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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젊은 층에서 많이 나타난다.

치료가 힘들어서 ‘저주받은 하체’라는 말을 하기도 한다.

엉덩이와 허벅지가 유독 뚱뚱해 보이는 체형으로,

평소 오래 서 있거나 높은 신발을 즐겨 신는 사람에게 많이 나타난다.

하지만 그런 원인을 떠나

유전적인 소인으로 하체가 튼실한 경우도 많은 빈도를 차지한다.

지방이 축적된 경우, 근육이 발달한 경우, 골격이 틀어진 경우,

부종이 심한 경우 등으로 나누어진다.

대개 이런 이유들이 복합적으로 연관돼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유전적인 영향이 커서 치료가 가장 어렵다.

그러나 개미형 체형을 교정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하면

점점 더 허벅이 양쪽이 튀어나오고, 엉덩이 아랫부분이 튀어 나와

엉덩이가 처져 보일 수 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O다리가 더욱 심해지거나

무릎과 발 부위의 통증까지 발생할 수 있다.

체형의 문제로 인한 경우 하지가 잘 붓고 골반부위의 통증을 동반할 수도 있다.

교정이 가장 어려운 체형이지만 골격이 틀어진 경우라면,

별다른 다이어트를 하지 않아도, 체형 교정만으로

처진 엉덩이가 올라가고 허벅지가 가늘어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런 개미형 체형은 양쪽골반의 불균형을 맞춰주면서

부종을 제거하고 하체의 올바른 순환을 찾는 쪽으로 치료의 방향을 잡는다.

쉽게 할 수 있는 운동들을 함께 보기로 하자.

Point!!

1. 다리를 골반보다 높이 들어 올리지 않는다.

2. 복부에 힘을 주고 상체가 움직이지 않도록 한다.

Point!!

1. 상체가 앞뒤로 움직이지 않도록 한다.

2. 앞뒤로 차는 다리는 일정한 높이를 유지한다.

ⓒ 송미영 교수의 한방 운동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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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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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형 자세와 캥거루형 자세를 모두 가진 사람이

체형 문제를 치료하지 않으면 전신 비만으로 진행되면서

거미형 체형을 갖게 될 수 있다.

이 경우 몸통 부위만 집중적으로 뚱뚱해지며

상대적으로 팔과 다리는 빈약한 거미형 체형이 된다.

내장지방이 많으며, 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거북이형과 캥거루형의 잘못된 습관을 함께 가지고 있으면서

기본적으로 운동을 거의 하지 않는 사람에게 거미형 체형이 나타나기 쉽다.

일단 거미형 체형으로 진행되면 관절쪽의 체중부하로 인해

무릎관절통증이 같이 나타나기 때문에 체중 감량을 위해

운동을 시작해도 지속하기는 것이 쉽지 않다.

결국 잘못된 자세와 운동 부족이 진행되면서

점점 더 체중이 늘고 체형이 더욱 굳어지는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그 어느 체형보다 적극적으로 치료를 시작할 필요가 있는 체형이기도 하다.

이런 거미형 체형은 다른 체형에 비해 운동을 시작하기가 쉽지 않지만

저강도부터 시작해서 꾸준히 몸통 전체를 사용하는 운동을

유산소운동과 병행해서 시행하면 차차 몸 상태가 개선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거미형체형의 운동은 다른 체형의 경우에도 함께 할 수 있다.

Point!!

1. 어깨가 바닥에서 뜨지 않도록 한다.

2. 무릎이 바닥에 닿지 않도록 한다.

Point!!

1. 턱을 들지 않는다.

ⓒ 송미연 교수의 한방 운동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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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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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배만 앞으로 내밀고 있는 체형이 있다.

살이 쪄도 복부주변에만 살이 찌고

허리의 통증을 늘 같이 갖고 있는 체형,

높은 굽의 구두를 많이 신다 보니 골반이 앞으로 넘어가고

복부의 근육이 없다 보니 배는 앞으로 나오게 되고

허리 쪽의 근육들은 긴장하게 되는 상태,

전문용어로는 하지교차증후군이라 한다.

폐경 전 성인 비만여성의 허리를 앞으로 내민 정도와 (요추전만도)

복부비만도의 상관관계를 보기위한 임상연구를 진행한 결과,

복부의 지방 분포율은 요추전만도와 상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복부비만이 요추의 전만을 증가시킬 수도 있고

반대로 요추의 전만도의 증가는 복부의 지방축적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한다고 볼 수 있다.

