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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의 채취시기

1.뿌리(根) 혹은 뿌리부분의 줄기(根莖)
그 해 가을부터 이듬해 3월 이전,

잎이 떨어진 후부터 다음해 새싹이 나오기 전에 채취합니다.
이 때 양분이 뿌리에 집중되기 때문에 약성이 가장 좋다고 봅니다.

2.종자 & 열매(子,仁,實)
종자나 열매의 경우는 성숙한 것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덜 익은 상태에서 사용하는 것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시기에 맞춰서 채취합니다.

3.풀전체-전초(全草) & 꽃(花)
전초의 경우는 보통 꽃이 피기전에 채취하고,

꽃의 경우는 두가지 인데 인동꽃처럼

꽃이 피기 직전의 봉오리를 채취하는 경우가 있고,

국화처럼 꽃이 핀 후에 채취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4.가지(枝)
뽕나무 가지나 겨우살이처럼 잘은 가지의 경우는

보통 가을에서 겨울사이에 채취합니다.



약초의 건조방법

1.양건(陽乾)-태양건조의 줄임말로 햇빛을 이용해 건조하는 방법입니다.
대부분의 약초가 양건법을 통해 건조를 하지만, 

일반적으로 조직이 견고한 약초(칡뿌리)나 열매를
말릴때 많이 사용합니다.

2.음건(陰乾)-그늘에 말리는 방법으로 주로 휘발성분이 함유된

잎이나 풀을 그리고 꽃들을 말릴때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그래야 색도 좋고 향의 손실이 줄어들겠죠~

3.화건(火乾)-화건은 말 그대로 열을 이용해서 약초를 말리는 방법으로
주로 건조기에 넣고 말리는 걸 의미합니다.

보통 60도 정도로 하지만, 40도 이하로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40도 정도를 저온건조라고 보고 있습니다. 

4.증건(蒸乾)-이건 쪄서 말리는 방법인데,

주로 홍삼이나 마(산약)를 건조할때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대부분의 약초는 양건과 화건을 이용하는데,

잎이나 풀의 경우는 저온건조를 하고,

그외에는 60도 정도로 해서 건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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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