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5

« 2024/5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728x90

[귤]

 

식물명 : 귤

생약명 : 진피, 청피

다른이름 : 귤피

학명 : Citrus nobilis

영명 : Balloonflower

 

귤은 귤과(Rutaceae)에 속한 상록교목인 귤나무의 과실이며

6월 백색의 작은꽃이 되고 과실은 처음에는 녹색으로 열리고

11월이 되면 익어서 등색이 된다.

청피는 익지 않은 귤의 껍질을 말린 것이고

진피 또는 귤피는 익은 귤의 껍질을 건조한 것이다.

신선한 귤껍질은 맛이 맵기 때문에

가능하면 오래묵은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그래서 오래묵은 귤껍질을 진피(陳皮)라고 한다.

귤의 원산지는 동남아시아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옛날부터 제주도에서 재배되었고

지금은 제주, 전남, 경남에서 재배되고 있다.

 

<성분․효능>

귤에는 비타민 C, 구연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으며

모세혈관 강화작용을 갖는 비타민 P인

헤스페리딘(Hesperidine)도 들어있다.

특히 이런 성분들은 귤의 껍질에 많이 들어있으며

비타민 C는 과육보다 4배이상 많다.

진피의 성분중 limonene은 정유의 90% 이상을 차지하며

serotonin, hesperidine 등 flavonoids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진피의 주 약리작용은 지방소화효소인 lipase의 활성증가,

항알레르기효과, 자궁근의 수축 억제, 진정효과, 모세혈과 투과성 억제와

모세혈관 강화에 의한 동맥경화 및 고혈압 예방효과 등이다.

진피의 성질은 따뜻하고 무독하며 맛은 맵고 쓰다.

한방에서 진피는 고미건위약

및 진해거담약, 발한약으로 주로 사용된다.

위와 배가 더부룩하고 식욕이 없고, 트림과 구역질이 있으며

소화가 안되는 증상에 사용되며 가래를 삭여주는 작용으로

급성 기관지염 등으로 인한 기침과 가래,

가슴 답답한 증세를 치료하는 데 사용된다.

또한 감기의 발한에 매우 유용해서 감기 초기에

진피등을 먹고 땀을 내면서 자면 거의 감기를 치료할 수 있다.

진피 또는 생귤피를 목욕물에 넣고 목욕을 하면

상쾌하고 몸의 보온이 되기도 한다.

귤, 귤피 또는 진피를 질병에 이용하는 방법이 여러가지가 있다.

 

1.귤구이 : 감기등에 걸렸을 때 귤을 통채로 농약 등을 제거하기 위해

소금으로 문질러 잘 씻어서 알루미늄포일로 잘 싼 후

10분 정도 구웠다가 식기전에 껍질채 먹는다.

꿀 등을 발라 먹어도 좋으며 이것을 먹고

잠을 푹자면 땀이 나고 가벼운 감기는 나을 수 있다.

2.귤피차 : 귤피를 깨끗이 소금으로 문질러 씻어서

통풍이 잘되는 장소에 매달아 두고 사용한다.

1일 10g정도의 분량에 물 400CC(2홉)를 넣고 달여서

하루에 2-3회정도 마신다.

귤피차는 오래 달이면 비타민 C가 날라가므로 슬쩍 달인다.

또는 귤피를 곱게 갈아서 열탕 1잔에 1-2스푼씩 타서 마신다.

설탕보다는 꿀을 타서 마시도록 한다.

3.귤껍질과 곶감 : 백일해에는 진피(귤 2-3분량)와 곶감 1개에

물을 붓고 달여 물이 반의 분량으로 줄어들면 먹는다.

의사의 치료와 병행하여 진피, 곶감을 먹음으로 유용하다.

4.진피죽 : 진피 또는 귤껍질을 달여 약즙을 내거나

또는 진피를 곱게 달여 맵쌀과 함께 죽을 쑤어 먹는다.

귤에는 소량의 수산이 있어 신장에 나쁜 영향을 주며

귤의 색소가 피부의 지방을 물들여 황달에 걸린 것처럼 되기도 하므로

많이 먹지는 않도록 하고 생 귤껍질은 매우 맵고 쓰므로

가능한 오래된 '진피'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
Posted by 약초세상
728x90

[혈전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아스피린과 혈액순환 개선제 써큐란]

 

(1) 혈전의 생성

혈액은 정상적인 혈관 내에서는 액체 상태로 있어야 하고,

혈관의 상처부위에 서는 빨리 응고하여 손상된 혈관으로부터의

혈액손실을 중단시켜 항상성을 유지해야 한다.

정상 상태에서는 혈관 내 혈전이 생기면

혈전용해작용이 활성화되어

유동성을 회복하게 되며 혈전이 생기는 것과

혈전이 생기는 것을 막는 기전이 균형을 이룬다.

