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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금사 - 실고사리]

 

 

해금사란?

실고사리 Lygodium japonicum Swartz (실고사리과 )의 포자이다.

포자로 가볍고 고운 가루이고 연한 황갈색~갈색이며 쉽게 유동된다.

불에 넣으면 터지는 소리를 내면서 타고 재는 남지 않는다.

맛은 달고(甘), 담담하며(淡), 성질은 차다(寒).

작용 장부는 소장, 방광(小腸, 膀胱)이다.

약리작용

1.완만하고 지속적인 담즙분비촉진작용,

2.달인 물은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이질균,

디프테리아균에 억제작용을 나타낸다.

주치(主治)와 배합예

이수소종(利尿消腫)

1. 해금사는 청열이습(淸熱利濕) .

이뇨소종(利尿消腫)의 작용을 가지고 있으므로

비뇨기계통의 급성염증, 결석, 결핵, 전립선염, 고림(膏淋) 등의 치료에 쓴다.

소변을 자주 보지만 양이 많지 않고 시원스럽게 나오지 않으며

요도가 따끔거리는 통증에 아랫배가 땅기는 증상이 보일 때는

해금사를 군약(君藥)이나 보조약으로 쓰면 좋다.

2. 해금사는 청열이습(淸熱利濕)의 작용이 우수하므로

급성요로감염으로 소변이 시원하지 않고, 요도의 작열감,

소변량이 적고 황색일 때는 구맥, 편축, 차전자를 넣어 쓰면 좋다.

해금사는 이뇨소염작용이 좋으며 특히

요도가 따끔거리는 통증의 경우에 최적이다.

쇠약한 노인이가벼운 요로감염증에 걸렸을 때는

해금사 8g을 쓰고, 증상이 호전되면 즉시 투약을 중지한다.

3. 해금사에는 결석을 녹이는 작용이 있으므로

금전초, 석위, 택사 ,차전자, 저령, 계내금 등을 넣어 쓰면 좋다.

이때는 20g 정도가 필요하다.

4. 해금사는 혈뇨(血尿)를 멎게 하는 작용이 있으며

급성에 쓰면 효과가 더욱 확실하다.

방광 및 요도의 심한 염증으로 인한 출혈에는

대계(엉겅퀴), 연근, 백모근을 넣어 쓰고,

신우염으로 인한 요도출혈에는 차전자, 익모초와 같이 쓴다.

5. 결핵이나 종양으로 인한 만성혈뇨(慢性血尿)에는

저령, 호박을 넣어 쓰면 좋다. 소변에 엉긴피가 보일 때는

포황, 연근, 생지황, 백모근 등을 넣어 호박가루를 적당히 더하여 쓰면 좋다.

또 해금사에 편축을 넣어 써도 좋다.

6. 급성신염의 초기에는 오피산(五皮飮)에

해금사를 넣어 쓰면 이뇨소종(利尿消腫)의 효과를 강화할 수 있다.

7. 해금사는 황달에 보조작용을 한다.

이에는 차전자, 인진, 복령, 택사를 넣어 쓴다.

단 만성간염(慢性肝炎)에는 쓰지 않는 것이 좋다.

청열해독(淸熱解毒)

1. 해금사에는 청역해독(淸熱解毒)작용이 있으므로

비뇨기 이외의 감염증에도 효과가 있다.

감염에 의한 발열, 기침, 가래, 인후통을 보이면

금은화, 연교, 전호, 사간, 패모, 길경 등을 넣어 쓰면 좋다.

2. 해금사를 식초로 반죽하여 바르면 각종 종기의 초기에 좋다.

대상포진에는 웅황을 약간 넣고 계란 흰자위위로 반죽하여 바른다.

이것은 단독(丹毒)에도 효과가 있다.

임상응용

 

1. 이뇨작용과 결석(結石)을 배출시키는 작용이 있어

열림(熱淋), 혈림(血淋), 고림(膏淋), 석림(石淋)에 모두 활용되며,

간담낭에 생긴 결석을 용해시킨다.

 

2. 비(脾)기능의 장애로 습(濕)이 정체되어 일어나는

몸이 붓고, 배가 더부룩하며, 천식이 있을 때에 응용된다.

 

임상보고

급만성편도선염, 유선염,

피부의 살갗이 벌겋게 되면서 화끈거리고 열이 나는 병증에

유의성 있는 치료반응을 보였다.

용량

20~3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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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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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초, 통탈목]

 

 

통초란?

통탈목 Tetrapanax papyriferus K. Koch (두릅나무과)의 줄기의 수(髓)이다.

