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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 유통되는 마미련 馬尾連 종류,

음양곽 淫羊藿으로 사용하면 절대 안돼

음양곽 淫羊藿은 신농본초경 중품 中品에

‘治陰 絶傷 莖中痛 利小便 益氣力 强志…’라고 수재된 이래

대표적인 보양약 補陽藥으로 오랫동안 사용되어온

대표적인 한약재이다.

식물 형태에서 특징적인 모습인

‘3개의 가지에 각각 3개씩의 잎’을 나타내어

삼지구엽초 三枝九葉草라 불리우는 약물이며,

한약재의 명칭유래에서도 흥양 興陽 작용과 관련된 유명한

고사 故事(四川北部有淫羊 一日而百遍合 盖食此 藿所致 故名淫羊藿)를

갖고 있는 약물이기도 하다.

이와 같이 많은 사용량을 가지고 있는 특성상

많은 종류의 동속근연식물이 응용돼 왔다.

여기에 덧붙여 식물상으로 삼지구엽 三枝九葉을 나타내는 식물

(주로꿩의다리屬)이 많은관계로,

이러한 종류가 모두 음양곽 淫羊藿으로 유통되는

기현상이 우리나라의 경우에 두드러져 있기도 하다.

1. 음양곽류 淫羊藿類의 기원

음양곽 淫羊藿은 매자나무과(Berberidaceae)

Epimedium屬에 속하는 많은 종류가

기원품으로 등록되어 있다.

한국(KP)을 비롯하여 중국 (CP)·일본(JP)에서는

기본적으로 5종을 기원으로 하고 있다.

즉 우리나라의 고유식물인

삼지구엽초 Epimedium koreanum를 비롯해,

음양곽 淫羊藿 E. brevicornum·

유모음양과 柔毛淫羊藿 E. pubescens·

전엽음양곽 箭葉淫羊藿 E. sagittatum·

무산음양곽 巫山淫羊藿 E. wushanense의

지상부로 규정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 여기에

일본음양곽(イカリソウ) E. grandiflorum var. thunbergianum 또는

사철음양곽(トキワイカリソウ) E. sempervirens 을 추가하고 있다.

반면에 북한(DKP)에서는

삼지구엽초 1종만을 기원으로 하고있고,

대만(THP)에서는

삼지구엽초· 음양곽 淫羊藿· 전엽음양곽 箭葉淫羊藿을

기원으로 하고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삼지구엽초는 식물분포상

학술적으로 우리나라의 남방한계선

(태안반도∼영일만을 잇는 선) 이북지역에 분포하며,

한계선 이남지역에서는 일부 재배되고 있을 뿐이다.

따라서 식물형태특성상 삼지구엽 三枝九葉을 나타내지만

완전히 다른 약효를 가지고 있는 꿩의다리屬 식물이,

실제 한계선 이남지역에서 음양곽 淫羊藿으로

인식하고 있는 대부분 종류에 속한다.

꿩의다리는 한약재명 마미련 馬尾連 으로

우리나라에서는 Thalictrum aquilegifolium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중국의 경우에는 마미련 馬尾連 T. gladulosisimum과

다엽당송초 多葉唐松草 T. foliolosum 등이 있다.

분포지역을 보면

삼지구엽초는

한국의 중북부와 중국의 東北(黑龍江 遼寧 吉林 만주),

華南(廣東 廣西 福建) 등 지에,

음양곽 淫羊藿은

중국의西北(靑海甘肅陜西新彊寧夏),

華北(山西河南河北북경),華中(湖南湖北) 등지에,

유모음양곽 柔毛淫羊藿은

중국의西南 (四川 貴州), 華中(湖北 江西) 등지에,

무산음양곽 巫山淫羊藿은

중국의 西南(四川 貴州), 西北(陜西) 등지에,

전엽음양곽 箭葉淫羊藿은

중국의 華南(廣東 廣西 福建臺灣),華東(江蘇安徽浙江),

華中(湖北湖南江西)등지에분포한다.