그러나 여러 요인으로 인해 이러한 균형이 깨어져

병리적 현상으로 혈전증이 나타나게 된다.

혈전은 혈류를 감소시키거나 혈류를 막음으로써

조직이나 장기에 허혈성 손상을 일으키고

혈전이 부착된 혈관에서 떨어져 나와

색전이 되어 혈류를 타고 멀리 운반된다.

경색은 허혈성 괴사 부위를 말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혈관내의 혈전 색전성 폐쇄 때문에 생긴다.

정맥에서 생성된 혈전과 동맥에서 생성된 혈전의 특징은 다르다.

정맥성 혈전은 주로 피브린과 적혈구로 구성되어 있고,

동맥성 혈전은 혈소판의 응집물로 구성되어 있다.

정맥성 혈전은 비교적 흔하며 정맥이 있는 조직에서

부종성, 염증성 반응을 일으키고 심부정맥 혈전증과

폐색전증을 일으킬 수 있다.

동맥성 혈전은 말초혈관을 폐색하며

특히 다리나 뇌의 혈관에 문제인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다.

급성 심근 경색이 동맥성 혈전의 흔한 원인이다.

이론적으로 항응고제는 정맥성 혈전과 관련한 위험성을 감소시키고

항혈소판제는 동맥성 혈전 생성을 억제하는데 효과적이다.

아스피린은 트롬복산 A2 합성을 차단하여 혈소판응집을 저해하고

혈소판 수명을 5~7일간 지속시키는 작용으로 혈전 생성을 억제시킨다.

 

(2) 아스피린

1) 아스피린의 용법

아스피린의 작용은 용량과 투여기간에 의존한다.

투여 횟수를 1~2회로 제한하고

저용량 75~100mg으로 투여를 시작한다.

고용량은 혈관 내피의 사이클로옥시게나제 효소도 동시에 억제시켜

강력한 혈관 확장제인 클로스타사이클린의 생성을 억제하고

소화관 자극과 출혈을 일으킬 수 있다.

 

2)부작용 및 대책

소화관 궤양 환자에게 투여해서는 안되며,

기관지 경축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당뇨환자의 뇨당 검사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음식이나 충분한 양의 물, 우유와 복용하도록 한다.

위궤양 및 위염 등의 부작용은

장용성 형태의 아스피린을 쓰면 줄일 수 있다.

 

3) 상호작용

▪ 술은 위궤양, 출혈경향을 증가시킬수 있으므로 금주하여야 한다.

▪ 이뇨제와 병용시 이뇨효과가 감소될 수 있다.

▪ 제산제와 병용시 아스피린의 흡수율이 저하될 수 있다.

▪ 항응고제와 병용시 출혈이 발생할 수 있음을 주의하여야 한다.

▪ 고혈압약과 병용시 항고혈압약 효과가 증가될 수 있다.

▪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와 병용시 위궤양, 출혈경향이 증가될 수 있다.

▪ NSAIDs와 병용시 금기 및 부작용이 증가될 수 있다.

▪ 페니실린 항생제와 병용시 페니실린의 혈중 농도가 증가될 수 있다.

▪ 페니토인과 병용시 페니토인의 혈중 농도를 저하시키거나 독성을 증가시킬수 있다.

▪ 설포닐 우레아계 약물과 병용시 저혈당 작용이 증가될 수 있다.

▪ 디고신과 병용시 디고신의 혈중 농도를 상승시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3)시판되는 주요 항혈소판제 종류

우황청심원, 써큐란, 통심락, 아스피린프로텍트, 아스트릭스,

기넥신, 달맞이꽃종자유, 정우삼황사심탕엑스과립. 갈릭오일(마늘유), 초산토코페롤 등

:
Posted by 약초세상
728x90

[귀리 오트밀]

 

식물명 : 귀리

다른이름 : 광맥, 연맥, 이맥

학명 : Avena sativa

영명 : Oats

 

귀리는 포아플과에 속하는 일년생 또는 이년생의 재배식물로

유럽에서는 영양이 풍부한 곡물로 알려져 있는 것이 바로 귀리이지만,

동양에서는 널리 식용하는 곡물은 아니다.

그러나 귀리는 다른 곡물에 비해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하다.

특히 섬유질이 많아 그대로 먹기 힘들기 때문에

오트밀로 가공하여 먹는 습관이 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아직 널리 보급되지 않는 실정이지만

최근에 와서 그 영양가가 부각됨에 따라

건강식품으로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귀리는 단백질인 아미노산 조성이 현미와 비슷하다.

아미노산 가운데 리신, 메티오닌, 트레오닌의 함량은 적지만,

우유나 콩을 섞으면 완전한 단백질 식품이 된다.