줄기안의 하얀 섬유질만을 약용부위로 사용한다.

맛은 달고(甘), 담담하며(淡), 성질은 약간 차다.(微寒)

작용장부는 폐,위(肺, 胃 )이다.

주치(主治)

1. 이수삼습(利水滲濕)

①. 임증(淋症)

②. 온병초기(溫病初起)(①,②: 소변으로 배출)

③. 소변불리(小便不利)

-->소변의 양이 적고 잘 나오지 않는 증상과 임질, 요도염, 방광염 등에 널리 활용된다.

2. 통기하유(通氣下乳): 유즙 분비 촉진

용량

3~10g

주의사항

허약자, 몸이 찬 사람에게는 사용하지 않는다.

p.s: 통초는 시장에선 일명 수수깡이라고 하는데,

안의 하얀 섬유질만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국내에서 자생은 하지만, 워낙에 채취량이 적어서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지만, 이 마저도

카드뮴 기준치에 합격하는 경우가 적어서

종종 검사를 통과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약재입니다.

한때 이 통초를 사용하지 못하는 관계로

관목통을 사용한 적이 있는데,

관목통이란 마두령이란 식물의 줄기의 약재이름으로

신장독성을 일으킨다는 내용이 알려진뒤로

유통되고 있진 않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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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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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석이란?

규산염광물 활석으로 주로 함수규산마그네슘을 함유하고

때로는 소량의 규산알루미늄을 함유한다.

북석과 남석으로 나뉜다.

북석은 용해하기 어려운 광물인 활석이 위주로 되어있고

여기에 소량의 산성 용해 광물인 사문석, 녹니석과

알칼리성 용해 광물인 석영이 섞여있다.

남석은 점토질 활석으로서 수백운모가 주이고

석영, 장석, 운모 등을 소량 함유한다.

대부분이 덩어리 모양의 집합체이고 불규칙한 덩어리이다.

주요성분은

규소, 마그네슘, 철, 티타늄, 망간,

칼슘, 알루미늄, 구리 순으로 함유하고 있다.

*활석은 탈크라고도 하는데,

초등학교 시절 과학 시간에 표면이 가장 무른 암석이라고 배운 광물질이다.

약사법에 따라 고시된 `대한약전'에는 `탈크'라고 표기하지만,

국어사전에는 `탤크'로 돼 있다.

원어인 `talc'를 읽는 방법의 차이이다.

주치(主治)와 배합예

이뇨화습(利尿化濕)

1. 활석에는 이뇨작용이 있어

방광의 습열(濕熱, 염증)을 제거하는 것이 주된 효능이다.

2. 습열(濕熱)이 방광에 모이면 소변을 참을 수 없고,

요도에 뜨거운 열감과 통증이 있으며,

소변량은 줄어들면서도 잘 나오지 않고 황색소변으로 변하며

때로는 소변이 방울방울 떨어지고 아랫배가 팽만하고 통증이 일어난다.

이에는 활석과 기타의 이수삼습약(利水渗濕藥)을 같이 쓰면 좋다.

용량은 20~40g이 필요하며 단독으로 복용해도 효과가 강하다.

또 약성이 냉하므로 급성염증이 확실할 때 좋다.

만성허한증(慢性虛寒證)에 위와 같은 증상을 보이거나

신부전(腎不全) 등에는 효과가 없다.

3. 활석은 방과과 요도의 염증에 좋다.

급성염증에는 차전자, 저령, 편축, 구맥등을 넣어 쓰면 좋다.

특히 여름철의 더위에는 활석을 쓰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

4. 활석은 비뇨기계통의 결석에 보조약으로 쓰이며

금전초, 계내금, 저령, 차전자, 택사, 해금사등과 같이 쓰면 좋다.

단, 결석이 좀처럼 소실되지 않고 만성화하여 허약한 경우에는 효과를 거둘 수 없다.

5. 활석은 급성전립선염의 뇨폐(尿閉)에 상용약(常用藥)으로,

차전자, 저령, 비해, 목통을 넣어 쓰면 좋다.

용량은 40g 이상을 요한다.

효과가 없을 때는 다른 치료법을 택해야 한다.

6. 활석은 청열이습(淸熱利濕)의 효능이 있으므로

황달성간염의 치료에 쓰면 피부가 노랗게 물드는 증상을 소실하는 데 도움이 된다.

소변이 적황색으로 소량이며 소변이 잘 나오지 않을 경우에는

인진, 택사 ,복령을 도와 이뇨효과를 강화한다.

7. 습열(濕熱)로 인한 각기(脚氣) . 허벅지가 빨갛게 부어오르는 경우나

기타의 하지종창(下肢腫脹)에 대하여 보조약으로 쓴다.