이와 같이 음양곽 淫羊藿의 종류는 복잡하며

종내 種內 변이도 심한 관계로 약재에서도

혼입될 수 있는 개연성이 높으므로

정확한 감별에 전문 적인지식을필요로한다.

2. 약효상의 차이

이를 종합하여 세분하면,

①기원에 Epimedium屬으로 등록되어 있는

모든 음양곽 淫羊藿 종류(중국식물지의 경우 약 40여종)는

문헌 및 실험결과 등을 종합하면

보양약 補陽藥으로 사용하는 것이 합당하다.

문헌에 보면 우리나라의 주산품인

삼지구엽초 Epimedium koreanum와

중국의 전엽음양곽 箭葉淫羊藿 E. sagittatum의 효능이

탁월하다고 보고되어있기도 하다.

②하지만 특히 우리나라에서 유통되어지고 있는 종류 중

기원이 Thalictrum屬으로 등록되어 있는 마미련 馬尾連 종류는

청열조습 淸熱燥濕의 효능 을나타내는 청열약 淸熱藥으로,

절대 음양곽 淫羊藿 대신 사용되어서는 안된다.

약재상태 외부형태의 특징적인 감별기준점은 다음과 같다.

비록 2품목이 모두 삼지구엽 三枝九葉을나타내지만,

다음의 상황을 확인하면 뚜렷하게 구분된다.

1)검색분류기준점은, 절단 전 혹은 절단 후라 하더라도

잎의 끝부분(葉尖)과 변두리부분(葉緣),

아래부분(葉基)의 모양에서 금방 확 인이 가능하다.

즉, Epimedium屬에 속하는 음양곽 淫羊藿은

엽첨 葉尖이 뾰족하며 엽연 葉緣에 거치 鋸齒가 확실하고

엽기 葉基는 심장형 心臟形인 반면,

Thalictrum 屬에 속하는 마미련 馬尾連은

엽첨 葉尖이4개로갈라지며 엽연 葉緣에

거치 鋸齒가 없어 매끈하고 엽기 葉基는 설형 楔形으로뚜렷하게구분된다.

2) 음양곽 淫羊藿의 내용물 중 줄기부분이 적으며,

잎이 많고 푸르며 뒷면의 색이 진하고 끝이 뾰족하여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는것이 좋다.

음양곽으로 사용되는 종류는 다음과 같다.

1.삼지구엽초 Epimedium koreanum.

 

2.음양곽 淫羊藿 E. brevicornum.

 

3.유모음양과 柔毛淫羊藿 E. pubescens.

 

4.전엽음양곽 箭葉淫羊藿 E. sagittatum.

 

5.무산음양곽 巫山淫羊藿 E. wushanense.

 

6.위품 僞品 꿩의다리(마미련 馬尾連)

 

출처: 한의신문,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약자원연구센터,

우석대 한의대 본초방제학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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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지구엽초]

 

 

삼지구엽초는 맛이 맵고 달며 성질은 따뜻하다.

신장과 간장에 작용하며 음위증, 불감증, 조루, 양기부족 등을 치료하고

혈압을 낮추고 말초혈관을 넓혀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한다.

신경쇠약을 치료하고 기억력을 회복시켜주며 염증 을 없앤다.

 

고혈압, 고지혈증, 신경성 고혈압 등 갖가지 고혈압에는

삼지구엽초와 선모를 각각 10~20g씩 차로 끓여 마시면 효험이 있다.

이밖에 중풍으로 인한 마비, 손발저림, 생리불순, 이명,

현기증, 기침, 소아마비 등에도 삼지구엽초를 쓴다.

삼지구엽초를 이용한 병치료법을 몇가지 소개한다.

 

⑴신경쇠약

삼지구엽초와 숙지황을 각각 10~15g씩 달여서 하루 한번 잠자기 전에 마신다.

 

⑵기관지염

삼지구엽초잎 줄기 뿌리를 그늘에서 말려 가루낸 것 3~5g을 하루 세번 밥먹고 나서 먹는다.

 

⑶음위 양기부족

삼지구엽초 300g,생강 70g,감초 40g을 소주 4ℓ에 4~5일쯤 담가뒀다가

그 술을 잠자기전에 소주잔으로 한두잔씩 마신다.

