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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현 - 쇠비름]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차다.(辛苦, 寒)

작용장부는 간과 폐이다.(肝, 肺)

약리작용

1.항균작용

티푸스균, 대장균, 황색 포도상 구균에 대하여 같지 않은 정도의 억제 작용을 하지만

결핵균에 대해서는 억제 작용을 하지 못한다.

2.이뇨작용

3.진통,진정작용

4.지해작용(止咳作用)

주치(主治)

1. 청열해독(淸熱解毒)

①. 폐옹(肺癰): 아주 뛰어나고 폐결핵으로 피고름이 나는 경우에는 즉효이다.

고름이나 피를 통하는 경우: 마치현 12-20g에 금은화를 가미

②. 풍열해수(風熱咳嗽): 감기로 인한 기침과 마른 기침

2. 해독소옹(解毒消癰): 열로 인한 종기로 초기에 외복, 내복(+포공영, 황기, 적작약)

3. 이뇨소종(利尿消腫)

①. 수종(水腫)

②. 열림(熱淋): 소변이 적색이고 작열감.(+복령, 저령, 택사)

배합예

1. +국화(菊花): 이하선염

2. +길경(桔梗): 폐농양

3. +차전자(車前草): 이뇨

4. +포공영(蒲公英): 염증초기, 농독제거

5. +금은화, 길경, 패모, 자소엽, 녹용: 폐암

6. +황기, 어성초: 관절염

임상보고

1.세균성 이질의 예방(임상보고)

신선한 쇠비름이 줄기와 잎을 깨끗이 씻고 잘게 썬 다음

쇠비름 500g에 물 1.5kg을 넣고 500g으로 될 때까지 달여서 걸러낸다.

성인은 1일 3회, 1회 70ml를 2~7일간 연속 복용한다.

어린이는 50% 쇠비름 달임제제를 복용시켰다.

또는 쇠비름을 잘 게 썰어서 혼돈자, 만두속에으로 하거나 죽을 쑤어 먹였다.

쇠비름 각 500g을 15등분으로 나누어, 소아에게 격일로 1등분씩 복용시켰다.

지역에 따라서는 부식물로 사용하여 10일간 계속 먹였다.

수천 례의 관찰에 의하면 세균성 이질이 유행되는 계절에

복용시키니 발병률이 뚜렷하게 내려갔다. [중약대사전]

 

2.세균성 이질, 장염 및 이질균 보균자의 치료(임상보고)

급성, 만성 세균성 이질에 대한 쇠비름의 치료 효과는

설퍼구아니딘(sulphaguanidine), 신토마이신(syntomy-cin) 등 다른 이질 치료약과 비슷하다.

급성 병례에 대한 유효율은 90% 이상이고 만성 병례에 대한 유효율은 60% 내외이다.

 

약의 조제량:

쇠비름의 유효 복용량의 안전범위는 매우넓어 대량 복용하여도 독성이 없다.

100% 쇠비름 달임제제를 복용한 후에 알레르기성 피부염을 일으킨 것이 1례가 있다는 보도가 있다.

신선한 전초는 1일 500g, 말린 것은 그 절반인 250g을 복용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임상에서 보통 50% 달임제제(말린 것)을 1회 50~100ml,

또는 100% 달임제제(신선한 것)을 1회 40~70ml씩, 1일 3~4회 복용한다.

소아는 적당히 양을 줄이고 7~10일을 1치료 기간으로 하였다.

만성 병례는 4주일 동안 연속 복용시켰는데 독성 반응이 보이지 않았다.

심한 병례에 대하여는 마치현 달임제제를 희석하여 1회 200ml를

1일 1회 보류(保留) 관장을 하는 것이 좋다.

또 쇠비름, 철현채(鐵莧菜) 각 같은 양으로 만든 주사제(매 1ml가 생약 1g에 상당함)를

성인에게 1회 2ml, 1일 2~3회 근육 주사하고 연속 3일을 1치료 기간으로 한 것도 있다.

이밖에 쇠비름, 할미꽃, 황경피나무껍질을 3:1:1의 비례로하여 써도 치료 효과가 좋았고,

쇠비름을 사용한 치료 과정에서 심한 탈수증상을 보인 환자에게는

일반적인 방법에 따라 보액(補液)이 필요하고, 복통이 있는 자에게는 벨라돈나 합제를 썼다.

급성 병례의 대다수는 복용 후 모든 임상증상이 빠르게 억제되어

1~2일 지나 체온이 정상으로 회복되고 3~5일 지나 대변 횟수가 정상으로 되었다.

또 3~4일 지나 복통과 이급 후중이 사라졌고

2~6일(가장 늦은 것은 11일) 지나 대변배양이 음성으로 전변되었다.

또 쇠비름은 이질균 보균자, 장염 소화 불량성 설사에 대하여서도 같은 효과가 있다. [중약대사전]

 

3.십이지장충병(임상보고)

성인의 1회 용량은 신선한 마치현 185~222g으로 하고

그 달임제제에 식초 50ml를 넣거나 또는 적당한 양의 흰설탕을 넣어도 좋다.

1일 1회 또는 2회에 나누어 공복에 복용하며 3일을 1치료 기간으로 하였다.

제2, 제3 치료 기간을 계속 치료할 필요가 있을 때에는 10~14일의 간격을 두었다.

192례의 임상관찰에서 1~3치료 기간을 복용한 후

현미경으로 대변을 검사한 결과 벌레알의 음전률이 80% 내외를 차지하였다.

쇠비름은 정제(錠劑)로 만들어 쓸 수도 있고 1:2의 유동엑스로 만들어 쓸 수도 있다.

치료 효과는 정제(錠劑)가 가장 좋고, 그 다음이 유동엑스이며, 달임제제가 조금 약했다.