단 증상이 좋아지면 투약을 중지하고 건비이뇨약(健脾利尿藥)으로 바꿔야 한다.

청열소서(淸熱消暑)

1. 활석은 청열해서(淸熱解暑)의 효능도 겸하고 있으므로

여름철 열성병에 자주 상요하는 약이다.

습도가 높은 지역에서 더위를 먹어 몸에 열이 나지만 땀이 적고,

어지러우며, 피곤, 가슴이 답답할 때 증상들이 가벼우면

육일산(六一散) 12g을 설탕에 섞어서 복용시키고,

중증(重症)이면 곽향, 패란, 청호, 향유 등을 넣어 쓰면 좋다.

육일산(六一散)은 여름철에 서열(暑熱)을 풀고

체온을 내리는 효과가 대단히 좋은 약이다.

2. 여름철에 발열하여 열이 내리지 않고

갈증과 번조(煩燥) . 소변이 시원치 않을 경우

활석 12~20g을 보조약으로 쓰면 좋다.

또 여름철에는 설사가 자주 나타나므로

곽향, 황금과 같이 쓰면 해열과 지사(止瀉)의 효능도 겸한다.

기타응용

1. 활석은 혈분(血分)에 열이 있기 때문에 일어나는 코피의 치료에 쓴다.

주로 목단피, 생지황, 괴화를 넣어 쓰면 지혈효과를 얻을 수 있다.

2. 활석은 외과의 상처나 궤양에 쓰면

이습해독(利濕解毒)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 상처난곳에 얇은 막을 만들어 보호하고 분비물의 흡수,

피부재생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3. 습진이나 땀띠에는

고백반, 황백, 하석고등과 가루로 만들어 환부에 바른다.

용량

15~20g

주의사항

임산부, 소변양이 평소 많은 사람

기운이 없어 허약한 사람에게는 사용에 주의한다.

참고사항

현재 활석(탈크)은 시중에 유통이 되고 있지 않습니다.

이는 탈크가 석면을 함유한 사문암과 섞여 있는 경우가 많아

채굴한 탈크에 석면이 남아있게 되는데,

이 후에 탈크를 가공할 때 석면을 제거하는 공정을 거쳐야 하지만

그동안 이 공정이 없는채료 유통이 되어왔던게 발견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럼 이 석면제거 과정을 거치면 되지 않느냐? 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탈크 자체가 워낙에 가격이 저렴한데다

공정에 소요되는 비용이 오히려 더 들기 때문에

제약회사들이 수입 자체를 포기하는 경우가 더 많기에

현재는 활석을 구할수 가 없게 된 것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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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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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통 - 으름덩굴]

 

 

목통이란?

으름덩굴 Akebia quinata Decaisne (으름덩굴과)의

줄기로서 주피를 제거한 것이다.

맛은 쓰고(苦), 성질은 차다(寒).

작용장부는 심, 폐, 소장, 방광(心, 肺, 小腸, 膀胱)이다.

약리작용

1.이뇨작용

2.진균억제작용

주치(主治)

1. 강화이뇨(降火利尿)

①. 열림(熱淋)

②. 혈림(血淋): 결석으로

③. 赤濁: 소변을 붉게 봄

④. 癃閉: 못 봄심번증으로 아주 강하다. 20g을 사용한다. 배꼽과 발바닥이 참

⑤. 口舌生瘡: 구내염

*1~4번까지는 요도염으로 인한 증상입니다.

2. 통경하유(通經下乳)

산모가 젖이 부족한 경우 미역국과 통초(通草)를 가미

3. 이뇨소종(利尿消腫)

사지마비와 통증에 보조적으로 사용

임상응용

1. 방광에 습열(濕熱)이 쌓여서 소변을 못보고

통증을 호소하는 증상과 몸이 부었을 때,

즉 신장염, 방광염, 요도염으로 복수(腹水)가 찼을 때 등에 많이 쓰인다.

 

2. 심화(心火)를 내려주므로

입안과 혀에 피부가 헐어 발진이 생기고

가슴속이 답답하며 편안치 않아서

팔다리를 가만히 두지 못하는 증상과

소변을 붉게 보는 증상에 쓰인다.

 

3. 혈맥을 잘 통하게 하므로 마비동통에 달여서 복용하고,

산후(産後) 유즙분비 부족에 효력을 나타낸다.

주의사항

이뇨효과가 강하기 때문에

임산부나, 신장기능이 약한분들은 주의하셔야합니다.

