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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부자 지상부와 꽃]

 

 

오늘은 백부자를 소개할까 합니다.

백부자와 부자는 사실

친척관계에 있는 식물입니다.

같은 과(科)와 속(屬)에

하기 때문인데요.

 

백부자의 학명은

 Aconitum koreanum Raymund 입니다.



[백부자 뿌리]

 

 

하지만 중국의 경우 백부자의 기원을

독각련 Typonium giganteum Engler 으로 규정을 하고

백부자 Aconitum koreanum Raymund의 경우는

관백부라는 이름을 별도로 붙여

위품 즉, 비정품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효능을 기술해 놓은 것을 보면

또 비슷하기에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독각련]

 

 

하지만 처방들을 보면 백부 혹은 관백부라고 적혀있을때

이걸 백부자를 써야하는지 독각련을 써야하는지

헷갈릴 수 밖에 없는 것이죠.

 

중국과의 수교가 이뤄지기 전에는

독각련이라는 약재가 수입이 어려웠기에

백부자를 대용으로 사용한것으로 보여지지만

식물 기원을 놓고 본다면 독각련이 맞는 것 같기도 하고,

 

하지만 꼭 중국약전을 따라야 한다는 것 보다는

그 동안 사용해왔떤 관례를 존중한다면

백부자를 사용하는게

맞다고도 보여지는 그런 상황입니다. -_-;

 


이 부분은 역시나 전문가 분들께서 나서서

해결해주셔야 하는 부분이 아닌가 하네요.

 


오늘은 백부자와 독각련이 약재규정에 있어서

한국과 중국에 차이가 있다~

요렇게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p.s:워낙에 사용빈도가 적고

백부자를 사용할 경우는

부자를 사용해되 되기에

효능은 크게 명시하지 않았습니다.

:
Posted by 약초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