 

4.급성 충수염(임상보고)

말린 쇠비름, 민들레 각 75g(신선한 것을 쓸 때에는 사용량을 2배로 증가한다)을

물로 두 번 달이고 달인 약액을 합하여 다시 농축하여 200ml의 진한 달임제제로 만든다.

오전, 오후에 각각 100ml씩 복용시키고, 치료한 31례에서 1례가 치료효과가 좋지 못하여

수술을 한것 외에 다른 병례는 모두 완치되어 퇴원하였다.

그 중 절대 다수는 3~8일 이내에 체온과 백혈구가 정상으로 회복되었고

복통, 반도통(反跳痛), 복근 긴장과 압통(壓痛) 등이 사라졌거나 경미한 심압통(深壓痛)만 있었다.

다른 방법으로는 쇠비름을 깨끗이 씻고 짓찧은 다음 가제에 싸서 짜낸 원액 30ml에

적당량의 흰설탕 및 끓여 식힌 물을 부어 100ml 되게 한다.

이것을 1회에 먹는 양으로 하고 1일 3회 복용한다.

이 방법도 치료 효과가 있었다. [중약대사전]

 

5.림프절 결핵이 화농되었을 때의 치료(임상보고)

전초 222g을 깨끗이 씻고 햇볕에 말려 곱게 가루낸다.

이것을 푹 끓인 돼지 비계 기름 296g에 넣고 가열하면서 뜨거울 때

쇠국자로 계속 휘젓다가 흰 연기가 날 때 솥을 내린다.

그리고 꿀 296g을 넣고 혼합하여 풀 모양이 되게 한다.

이것을 식히면 연고가 된다.

사용하기 전에 먼저 환부를 쌀뜨물로 깨끗이 씻고 상처의 크기에 따라

고약을 붙인 다음 가재를 덮고 반창고로 고정한다.

다 나을 때까지 2일에 한 번씩 약을 바꾸어 붙인다.

치료 기간에 비늘이 없는 물고기와 자라를 먹지 말아야 하며 성생활을 삼가야 한다.

이 고약은 다른 골결핵 궤란에 대해서도 같은 치료 효과를 냄과 동시에

이 연고를 내복하여 여러 가지 결핵을 치료할 수 있다.

 

복용법: 1회 3.75~11.1g을, 1일 3회 복용한다. 임상에서 118례를 관찰한 결과

림프절 결핵 42례, 폐결핵 31례, 기타 결핵(척추 결핵, 위결핵, 장결핵, 신장 결핵을 포함) 45례는

정도는 다르지만 모두 치료 효과가 있었다.

또 신선한 쇠비름을 깨끗이 씻고 푹 삶은 다음 원액을 짜내어

끈끈한 엿처럼 졸여서 한성(寒性) 농양(膿瘍)의 치료에 쓸 수 있는데

상처를 일반적인 방법에 따라 깨끗이 씻은 다음 고약을 환부에 바르고 가제를 덮어 고정한다.

이것도 상당한 치료 효과가 있다. [중약대사전]

 

6.부스럼 및 화농성 질환의 치료(임상보고)

신선한 쇠비름 148~222g을 깨끗이 씻고 짓찧어 물 1~1.5kg을 넣고 달인다(오래 달이면 안 된다).

온도가 40℃ 안팎으로 되었을 때 수건에 약액을 적셔 환부를 씻는다.

1일 2~4회, 4~6겹의 가제를 약액에 담갔다가 꺼내어 환부를 습부(濕敷)한다.

1일 2~4회, 1회 20~60분간 진행한다.

또는 쇠비름을 짓찧어 풀처럼 만들어 환부에 바르고 가제로 고정하여 놓는다.

1일 4~6회씩 약을 바꾼다. 씻는 방법과 짓찧은 것을 바르는 방법은

화농성 ㅣ피부병과 외과 감염증에 적용된다.

예컨데 한여름철에 걸린 창독(瘡毒), 부스럼, 화농성 유선염, 단독(丹毒),

봉와직염, 항문주위의 농양, 갑구염(甲溝炎) 등이다.

씻는 방법은 또 황수창, 하퇴 궤양, 족선(足癬) 감염 등에 쓰인다.

습부법(濕敷法)은 주로 습진, 옻이 오른데, 젖먹이의 습진, 접촉성 피부염 등

미란 삼출성 피부손상에 쓴다.

상술한 질환에 쇠비름을 외용으로 하는 외에

적당히 내복약을 겸하여 쓰면 1~2주일 내에 치료될 수 있다.

미란 삼출성 피부손상에 쇠비름을 습포(濕布)하면 평균 3~5일에

스며 나온 것이 멎고 새로운 상피(上皮)가 생긴다. [중약대사전]

 

7. 자궁 수축(임상보고)

500여례의 임상관찰에 의하면 쇠비름의 주사액은 ergometrine 대신 쓸 수 있다.

자궁 평활근을 수축시키는 작용은 ergometrine보다 더 강하다.

주사액은 각 1ml가 생약 1.85~3.75g에 상당한데 해산 후의 출혈,

기능성 자궁출혈 등에는 2ml를 근육 주사한다.

제왕절개, 괄궁(刮宮: 자궁을 긁어내는 것) 해산에서는

자궁저부의 양측에 직접 주사하거나 자궁경에 주입한다. [중약대사전]

 

8.소아의 단순성 설사의 치료(임상보고)

신선한 쇠비름 500~1kg을 달임제제에 적당량의 흰설탕을 넣어

맛을 조절하고 여러번 나누어 1일 다 먹인다.