참고사항

으름덩굴의 열매를 [팔월찰, 예지자]라고 하는데 중국에서는

수뇨관 결석(크기 1cm 이하)에 효과과 있는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아래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예지자, 율무를 각 75g을 물 5사발로 두 사발이 되도록 달여서

찌거기를 제거하고 설탕을 넣어 두 번에 나누어 복용한다.

 

치료 90례 가운데 치유

(결석이 배출되고 증상이 없어졌으며

X-선 사진에서 결석의 음영이 사라진 경우) 19례,

진보(결석의 위치가 뚜렷이 내려간 경우) 2례,

무효(결석의 위치가 변하지 않은 경우)가 9례로

총유효율이 70%이고 결석 배출율이 63.3%였다.

수뇨관 결석의 배출 속도를 빠르게 하기 위해서는

시기를 정하여 종합적으로 신침료법(삼음교, 음릉천, 신유혈)을 실시하고

654-2(산랑탕:山莨菪)와 dihydrochlorothiazide를 내복하거나

물을 많이 마시고 운동 등을 행하여 결석의 배출을 촉진한다.

 

고혈압이 병발한 환자에 대해서는

납과(臘瓜)와 요주자의 탕제를 복용함과 동시에

강압 약물을 복용하여 혈압이 정상으로 회복된 다음

일정한 기간에 종합적인 조치를 한다.

일반적으로 결석의 지름이 1cm 이하인 경우

결석이 배출될 가능성이 비교적 크다. [중약대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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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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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전자]

 

 

차전자란?

질경이 Plantago asiatica Linné 또는

털질경이 Plantago depressa Willdenow (질경이과)의 잘 익은 씨이다.

CP(중국약전)에서의 기원식물명은

전자가 차전(車前)이고 후자가 평차전(平車前)이다.

맛은 달고(甘), 짜며(鹹), 성질은 차갑다.(寒)

작용장부는 간, 비, 소장(肝, 脾, 小腸)이다.

약리작용

① 거담 작용

② 항균 작용이 비교적 양호하고,

③ 거담, 진해 작용이 입증되었다.

④ 항궤양 작용이 있으며, 장 경련을 완화시킨다.

주치(主治)와 배합예

이수삼습(利水渗濕)

1. 차전자에는 대단히 우수한 이뇨작용이 있어

모든 비뇨기계통의 염증에서 오는 소변량부족, 혈뇨,

소변을 보지 못하는 등의 증상에 적용된다.

배합만 적절하면 허약한 경우에도 좋다.

2. 팔정산(八正散)은 이뇨의 중요한 처방으로

모든 비뇨기계통의 급성염증으로 소변이 붉거나, 배뇨통이 있고

시원스럽게 나오지 않으며 심하면 소변이 나오지 않는 경우에 적용하는데

차전자의 양을 20~32g으로 하면 이뇨작용은 더욱 강화된다.

증상이 호전되면 감량한다.

3. 요도(尿道)가 감염되어 혈뇨를 보일 때는

차전자 20g을 달인 물에 목통 4g, 금은화 20g을 넣고

다시 달여 복용하면 빠른 지혈효과를 얻을 수 있다.

4. 차전자는 결석의 용해를 돕는 작용을 하므로

차전자 20~32g에 금전초 40g을 넣고 진하게 달여 계속 복용하면 좋다.

5. 차전자는 전립선의 염증 또는 비대에 기인한

급성뇨폐(急性尿閉)에 대하여 소염이뇨(消炎利尿)의 작용을 한다.

이 경우에는 택사, 저령, 대황 등과 같이 쓴다.

만성이면 차전자 12g을 육미(六味)에 넣어 쓰면 좋다.

약성이 차지만 자음약(滋陰藥)을 배합하면계속 복용도 가능하다.

6. 차전자는 복부에 체류한 수분을 제거하는 작용을 하므로 설사를 멎게 한다.

여름철에 불결한 음식을 섭취하여 설사를 일으키고

가슴과 복부가 답답하거나 통증이 있을 때는

산사, 신곡, 복령, 라복자와 같이 쓰면 좋다.

습열설사(濕熱泄瀉)에는 백출, 복령, 택사 등을 넣어 쓴다.

7. 차전자는 습열하주(濕熱下注)로 인한 하지종통(下肢腫脹)을 치료한다.

특히 각기병과 허벅지의 염증에 효과가 좋고 하지의 급성관절통과 신경통에도

사용하면 좋다.

청열명목(淸熱明目)

차전자는 안과질환의 상용약(常用藥)으로

세균감염을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

이 경우에는 결명자, 상엽, 국화, 적작약을 넣어 쓴다.