성기능을 높이고 몸을 튼튼하게 하는데 매우 효험이 크다.

 

⑷방사선 치료후유증

삼지구엽초 10~15g,조뱅이10~15g을 한데 넣고 달여서

그 물을 하루 세번 밥먹고 나서 마신다.

삼지구엽초는 방사선을 쪼였을 때 나타나는 혈소판 감소를 줄이고 회복을 빠르게 한다.

 

삼지구엽초는 성질이 더우므로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나 소양체질인 사람이 너무 많이 먹는 것은 좋지않다.

소양체질의 사람이 삼지구엽초를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어지럼증 구토 갈증이 생기고 코피가 나는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또 한꺼번에 많은 양을 먹으면 소변이 잘 안나올 수도 있으므로

부종환자는 적은 양을 자주 복용하는 것이 좋다.

염소에게 삼지구엽초를 먹여서 키우면 그 염소는 당뇨병을 치료하는데 특효가 있다.

 

3~4개월 된 염소를 삼지구엽초, 옻나무순, 인삼가루 등을 먹여서

1년쯤 키운 뒤에 염소를 잡아서 약으로 쓴다.

먼저 간과 내장을 쪄서 말려 먹고 다음에 고기와 뼈를 끓이거나 가루내어 모두 먹는다.

웬만한 당뇨병은 이 염소 한마리로 완치가 가능하다.

 

삼지구엽초는 알칼로이드 플라보노이드 사포닌이 주성분이다.

줄기와 잎에 플라보놀 배당체인 이카린, 세릴알콜, 팔미틴산, 스테아린산,

리놀레인산 그리고 비타민E가 들어있고 뿌리에는 데스메틸이카리인, 마그노플로린 등이

들어있는데 삼지구엽초의 강장,강정작용은 이카리인인 것으로 추측된다.

 

삼지구엽초에서 추출한 성분은 남성호르몬과 유사한 작용이 있어서

거세한 동물의 정낭을 크게하는 작용이 있다.

거세한 닭의 볏을 자라게 하고 거세한 흰쥐의 정낭이 위축되는 것을

막아주는 작용이 실험에서 밝혀졌다.

 

삼지구엽초는 온갖 균을 죽이는 작용도 있고

기침을 멎게하고 가래를 삭이며 장운동을 억제하는 작용도 있다.

삼지구엽초의 약성에 대해 `동의학사전'은 이렇게 요약했다.

 

`신양을 보하고 정기를 도우며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풍습을 없앤다.

강정작용, 이뇨작용, 혈압낮춤작용 등이 실험으로 밝혀졌다.

음위증, 성신경쇠약증, 성호르몬장애 등에 쓰며

오줌누기장애, 귀울음, 건망증, 마비, 생리불순 등에쓴다.

허약한 사람의 보약으로도 쓴다.하루 6~10g을 달임약으로 먹는다.'

 

삼지구엽초는 여름철에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려쓴다.

높은 산 바위틈에 자라는 것이 효과가 더욱 높으며

중국산보다는 우리나라에서 자란 것이 훨씬 효력이 세다.

뿌리가 굵고 튼튼한 것일수록 품질이 좋다.

출처: 최진규의 토종약초 장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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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지구엽초]

 

 

옛날 중국의 사천지방에 한 목동이 있었다.

어느날 양떼를 몰고 산으로 올라갔다가 숫양이 암양과 교미하는 것을 보았는데

무려 백번을 하고도 지치지 않는 듯 하였다.

목동이 이상히 여겨 그 숫양의 행동을 유심히 살펴보았더니

어떤 풀을 열심히 뜯어먹는 것이었다.

 

목동이 그 양이 먹던 풀을 뜯어먹었더니 허기도 들지않고

정욕이 왕성해지는 것이었다. 그

리하여 뒷날 음탕한 양이 먹는 풀이라 해서

그 풀을 음양곽(淫羊藿)이라 부르게 됐다.

 

옛날 어느 마을에 칠순이 가까운 노인이 있었는데 어느날 산에 나무를 하러갔다가

처음 보는 풀을 발견하여 뜯어먹었더니 갑자기 성욕이 발동하여 주체할 수 없었다.