연속 2~3일 먹여야 한다. 또는 신선한 쇠비름을 깨끗이 씻고 불에 말려

가루내어 1회 3g을 미지근한 물로 먹이는데 1일 3번 복용한다. [중약대사전]

 

9.소아의 백일해의 치료(임상보고)

50%의 쇠비름 시럽 100ml를 1일 4회, 3일에 나누어 먹인다.

일반적으로 3일 먹으면 기침이 적어지고 발작 시간이 짧아지며 증상이 경감된다. [중약대사전]

 

10.폐렴

쇠비름20~30g씩 물에 달여 하루 3~5번(4~6세)에 나누어 먹인다.

그 찌꺼기를 가슴에 대고 찜질을 해도 좋다.

고려의학 제 1권 212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고려치료168면]

:
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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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발]

 

 

맛은 맵고 성질은 평하며(辛, 平)

작용장부는 폐와 간이다.(肺, 肝)

약리작용

1.항균작용: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폐렴쌍구균

2.지혈작용: 구강출혈

주치(主治)

1. 청열이인(淸熱利咽)

①. 인후종독(咽喉腫毒):인후염, 인후부종양

②. 성음시아(聲音嘶啞): 감기로 음성이 가라앉고 목이 쉬는 것

③. 풍열해수(風熱咳嗽): 감염성 질환으로 인한 기침

2. 지혈(止血)

①. 축혈(衄血):코피

②. 토혈(吐血)

③. 금창출혈(金瘡出血): 외과수술후 지혈효과 임신부 지혈

p.s: 대부분 지혈의 용도로 사용되면 대부분의 임상보고도 지혈과 관련이 있습니다.

3. 소옹렴창(消癰斂瘡)

①. 경후생옹(頸後生癰): 목뒤의 물혹

②. 습독창양(濕毒瘡瘍): 고름이 차는 피부질환

③. 렴창불렴(臁瘡不斂): 정강이가 파인후에 회복되지 않는 경우

용량: 1.5-3g

p.s: 마발의 기원식물에 관해~

마발은 우선 버섯류에 속합니다.

탈피마발(脫皮馬勃) Lasiosphaera fenzlii Reich.,

대마발 Calvatia gigantea Lloyd 또는

자색마발(紫色馬勃) Calvatia lilacina Lloyd

(마발과 Lycoperdaceae)의 자실체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新編中葯志」에 따르면 이 3종 이외에 Borvistella속 2종,

Mysenatrum속 1종 및 Pisolithus속 1종 등 4종이 마발로 쓰인다고 하지만

우리나라는 물론 중국의 중약재시장에서도 정품에 해당하는

탈피마발과 대마발은 구하기 힘들고 드물게 자색마발이 유통이 됩니다.

또한, 비정품에 속하는

대구정회구(大口靜灰球) Bovistella sinensis Lloyd가

백마발 등의 이름으로 거래되고 있고,

장근정회구(長根靜灰球) Bovistella radicata Pat.도 유통되고 있습니다.

결론은, 비정품이 유통되고 또한 쉽게 구할수가 없기에

다른 약재로 대체해서 사용하는게 좋다고 보여집니다.

 

:
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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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두근]

 

 

맛은 쓰고 성질은 차다(苦, 寒)

작용장부는 심, 폐, 대장(心, 肺, 大腸)이다.

약리작용

1.심장에 수축력 증강작용

2.면역항진과 항암작용

3.백혈구상승작용

4.항균작용

주치(主治)

1. 청열해독(淸熱解毒)

①. 폐열해수(肺熱咳嗽): 감염성질환으로 인한 기침

②. 아은종통(牙齦腫痛): 치통, 잇몸통증

③. 종통하리(腫痛下痢): 물혹이나 종양으로 인한 설사

④. 치창(痔瘡)

⑤. 급황(急黃): 간염으로 인한 급성황달

2. 소종지통(消腫止痛)

①. 후옹(喉癰): 편도선염 인후염(+현삼, 길경, 후방자)

②. 후비(喉痺): 인후부 이물감

③. 후풍(喉風)

②,③은 인후염, 임후암, 편도선염을 의미함.

 

용량: 6-10g

배합예

1. +사간(射干): 인후와 편도선염

2. +판람근(板蘭根): 고열이 심할때

3. +현삼(玄參): 인후염, 편도선염

4. +길경(桔梗), 우방자(牛蒡子): 인후 편도선염

5. +어성초(魚腥草), 백화사설초(白花蛇舌草): 폐암, 인후암

6. 산두근 분말 : 자궁경암은 분말로 복용

p.s: 산두근은 광두근이라고도 하는데,

중국의 광서성에서 많이 생산되므로

<광두근(廣豆根)>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산두근은 970년대의 옛 문헌에 처음으로 서술된 이후

지방에 따라 여러 가지 기원식물이 이용되고 있는데,

중국의 동북 지방에서는 <새모래덩굴뿌리>,

중부지방에서는 콩과의 <Indigofera> 등

많은 식물의 뿌리를 <산두근>으로 쓰고 있습니다.

아직 산두근의 기원식물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Sophora subprostrata>로 추정됩니다.

 

이 식물 뿌리의 성분은 고삼이나 황기와 비슷합니다.

그러므로 식물분류학적으로나 성분으로 보아 <새모래덩굴뿌리>보다는

<너삼뿌리>를 산두근으로 쓰는 것도 한 방법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중국에서는 콩과의 낙엽성 떨기나무인

광두근(廣豆根: Sophora subprostrata Chun et T. Chen)의 뿌리를 규정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땅비싸리(Indigofera kirilowii Max.)라 불리는 식물의 뿌리를

토두근(土豆根)이라고 하여 대용품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경우도 산두근은 다른 식물로 기록이 되어 있어서

기원식물에 대한 혼재 우려가 있습니다.

