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5

« 2024/5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728x90

[강황]

 

등급의 분류

A : 확실한 과학적 근거

B : 믿을만한 과학적 근거

C : 불명확하거나 이론의 여지가 있는 과학적 근거

D : 일반적으로 타당성 있게 부정적인 과학적 근거

F : 강하게 매우 부정적인 과학적 근거

C

알츠하이머 질환

조기 연구는 알츠하이머 질환에 커큐민 또는 울금 사용을 지지하지 않는다.

항산화

조기 연구는 울금에 항산화 효능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제시한다.

혈전 예방

조기 연구는 울금이 혈전 형성을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을 제시한다.

여러 조기 연구는 커큐민의 항종양(결장, 피부, 유방) 효능을 보고하였다.

항산화 활성, 신생 혈관 생성 방지, 암세포에 미치는 직접적인 효능을 포함하여,

여러 작용 기전이 고려되었다.

담석증 예방

인도 사람은 담석이 잘 안 생긴다는 말이 있는데,

때로는 울금 섭취 때문이라고 여겨진다.

조기 연구는 울금에 있는 화학 성분인 커큐민이

담석 발생률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점을 보고하였다.

인지 기능

커큐민은 항산화 및 항염증 효능이 있으며 조기 연구에서

베타-아밀로이드와 플라크 존재량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보여진다.

습진

복합 허브 제제를 사용한 조기 연구에 따르면,

울금은 습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눈 질환

복합 허브 제제를 사용한 조기 연구에 따르면,

울금은 특정 안과 질환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연구는 커큐민 역시 효과가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 감염

조기 연구에 따르면,

울금은 감염성 위염 환자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박멸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

속쓰림

울금은 예로부터 위장 장애(기름기 있는 음식의 소화 불량과 같은) 치료에 사용되어 왔다.

울금이 이러한 위장장애를 일부 완화할 수 있다는 예비 근거가 존재한다.

그러나, 고용량에서 또는 사용 기간을 연장할 경우,

울금은 위를 자극하거나 배탈이 나게 할 수 있다.

고 콜레스테롤

조기 연구는 울금이 혈중 저밀도 지단백(나쁜) 콜레스테롤과

총 콜레스테롤 수치를 저하시킬 수 있다는 점을 제시한다.

염증

비록 제대로 임상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울금과 커큐민은 항염증 효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

예비 연구는 울금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는 점을 제시하였다.

백반증

예비 연구는 커큐민이 경구 백반증(구강 내 흰 부분) 증상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점을 제시하였다.

간 보호

전통적 인도 아유르베다 의학에서, 울금은 간을 안정시키는데 사용되었다.

골관절염

울금은 예로부터 류마티스 증상 치료에 사용되어 왔다.

비록 임상에서 제대로 연구되지는 않았으나,

울금과 그 성분인 커큐민은 가지고 있는 항염증 효능에 따라

골관절염과 관련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

조기 연구는 커큐민이 류마티스 관절염과 관련된 증상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점을 제시한다.

예로부터, 울금은 만성 피부 궤양과 옴 치료를 위해 피부에 사용했다.

또한 울금은 님나무 잎과 병용되어 왔다.

위궤양

울금은 예로부터 위와 십이지장의 궤양 치료에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고용량에서 또는 사용 기간을 연장하였을 때,

울금은 실제로 위를 더욱 자극하거나 배탈을 유발할 수 있다.

수술후 회복

예비 근거는 커큐민을, 단독으로 사용하거나 양념 식단의 일부로서 사용했을 떄,

수술과 관련된 통증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제시한다.

포도막염

조기 연구는 울금과 그 성분인 커큐민의 항염증 활성을 보여주었다.

체중 감량

울금을 함유한 복합 제품이 체중 감량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예비 임상 연구가 시행되었다.

출처: 한의약융합연구정보센터 약물근거등급

:
Posted by 약초세상
728x90

[하고초 꿀풀]

 

맛은 쓰고 매우며(苦, 辛), 성질은 차갑습니다.(寒)

작용장부는 폐와 담, 간(肺, 膽, 肝)입니다.