또 간열(肝熱)로 인해 눈이 붉고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국화, 황금, 용담초 등을 넣어 쓰고,

간신부족(肝腎不足)으로 인해 시력이 떨어지거나 침침할때에는

구기자, 숙지황, 토사자 등을 넣어 쓴다.

기타응용

1. 차전자는 유정(遺精) . 소변불창(小便不暢) . 황적색소변의 경우에

비해 . 복령, 택사, 연자육등을 넣어 쓰면 불면증도 방지하고

유정(遺精)을 치료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

2. 백대하(白帶下)가 비린내가 나거나 외음부(外陰部)가 가려울때에는

비해 . 백출 . 황백 등을 넣어 쓰고 동시에 사상자, 백반, 고삼을 달인 물로 씻으면 좋다.

3. 차전자는 소화액의 분비를 돕기 때문에

소아(小兒)의 단순한 소화불량에 목향, 진피, 맥아를 넣어 복용하면

복부팽만이나 설사를 방지하고 식욕을 증진하는 효과가 있다.

4. 차전자는 혈압강하 작용이 있으므로

결명자, 여정자, 황금, 하고초, 국화등을 넣어 쓰면 좋다.

이완기 혈압강하에 대한 효과가 수축기 혈압강하에 대한 것보다도 우수하다.

상복해도 좋다.

5. 차전자는 청폐화담(淸肺化痰)의 작용을 하므로

폐열해수(肺熱咳嗽)로 가래가 많은 증상을 보이면

전호, 과루인, 길경 등을 넣어 쓴다.

용량

3~9g

임상보고

① 소아의 복통 설사에 매일 30g씩 물을 넣고 달여서 복용시키자 효력이 있었으며,

② 해수에는 차전초 40~100g을 물을 넣고 달여서 복용하고 유효율을 높였다.

③ 세균성 이질도 차전초를 달여서 복용하고 치유되었다.

참고사항

질경이 전초를 차전초(車前草)라고 하는데 부직포에 넣어 달여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약이 끓는 동안 전부 뚜껑에 달라 붙어 버리기 때문입니다.

이뇨지사(利尿止瀉)에는 볶아서 사용하고, 가래와 기침에는에는 바로 사용합니다.

대량 사용하면 발진이 생길수 있으니 용량을 조절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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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이인 - 율무]

 

 

의이인이란?

율무 Coix lacryma-jobi Linné var. ma-yuen Stapf (벼과)의

잘 익은 씨로서 씨껍질을 제거한 것이다.

맛은 달고(甘), 담담하며(淡), 성질은 서늘하다(凉).

작용장부는 비,폐,신,위(脾, 肺, 腎, 胃 )이다.

약리작용

1.진경(鎭痙)작용

2.지사(止瀉)작용

주치(主治)와 배합예

이수삼습(利水渗濕)

1. 의이인은 이뇨작용이 있으므로

주로 핍뇨(乏尿) 및 부종의 치료에 적용한다.

부종에 핍뇨(乏尿)를 수반하는 증상에는

의이인을 주약 또는 보조약으로 쓴다.

의이인은 단순히 이뇨뿐만 아니라

영양보급의 효능도 겸하고 있어 많이 써도 부작용은 없다.

급성에 쓰면 더욱 좋고 만성에는

기타 보익약(補益藥)과 같이 쓰면 자보제(滋補劑)가 되기도 한다.

2. 급성신염은 부종이 먼저 눈에 나타나고

이어 얼굴, 사지, 복부에 미치면서 소변량이 감소된다.

이에는 복령, 계지, 마황, 택사를 넣어 쓰면 좋다.

3. 급성신염으로 복부 및 허벅지에 부종이 보이고

손으로 누르면 움푹 들어가며 요량이 적어지고 혼탁해지는 경우에는

다량의 의이인에 황기, 계지를 넣어 쓰면 이뇨의 작용이 강해지고

부종을 제거하여 부종이 상부까지 퍼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4. 만성신염의 부종 및 심장성부종이 소장(消長)을 반복하고

복부와 허리아래 부종이 특히 심하여 손으로 누르면 움푹 들어가며

요량이 감소되어 맑아지고 대변이 설사로 되는 것은

비허(脾虛)로 인하여 수습(水濕)을 제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에는 대량의 의이인에 부자, 건강, 백출, 복령을 넣어 쓰면 좋다.

의이인의 주된 작용은 건비(健脾)에 있으며 이뇨작용은 비교적 약하다.

