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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원 및 성상

만삼은 초롱꽃과에 속하는 다년생 덩굴성 초본으로

강원도, 평안남북도, 함경남북도와 중국의 동북지역,

내몽고지역에 자생하고 있으며 지리산에서도 자란다.

우리나라에서의 재배는 강원, 전북 등지에서 소규모로 이루어지고 있다.

덩굴은 담록색이며 시계방향으로 감고 올라간다.

덩굴의 길이는 1.3m 정도이며 덩굴의 위쪽에는 마디마다 옆가지를 뻗고 그 끝에 꽃을 맺는다.

덩굴의 아랫부분에는 잎이 마주나지만 위쪽은 어긋난다.

잎의 표면은 녹색, 뒷면은 회록색이며 아랫부분의 잎은 윗부분의 잎보다 5배정도 크다.

잎모양은 원형이고 끝이 뭉뚝하며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잎 뒷면에는 흰털이 많다.

 

꽃은 양성화로 가지끝이나 잎겨드랑이에서 올라온다.

수술은 5개로 암술보다 짧게 뻗고, 꽃밥은 담황색으로 따로 떨어져 있다.

암술은 1개이며 담황색을 띠고 공모형인데 3개로 갈라져 씨방과 결합한 취합암술이다.

꽃부리는 종모양으로 끝은 5개로 갈라져 있고

담록색 바탕에 엷은 남색의 반문이 있고 통(筒)부의 크기는 1.6×1.4㎝ 정도이다.

과실은 담회갈색을 띠는 3실 유공삭으로 8×5㎜ 정도의 원추형이며

1꼬투리당 70개 정도의 종자가 들어 있다.

종자는 갈색으로 편타원형이고 1,000알의 무게는 0.3g 정도이다.

뿌리의 길이는 30㎝ 정도이다.

껍질은 황갈색이나 속살은 유백색으로 잘라보면 담황백색의 유액(乳液)이 나온다.

2. 주요성분

Phytoderin, Leoithin, Pentosane, Saponin, 단백질, 전분, Vitamine B₁, B₂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3. 용도

양용부위는 뿌리이며

거담(祛痰), 강장(强壯), 익기(益氣), 생진(生進) 등의 효능이 있어

비위허약(脾胃虛弱), 식욕부진(食慾不振), 기혈양허(氣血兩虛),

빈혈(貧血), 폐결핵(肺結核), 등에 치료효과가 있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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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