옛기록을 보면 산두근에 대한 독성이 기록이 되어있지 않습니다.

다만, 쓴맛이 매우 강하고 임상에서는 독성이 상당하기에

용량을 엄격하게 지켜서 사용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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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간 - 범부채]

 

 

맛은 쓰고(苦), 성질은 차며(寒),

작용장부는 폐와 간(肺, 肝)이다.

약리작용

1.피부진균 억제 작용이 있고,

2.호흡 기도에 침입한 바이러스를 억제시킨다.

3.항염증 작용과 혈압 강하 작용이 나타난다.

주치(主治)

1. 해독이인(解毒利咽): 인후부위의 통증과 염증 내려줌

2. 청열화담(淸熱化痰)

①. 폐열담음(肺熱痰嗽): 천식

②. 해역상기증(咳逆上氣症)

3. 산열소결(散熱消結): 유방염과 그 외의 염증증상(+하고초, 패모)

주의사항

과량복용시 설사. 소화기가 약한 사람에겐 주의.

배합예

1.+길경, 패모, 전호: 기관지천식, 기침이 심한경우

2.+길경: 인후염

임상보고

1. 소변색이 우유처럼 하얀경우

사간 15g을 물로 달여서 매일 3회 1개월 복용으로 치료가 되었다.

 

2. 논에서 일하다가 발생한 피부염

사간 750g에 물 1300g을 붓고 1시간 끓인 후 여과하고

다시 소금을 120g 넣어 환처를 세척한다.

계속 되풀이하면 피부자극으로

가려움 증상과 분비물이 제거되고 치료반응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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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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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성초 - 약모밀]

 

 

맛은 맵고 쓰며(辛,苦) 성질은 차다.(寒)

작용장부는 간과 폐이다.(肝, 肺)

약리작용

1. 항균작용: 카타르 구균, 인플루엔자 간균, 폐렴구균, 황색포도상 구균

2. 항바이러스작용

3. 이뇨작용

4. 진정, 지혈작용

주치(主治)

1. 청열해독(淸熱解毒)

①. 폐옹(肺癰): 아주 뛰어나고 폐결핵으로 피고름이 나는 경우에는 즉효이다.(+금은화 12~20g)

②. 풍열해수(風熱咳嗽): 감기로 인한 기침(폐렴)

2. 해독소종(解毒消癰): 감염성 질환으로 인해 생긴 종양, 물혹(+포공영, 황련, 적작약)

3. 이뇨소종(利尿消腫)

①. 수종(水腫):몸이 붓는경우

②. 열림(熱淋): 소변이 적색이고 작열감이 느껴질때(+복령, 저령, 택사)

독성

과량섭취시 침분비가 증가하고 구토가 일어난다.

 

배합예

1. +국화(菊花): 이하선염

2. +길경(桔梗): 폐농양

3. +차전초(車前草): 이뇨

4. +포공영(蒲公英): 염증초기, 농독제거

5. +황기(黃芪): 관절이 뻑뻑할 때

6. +금은화, 길경, 패모, 자소엽(金銀花 桔梗 貝母, 紫蘇葉): 폐암

임상보고

1.폐렴의 치료

어성초 30g, 도라지 15g을 200ml 될 때까지 달여

한 번에 30ml씩 하루에 3~4회 복용한다.

점성이 있는 담(痰)이 많이 날 때에는

다시 5%의 어성초 탕제를 분무기로 흡입한다.

폐렴 28례(X-선 사진에 음영이 긍정된 환자 8례, 경도 기관지염 1례)의 치료에서

세균학 검사를 거쳐 세균성 감염이라는 것이 증명되었고

알레르기성, 바이러스성과 결핵성 요소는 제외하였다.

치료한 28례는 모두 병이 생겨서 24시간부터 3일 이내에 약을 쓰기 시작하여

X-선 사진에 폐렴 특유한 음영이 완전히 보이지 않을 때까지

계속 쓰고 기타 약물은 쓰지 않았다.

28례에서 26례가 완치되었다.

음영은 약을 써서 5~22일(평균 9.4일) 만에 소실되고

백혈구는 평균 3.9일 만에 정상으로 회복되었다.

따로 어성초의 50% 주사액을 하루에 2차, 한 번에 2ml씩 근육 주사하고

7~10일을 1치료 기간으로 하여 치료한 폐렴 12례에서 9례가 완치되었다.

어성초의 마른 잎가루로 만든 100%의 탕제로 세균 민감성 시험을 하였는데

황색포도상구균에 대하여 일정한 억제 작용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어성초의 합제는 폐렴구균의 배양기나 시험관 속에서

폐렴구균을 직접 죽이나 생장을 억제시키는 작용이 없다.

때문에 폐렴구균에 대한 작용은 신경 학설로 해석해야 할 것이다.

체내에서의 항균소의 작용 원리는

시험관에서의 세균에 대한 작용과는 다른 것으로서 항균 작용 이외에

다른 생리적 방어 작용이 있다고 생각해야 할 것이다. [중약대사전]

 

2.폐농양의 치료

어성초(마른 것) 하루에 1~2냥을 먼저 찬물에 잠깐 담갔다가

가열하여 한 번 비등하면 바로 복용한다. 너무 오래 달여서는 안 된다.

어린이의 폐농양 5례를 치료하였는데 가장 빠른 것은

1주일간 복용하여 농양이 소실되었으며 경도의 흉막 비후가 남아 있을 뿐이었다.

다른 환자는 농양이 2주일 만에 완전히 흡수되었다.

발열된 것은 약을 써서 2~8일에 정상으로 되었다.

치료 과정에서 2~3일 만에에 대부분 환자들은 심한 해수가 있었고

농담(膿痰)이 해수 시에 많이 나왔는데 5일 후부터

해수도 경하게 되었고 농담도 나오지 않았다.