비타민 중 비타민 B1, B2는 백미보다도 많고

또 비타민 B6, 판토텐산, 나이아신 등도

함유되어 균형잡힌 영양식품이다.

특히 귀리 중에서도 유명한 퀘이커 귀리와

현미의 영양가를 비교해 보면,

단백질이 퀘이커 귀리는 11.5%로 현미보다

4%나 더 많이 들어 있으며

지방도 8.5%(현미 3%)로 약 3배나 많다.

그 밖에도 칼슘이 4.6배, 비타민 B2가 2.3배, 철분 약 4배로

대부분의 영양가가 현미를 웃돌고 있다.

그리고 최근의 영양학에서 주목받고 있는

식이섬유(Dietary fiber)를 다량 함유하고 있는 점도 특징이다.

식이섬유의 영양가는 낮지만 부족한 경우

비만증, 콜레스테롤 과다증에 걸리기 쉽고

동맥경화증이나 고혈압, 당뇨병 등

성인병이 유발되는 커다란 원인중 하나다.

약 반컵의 귀리기울을 매일 먹으면 상당히 짧은 기간 안에

유해한 LDL 콜레스테롤이 평균 20% 정도 낮아지고

유익한 HDL 콜레스테롤치는 그 기간에 약 13% 증가한다.

 귀리를 먹으면 혈압이 약간 내려가며 혈당치와 인슐린치가 안정된다.

귀리는 접촉 습진(Conduct eczema)과 같은

일종의 피부병에 대한 소염력을 가지고 있다.

최근의 연구에서 귀리는 염증을 촉진하는 타입의

프로스타글란딘의 생성을 강력하게 저지 한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귀리는 단백질 소화효소인 프로테아제의 작용을

억제하는 물질을 고농도로 함유하는데,

그 물질은 장관 안에서

특정한 바이러스와 발암물질의 활성을 약화시킨다.

그래서 귀리는 소염작용과 항암작용,

특히 장에서 시작되는 암에 대해

항암작용을 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
Posted by 약초세상
728x90

[변비치료제]

 

현대인의 서구화된 식생활과 아침 시간이 바쁜 이유 때문에

남녀노소를 불구하고 변비나 배변장애를 가질 수 있다.

대부분 사람들이 하루 한번 배변을 하지 못하면

자신도 변비 증상이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변비는 다음의 5가지 경우 중 2가지 이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될 때 변비라 할 수 있다.

첫째, 배변횟수가 1주에 여성의 경우 3회 남성의 경우 5회 미만일 경우

둘째, 4회 배변 중 1번 꼴로 대변의 양이 하루 30~35그램 미만인 경우

셋째, 과도하게 힘을 주어야 하는 경우

넷째, 단단하고 굵은 변이 나오는 경우

다섯째, 잔변감이 있는 경우이다.

 

(1) 변비의 원인

배변활동이 원활하지 못한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고

대개 여러 요인이 동시에 작용하여 일어난다.

보통의 경우 배변활동 장애의 대부분은

잘못된 식생활 및 생활습관에서 발생한다.

첫째, 잘못된 식생활이다.

배변활동 장애의 가장 많은 원인은 식이섬유가 부족한 식생활을 하는데 있다.

다이어트를 한다고 하여 하루 한두 끼의 식사로 섭취하는 식사량이 적거나,

식사를 하더라도 육식위주의 식생활로 식이섬유가 적은 식사를 하거나,

물을 적게 마시거나, 변비를 일으키는 음식을 많이 섭취할 때 일어난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과 수분이 장으로 들어가야만

대변의 양이 어느 정도 이상 만들어져

장이 자극을 받아 연동운동이 일어나게 되고

대장운동이 활발하게 진행되어 대변을 배출하게 된다.

그러나 섭취하는 식사량이 아주 적거나 식이섬유의 섭취가 부족하면

장이 자극을 받지 못하므로 장운동이 일어나지 않아

배변활동에 곤란을 겪게 된다.

특히 노인에서는 치아가 나쁘거나 소화가 잘 안 된다는 이유로

식이섬유 섭취가 적어서 배변활동에 장애를 일으킨다.

둘째 잘못된 생활 또는 배변습관이다.

운동이 부족할 때에도 대장운동이 활발하지 못하므로

배변에 장애를 일으키게 된다.

또한 병으로 오래 누워있을 때와

노령으로 몸의 움직임이 적게 되면 생기기 쉽다.

등교시간이나 출근시간에 쫓겨 변이 마려울 때

변을 보지 못하고 참아 버리는 횟수가 잦게 되는 경우이다.

변의를 자꾸 억제하다보면 직장은 늘어나게 되고

결국 배변반응은 소실되고 정상적인 배변반사에 의한 욕구가 사라지고

변이 작장에 내려와 변의를 느껴야 할때도 변이 마려운 것을 모르게 되어

배변활동의 장애를 일으키게 된다.