약리작용

1. 혈압강하작용

2. 항균작용: 포도상구균, 연쇄상구균

 

주치(主治)

1. 청간사화(淸肝瀉火)

안구출혈, 혈압이 높은 경우

2. 청열산결(淸熱散結)

①. 나력(瘰癧): 임파선염으로 인해 물혹이나 종양 생기는 경우

②. 영류(癭瘤): 목주위와 겨드랑이 밑의 덩어리(임파선을 따라 생기는 종양)

③. 유옹(乳癰):유방염(패모와 백지를 가미)

용량 6-15g

 

주의사항

소화기가 약하고 기운이 없는 사람에게는 주의해야합니다.

 

배합예

1. +반하(半夏),패모(貝母): 물혹이나 덩어리가 있는 경우

2. +충울자(茺蔚子, 익모초씨앗):눈의 통증과 시력감소에 사용

3. +결명자(決明子), 구기자(枸杞子), 밀몽화(密蒙花): 눈의 충혈, 두통

p.s: 하고초는 꿀풀을 말린것으로

늦여름 색이 누렇게 변한 것을 약초로 사용합니다.

원래는 꽃대만을 사용해야 하지만

국산은 줄기까지 함께 사용하는 경우가 많구요.

하고초는 임파선(림프관)을 따라 생기는 혹이나 덩어리

그리고 종양에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혹이 생기는 부위의

임파선이 주로 목에 많이 분포하기 때문에

이 임파선을 따라 혹이 생기면 그 모습이 염주와 같아

연주창이라 부릅니다.

꼭 혹이나 덩어리가 아니더라도

목의 염증이나 귀 아래가 아프다면

하고초를 끓여서 드시면 호전되는 경우가 많으니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
Posted by 약초세상
728x90

[닭의 장풀]

 

식물명 : 닭의 장풀

생약명 : 압척초

다른이름 : 달개비, 계거초, 계재초, 번루

학명 : Commelina communis(Cummelina ludens)

영명 : Dayflower

 

닭의 장풀은 1년생 초본으로 7~8월에

코발트블루의 나비형 꽃이핀다.

이 꽃은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지며

어린순, 꽃, 줄기를 나물,된장국 건더기나

소면의 양념등으로 하여 먹는다.

약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꽃이 필 무렵에

전초를 햇볕에 잘 말렸다가 필요할 때 사용한다.

 

<성분․효능>

닭의 장풀에는 이뇨작용이 있으며,

신장염, 류마티스 등에 건조된 닭의 장풀 20g을

약한불로 달여서 이것을 하루량으로 하여 공복시에 먹고

배뇨가 제대로 되지 않을 때엔

건조된 닭의장풀 10g에 건조된 질경이 10g을

하루량으로 하여 약한불로 달여먹는다.

고혈압, 동맥경화 등의 순환기 질환

닭의장풀의 반찬을 먹어도 좋고

즙을 내어 한스푼씩 아침 저녁으로 먹으면

심장병에 도움이 된다.

생선등을 먹고 두드러기가 나면 닭의장풀

생꽃잎이나 말린 꽃잎을 생으로 먹든지

차로하여 먹으면 가라앉는다.

또 땀띠, 옻 등의 피부병에 충분히 건조시킨 잎과 줄기를

망사에 넣어 욕조에 띄우고 그 물로 목욕을 한다.

구내염에는 잎과 줄기의 즙을 짜서 불위에 올려놓고

수분을 증발시키고 남은 청대(靑黛)를 바르면 곧 낳는다.

:
Posted by 약초세상
728x90

 

속단에 논한 뉴스보도가 나간 후에

논란이 되었던 속단이라는 녀석입니다.

제가 올리는 사진은 국산속단이라고 불리는

한속단 입니다.

 

둘다 약재로 사용하긴 하지만,

한방에서 이용되는 속단은 천속단이라고 불립니다.

아마도 사천성이 주산지로 생각이 되네요.

 

이.. 속단이라는 약초는 사실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백수오 제품 관련 다큐에

여성 갱년기 증상 완화의 최적의 조합이

백수오, 당귀, 속단이라는게 알려지면서

속단을 찾는 분들이 많아 졌습니다.

 

속단의 의미는

끊어진 것(斷)을 잇는다(續)는 뜻으로

한방에서는 근육과 뼈를 붙게 하는 약으로 사용해왔습니다.

 

그래서 속단의 이 효능을 이용하여

아이들 성장제품에 들어가게 된 건데요.