다시말하면, 복부비만이 먼저 생겨서 요추의 전만이 증가될 수도 있지만

반면에 요추의 전만이 증가되어서 복부비만으로 연결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런 캥거루형 체형들은 요추의 과도한 전만을 바로잡아주면서

복부의 힘을 강화할 수 있는 운동들을 병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복부비만이 해소되면서 요통과 변비, 생리통과 같은 만성 질환들도 해결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쉽게 할 수 있는 운동들을 함께 보기로 하자.

Point!!

1. 골반이 한쪽으로 기울지 않도록 한다.

2. 허리가 꺾이지 않도록 몸통을 일직선으로 유지한다.

Point!!

1. 복부의 힘으로 상체를 내리고 올린다.

2. 목과 어깨에 힘을 주지 않는다.

3. 허리가 약한 사람은 엉덩이에 쿠션을 받친다.

ⓒ 송미연 교수의 한방 운동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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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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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특히 젊은 층들에게 늘어나고 있는 거북이형 체형은

구부정하면서 목을 앞으로 빼고 있는 체형을 일컫는다.

모니터를 바라보는 시간이 많으며,

한 자세로 오래 앉아 있다 보니 목과 어깨의 긴장이 심하다.

당연히 두통과 어깨 통증이 있고

어깨뒤쪽과 팔부위에 군살이 붙기 쉬운 체형이기도 하다.

X-ray검사상 일자목이거나 거북목으로 나타나는 경우이다.

전문용어로는 상지교차증후군이라고 한다.

(그림에 굵게 표시된 선이 잘못된 자세로 단축된 근육들이며

이렇게 잘못 이완되고 단축된 근육들에 의해 체형이 변화하게 된다.)

등을 곧게 펴면 그것만으로도 우리 몸의 대사효율은 개선된다.

도저히 빠지지 않을 것 같은 등과 팔뚝살,

체형을 바로 잡아줄 수 있는 운동법으로 건강과 몸매를 함께 잡아보는건 어떨까.

거북이형 체형이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운동법 두가지가 아래에 소개되어 있다.

꾸준히 하다 보면 긴장된 부위가 풀리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체형이 잡혀가는 것을 느끼게 될 것 이다.

하지만, 혹시 동작을 진행하면서 요통이 나타날 경우에는 무리해서 진행하지 않는 것이 좋다.

거북이형 체형이 단독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다음에 볼 캥거루형 체형과 함께 나타나는 경우도 많이 있기 때문에

어느 것이 우선순위가 되느냐에 따라 운동의 방향은 약간 달리질 수 있다.

Point!!

1. 턱을 들지 않는다.

2. 목과 어깨 힘으로 억지로 상체를 올리지 않는다.

3. 복부의 힘으로 상체를 들어 올린다.

Point!!

1. 허리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평소 요통이 있다면 1번 자세에서 호흡만 반복한다.

2. 팔꿈치를 편다는 느낌보다는 가슴과 배를 바닥에서 밀어낸다는 느낌으로 실시한다.

ⓒ 송미연 교수의 한방 운동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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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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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그림을 그릴 때 우울한 사람은 흔히 구부정하게,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은 어깨를 당당하게 벌리고 있는 모습으로 표현하곤 한다.

과연 이것이 단지 그림에서만 나타나는 것일까?

최근 들어 감정해부학에서는

체형과 감정이 실제로 연관되어 있다는 주장들이 나오고 있다.

즉, 우울한 사람이 구부정한 체형으로 있는 것뿐 아니라,

구부정한 체형을 하고 있으면 마음이 우울해진다는 것이다.

이렇듯 구부정한 체형이

우리 몸의 올바른 대사효율을 떨어뜨리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울한 마음도 우리 몸의 올바른 대사를 막고

불필요한 노폐물을 체지방의 형태로 축적하게 된다.

다시 말하면, 하나의 고리와 같이 연결되어 있는 몸과 마음은

또한 우리의 체중을 증가시키는데 함께 기여를 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연결고리를 어디서부터 끊어주어야 할 것인가?

한방에서는 우리 몸의 각각의 장기의 각각의 정신이 깃들어있다 하여

몸을 치료하는 것과 마음을 치료하는 것을 같은 방향에서 바라보고 있다.