1주일 후에는 기침이 아주 드물 게 나는 정도였다.

 

본품으로 치료한 데서 담의 악취도 많이 경감되었고

혈액 상태도 10일 이내에 정상으로 회복되었다.

어성초 30g, 도라지 15g에 물 350ml를 넣고 10분간 끓여

여과한 것을 3회에 나누어 복용하였을 때에도 치료 효과가 좋았다.

또는 어성초의 주사액을 하루에 2~3회, 한 번에 5ml씩 근육 주사하고

동시에 어성초, 압척초(鴨跖草), 폐형초(肺形草) 각기 1냥을 달인 약액을

어른은 하루에 1첩, 어린이는 적당히 감량하여 복용하였다.

객혈(喀血), 해수 등 증상이 있을 때 대증(對證) 치료를 하였다.

이 방법에 의하여 폐농양의 16례를 치료하였는데

9례가 치유되고 7례가 호전되었다.

치료 기간은 2~6개월이었다.

화농성 폐렴 3례를 치료하였는데 전부 치유되었고 치료 기간은 10~30일이었다.

또 신선한 어성초 2냥을 짓찧은 즙을 1일 2회 복용하여

농기흉(膿氣胸)을 병발한 폐농증 환자 1명을 치료하였는데

(기타 항생물질을 병용하지 않았고 농액의 배출도 시술하지 않았다)

2일만에 담(痰)의 양이 뚜렷이 감소되었고 해수와 숨이 가쁜 증상도

현저히 감소되어 일어날 수 있게 되었다.

약을 모두 10일간 복용한 후 X-선 사진 검사를 하였는데

양측의 농기흉이 거의 모두 치유되었다. [중약대사전]

 

3.만성기관지염의 치료(임상보고)

길경(桔梗) 15g에 물을 약 200ml를 넣고 약한 불에 10~20분간 끓인 후

어성초 20g을 넣고 다시 5분간 끓여 여과하여 150ml의 즙을 취하여

(150ml 되지 않을 때는 증류수 또는 끓인물을 찌꺼기에 넣어 보충한다)

그 즙을 한 번에 20~30ml씩 하루에 3~4회 복용한다.

복약한 후 해수와 객담이 모두 경감되었거나 소실되었다.

또 어성초 주사액을 1회 1ml, 하루에 1회 또는 2일에 1회씩

2~3개의 혈위(주혈:主穴은 정천:定喘, 곡지:曲池)에 주사하였다.

동시에 부항 요법이나 침자(주혈:主穴은 신주:身柱, 고맹:膏盲)도 하였는데

2주일을 1치료 기간으로 하였다.

 

이 방법으로 116례를 치료하였는데

해수, 객담, 천식 등의 증상이 모두 호전된 병례가 97.4%이다.

그 가운데서 어성초의 혈위 주사만 하고

부항, 또는 침자를 병용하지 않은 경우 보다 치료 효과가 못하였다.

어성초의 추출물인 decanoyl acetaldehyde는

인공으로 정제 또는 주사액을 만들 수 있다.

정제는 함량이 10~30mg이며 하루에 3회, 1회에 2~3정을 복용한다.

주사액은 하루에 2회, 1회에 4ml씩(함량이 8ml이다) 근육 주사한다.

모두 10일을 1치료 기간으로 하고 2치료 기간을 계속해서 치료할 수 있다.

어성초의 제제는 삼맥엽마란(三脈葉馬蘭)이나

아시(鵝柴:아불식초:鵝不食草 및 시호:柴胡) 엑스의 정제를 같이 써도 좋다.

수백 예의 임상 관찰에 의하면 치료 효과는 단순형이 비교적 좋고 천식형이 조금 못하다.

사용할 때 뚜렷한 부작용을 발견하지 못하였고 일부분 환자들은

약을 쓴 후 머리가 어지럽고 위가 불편하고 심와부의 작열감 등이 있었는데

얼마 후에 자연히 소실되었다. [중약대사전]

 

4.백일해의 치료(임상보고)

어성초 증류물의 50% 주사액을 매 혈위에 0.5ml, 하루에 1회씩 주사하였다.

5일을 1치료 기간으로 하고 다음 단계의 치료를 실시하기 전에 1일씩 휴식하였다.

혈위는 쌍폐유(双肺兪)와 곡지(曲池)이다.

천식이 있으면 정천(定喘)을 가하고 담이 많으면

단중(膻中), 풍천(豊喘)을 가하고 출혈이 있으면 비유(脾兪)를 가하였다.

52례의 치료에서 치유가 32례이고 호전이 18례이며 무효가 2례이다.

일반적으로 1~2치료 기간을 거치면 병이 나았다

(간헐적인 경련성 해수가 완전히 소실되었다). [중약대사전]

 

 

5.화농성 관절염의 치료(임상보고)

어성초 주사액(정유 포화 수용액 1ml에 생약 1g 들어있다)을 2~3일에 1회,

5~15ml를 관절강(강내의 농액을 모두 흡출하고 다시 무균 생리염수로 씻는다)에 주입한다.

환부가 무릎일 때에는 움직이지 않게 고정한다.

이 방법으로 급성 화농성 슬관절을 치료한 3례에서

각기 7, 10, 12일 만에 증상이 소실되고 병이 완전히 나아 퇴원하였다.

관절강에 대한 어성초 주사제는 일반적으로 1~2회 주사하면 증상을 통제할 수 있다. [중약대사전]

 

6.피부과 질환의 치료(임상보고)

어성초 500g에 물 1.5kg을 가하여 증류한 약액 750g을 취하여 환부에 바른다.