중요한건 천속단이 들어가야 하는데,

한속단이라는 녀석이 들어간게 문제입니다.

 

 

한속단은 식물학계에서는 꿀풀과에 속하고

천속단은 산토끼꽃과에  속합니다.

 

사람으로 치면 족보가 아예 다른겁니다.

족보가 아예 다른녀석이 들어가니...

효능도 많이 다르겠죠?

 

한속단은 염증을 삭히는 약초입니다.

뉴스에서는 한의사가 해열제라고 표현을 하더군요.

 

아이가 키가 크려면 성장호르몬이 나와서

신진대사가 활발해져야 하는데..

오히려 염증을 삭히는 녀석을 사용했으니

이게 문제가 된겁니다.

 

 

한속단의 부작용은 아직 연구된 바가 없고

 

천속단의 경우는 설사초기에 사용하면 안되고,

자주 화를 내거나 울화병이 있는 사람은 먹어서는 안되다

라고 옛서적에 기록이 되어있는게 전부입니다.

 

천속단은 국내에서 일부 재배가 되고 있지만,

시장에서 유통이 되고 있는지 여부는 확인이 안되고 있고

설사 유통이 되더라도 천속단이 아닌 그냥 속단으로 불리기 때문에

혼용여부도 간과할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러니 혹시라도 속단을 구입하시려면

중국산 속단을 사시면 될겁니다.

중국산의 경우 천속단만을 약재로

규정을 하고 있고, 또 유통이 되기 때문입니다.

 

 

사진을 비교하시고 잘 보셨다가 구별하시기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Posted by 약초세상
728x90

[상백피]

 

오늘은 뽕나무 부위중 뿌리껍질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약재이름은 상백피라고 불립니다.

뽕나무는 버릴 데가 없는

훌륭한 약초인데요.

특히 이 상백피는 주로

한의원에서 다이어트에 들어가는 약재입니다.

 

 

우리나라가 한참 개발도상국으로 발전하던 시기에는

직물산업이 발달하면서 곳곳에 뽕나무가 많았지만,

이제는 뽕나무를 재배를 하지 않아

그 양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약재이기도 합니다.

 

[뽕나무 뿌리껍질]

 

뽕나무는 어떤 약재와 같이 사용하느냐에 따라

효능이 두가지로 나눠지는데,

 

기침과 관련된 약재들과 사용하면

마른기침과 천식에 효과가 있고,

피부 혹은 이뇨와 관련된 약재와 사용하면

몸의 수분을 빼는 효능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용처는

몸의 부종과 관절이 부어서

뻑뻑한데 사용을 해왔습니다.

 

 

[상백피]

 

상백피 사진을 보시면

보라색 줄무늬들이 보이는데..

가끔 곰팡이로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저건 곰팡이가 아니고,

뽕나무 뿌리껍질 자체가 저런겁니다.

그런데 왜 전런 보라색 줄무늬를 띄는지는

저도 이유를 아직 모르겠습니다.

 

상백피는 성질이 약간 서늘하기 때문에

몸에 열이 많아 손발이 뜨겁거나

땀을 흘리시는 분들께 맞습니다.

 

나는 몸이 차가운데 다이어트로 저걸 꼭 먹어야해~~

하시는 분들은

가급적 따뜻하게 드시면 됩니다.

 

참고로 상백피는 중국산이 오히려

훨씬 깨끗하게 보입니다. 국산이 지저분해요.

아무래도 뿌리껍질이다 보니 흙이

뿌리껍질 안쪽에 묻어있는 경우가 많으니

국산을 구입하실때는 반드시 씻어서 흙을 제거하신 후에

끓여드셔야 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Posted by 약초세상
728x90

[벌나무]

 

한때 방송에 나와서 열풍을 일으켰던 벌나무입니다.

학명은 산겨릅나무로 불리고 단풍나무과에 속합니다.

 

사실 이 약초는 한의원에서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본초학이라 불리는 약물학시간에 나오질 않거든요.

뭐..중약대사전정도 되야 나오지요.

p.s: 중약대사전은 중국에서 나오는 약재 약 30만종을

성분과 약리,효과,고문헌의 내용까지 총 망라한 책입니다.