5. 소변이 혼탁하여 우유와 같은 색 또는 쌀뜨물처럼 되어

위에 기름이 뜨고 잠시 두면 침전되거나 요도에 열감이나 통증이 있고,

배뇨시에 시원스럽게 나오지 않을 때는

다량의 의이인을 비해분청음과 같이 쓰면 좋다.

6. 허약하고 빈혈을 보이는 백대하는 냄새도 심하지 않는데

비신(脾腎)의 기능이 약해져 습(濕)이 하초(下焦)에 집중하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에는 귀비탕(歸脾湯)이나

보중익기탕(補中益氣湯)에 의이인을 넣어 쓰면 좋다.

7. 의이인의 약성은 서늘하여 습열(濕熱)을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습열(濕熱)로 인한 임증(淋證)에 사용된다.

옛기록에는 단독으로 사용하여 사석열림(沙石熱淋)을 치료한다고 나와 있다.

8. 의이인은 삼습(渗濕)과 서근(舒筋)의 작용이 있어

풍습(風濕)으로 인한 마비증상에도 활용된다.

약성이 약간 냉하므로 열비(熱痺)에 좋으며 이 경우에는

방기, 인동등, 창출, 황백 등을 함께 쓰고,

습열하주(濕熱下注)로 인한 다리와 무릎의 통증에는

창출, 황백, 우슬을 더하여 활용한다(四妙散).

건비지사(健脾止瀉)

1. 의이인에는 지사(止瀉)효과가 있어

심한 설사나 만성설사에 적용된다.

급성설사에는 의이인 80g, 석류피 24g,

맥아, 신곡 각 40g을 진하게 달여 복용하면 좋다.

설사가 멎으면 투약을 중지하고

곽향, 후박, 신곡, 복령에 의이인 40g을 넣어 복용하면 좋다.

소아의 급성설사에도 쓰면 좋다.

또 백출, 산약, 복령, 검인, 백편두등을 넣어써도 좋다.

2. 만성설사로 경과가 길고 반복하여 설사를 하는 경우에는

의이인 40g에 백출, 백편두, 산약, 복령등을 넣고 환(丸)으로 만들어 쓰면 좋다.

해독배농(解毒排膿)

의이인에는 해독배농(解毒排膿)의 효과가 뛰어나므로

폐옹(肺癰) . 장옹(腸癰) 등 내장의 물혹에 상용되며

외과적인 화농성염증에 쓰는 일은 드물다.

폐옹(肺癰)에는 위경, 도인, 동과인을 함께 쓰고(葦莖湯),

창옹(瘡癰)에는 패장초, 목단피, 도인등을 넣어 쓴다.

용량

9~30g

 

임상보고

1.회충구제(율무뿌리)

햇볕에 말린 율무뿌리를 썰어 3kg에 물 6kg을 붓고 반 시간 달여서 즙을 취한다.

약의 찌꺼기에 다시 물을 가하여 달이는 식으로 3회를 반복한다.

약액의 혼합 농축액을 2500ml로 한다(1ml에 생약 1g 함유).

성인은 1일 50ml를 3회로 나누어 식전에 복용하거나 1회에 복용한다.

17례를 관찰한 결과 1주일 후 대변 검사에서 6례중 4례에서 충란이 음성이 되었다.

복용 후 부작용이나 나쁜 반응은 보이지 않았다.

또 신선한 율무뿌리 80~120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하거나

배합하여 치료에 사용해도 무방한 다른 한약과 함께 사용하여

담도 회충증의 4례를 치료하였더니 모두 효과를 보았다.

복용후 회충이 대변 중에 배출됨으로써 복통도 감소했다.

그 외에 율무뿌리 농축액은 폐농양의 치료에도 사용된다. [중약대사전]

 

2.사마귀

신선한 율무쌀 80g을 쌀에 섞어서

끓인 밥이나 죽을 완치될 때까지 1일 1회 매일 복용한다.

23례를 치료한 결과 복용후 7~16일 후에 11례가 완치되었다.

6례는 효과가 불분명하였으며 6례는 무효였다.

복용하여 피진(皮疹:가죽피,홍역진)이 사라질 때까지

대부분 환자에게서 부작용이 있었다.

즉 손상된 부위가 커지고 붉어지며 염증이 심해졌다.

그러나 수일간 복용하니 손상된 부위가 점차로 건조되면서

탈락되어 나중에는 소실되었다. [중약대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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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사]

 

 

택사란?

질경이택사 Alisma orientale Juzepzuk (택사과)의 덩이줄기로서

잔뿌리 및 주피를 제거한 것이다.

맛은 달고(甘), 담담하며(淡), 성질은 차다.(寒)

작용장부는 신, 방광(腎, 膀胱)이다.