아침식사를 하지 않으면 위, 대장반사가 일어나지 않아서

아침에 제대로 배변을 하지 못하게 되고,

이것이 누적되면 배변활동의 장애가 생길 확률이 높다.

아침식사를 규칙적으로 함으로써

위∙대장반사를 일으켜 배변을 재촉하도록 하여야 한다.

배변 후 시원한 느낌이 없거나 배변을 어쩌다 거르는 등

사소한 변화에 민감한 사람들이

자극성하제(설사약)을 남용하여 일으키기도 한다.

이때 설사약을 먹고 변을 보게 된 후

정상적인 식사를 하여도 다음 배변은 2~3일 기다려야 하는데도

변이 안 나온다고 또 설사약을 먹게 되는 악순환의 습관은

대장운동을 억제하게 되어 배변곤란이 생기는 것이다.

이외에도 장운동을 저하시키는 약물복용, 정신과적인 병이 있을 때,

내분비 및 대사장애, 신경계 이상, 근육기능의 약화, 환경의 변화,

기능적 장관 이상, 기능적 장관 폐쇄, 비운동 성장, 통증성 항문질환,

특발성 아동기 변비, 과민성 대장증후군 등으로

배변활동의 장애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

 

 

(2) 변비의 증상

대부분 무증상이며 하복부 불쾌감,

팽만감으로 시작하여 배변 후 잔변감은 느낀다.

즉 배변활동의 장애가 있어도

복통 등 심한 증상을 일으키는 경우는 드물고

대부분은 증상이 없다.

배변활동의 장애를 오랫동안 겪게 되면

하복부 불쾌감으로 시작해서 복부팽만감, 복부압박감을 느끼고

때로는 대장에 가스와 변이 모여 있어서

우하복부나 좌상, 하복부에 동통을 느끼기도 한다.

또한 좌상복부의 동통은 식사 후 위, 대장반사에 의해

잘 발생하기도 하며 배변 전에 심하고 배변 후에는 대부분 소실된다.

때때로 상복부로부터 적하복부에 걸쳐 덩어리를 만질 수 있는데

이것은 모여진 변이나 수축한 대장이 만져지는 것이다.

변의가 있어도 마음대로 배변이 되지 않고

둥글둥글 한 단단한 변이 소량 배출되는 것뿐으로

배변 후에 잔변감과 불쾌감이 있는 것이 배변활동 장애의 특징이다.

배변활동의 쟁애를 오랫동안 겪게 되면

식욕저하, 두통, 오심, 여드름, 피부발진, 심하면 장폐색,

치질, 장궤양, 게실증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노인에게는 변이 너무 굳으면

변을 보려는 장의 운동이 항진되고 점액의 분비가 많아지며,

한편으로는 항문괄약근은 이완되어서 마치 설사같은 점액변을

보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을 가상설사라고 한다.

만성적인 배변활동의 장애를 겪게 되면

변으로 인한 직장의 팽창이 만성화됨에 때라

환자는 점점 직장 팽만감을 덜 느끼게 되고

대장운동은 점점 약해지며, 통증이 있는 치핵이나

치열이 동반되어 배변욕구는 더욱 억제된다.

이러한 문제를 피하기 위하여 환자는

만성적으로 완하제나 관장약을 이용하게 되고

이에 의존하다보면 배변은 점점 더 어려워지게 된다.

 

(3) 변비의 치료

일반적으로 고 식이섬유 식이요법, 수분섭취의 증가, 운동 등에 의해서

배변활동의 장애가 개선되지 않으면 약물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은 종류가 다양하며

그 작용기전과 작용 발현시간, 부작용, 금기사항 등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

또한 장기간 일상적으로 완하제를 아용하는 경우

배변장애가 더욱 악화될 염려가 있으므로

하제의 선택, 용량 및 투여기간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1.연화성 하제

굳은 변에 작용하는데 변을 부드럽게 연화시켜

배변을 촉진시키는 약물로서 변의 표면 장력을 감소시켜서

수분과 액체의 투입이 잘되게 하는 음이온 표면 활성제이며

도쿠세이트가 있다.

2.윤활제

대변에 윤활유와 같이 작용하고 대장에서 수분의 재흡수를 방해하여

대변을 부드럽게 하여 쉽게 배변되도록 하는데 윤활제로는 광유가 있다.

3.고삼투압성 완하제

장내의 삼투압을 증가시켜 장관내 수분을 저류시켜

대변을 부드럽게 하여 주는데 글리세린, 락툴로오스 성분이 여기에 속한다.

4.염류성 완하제

장관에서 흡수되지 않은 염류가 삼투압작용에 의해

수분을 끌어 모아 변을 묽게 한다.