다시 말하면, 구부정한 체형을 올바로 치료해주면 우울했던 마음까지 치료될 수 있고,

우울한 마음을 치료하면 구부정한 체형이 좋아지면서

두 방향 모두 비만치료에 긍정적인 방향으로 작용하게 된다는 것이다.

감정과 체형,

그리고 체중과의 연관작용에 대한 좋은 예는

수면시간과도 연결시켜 생각할 수 있다.

잠을 잘 자지 못하면 푹 자는 것에 비해

체중이 쉽게 늘게 된다는 보고는 이미 많이 알려져 있다.

그리고 제대로 숙면을 취하지 못한 다음날,

몸은 알게 모르게 구부정하게 움츠린다.

일반적으로 생각이 많은 경우

그리고 스트레스가 많은 경우 잠이 들기 힘들어진다.

한방에서는 이러한 경우를 허번(虛煩)불면이라 하여

과도한 생각이 우리 몸의 음(陰)을 손상시켜서 나타나는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런 환자에게 있어서는 오히려 음을 보충해주고

숙면을 유도할 수 있는 처방을 하게 되면 체중감량과 체형교정이

수월하게 이루어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올바른 체형을 만들기 위해서는 몸과 마음을 함께 치료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가 체형교정을 하기 위해 사용하는 천천히 반복적으로 시행되는 코어운동은

몸의 교정뿐 아니라 마음까지 편하게 만드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보다 효과적인 비만치료가 가능해지는 것이다.

코어운동을 진행하면서 변화된 몸의 변화를 상상해보자.

몸과 마음이 같이 가벼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송미연 교수의 한방 운동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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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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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에서 비만환자를 보다 보면

각각 다른 목적을 갖고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고도비만으로 각종 성인병을 이미 동반한 상태에서 병원을 찾는 경우도 많지만

겉으로 보기에 그렇게 비만이 아님에도 팔뚝, 허벅지, 복부 등

특정부위의 부분비만이 해결되지 않아 찾는 경우들도 점점 그 수가 늘고 있다.

물론 우리 몸에 이상이 없는 건강한 상태에서

특정부위만 약간 통통한 것은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부분비만들은 흔히 체형의 변화를 동반한다.

이렇듯 부분비만을 호소하는 환자들에게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체형의 유형은

상체비만 거북이형, 복부비만 캥거루형, 하체비만 개미형,

그리고 이미 전신비만으로 이행했다고 볼 수 있는

거미형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먼저 거북이형 체형은

청소년과 직장인 층에서 점점 늘고 있는 추세이다.

하루 종일 목을 앞으로 쭉 뺀 채 스마트폰을 잡고 있는다던지,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경우 우리 몸은 점점 구부정해지고

목은 앞으로 나오면서 목이나 어깨, 팔뚝 등 상체에 주로 살이 찌게 된다.

이렇게 체형이 굳어지게 되면 만성 두통, 어깨와 목의 통증이 흔하게 나타나게 된다.

하이힐을 많이 신는 직장여성에게는 캥거루형 체형이 흔하게 보인다.

요추가 앞쪽으로 전만되면서 배를 앞으로 내밀고 있는 체형으로

요통뿐 아니라 생리통, 변비 등도 동반이 된다.

이런 경우에는 유독 복부에 체지방이 쌓이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거북이형 체형과 캥거루형 체형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면서

몸통부분은 비만해지고 팔다리는 오히려 가는 체형을 거미형으로 분류한다.

좀 더 비만이 진행된 상태가 일반적이기 때문에

내장지방이나 성인병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에는 보다 적극적으로 치료를 시작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개미형 체형은

유독 하체가 튼실하고 잘 붓는 경우이다.

일반적으로 젊을 때 허벅지부위가 튼실한 것은 오히려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나이가 들면서 점점 근육이 빠져나가면서 하체가 약화되는 경우가 많은 까닭이다.

하지만 문제가 되는 경우는

주로 체지방의 축적이 많은 경우이면서 골반의 불균형이 같이 있는 경우이다.

허벅지의 굵기가 근육 때문이 아니라 체형의 불균형으로 인한 경우라면

올바른 치료를 통해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

 

거북이형

캥거루형

거미형

개미형

뒷목통증, 두통, 어깨통증, 불면

요통, 변비, 생리통

내장비만, 고혈압, 성인병,

고지혈증, 심혈관계, 당뇨

하체부종, 하지정맥류,

골반통

목이 앞으로 쭉 나옴.

