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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말린 엄나무 껍질 해동피]

 

 

엄나무는 우리 생활과 너무나도 가까운 친근감 있는

낙엽활엽교목으로 약 25m까지 자라는데,

작은 가지에는 큼지막한 가시가 많이 돋아 있어서

예로부터 이걸 잘라서 방문 위에 걸어 놓으면

모든 잡귀를 막는다는 풍속도 있습니다.

엄나무가 어렸을 때는

줄기에 가시가 많이 돋아 있어서 들짐승들이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데,

그것은 어린 나무 순이 맛이 좋아 짐승들이 탐을 내기 때문에

새순을 보호하기 위한 나름대로의 방어 수단으로 나무가 커가면서

저절로 가시가 탈락하게 됩니다.

예로부터 줄기나 뿌리 껍질은

해동피라 하여 한약재로 많이 쓰이는데

여기에는 사포닌, 베터타라닌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해동피의 사용빈도는 생각보다 낮으며,

대부분 닭집이나 음식점에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엄나무가 기름을 흡수해서 느끼함을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실제 엄나무의 껍질은 약효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기에

겉껍질을 반드시 제거하는게 좋은데, 이렇게 되면

가격이 높아지기에 대부분 엄나무의 어린가지를

단으로 묶어서 유통이 되고 있습니다.

해동피는 두충과 오가피, 강활과 잘 어울리며

닭발과 함께 달여서 먹는 방법이 가장 일반적입니다.

금림식품에서는 코르크 층으로 불리는 겉껍질을

제거한 엄나무의 몸통껍질을 해동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해동피가 필요하신 분은 아래링크를 클릭해주세요.

https://smartstore.naver.com/gumlimfood/products/4561346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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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