황산 마그네슘, 구연산 마그네슘,

수산화 마그네슘, 황산나트륨, 인산나트륨 딩이 있다.

5.자극성 하제(설사약)

대장 내에 수분과 전해질의 흡수를 방해하고

점막에서 분비를 촉진시켜 변을 부드럽게 하며

장을 자극해 대변을 강제로 항문으로 밀어낸다.

안트라퀴논 유도체(사그라다, 페놀프탈레인, 단트론,

카산트라놀, 센노사이드(센나), 알로에 대화),

디페닐메탄 유도체(비사코딜과 페놀프탈레인), 피마자유 등이 있다.

6.관장

급성변비가 검사 전, 출산 전, 수술 전에 주로 시행한다.

관장을 자주 하면 나중에는 관장 없이는 대변을 볼 수 없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
Posted by 약초세상
728x90

[굴]

 

식물명 : 굴

생약명 : 모려, 모려육

다른이름 : 석화

학명 : Ostrea gigas, Ostreae testa

영명 : Oyster

 

 

굴은 연체동물문 모려과(Ostreidae)에 속하며

굴의 껍질은 모려, 살은 모려육이라 하여 약용한다.

모려의 바깥면은 엷은 녹회갈색이고 안쪽면은 유백색이다.

굴의 살은 바다의 우유, 바다의 현미, 바다의 의약품이라고 불리는

매우 영양가 있는 식품이며 구미에서는 5월,6월,7월,8월에는

먹지 않도록 하는데 이 시기는 산란기여서 영양분도 많이 없어지고

여름이라 부패하기도 쉬우며, 아린맛 있다.

굴은 산성식품이기 때문에

먹을때 레몬 등을 곁들여서 먹으면 좋고

씻을 때 맹물에 씻으면 굴이 물을 먹어

불어나게 되므로 찬 소금물에 살짝 씻도록 한다.

 

<성분․효능>

굴살에는 단백질 25%, 회분 18%, 당분 40%정도의

삼대 영양소와 비타민 A,E,B1,B2,B6,B12, 철분,동,망간,

요오드,마그네슘, 칼륨, 코발트, 인, 칼슘등의

비타민 미네랄이 매우 많이 들어 있는 영양의 보고(寶庫)이다.

굴살은 매우 드물게 단백질의 함량이 매우 높은 식품 중의 하나인데

굴의 단백질은 8가지의 필수아미노산과 기타 10종의 아미노산이 있어서

총 18종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되어 있는 매우 질이 우수한 단백질이다.

굴살의 당분은 50%이상이 동물에서 저장상태의

다당류 형태인 글리코겐으로 되어 있는데

글리코겐은 침(타액)의 탄수화물 소화효소인

아밀라제에 의해 소화되기 때문에 위의 소화작용을 거치지 않고

바로 체내에 흡수되어 즉각적인 에너지원으로 사용될 수 있다.

굴살에는 또한 아미노산의 일종인

타우린이 매우 다량 함유되어 있다.

타우린은 혈중 콜레스테롤치를 낮추어

동맥경 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혈압의 상승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다.

굴살의 이러한 성분에 기초하여

각종 질환 또는 건강을 위하여 응용될 수 있다.

손상된 간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해서

가장 먼저 요구되는 것은

고단백, 고비타민, 고칼로리이다.

이런 의미에서 굴살은 간장질환자에

매우 좋은 영양식이다.

굴살의 각종 비타민, 미네랄은 적혈구의 형성을 촉진하여

빈혈을 예방하는데 매우 좋으며, 불면증, 시력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어떤학자는 당뇨병에는 굴을 매일 12알,

간장병에는 매일 20알 씩 먹도록 권하기도 한다.

이외에도 굴살에는 다음과 같은 효과가 있으며 한의서에도 언급하고 있다.

호르몬 분비 촉진,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 증진,

내장장애를 예방, 체력증강, 노화방지, 스트레스에 대한 대응력 증가 등이다.

본초강목에서는 식은땀을 멈추게 하고 입안을 청결히,

숙취 등 알코올의 독소제거, 혈액순환을 돕고 피부를 매끄럽게,

근육에 탄력을 주는 등의 효과를 언급하고 있다.

 

[굴껍질 - 모려]

 

굴껍질(모려)

<성분,이용>

굴껍질에도 많은 유효성분이 있어서

한방과 양방에서 모두 이용되고 있다.

굴의 주성분은 칼슘으로 칼슘영양제 원료로 사용되고 있으며,

이외에도 구리, 요오드, 규산, 비타민 A등을 함유한다.

굴껍질의 성질은 약간 차며 무독하고 맛이 짜다.

