재배는 따로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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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에서는 창이자와 신이화와 같이 사용하며

한방에서는 주로 산약(마)와 같이 사용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작용하는 부위가 다르기에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찾아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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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림식품에서는

국내산 느릅나무뿌리껍질, 유근피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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