단순성 포진, 농피병(膿皮病), 옹절 창구 감염 등을 치료한 50례에서

유효가 48례이고 무효가 2례이다.

그 가운데서 단순성 포진에 대한 효과가 가장 좋았다.

일부 환자에게는 바르는 외에 상술한 용액을 1일 3회,

1회 10~20ml를 복용시켰다. [중약대사전]

 

7.만성 자궁경부염의 치료(임상보고)

① 합성한 decanoyl acetaldehyde의 수용액을 쓴다.

먼저 0.1%의 bromogeramine액의 면구로 자경경부의 분비물을 깨끗이 닦아내고

수분도 잘 닦아낸 후 바셀린을 바른 가제 천을 질벽에 넣어 보호하고

다시 면구 한 개를 수용액을 묻혀 자궁경의 궤란한 곳에 넣는다.

1일 1회에 바꾸어 넣는다. 5회를 1치료 기간으로 한다.

제 1단계의 치료가 끝나서 1주일 후 제 2단계의 치료를 실시하는데 월경 기간에는 중지한다.

73례의 치료에서 완치가 22례이고 현효가 12례이며 유효가 22례이고 무효가 17례이다.

총유효율은 76.6%이다.

 

② decanyyl acetaldehyde 정제

각 1정에 10mg의 decanoyl acetaldehyde가 들어 있다.

하루에 1정을 자궁의 궤란한 곳에 넣어 둔다. 5회를 1치료 기간으로 한다.

치료는 환자 자신이 하게 하였다.

11례의 병례에서 완치가 3례이고 현효가 3례이며 유효가 4례이고 무효가 1례이다.

어성초의 증류액을 국소의 치료에도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 24종의 급만성 염증 109례에 대한 임상 치료 관찰에 의하면

어성초는 호흡기 염증에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급성 결막염, 검연염(瞼緣炎),

단독, 요로 감염 등 질환 및 기타 급성 염증에 대하여서도 일정한 효과가 있다.

만성 염증에는 효과가 못하다. [중약대사전]

*어성초는 민간에서 농약중독에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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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복령 - 발계]

 

토복령의 기원

청미래덩굴 Smilax china Linné 또는

광엽발계(廣葉菝葜) Smilax glabra Roxburgh(백합과 Liliaceae)의 줄기뿌리이다.

중국에서는 Smilacis Glabrae Radix라 하여

광엽발계(廣葉菝葜) Smilax glabra Roxburgh의 뿌리줄기만을 수재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청미래덩굴의 뿌리도 토복령으로 사용한다.

맛은 달고 담담하며(甘, 淡), 성질은 평하다(平)

작용장부는 간,위(肝, 胃)이다.

약리작용

1. 해독이뇨작용

2. 정자활동억제작용

주치(主治)

1. 제습해독(除濕解毒 )

①. 습열임증(濕熱淋症): 요도염

②. 습열대하(濕熱帶下): 염증성 대하

③. 나력(瘰癧): 결핵

④. 옹종(癰腫)

⑤. 개창(疥瘡): 피부버짐

⑥. 양매창(揚梅毒): 매독

2. 건비위 강근골(健脾胃, 强筋骨)

①. 소아감적(小兒疳積): 어린이의 영양실조

②. 비위설사(脾胃泄瀉)

③. 근골련통(筋骨攣痛): 관절염, 열이 심하고 통증이 있는 경우

용량: 15-60g

주의사항

차(茶)를 마시면 안됨.

배합예

1. +적복령(赤茯苓): 요도염

2. +천궁(川芎): 활혈행기(活血行氣)

3.+방풍(防風): 몸이나 관절이 붓는 경우

4. +백선피(白蘚皮): 소변과 관절순환

5. +비해(萆蘚): 퇴행성 관절염에

임상보고

1.렙토스피라(leptospira)병의 예방과 치료

① 예방: 하루에 37.5g을 물로 달여서 한 번이나 두 번에 복용한다.

한 주일에 3일간 연속 복용하며 총 5주일간 복용한다.

200여 명이 약을 먹었는데 약을 먹은 조와 먹지 않은 조의 발병률은 1:5.58이었다.

 

② 치료: 토복령 75g(심한 병례와 체질이 좋은 환자는 188g까지 쓸 수 있다.), 감초 19g을

물로 달여서 두 번에 나누어 매일 복용하는데,

동시에 병세에 따라서 양을 증가하거나 줄인다.

예를 들면 고열이 있거나 증상이 심할 때에는

포도당과 비타민 C 등을 먹이고

출혈 경향이 있는 환자에게는 호르몬 제제를 쓴다.

18례를 치료하였는데 모두 병이 나았다.

15례는 2~3첩, 3례는 4~5첩을 쓰고 증상이 없어졌는데 평균 입원 기간은 3.6일이었다.

또 토복령 150g, 지유(地楡), 청호(靑蒿), 백모근(白茅根) 각각 37.5그램을

물로 달여 복용하는 방법도 있다. 이때는 하루에 1~3첩을 쓰고 열이 내린 다음에는

하루에 1첩을 네 번에 나누어 복용하며 동시에 진정, 지혈, 수액 등 증상 처리도 겸해서 실시한다.

14례를 치료한 결과 무효가 4례였다.

14례 가운데 혈액 배양이 양성이었던 9례에서 치유가 5례이고 무효가 4례였다.

체온이 정상으로 회복되는데 걸리는 기간은 1~7일인데

주요 증상은 체온이 낮아지면서 소실 혹은 경감되었다.

대부분 환자의 두통, 신체의 동통, 안구 결막의 충혈,

비장근의 압통, 혈담 등은 1~2일 이내에 없어졌다.