굴껍질의 주 작용은 수렴, 제산, 진정작용 등이 있으며,

정신불안, 불면증에 이용되며 위산과다증이 있는 사람에게

제산제로서 사용하기도 한다.

땀을 많이 흘리지 않도록하기도 한다.

굴껍질은 불에 태워서 갈아서 이용하거나 생것을 갈아서 이용하는데

한방에서는 두가지의 이용도가 다르다.

구워서 이용할때는 제산수렴능력이 강해서 위산과다증에 사용하고

생것은 간의 기능을 원활하게 하는 작용이 강하다고 한다.

굴껍질은 몸이 허(虛)하거나 몸이 찬사람, 위산결핍증환자,

열이 나면서 땀이 나지 않는 증상이 있는 환자,

변비가 있는 사람은 주의하여 먹도록 한다.

:
Posted by 약초세상
728x90

[구약나물]

 

식물명 : 구약나물

생약명 : 곤약

학명 : Amorphophallus Konjac

영명 : Devil’s-tongue

 

곤약은 천남성과(Araceae) 구약나물의

땅속줄기를 가공하여 만든 것으로

땅속줄기를 곤약 감자라고도 한다.

구약나물의 땅속줄기가 다 자라는데는

3년이 걸리며 곤약은 3년된 곤약감자로 만든다.

곤약은 시중에서도 구입할수 있고

음식점에서는 꼬치(오뎅)에 섞여 나오기도 하지만

약용이나 식용으로 사용할 경우 화학응고제나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만들어서 먹는 것이 좋다.

 

<성분․효능>

곤약의 주성분은 글루코만난이라는 함수탄소인데

이것은 물을 흡수하면 끈끈한 풀처럼 되고

여기에 잿물이나 석회와 같은 알칼리를 넣으면

응고되어 굳는다.

글루코만난은 전혀 소화되지 않아서

흡수도 되지 않지만 장관을 통과하면서

장내의 잡균을 중화하고 장을 청소해주는

특수효소가 있어서 우수한 정장작용을 나타낸다.

또 곤약에는 지방의 흡수를

조절하는 작용이 있고 또 피를 맑게 한다.

곤약은 또한 소화가 전혀 않되고 배설이 되며

위장관에 아주 부드러운 자극을 주므로

변비증인 사람에게 매우 좋으며

특히 고지혈증, 당뇨병 등의 만성병이나

노인변비, 임신부 변비, 육식을 즐겨하는

사람들에게 권장할만 한 식품이다.

곤약의 주요한 성질중의 하나는 습기가 많은 것인데

그래서 습열(수분을 함유한 열자극)습포에

매우 유용하게 이용되며 온기가 오랫동안 지속되어

냉증, 관절염,신경통 등에 이용한다.

신장, 간장, 비장 등이 약한 경우에도

곤약 습포를 하면 장기의 피곤을 풀어줄 수 있다.

 

곤약만드는 방법

곤약감자를 잘 씻어서 껍질을 벗긴다.

이것을 얇게 썰어서 꼬치에 꽂아 햇볕에 말리는데

무게가 20%정도로 될때까지 말린다.

다 마르면 가루로하여 따뜻한 물을 넣고 잘 젓는다.

물은 너무 많이 붓지는 않고 저을 때

조금 빡빡하다 싶을 정도만 붓는다.

(곤약감자 10Kg을 말린 것이 2Kg 정도로 되고

여기에 물을 약 5.5ℓ의 비율로 붓는다.)

이것을 강하게 거품이 나지 않을 때까지 휘젓는다.

이것을 1~2시간 방치하면 완전히 팽창하여 죽이 된다.

여기에 석회유(물 30㎖에 석회 4g을 넣은 것)나

대나무재(곤약감자 1개에 한움쿰정도)를 넣고 잘 휘저은 다음

기호에 따라 고추가루나 파래 등을 넣고 성형하고 하는 그릇에 붓는다.

굳히기 위해서 40분 가량 방치하고

여기에 뜨거운 물을 넣어 다 익을 때까지 가열한다.

다 된것은 냉수에 담가두면 떫은 맛이 빠진다.

곤약은 간장을 넣고 살짝 삶아먹을 수도 있고

된장 등에 찍어 먹어도 된다.

곤약습포하는 방법

곤약습포는 냉증일 경우 곤약을 한 10분 정도 끓인 후

타월로 싸서 허리뼈 있는쪽과 아랫배 부위에 갖다 대고

따뜻해질 때까지 여러번 반복한다.

장기의 피로를 풀기위한 습포는 간장과 신장의 경우

신장 위치에 두개를 놓고 30분동안 따뜻하게 하고

냉타월로 일분간 식혀준다.

비장 찬곤약으로 10분간 식힌다.

발바닥도 따뜻한 곤약으로 따뜻하게 해준다.

