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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우슬(懷牛膝)은 보간신약(補肝腎藥),

토우슬(土牛膝,쇠무릎)은 거풍습약(祛風濕藥)

우슬(牛膝)은 비름과에 속하는 다년생초본인

쇠무릎(Achyranthes japonica Nakai) 및 牛膝(A. bidentata Bl)의 뿌리이다.

우리나라에서 토우슬(土牛膝)이라고 부르는 쇠무릎은

평양 이남에서 자라는 다년초로서 원줄기는 사각이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마디가 높아 무릎 같이 보이므로 쇠무릎이라고 한다.

잎은 마주나며 양끝이 좁고 털이 약간 있다.

쇠무릎은 祛風濕藥으로 분류된다.

補肝腎藥인 牛膝은 줄기가 사각형이고 녹색이나 자색을 띠며 부드러운 털이 퍼져있고,

잎은 녹색이며 양면이 부드러운 털로 덮여있다.

우리나라는 없으며 중국의 동북지방을 제외한 전역에 분포하며 재배되고 있다.

특히 하남성 회경부(河南省 懷慶府)에서 재배되는 우슬을 회우슬(懷牛膝)이라고 한다.

懷牛膝은 河南省의 비옥한 토질에서 재배되어

잔뿌리가 거의 없고 뿌리가 굵고 곧게 깊이 자란다.

牛膝의 표면은 회녹색이고 겉에 가로로 긴 구멍이 있으며

부분적으로 잔뿌리의 흔적이 있다.

질은 단단하여 쉽게 절단되며 습기를 받으면 부드럽게 변한다.

절다면은 황색이고 목부는 황백색이며

그 바깥쪽에 산재된된 2~4륜으로 배열된 작은점이 있다.

천우슬(川牛膝, Cyathula officinalis Kuan.)은

비름과에 속하는 다년생초본이며 약재 상태에서 표면은 황색 혹은 회갈색이고,

세로로 주름진 무늬가 있고 곁뿌리 및 다수의 가로로 나있는 돌출된 구멍이 있다.

질기고 쉽게 절단되지 않으며 단면은 담황색 혹은 황색이고,

바퀴처럼 배열된 원주형의 작은점이 있다.

한편 ‘中華本草’에서는 牛膝(A. bidentata Bl)의 野生種 및

柳葉牛膝(A. longifolia), 쇠무릎(A. japonica), 粗毛牛膝(A. aspera),

鈍葉土牛膝(A. aspera var. indica)의 根 및 根莖을 土牛膝이라 하였고,

活血祛瘀, 祛風利濕작용이 있어 血瘀經閉, 難産, 胞衣不下, 産後瘀血腹痛, 熱淋,

石淋, 痛經, 風濕腰膝疼痛, 跌打損傷 등을 치료한다고 하였다. <계속>

정종길(동신대 한의대 교수)

출처 : 민족의학신문(http://www.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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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