 

실제 벌나무는 인산 김일훈 선생이 쓴

[신약본초]라는 책에 소개가 되면서 부터

유명세를 타기 시작해

한때 무분별한 채취로 멸종위기까지

갔던 나무입니다.  

 

[산청목]

 

​실제로 산청목은 간과 관련된

여러가지 질환에 사용되고 있지만,

[신약본초]의 내용을 보자면

산청목은 <맛이 담백하고 성질이 따뜻하여

간의 온도를 정상으로 회복시키고

수분배설을 도와준다 >라고 나와있습니다.

 

산청목의 껍질 색깔을 보시면,

겉이 푸르스름 하지요?

한방에서 이러한 청색계열은

간과 관련이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푸른색계열의 약재는

거의 간과 관련질 질환에 사용되는데

 

인산 김일훈 선생님은

간경화,간염,간암에

다슬기와 더불어 사용했습니다.

 

[벌나무]

 

 

벌나무 자체를 드셔도 되지만,

나무의 섬유질은 사실..

소화흡수가 되지 않기 때문에

효과를 보시려면 껍질을 드시는게 좋습니다.

 

시장에서는 벌나무, 벌나무껍질, 벌나무가지

이렇게 세가지 종류가 유통이 되는데

품질기준은
벌나무껍질>벌나무가지>벌나무

순서로 품질이 떨어집니다.

 

나무의 섬유질이 적은 기준으로 품질이 매겨집니다.

 

독성은 보고된게 없지만,

그래도 연하게 드시는게 가장 안전하지 않을까

하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간이 피곤하신 이웃님들은

한번 드셔봄이 어떨런지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__)

:
Posted by 약초세상
728x90

[1.거피산약]

 

이웃님들 [마]는 다들 아시죠?

건강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마에 대해서 포스팅하려 합니다.

 

산약이라는 약재이름으로 불리는

이 녀석의 주 산지는 경북 안동과 영주입니다.

특히 유명한 곳이 '옹촌'이라는 동네가 있는데요

이 옹촌은 옹녀촌을 줄여 부르는 곳입니다.

 

옹녀가 이걸 먹고..

변강쇠를 자빠뜨렸다는 흠흠~~ ㅡㅡ;;

 

머..이정도로 효과가 좋다고 하는 것인지

진짜인지는.. 알수가 없지만,

동네가 실제로 존재합니다.

 

마는 모양에 따라서..명칭이 조금씩 다른데요.

길이가 길면 장마

길이가 짭으면 단마

둥글둥글 생기면 고구마 마

이런식으로 이름을 붙입니다.

 

하지만 약재로 사용하는 마는 대부분

가늘고 긴 장마를 사용합니다.

 

[2.유피산약]

 

시장에서 유통되는 산약은 크게 3종류가 있는데요.

껍질을 벗긴 거피산약(사진1)

껍질이 있는 피산약(사진2)

그리고 자연산인 생산약(사진3)

요렇게 유통이 됩니다.

 

그리고 드물지만,

거피산약을 쪄서 말린 증산약이라 불리는

산약도 가끔~~ 유통이 됩니다.

하지만 소량이라서 구하기는 쉽지 않으실 거에요

 

마는 생 뿌리를 잘라보면 점액질을 볼수가 있는데요.

이게 단맛을 내는 당분을 함유한 긴 사슬입니다.

요걸..뮤코다당체라고 불러요.

아마도 이 성분이 위산으로부터의 위벽을 보호하고

소장을 미끈미끈하게 해주는 역활을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3.생산약 - 자연산 산약]

 

 

원래 마는 소화기계통에 많이 이용이 됐는데요.

특히 만성설사에 사용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만성설사가 지속되면,

호흡이 가빠져 천식과 같은 기침이 나게 되는데

이러한 기침에도 사용되었습니다.

 

산약은 껍질이 있는 산약은 알레르기를 유발하기 때문에

가급적 껍질이 벗겨진 거피산약을 사시는게 좋은데요.

색이 너무 하얗다면 연탄건조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연탄건조된 거피산약은 오히려 위장에 해가 되서 설사를 유발합니다.

 

비위가 약하신 분들은 거피산약을 드셔도

속이 부글부글 끓거나 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때는 반드시 쪄서마린 증산약을 사용하시면

그런 부작용과 걱정이 없습니다.

 

옛 어른들은 산약을 쪄서 사용하셨거든요.