:
Posted by 약초세상
728x90

[간질환 영양제와 일반의약품]

 

간장약은 간단하게 간기능 저하에 따른 피로회복에서

심하게는 간질환 치료에 보조제로 사용한다.

간질환이란 각종 원인에 의해

간세포가 염증, 손상 또는 괴사등 병적상태를 일으켜

나타내는 임상적 증상을 가진 질환의 총칭이다.

간질환은 급만성 바이러스 간염을 비롯하여

지방간, 간경변, 간암, 약원성 간독성 등이 있다.

 

(1) 간장질환의 원인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하여 간의 염증, 간세포의 손상 또는 괴사 등

간의 병적상태로 인하여 나타나는 임상적 증상을 말한다.

간질환에는 바이러스감염에 의한 급만성 간염, 약제성 간염, 간경변증 및 간암,

비만·알코올·당뇨·영양실조 등에 의한 지방간, 자가면역성 간질환, 윌슨병(Wilson's disease),

혈색소침착증(Hemocgromatosis) 등에 의한 대상성 간질환, 양성 및 악성간종양 등이 있다.

*윌슨병(Wilson's disease):

구리 대사 이상으로 인하여 간, 뇌, 각막, 신장 및 적혈구에 구리가 침착되어 생기는 보통염색체 열성 유전질환

*혈색소침착증(Hemocgromatosis):

선천성 철 대사이상에 의해 체내에 철이 이상적으로 침착하는 상염색체 열성질환.

 

(2) 간장질환의 증상

일반적인 증상: 권태감, 피로감, 식욕부진(특히 담배 맛이 없어짐), 오심, 구토,

근육통, 우상복부 불쾌감, 미열, 수면습관의 변화, 소양증 등

합병증을 시사하는 증상: 위장관 출혈(토혈 또는 혈변), 감정의 변화(간성뇌증), 성

욕감퇴, 무월경, 여성형 유방, 거미상 출혈, 손바닥 홍반, 간-비장 비대, 복수,

복부측부혈행, 혈액응고시간 지연, 저알부민 혈증, 황달,

대변(회색)과 소변(짙어짐)색의 변화 등이 있다.

 

(3) 간장질환의 치료

만성간염 치료의 기본 원칙은

환자의 생활 관리, 식사 요법, 대증 요법, 약물 요법 등이 있다.

별로 증상이 심하지 않은 안정된 상태의

간염 환자들은 평상시의 일상 활동을 하면 된다.

과격한 운동은 바람직스럽지 않지만 적당한 운동은 괜찮다.

운동이나 활동은 다음 날까지 피로가 누적되지 않을 정도면 괜찮다.

만성 간염도 때에 따라 급성 악화를 보이는 경우가 있다.

심하면 급성 간염의 수준까지 ALT가 오르고, 황달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때는 급성 간염의 치료와 마찬가지로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다.

집안일이나 사업으로 인하여 제대로 안정을 취하지 못할 경우에는

입원을 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입원하더라도 절대 안정보다는 병동을 거니는 정도로 움직이는 것이 좋고,

회복되면서 서서히 활동을 늘여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간장약은 기본적으로 간염을 일으킨 원인제거와

증상에 따르는 대증용법에 사용하는 치료보조제이다.

간장약의 중요한 약물상호작용은 없고

일반적인 부작용은 위장장애가 가장 흔하게 나타나고

피부발진 등 알레르기반응이 드물게 나타난다.

간장약은 크게 그 기전에 따라 구분할 수 있으며

이들 약제는 간염의 종류 또는 원인에 따라

예견되는 합볍증상을 해소하는 방향에서 선택된다.

일반 의약품 중 간장약은 다음과 같이 분류되어진다.

실리마린 단일 제제 또는 비타민 B군 복합제제, 카리두마리아누스(즉 실리마린 성분 제제)+복합제제,

아미노산 제제(중주석산콜린, 이노시톨, 엘-시스테인 등), 간 가수분해물, 비타민 등의 복합 제제,

타우린 제제, 우루소데옥시콜린산 단일 제제 또는 비타민 복합 제제, 레시친, EPL 제제,

핵산 유도체(퓨린:피리미딘=1:1 제제)등이 있으며,

1.간세포 보호제: 실리마린 제제

2.항지방간에 작용하는 약물(지방간/고콜레스테롤혈증): 중주석산 콜린 또는 이노시톨 제제,

3.만성 피로 증후군: 타우린 제제,

4.최담제: UDCA 제제, 기미·주근깨에는 엘-시스테인 제제,

5.지방간, 초기 간경화의 진행 억제: 핵산 유도체

참고사항

*Citiolone, Silymarin, Biphenyl dimethyl dicarboxylate

손상된 간 세포막을 안정화시켜 효소분비활동을 억제시키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

*L-ornithin, L-gluthathion, Arginine thiazolodine carboxylate

TCA cycle이나 Urea cycle을 활성화시켜 암모니아 대사촉진으로 간성뇌증을 예방한다.