목, 어깨, 팔뚝 등 상체에

살이 많음

배 부분 살이 많고

엉덩이가 뒤로 튀어나옴

몸통 부위에

집중적으로 살이 찜.

엉덩이와 허벅지가

유난히 뚱뚱함.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올바른 진단이며 건강해지는 몸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비만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것은

체력저하가 아니라 통증이 사라지며 가벼워지는 몸인 것이다.

체형의 문제는 유전적인 요소와 환경적인 요소,

그리고 일상 생활습관의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나타나기 때문에

작은 생활습관부터 조금씩 개선하려는 노력과

우리 몸의 균형을 맞춰나가기 위한 꾸준한

그리고 올바른 운동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하겠다.

ⓒ 송미연 교수의 한방 운동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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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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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같은 체중인데 뭔가 달라 보인다’던지

‘같은 사이즈의 옷을 입었는데 다른 사이즈처럼 보인다’면

답은 체형에 있다.

대부분의 시간을 책상 앞에서 보내는 직장인,

온종일 서서 일하는 판매직 등등 우리의 몸은

점점 움직이기보다는 한 자세로 멈춰있는 것에 익숙해져 있다.

그러다 보니 우리 몸의 근육은 본연의 역할을 점점 잊게 되고

멈춰져 있는 자세에 맞춰서 과도하게 이완되기도 하고 수축되기도 하면서

우리의 체형을 서서히 바꾸어나가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체형은 단지 몸매를 보기 싫게 만들 뿐 아니라

만성통증과 만성피로를 동반하게 된다.

자, 한번 전신 거울을 앞에 놓고 내 몸을 바라보자.

양쪽 어깨의 높이, 골반의 높이를 보고

이번에는 옆으로 서서 귀와 어깨, 그리고 골반이

일직선상에 위치해 있는지를 바라보자.

만약 양쪽의 차이가 나타난다면

그리고 어깨가 구부정해서 목이 앞으로 빠져 있다면,

골반이 앞으로 기울어 배를 앞으로 내민 자세라면

우리의 체형을 잡아주는 속근육에 주목해보자.

체형 불균형도 체크 리스트

이 중 해당되는 항목이 4개 이상이라면 체형 불균형도 30%,

14개 이상이라면 체형불균형도 70%로

다이어트를 계획할 때 반드시 속근육 강화를 통한 체형교정이 필요하다.

1. 양쪽 어깨 높이가 다르다.

2. 양쪽 가슴의 높이와 모양이 다르다.

3. 엉덩이가 처졌다.

4. 아랫배가 처지거나 튀어나왔다.

5. 두 발을 모으고 섰을 때 허벅지가 붙지 않는다.

6. 두 발을 모으고 의자에 앉았을 때 종아리가 붙지 않는다.

7. 두 발을 모으고 섰을 때 무릎이 안이나 밖을 향한다.

8. 가방을 한쪽으로만 매는 습관이 있다.

9. 주 3회 이상 6cm 이상의 하이힐을 신는다.

10. 바로 선 자세에서 양쪽 팔과 몸통 사이의 뜨는 간격이 다르다.

11. 등을 곧게 편 바른 자세가 힘들어 오래 있지 못한다.

12. 오래 걷기 힘들다.

13. 걸음걸이가 이상하다.

14. 항상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잘 안된다.

15. 좌우 골반의 높이가 다르다.

16. 무릎을 펴고 상체를 숙였을 때 한쪽 등과 허리가 솟아 있다.

17. 똑바로 누웠을 때 팔과 다리 길이가 서로 다르다.

18, 옆으로 눕거나 엎드려야 잠이 온다.

19. 높은 베개를 벤다.

20. 신발의 한쪽 모서리가 빨리 닿는다.

21. 하루의 많은 시간을 책상에 앉아 보낸다.

22. 어깨 근육이 항상 뭉쳐 있다.

23. 손, 발, 팔이 자주 저리다.

24. 항상 구부정하다.

25. 곧잘 허리가 아프다.

속근육은 우리 몸 가장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

뼈와 관절의 움직임을 잡아주는 근육이다.

