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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피로 사용하는 식물의 종류]

 

 

 

아이들 성장과

학습력 향상에 필수로 들어가는

 

약초 중 하나인 오가피~

 

약초로 사용하는 오가피는

오가피나무, 섬오가피, 가시오가피

세 종류로 나뉩니다.

 

 

 

[오갈피나무]

 

실제 약초로 유통되는 것은

오가피나무의 몸통껍질인 수피를

사용하는데요.

 

오가피나무 겉 껕질은 제거하고

유통되는 것과~~

 

겉껍질을 제거하지 않고

유통되는 오가피로 나눌수 있습니다.

 

 

[오갈피 나무의 줄기와 뿌리]

 

중국산 오가피의 경우

위 사진처럼 껍질을 벗기지 않고

들어오기도 하지만,

 

아예 현지에서 껍질을 벗겨서

들어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모양 자체가 틀리기 때문에

산지의 구별은 쉽게 됩니다.

 

   

[섬오가피나무와 섬오가피나무 줄기]

 

특히나 가시오가피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중국에서는 가시오가피를 자오가(刺五加)라고

이름을 붙여서 사용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섬오가피와

가시오가피에 붙어 있는

가시의 경우는

 

어릴때는 가시가 붙어있지만

가시오가피나무의 수령이 오래될수록

가시는 점점 적어지고

탈락한 흔적이 남습니다.

 

 

[섬오가피 줄기 횡단면과 뿌리]

 

사실 섬오가피나 가시오가피의

가시가 많은 경우 효과가 더 좋다고 하기도 합니다.

 

물론 오가피 성분 중에

학습력향상과 진정작용을 하는

에리쓰로사이드 라고 불리는 물질과

이스프락시딘 이라는 물질의 함량은

가시오가피가 월등히 많은 것으로 나와 있지만,

 

약초의 관점에서 볼때 과연

가시오가피가 약효가 좋냐?

하는 것은 아직도 의견이 분분합니다.

 

 

  

[가시오가피]

 

그리고 실제로 약초로 사용하는 오가피는

나무의 수령이 7년 이상이 된것을 사용하는데,

이럴 경우 가시가 대부분 탈락하여

가시오가피라고 확인하기가 

어렵다는걸 감안하다면

 

굳이 가시오가피를 고집해야하는

이유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가시오가피 약재]

 

워낙에 사람들이 가시오가피를

선호하다보니...

 

이와 비슷한 두릅나무의 껍질을

가시오가피의 껍질로

파는 곳이 상당수 존재합니다.

 

이 두릅나무의 껍질을 가오가피라는

이름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그러니 이 부분에 대해서 속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오가피의 줄기 비교]

 

 

실제 오가피는 성질이 따뜻하고 매워서

고혈압이나, 항상 얼굴이 붉은경우와

심장병이 있는 분들은

사용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오가피와 두릅나무껍질(총목피)의 비교]

 

자 비교가 되시나요?

구별이 쉽지 않습니다.

 

 

그러니 앞으로는

그냥 가시오가피보다는

 

연령이 7년이상되는

오가피의 몸통껍질을 구입해서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참.. 국산 오가피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국산 오가피껍질을 말린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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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