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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작약입니다.

사실 작약은 기원식물에 따른

분류상의 문제가 있는 약재이기 때문에

 

좀 자세하게 다뤄보겠습니다.

 

작약은 원래 식물이 나눠지지않고

혼용되어 왔던것이

중국 남북조 시대를 기점으로

백작약과 적작약으로 나뉘어

사용되기 시작합니다.

 

이러한 일을 계기로

지금까지 백작약과 적작약으로

나눠서 사용을하고 있는데요.

 

 

 

   

[작약의 꽃과 뿌리]

 

 

사실 백작약과 적작약을 나누는 설은 여러가지였지만,

현재는 백작약은 작약의 뿌리껍질을 말린 것

적작약은 작약의 뿌리껍질을 말리지 않은 것으로

규정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중에서는

껍질을 벗기면 백작약

껍질이 있으면 피작약

자연산 작약은 강작약으로 나눠서

사용하고 있으며,

 

재배지에 따라서

경남 의성에서 나는 작약을 의성작약

전남지방에서 재배하는 작약을 전라도작약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백작약식물과 뿌리]

 

 

국내에서 강작약이라 부르는 식물은

중국의 천작약과 같다고 보고 있고,

 

혹은 강원도 야생에서 자란 작약을

강작약이라고 부르는 등..

너무나 많은 단어와 분류로

 

정확한 작약을 사용하고자 한다면

 

껍질의 유뮤에 따라

백작약과 적작약으로 구분해서 쓰는게

가장 정확하다고 생각됩니다.

 

 

 

  

[천작약의 모습과 뿌리약재]

 

 

또한 의성작약의 경우는..

의성작약에서 재배된다고 해서 붙여진게 아니라

 

20여년전 농촌진흥청에서 여러 작약종을 통해

개량한 품종의 이름을 [의성작약]이라고

붙인겁니다.

 

그리고 나서

이 의성작약이라는 작약품종의 일부가

전라도로 보급되면서

지금의 전라도 작약이 나오게 된 것입니다.

 

중국에서는

작약의 뿌리를 삶아 껍질을 벗긴것을 백작약

뿌리껍질을 벗기지 않은 것을

적작약으로 규정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이에 맞춰

중국과 같은 내용으로

백작약과 적작약을 구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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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