치료 과정에서 일부 환자엑 오심, 구토 등 반응이 있었다. [중약대사전]

 

2.매독

임상 관찰 보고에 의하면 토복령을 위주로 하여

금은화, 감초를 배합하거나 창이자(蒼耳子), 백선피(白蘚皮), 감초 또는

인동덩굴, 민들레, 쇠비름, 감초를 배합하여 달여 복용하면

현성매독(顯性梅毒)과 은성매독(隱性梅毒)을 치료하였는데

혈청 검사의 음성화율이 90% 정도 되었다.

그 가운데 만기 현성매독의 치유율은 50퍼센트 정도였다.

만기 마비성 치매에 대해 척수액의 Kahn-Wassermann 반응이 음성이 될 뿐 아니라

정신 증상도 정도는 다르지만 개선되었다.

또 소아 선천성 매독성 구강염에 대해서도 효과가 좋았다.

 

용량과 용법: 성인은 하루에 토복령 56~75g을 달여서 2~3회에 나누어 복용한다.

10~20일을 1치료 기간으로 한다.

하루 양을 75~300g을 하여 2개월을 1치료 기간으로 한 예도 있다. [중약대사전]

 

3.홍역 예방과 치료

예방으로 100% 달인 액을 복용한다.

3살 이하는 하루에 30~50ml, 3~5살은 50~60ml를

세 번으로 나누어 3일간 연속 복용한다.

혹은 주사제를 만들어 근육 주사한다.

이상의 약량은 치료시에서 쓸 수 있다. [중약대사전]

 

4.급성 세균성 이질

하루에 150~300g을 물로 달여 복용하거나

달인 액으로 보류 관장하는데 7일을 1치료 기간으로 한다. [중약대사전]

 

5.급만성 신염

하루에 113g을 물로 달여서 세 번에 나누어 복용한다.

부종에 대한 작용은 매우 좋은데 약을 먹은 후 오줌량이 증가된다.

신우신염과 신결핵에 썼다는 보고도 있다. [중약대사전]

 

6.경부 림프절 결핵

신선한 것으로 매일 600g을 물로 달여 두 번에 나누어 복용한다. [중약대사전]

 

p.s: 아장풍

아장풍 (鵝掌風) :

손바닥에 발생하는 버짐이다

풍독(風毒) 혹은 습사(濕邪)가 피부(皮膚)에 침입하여 발병한다.

초기(初起)에는 피하(皮下)에 작은 물집이 생기고 가려우며 후에는

겹겹이 쌓인 백피(白皮)로 되어 떨어진다.

 

오래되면 피부가 거치러 지면서 두꺼워지고

겨울철에 이르면 살이 터지고 갈라져 아프다.

손바닥에만 국한되면 이를 장심풍(掌心風)이라 하고,

만약 손톱에 만연되면 손톱 이 광택을 잃고 모양이 변하고 두꺼워 지는데

이를 아조풍(鵝爪風)이라 한다.

아장풍은 주부습진이라고 하기도 하고 한포진이라고도 합니다.

그러데 이 둘을 명확히 구별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다만 한포진은 가려움과 수포가 올라오는 질환이기 때문에

이 증상을 생각해보면 아장풍과 유사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창이산(蒼耳散)

아장풍을 치료한다.

주염열매(조협), 토복령, 감초 각각 8g,

도꼬마리씨, 금은화, 주염나무가시(조각자), 방풍, 형개, 연교 각각 4g,

천마, 전호, 뱀도랏씨(사상자) 각각 2g.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생강 1쪽,

조피열매(천초) 1자밤과 함께 물에 달여 먹는다[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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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변련]

 

 

맛은 맵고 맛은 달며(辛, 甘), 성질은 평(平)하다

작용장부는 심,소장,폐(心, 小腸, 肺)이다.

약리작용

1. 이뇨작용

2. 호흡을 늘리고 혈압강하작용

3. 뱀독(코브라)에 대한 방어작용

4. 병원성진균 억제작용

주치(主治)

1. 청열해독(淸熱解毒)

①. 이질, 설사, 습진

②. 유방염, 유방물혹

③. 뱀에 물린데

④. 인후가 부어올라 음식을 삼키지 못하는 경우

⑤. 임질

2. 이뇨소종(利尿消腫)

①. 배전체가 부풀어 오르는 경우

②. 얼굴과 다리가 부어오르는 경우

③. 황달

주의사항 및 독성

임산부에게는 사용하지 않으며,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는 설사이외에 다른 독성은 발견되지 않음.

하지만, 옛 기록에서는 침을 흘리고, 오심, 두통, 구토, 부정맥과 함께

대량으로 사용할경우 호흡중추 마비로 인해 사망한다고 기록되어 있음

민간에서는 대부분 항암약초로 사용.

배합예

1. +백모근(白茅根): 항암치료

2. +금전초(金錢草): 신장결석

3. +우방자(牛蒡子): 인후염, 인후종양

4. +인진(茵陳): 황달

 

임상보고

1.만기의 흡혈충증에 의한 간경화 복수

각 지방의 보고에 의하면 치료 효과에 대한 평가가 같지 않다.

다수를 관찰한 결과 수염가래꽃 전초는 이뇨 작용을 하고

때로는 하리 작용도 나타나지만 이뇨량에 차이가 매우 클 뿐만 아니라

일부 병례에서 소변량이 전혀 증가되지 않았다.

이뇨 작용이 나타날 때까지의 시간도 다르고

대부분이 1~5일째에 복수가 사라지거나 줄어드는 현상이 나타났다.

복수가 사라지거나 줄어드는 것과 동시에 체질을 개선하고 식욕을 증진시켜서

영양이 호전되도록 하며 혈액상을 좋게 하고 간 기능을 개선시키는 것은

antimon제에 의한 치료 효과와 같다.