약리작용

1.이뇨작용

2.콜레스테롤 저하작용

주치(主治)와 배합예

이수삼습(利水渗濕)

1. 택사의 이뇨작용은 실험적으로 소변량이 적고 배뇨횟수가 많을 때

소변량을 증가시키고 요소의 배설을 증가한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택사의 이뇨작용은 함유된 대량의 칼륨염과 관계가 있다.

택사는 비뇨기계통의 염증 특히 신염에 대하여 현저한 효과를 발휘한다.

2. 급만성신염에 부종과

소변량이 줄어드는등 증상이 나타났을 때 택사를 쓰면 좋다.

택사는 신장병(腎臟病)에 상용약(常用藥)이다.

3. 택사는 이뇨작용을 강화시키고 비뇨기계의 결석,

특히 신장결석에 쓰면 결석을 용해하는 작용을 가진다.

이 경우는 저령, 차전자, 금전초, 계내금을 넣어 쓰면 작용이 한층 강화된다.

방광 및 요로결석에도 쓰이는데

이때는 양을 약간 많게 하여 다른 약과 같이 쓴다.

4. 각종 원인으로 일어나는 혈뇨에는 대계, 포황, 치자, 연근을 넣어 쓰면 좋다.

5. 택사는 수분과 나트륨(Na)을 배설하는 우수하므로

신성부종(腎性浮腫)이나 간성부종(肝性浮腫)의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

이외 영양결핍성 부종, 임산부 부종, 대사성 부종에도

증상에 따라 적당한 약물과 같이 쓰면 좋다.

6. 택사는 습(濕)으로 인하여 일어나는

설사나 물 같은 대변, 복통, 복명(腹鳴)에도 효과가 있다.

여기에는 곽향, 창출, 복령과 같이 쓴다.

소아(小兒)의 소화불량 . 복부팽만, 설사의 경우에는

반하, 진피, 신곡, 백편두를 넣어 쓴다.

7. 택사는 내이성(內耳性) 어지럼증에도 쓴다.

어지럼증이 심하며 메스꺼움, 귀울림 증상 등이 일어나는 경우에는

택사를 군약(君藥)으로 하고 백출, 우슬, 조구등, 대자석 등을 넣어 쓰면 좋다.

어지럼증이 너무 심할 때는 백출만 넣은 택사탕(澤瀉湯)을 활용하면 좋다.

8. 택사는 병중(病中)에 나타나는

어지럼증, 귀울림, 건망증, 안면초췌, 미열, 번조의 증상에 효과가 있다.

이런 증상을 치료하는 각각의 처방에는 택사와 복령이 가미된다.

강압(降壓) - 혈압강하

1. 택사는 지속적인 혈압강하 작용이 있으므로

동맥경화에 의한 심장병으로 나타나는 고혈압에 좋다.

이 경우는 단삼, 적작약, 조구등을 넣어 환(丸)으로 만들어 복용하면 아주 좋다.

2. 택사의 혈압강하 작용은

뇌일혈에 의한 반신불수에도 적합하며

혈압이 항상 높아 있을 때는 이를 강하시키고

뇌혈관의 체혈(滯血)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보통 12~20g을 쓰는데 갈근을 넣어 쓰면 더욱 좋다.

콜레스테롤 저하

택사에서 최근에 혈청지질(血淸脂質)을 줄이는 작용을 발견하였다.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감하는 효과가 우수하며,

지방간의 형성을 막는 효과도 현저하다.

단독 또는 처방에 넣어 써도 효과에는 차이가 없다.

고혈압이나 변비를 수반할 때는 결명자와 같이 쓰면

콜레스테롤의 저하효과가 훨씬 강해진다.

이외 음허화동(陰虛火旺)으로 인한

유정(遺精) . 어지럼증에는

숙지황, 산수유등을 넣어 활용한다.

용량

3~9g

처방 중 택사(澤瀉)의 역할

택사(澤瀉) - 有瀉無補 (사하는 작용만 있지 보충하는 작용은 없음)

저령탕(猪笭湯) 중의 택사 - 습열이뇨(瀉熱利尿)-요도염

오령산(五苓散) 중의 택사 - 이수소종(利水消腫)-부종

택사탕(澤瀉湯) 중의 택사 - 어지럼증(頭目眩暈)

육미(六味) 중의 택사 - 상화(相火)를 사(寫)하여

상화망동(相火妄動)으로 인한 유정(遺精) . 활정(滑精) . 어지럼증을 치료하기 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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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령]

 

 

저령이란?

저령(猪苓) Polyporus umbellatus Fries (구멍장이버섯과)의 균핵이다.

