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생약이야기 - 고사리

[고사리]

 

식물명 : 고사리

생약명 : 궐채(蕨菜),궐근(蕨根)

 

학명 : Pteridium aquikinum var. latiusculum

 

영명 : Brack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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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는 산야의 햇볕이 잘드는 곳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으로 30～90cm높이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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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으로는 봄에 뿌리에서 싹이 돋으며 끝이 말려 있고,

솜털이 덮여 있는 어린순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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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의 뿌리는 궐근(蕨根)이라고 하여 약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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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분․효능>

고사리에는 단백질, 당질과 칼슘, 철분등 무기질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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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는 피를 맑게 하고 머리를 맑게 하는 특성이 있으며

설사할 때 고사리 가루를 물에 타먹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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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에서는 고사리의 성질이 차기 때문에

오랫동안 먹으면 몸의 음양조화를 깨뜨린다고 하여

삼가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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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에는 비타민 B1을 분해하는

아네우리나제라는 효소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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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효소는 다른 효소와는 달리 열에 강하여

함께 먹는 식품의 비타민 B1 을 파괴하여

비타민 B1 결핍증을 유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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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에는 또 브라켄톡신이라는

발암성인 물질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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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성분은 삶으면 많이 녹아서 나가며

하루에 200～300g정도의 양을

장기간 먹을 경우에 문제가 생기는 정도이므로

일상적인 이용을 주저할 필요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