다시 말하면, 우리 몸의 올바른 체형을 유지해주는 근육이기도 하다.

몸의 중심에 위치해 있어 코어근육이라고도 한다.

그런데 이런 코어근육은 단순히 체형을 잡아줄 뿐 아니라

높은 대사율을 가지고 있어 다이어트에도 강력한 아군으로 작용한다.

근육은 제 위치에서 본연의 역할을 다할 때 가장 효율성이 높아지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속근육을 어떻게 올바르게 교육시키고 강화시킬 것인가?

속근육은 천천히 반복적으로 시행하는 운동에 의해서 강화될 수 있다.

이렇게 천천히 반복적으로 시행하는 운동은

우리 몸의 근육이 올바른 본연의 역할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뿐만 아니다.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시행하는 운동은

몸의 변화뿐 아니라 마음의 변화도 동반한다.

정신 없이 바쁜 세상, 아침, 점심, 저녁

딱 10분씩만 시간을 내서 천천히 속근육 운동, 코어운동에 도전해보자.

어느 순간 이미 바뀌어 있는 몸과 마음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 송미연 교수의 한방 운동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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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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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유난히 빨리 찾아온 여름날씨 덕에 옷차림이 이미 한여름이다.

특히 여름철이 오면 여성들의 고민은 또 하나 늘게 된다.

바로 다이어트에 대한 고민이다.

예전에는 다이어트라고 하면

단순히 체중계상의 체중을 생각하는 일이 많았다.

하지만 요즘에는 건강한 체형까지 함께 생각하고

올바른 다이어트 방법을 찾아가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을 보면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다이어트에 있어 체중이 적게 나가는 사람도 예외는 아니다.

체중은 적게 나가지만 상대적으로 체지방이 많이 나가는 ‘마른비만’은

오히려 더 많은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는 것은

이미 많이 알려진 사실이기도 하다.

보통 이런 ‘마른비만’은 부분비만,

특히 복부비만과 연계되어있는 경우가 많다.

팔다리는 가늘지만 몸통은 두껍고, 마른 것 같지만

불필요한 부분에 지나친 체지방이 쌓여있는 경우,

잘못된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오히려

빼고 싶지 않은 부분은 더 빠지고

체력은 체력대로 고갈되는 경우가 흔하다.

또 그와는 반대로

하체비만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도 있다.

바로 이것이 다이어트에 있어서도

각자의 다른 체형에 따른 올바른 진단과 계획이 필요한 이유라 하겠다.

우리가 체중을 줄이는 가장 중요한 목적은 바로 ‘건강해지기 위함’이다.

한방적으로는 ‘올바른 기혈순환’이 되는 원래의 우리 몸을 되찾는 것이다.

불과 몇 십 년 전만 해도 못 먹어서 생긴 질병이 많았다면

이제는 대부분의 질병은 영양의 과잉에서 온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이렇듯 영양의 과잉은

우리 몸에 불필요한 습담, 즉 노폐물을 체지방의 형태로 쌓아놓게 된다.

그런데, 이러한 습담과 노폐물에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흔히 잘못 취하는 자세들도 기여를 한다는 사실은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다.

특히 하루 종일 앉아서 일하는 시간이 대부분인 학생이나 사무직의 경우에는

점점 구부정해지고 삐뚤어지고 있는 몸을 간과하고

어느 날 통증이 나타난 이후에야 관심을 갖게 되는 일이 흔한 일인 것이다.

잘못된 자세는 근육의 긴장도를 변화시키고

과도하게 단축되는 근육과 이완되는 근육의 불균형을 만들어

결국 잘못된 체형으로 굳어지게 된다.

그리고 이런 잘못된 체형은 알게 모르게

우리 몸의 불필요한 군살과 통증을 만들어낸다.

바로 이것이 열심히 다이어트를 해도

우리가 원하는 부위의 군살, 즉 부분비만이 해결되지 않는 이유인 것이다.

부분비만의 치료에 있어 그 모든 치료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일상생활에서의 자세와 습관이라 하겠다.

자, 오늘 하루 어떻게 보내고 있는가?

혹시 온종일 같은 자세로 앉아있었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스트레칭부터 시작해보자.

같은 자세로 멈춰있는 근육은 피로하다.

우리의 몸은 스스로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만큼 반드시 그 보답을 줄 것이다.

ⓒ 송미연 교수의 한방 운동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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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