가끔 이런 지혜를 들으면 감탄하곤 합니다.

 

하지만 증산약은 색이 검고 상품가치가 떨어져서

거의 유통이 되질 않기 때문에

거피산약을 사서 쪄서 쓰셔야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Posted by 약초세상
728x90

[구약나물]

 

식물명 : 구약나물

생약명 : 곤약

학명 : Amorphophallus Konjac

영명 : Devil’s-tongue

 

곤약은 천남성과(Araceae) 구약나물의

땅속줄기를 가공하여 만든 것으로

땅속줄기를 곤약 감자라고도 한다.

구약나물의 땅속줄기가 다 자라는데는

3년이 걸리며 곤약은 3년된 곤약감자로 만든다.

곤약은 시중에서도 구입할수 있고

음식점에서는 꼬치(오뎅)에 섞여 나오기도 하지만

약용이나 식용으로 사용할 경우 화학응고제나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만들어서 먹는 것이 좋다.

 

<성분․효능>

곤약의 주성분은 글루코만난이라는 함수탄소인데

이것은 물을 흡수하면 끈끈한 풀처럼 되고

여기에 잿물이나 석회와 같은 알칼리를 넣으면

응고되어 굳는다.

글루코만난은 전혀 소화되지 않아서

흡수도 되지 않지만 장관을 통과하면서

장내의 잡균을 중화하고 장을 청소해주는

특수효소가 있어서 우수한 정장작용을 나타낸다.

또 곤약에는 지방의 흡수를

조절하는 작용이 있고 또 피를 맑게 한다.

곤약은 또한 소화가 전혀 않되고 배설이 되며

위장관에 아주 부드러운 자극을 주므로

변비증인 사람에게 매우 좋으며

특히 고지혈증, 당뇨병 등의 만성병이나

노인변비, 임신부 변비, 육식을 즐겨하는

사람들에게 권장할만 한 식품이다.

곤약의 주요한 성질중의 하나는 습기가 많은 것인데

그래서 습열(수분을 함유한 열자극)습포에

매우 유용하게 이용되며 온기가 오랫동안 지속되어

냉증, 관절염,신경통 등에 이용한다.

신장, 간장, 비장 등이 약한 경우에도

곤약 습포를 하면 장기의 피곤을 풀어줄 수 있다.

 

곤약만드는 방법

곤약감자를 잘 씻어서 껍질을 벗긴다.

이것을 얇게 썰어서 꼬치에 꽂아 햇볕에 말리는데

무게가 20%정도로 될때까지 말린다.

다 마르면 가루로하여 따뜻한 물을 넣고 잘 젓는다.

물은 너무 많이 붓지는 않고 저을 때

조금 빡빡하다 싶을 정도만 붓는다.

(곤약감자 10Kg을 말린 것이 2Kg 정도로 되고

여기에 물을 약 5.5ℓ의 비율로 붓는다.)

이것을 강하게 거품이 나지 않을 때까지 휘젓는다.

이것을 1~2시간 방치하면 완전히 팽창하여 죽이 된다.

여기에 석회유(물 30㎖에 석회 4g을 넣은 것)나

대나무재(곤약감자 1개에 한움쿰정도)를 넣고 잘 휘저은 다음

기호에 따라 고추가루나 파래 등을 넣고 성형하고 하는 그릇에 붓는다.

굳히기 위해서 40분 가량 방치하고

여기에 뜨거운 물을 넣어 다 익을 때까지 가열한다.

다 된것은 냉수에 담가두면 떫은 맛이 빠진다.

곤약은 간장을 넣고 살짝 삶아먹을 수도 있고

된장 등에 찍어 먹어도 된다.

곤약습포하는 방법

곤약습포는 냉증일 경우 곤약을 한 10분 정도 끓인 후

타월로 싸서 허리뼈 있는쪽과 아랫배 부위에 갖다 대고

따뜻해질 때까지 여러번 반복한다.

장기의 피로를 풀기위한 습포는 간장과 신장의 경우

신장 위치에 두개를 놓고 30분동안 따뜻하게 하고

냉타월로 일분간 식혀준다.

비장 찬곤약으로 10분간 식힌다.

발바닥도 따뜻한 곤약으로 따뜻하게 해준다.

:
Posted by 약초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