*Essential Cicloxilic acid

간의 지방대사 기능을 도와 중성지방의 산화 또는 간세포핵 주위에의 지질축적을 저지하여

약제간의 해독기능을 도와준다.

*UDCA, Cicloxilic acid

담즙생산 및 분비를 도와준다.

 

:
Posted by 약초세상
728x90

[고추]

 

식물명 : 고추

생약명 : 번초(蕃草)

학명 : Capsicum annum, C. frutescens

영명 : Red pepper

 

고추는 가지과(Solanaceae)의 1년생 초본 또는

다년생 키가 작은 목본으로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C. annum계는 1년생초본이며, C. frutescens는 다년생 목본인데

전자는 매운맛을 내는 Capsaicinoids의 함량이 0.1-0.5%이고,

C. frutescens는 Capsaicinoids의 함량이 0.6-0.9%로 더 맵다.

고추는 원래 열대가 원산지이며

서기 1490년대에 스페인을 거쳐

유럽에 전해졌으며 우리나라에는

일본을 거쳐 1590년대에 유입되었다.

고추의 모양과 성분은

산지에 따라 매우 다르며

동남아 지역의 Chilly Pepper는

길이가 2cm내외이며

C. annum계는 크기가 10cm 가량된다.

고추를 고를때는

허옇게 희나리가 없는 것,

껍질이 두껍고 씨가 적은 것,

꼭지가 단단하게 붙은 것,

반으로 갈라보아 곰팡이가 슬지 않은 것이 좋으며

양념의 맛을 좋게 하기위해서는

고추씨와 함께 가루를 내는 것이 좋다.

고추는 끝이 뽀족한 것보다는

둥근것이 과피가 두껍고 연하며,

자연건조를 시킨 태양초가

빛깔도 곱고 맛도 좋다.

 

<성분․효능>

고추의 신미( 詹)성분은

캡사이신(Capsaicinoids)이라고 하는

acidamide계의 성분이 내는 것이고

붉은 색은 캡산틴(Capsantin)이라는

성분이 내는 것이다.

이외에도 고추에는 주석산, 구연산, 사과산 등과

단백질, 칼슘 등이 들어 있으며 풋고추와 고추잎에는

비타민 A와 C가 아주 많이 들어 있다.

고추는 적당히 먹으면 혈액 순환에도 도움이 되고

위액의 분비도 촉진되어 소화를 돕지만 많이 먹으면

위와 장을 자극하여 설사를 하기도 하고

간기능 을 해치기도 한다.

고추는 다음과 같은 작용을 한다.

 

1. 고추는 국소자극제(Counter irritant)로써

신경통, 근육통 등에 외용으로 사용되며

피부 인적, 순환촉진 등의 작용으로

양모제로 사용되기도 한다.

다산방에서는 담이 결리는데 고추를 쪼개어

결리는 쪽의 반대편발다닥에 붙이도록 하고 있다.

또 동상, 류머티즘, 신경통등에도

국소자극제로서 효과를 볼 수 있다.

 

2. 신경성 원형 탈모증이나 젊어서 대머리가 된 경우에

고추를 알코올에 재워서 3개월이 지난 것을

손가락으로 찍어 머리에 비며 바른다.

이때 마늘을 담가서 우렸던 물로 머리를 감은 후

고추술을 바르면 더 효과가 좋다고 한다.

 

3. 고추는 또한 발한제로서

감기에 걸리거나 땀을 낼 필요가 있을 때 좋다.

감기가 걸렸을 때 콩나물국에

고추를 듬뿍 넣어서 먹으면

땀이 나고 열이 내려가게 된다.

감기를 직접 치료하지는 않지만

열을 내리게 하므로 감기에 도움을 줄 수 있다.

4. 신미성 건위제인 고추는

위액의 분비를 촉진하며 식욕도 촉진시켜 준다.

 

5. 영국태생의 의학박사인 어윈 지먼트(Irwin Ziment)는

고추가 기관지 분비물의 점도를 낮추어서

기관지분비물의 배출을 용이하게 하므로

기관지염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하였다.

한방에서도 역시 고추를 기관지염에

효과가 있다고 기록하고 있다.

6. 순수한 식초에 고추와 검정깨를 통채 넣은

고추 참깨식초가 혈압치료에 이용되기도 한다.

이 식초를 식사 때마다 향신료로 이용하면

혈압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많이 내려가며

통풍, 여성의 피부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고 한다.

고추를 너무 많이 먹으면 위를 상하게 하고

간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주므로

적당히 먹어서 부작용이 없도록 해야겠다.

:
Posted by 약초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