일명 Polyporus라고도 한다.

맛은 달고(甘), 담백(淡)하며, 성질은 평(平)하다.

작용장부는 비,위,방광(脾, 胃, 膀胱 )이다.

약리작용

1.이뇨작용

2.혈압강하작용

주치(主治)와 배합예

이수삼습(利水渗濕) - 부종,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경우, 설사, 대하

청열이수(淸熱利水) - 방광염(+택사, 차전자, 활석)

1. 저령은 자양효능은 없고 이뇨작용은 복령보다 강하다.

뇨폐(尿閉) . 방광결석(膀胱結石) 등에 대하여 치료효과를 나타낸다.

단 허약한 자의 핍뇨(乏尿- 소변량이 줄어드는 증상)에 사용하는 것은 좋으나

이뇨효과가 얻어지면 곧 투약을 중지해야 한다.

2. 요로감염으로 급성염증을 일으켜 소변이 잘나오지 않거나

요도의 통증, 아랫배 팽만등에 검사상 적혈구가 검출되었을 때는

저령을 군약(君藥)으로 하고 차전자, 구맥, 편축을 넣어 쓰면 좋다.

이것을 써도 혈뇨(血尿)가 멈추지 않으면 호박(琥珀)을,

또 소변이 뿌연증상이 낫지 않으면 비해 . 목통을 더 넣어 쓴다.

3. 비뇨기의 종양이나 결핵으로 빈뇨(頻尿) . 배뇨통(排尿痛) .

소변에 피가 섞이거나 아랫배가 뻐근하고 아픈증상이 나타나면

대량의 저령에 대계 . 생지황, 목단피, 연근, 목통을 넣어 쓴다.

저령은 소염이뇨(消炎利尿) 및

목단피와 연근의 지혈작용을 돕는 작용을 한다.

4. 저령은 암치료(癌治療)에 추천할 만한 약이다.

5. 신장결석, 방광결석, 요로결석으로 소변에 돌이 섞이거나

소변이 나오다가 도중에 멈추며 허리와 배에 극심한 통증이 있을 때는

금전초, 계내금, 석위를 넣어 쓴다.

작은 결석은 흘러나오고 배뇨기능이 강화되며

다른 약과 같이 쓰면 결석을 작게 만들어 밖으로 배출시킬 수 있다.

6. 전립선염, 치질수술후에 갑자기 소변이 나오지 않을 경우에는

즉시 저령 20g을 진하게 달여 복용하면 좋다.

혹은 저령 20g, 목통 12g, 활성 40g을 넣어 진하게 달여 복용시켜도 된다.

치질수술후에 일어나는 소변정체를 막기 위해서는

미리 차전자, 목통, 택사를 함께 넣고 달여 복용하면 예방할 수 있다.

단 신장기능이 떨어져서 오는 뇨폐(尿閉)에는 쓰지 않는 것이 좋다.

7. 저령은 임신시기의 핍뇨(乏尿) . 빈뇨(頻尿)를 치료하는데 쓴다.

중증일 때는 저령, 애엽, 백출 각 12g을 달여 복용하면 좋다.

단 배뇨가 자연스럽게 되면 중단해야 한다.

8. 복부의 수종, 하지부종에 수반되는 핍뇨(乏尿) 등

이뇨가 필요한 병증에는 신장기능의 강화약과

소간이기약(疏肝理氣藥)을 동시에 쓰면 효과가 있다.

9. 저령은 고림(膏淋- 소변에 끈적끈적한 점액질이 같이 나오는 증상)의 치료에 좋다.

저령은 습열(濕熱)을 제거하고 청탁(淸濁)을 나누어 배설하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비해, 차전자, 화석, 황백, 석창포등과 같이 쓰면 좋다.

10. 습(濕)이 모여 생기는 대하(帶下)에는

백출, 당삼, 황기, 차전자등과 같이 쓰면 좋다.

11. 어린아이가 더위를 먹었거나 식중독으로 설사를 자주 하고

갈증이 심하며 소변량이 적은 경우에는 맥아, 산사, 신곡을 넣어 쓰면 좋다.

또 더위로 인한 피부습진, 소변량감소, 소변이 노란증상 등을 보일 때는

토복령, 금은화, 연교를 넣어 복용하거나 환부를 씻으면 좋다.

12. 단독(丹毒)으로 발이 빨갛게 붓고 열이 나며

통증과 함께 소변이 황색으로 적어지고 열감을 느끼는 증상에는

방기, 토복령, 황련, 황백, 빈랑과 함께 쓴다.

용량

6~12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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