그러나 수염가래꽃 전초에 의한 치료 효과에

영향을 주는 요소는 많으며 주요한 것은 다음과 같다.

 

① 식물의 품종이 혼돈되어 있어서 채취 시기가 달라진다.

 

② 식물의 보존 또는 운반이 적당하지 않아 곰팡이가 생기고 변한다.

 

③ 약물의 포제(炮製)가 부적당해서 유효 성분이 고온으로 파괴된다.

 

④ 생체의 상황이 달라진다.

어느 의료 기관의 규정에 의한 수염가래꽃 전초의 임상 지표는

중등도 및 경증의 복수로서 발병 기간이 그다지 길지 않고

체질이 좋으며 악액질을 볼 수 없고 간장이나 신장 기능의 손상이

그다지 심하지 않으며 중증의 혼합증 또는 병발되는 증상이 없는 것이다.

그밖에 일반적인 영양 지지 요법, 저염이나 무염의 식사,

저지방 고단백 식사 등도 무시할 수 없다.

 

 

용법과 용량

수염가래꽃 전초(건조한 것)를 10% 또는 20%의 탕제로 만들어(약한 불에 천천히 달인다)

성인은 매일 10%의 탕제를 300~480ml, 또는 20% 탕제 150~240ml에

당을 가하고 3~4회로 나누어 복용한다.

 

치료 기간을 15~20일로 하여 효과가 있을 때는 계속하여 복수가 없어질 때까지 복용한다.

탕액은 신선한 것을 달여 얻은 것이어야 한다.

여름에는 약 4시간 지나면 변질하므로 흔히 엑스나 정제로 만들어 복용하는데,

그 치료 효과는 탕제보다 적다.

100명을 관찰한 결과 복수가 줄어들거나 소실된 유효율이 약 69%였다.

그러나 임상에서는 대부분 합제에 의한 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중약대사전]

 

 

2.뱀에 물린 상처

수염가래꽃 전초를 매일 30~48g씩 약한 불에

30분 동안 천천히 달여서 3회에 나누어 내복한다.

또 한편, 수염가래꽃 전초를 짓찧어 붙이고 1일 2회 갈아 붙인다.

뱀에게 물린 상처 88명을 치료한 결과, 전신 증상은 약 1~2일만에 없어졌고,

국소의 부종은 3~5일에 없어졌으며 평균 5.4일에 모두 치료되었다.

이것은 수염가래꽃 전초가 뱀에게 물린 상처에 대하여 좋은 해독 작용이 있으며

그 효과가 빠르고 더욱이 심한 전신 중독 증상이 있는 환자에 대하여

뚜렷한 치료 효과가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중약대사전]

 

 

3.미란성 수족선(手足癬) 및 아급성 습진

8%의 수염가래꽃 전초 탕제로 찜질을 하거나 40%의 수염가래꽃

전초 탕제로 발랐더니 바로 효과가 있었다. [중약대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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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휴]

 

 

맛은 맵고 쓰며(辛, 苦), 성질은 차다(寒),

독성이 있으며(小毒)

작용장부는 심,간,폐(心, 肝, 肺)이다.

약리작용

① 진해 작용이 있고 천식을 그치게 하며,

② 정자의 활성을 억제시키고,

③ 황색포도상구균, 용혈성연쇄상구균, 이질균, 대장균, 뇌막염균 등에 억제 작용이 있다.

주치(主治)

① 열을 내리므로 열로 인한 종기에 단미로 쓰거나 배합해서 투여하고,

② 벌레나 뱀에 물렸을 때에도 짓찧어 환부에 붙인다.

③ 외상 출혈 또는 어혈성으로 통증을 호소하는 증상에 내복하거나 외용한다.

임상보고

1, 만성기관지염

중루(重樓) 뿌리줄기의 껍질을 제거하고 짓찧어 갈아서 가루내어 정제로 만든다.

한 번에 3g씩 하루에 2번, 식후에 복용한다.

10일을 1치료 기간으로 하여 모두 3단계를 복용하는데

각 단계가 끝날 때마다 3일간 복용을 중단한다.

모두 250명을 치료하였다.

제 1단계의 174명에게서 유효율은 78%였다.

제 2단계의 122명에게서 유효율은 96.7%이고

3치료 기간을 경과한 92명에게서 유효율은 97.3%였다. [중약대사전]

 

2, 신경성 피부염

조휴(蚤休)의 뿌리 줄기를 곱게 가루를 내어 향유(香油)나 식용유(食用油)에 개어서 바른다.

미란되거나 습윤하게 된 병변에 대해서는 가루약을 직접 살포해도 좋다.

일반적으로 2~3일의 치료에서 소양증이 멎고 피부 손상도 점차 없어졌다. [중약대사전]

 

3, 외과 염증

조휴(蚤休)의 덩이뿌리로 1ml에 생약 2g을 함유하는 주사액을 만들어

한 번에 2~4ml를 하루에 2~3번 근육 주사한다.

알러지성 피부염, 옹절(癰癤), 봉와직염, 급성 림프절염 27명을 치료한 결과,

치유가 17명, 호전이 6명, 무효가 4명이었다. [중약대사전]

 

p.s:민간에서 전초를 건위제, 강장약으로

신경쇠약, 현훈증, 불면증, 소화불량증 등에 쓰며,

 

뿌리줄기를 소염제, 해열제로 기관지염,

림프결핵, 인후염, 편도염, 유행성뇌염 등에 씁니다.

 

전초와 열매는

구토, 설사, 전신마비 등을 일으키기 때문에

반드시 주의하셔야 합니다.

 

가끔 식용이 가능한 우산나물과 혼동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우산나물은 잎이 톱니처럼 생겼고 삿갓나물은 매끈합니다.

꼭 구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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