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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포 및 용도

마(Diosccorea batasDECNE)는

우리나라 산이나 들에 분포 자생하며 재배도 한다.

마에 대한 기록은 삼국유사에서도 찾아 볼 수 있으며,

오래전부터 인류가 식용해 왔던 것으로 여겨진다.

종의 분화도 다양하고 분포도 열대에서 온대지역까지 광범위하다.

그러나 우리나라 마 재배역사는 길지 않다.

 

한약재와 민간약으로 이용될 뿐 아니라

최근에는 건강식품으로도 소비가 늘고 있어 재배적 가치가 큰 작물 중의 하나이다.

식용은 쪄서 먹기도 하지만 껍질을 벗겨 생식하여야 비타민 C의 파괴가 적다.

전분이 주성분으로 15∼20% 들어 있고 단백질도 1∼1.5%로

다소 함유하고 있으며 비타민 C가 풍부하다.

 

약용성분으로는

아밀로서(Amylose), 콜린(Cholin), 사포닌(Saponin),

뮤신(Mucin), 알라기닌(Araginine), 요노게닌(Yonogenin),

크립토게닌(Kryptogenin), 디오스게닌(Diosgenin)을 함유하고 있으며

야생마에서 함유되어 있는

스테로이드(Steroid)계 디포게닌(Sapogenin)은

성호르몬의 관련물질로 디오스게닌(Diosgenin)의 원료가 되며

이 물질을 이용해서 현대 의학적으로 먹는 피임약과 성호르몬을 생산한다.

 

관절염 치료제인 코르티손(Cortisone)은

야생마에서 뽑아낸 코르티코스테로이드(Corticosteroid)가 주원료이다.

한방에서는 마와 참마를 산약이라 부르며

자양, 익정, 보폐 증의 효과가 있어 신체허약, 폐결핵, 정력부족, 야뇨증,

설사, 당뇨병, 대하증, 소변 자주 보는 병을 치료하는데 처방되며,

부채마와 단풍마를 천산룡이라 하여

관절염, 요통, 타박상, 해소(기침), 천식, 만성기관지염, 갑성선질환, 창상에 처방되며,

왕마는 비해라 하여

야뇨증, 루머치즘, 창독, 암종에 처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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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