지팡이를 내던지고 부랴부랴 집으로 돌아와 아내를 껴안았다.

뒷날 이 풀을 지팡이를 내던지게 한 풀이라 하여 방장초라고 불렀다.

 

삼지구엽초는 키가 30~40cm쯤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한줄기에서 가지가 세갈래로 뻗고 거기에 잎이 세장씩 돋아

잎이 모두 아홉장이 된다하여 삼지구엽초라 한다.

이 이름말고 음양곽, 방장초, 선령비, 천량금, 강전, 팔파리, 기장초 등 여러 이름이 있다.

 

5월에 노란색 꽃이 피고 여름철에 잎이 무성하게 자란다.

우리나라의 강원도 경기도,그리고 북한지방의 깊은 산속 나무 그늘밑에서 자란다.

 

삼지구엽초는 옛날부터

정력을 세게하며 음위를 치료하고 불임증을 고치며

치매를 예방하는 약초로 이름이 높다.

특히 삼지구엽초로 담근 술은 선령비주라 하여 으뜸가는 강정약술로 꼽힌다.

 

삼지구엽초는 성기능을 높이고 뼈와 근육,힘줄을 튼튼하게 한다.

음위증 조루, 불임증, 냉병, 건망증, 마비증, 허약체질 등에 두루 쓴다.

소변을 잘 나가게하고 혈압을 낮추며 저혈압, 당뇨병, 심근경색, 신경쇠약 등에도 효험이 있다.

 

삼지구엽초를 동물에 먹이면 성욕이 왕성해지고

삼지구엽초에 들어있는 성분인 에피메딘을

개에게 주사하면 정액이 훨씬 많이 분비되고 교미시간도 늘어난다.

삼지구엽초는 성신경을 자극하여 정액을 많이 나오게 하고 성욕을 왕성하게 한다.

 

성행위를 지나치게 하여 허리가 아프고 쉽게 피로해지며

아침에 일어나기어렵고 머리카락이 빠지고 다리에 힘이 없으며

꿈이 많을 때 삼지구엽초를 먹으면 효험이 크다.

 

삼지구엽초는 술에 담가서 먹는 것이 가장 효험이 좋다.

삼지구엽초 500g을 술 3에 담가서 보름쯤 어둡고 서늘한 곳에 두었다가 날마다 조금씩 마신다.

또는 삼지구엽초 120g,복령 60g,꿀 200g,대추 60g을 소주 2ℓ에 넣고

한달쯤 어둡고 서늘한 곳에 두어 숙성시켰다가 날마다 잠자기 전에

소주잔으로 한두잔씩 마신다.

 

삼지구엽초는 마늘, 복령, 숙지황, 육종용 등과 함께 쓰면 효력이 커진다.

다른 방법으로는 잎 줄기 뿌리 열매 등을 잘게 썰어서 차로 끓여 마시거나

오래 달여 조청처럼 만들어 조금씩 먹는다.하루 10~12g을 쓴다.

 

여성과 남성의 불임증에는 삼지구엽초 15g, 인삼 3g을 물로 달여서 아침저녁으로 마신다.

여성은 이와함께 쑥이나 석창포 달인물로 목욕을 하면 더욱 좋다.

몸이 차가워서 생긴 불임증과 성기발육부전으로 인한 불임증에 효과가 있다.

6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하면 뜻밖에 좋은 결과를 볼 수도 있을 것이다.

 

큰병을 앓고 나서 몸이 몹시 쇠약해졌거나 본래 체질이 허약한 사람은

삼지구엽초고를 만들어 먹으면 좋다.

삼지구엽초 1kg,새삼씨, 더덕, 잔대 각각 800g을 진하게 달여 고약처럼 만든 뒤에

꿀은 적당히 넣어 엿처럼 되게 졸여 한번에 15~30g씩 하루 세차례 복용한다.

출처: 최진규의 토종약초 장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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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약초 중에 연재하지 않았던 걸 살펴보니

삼지구엽초(음양곽)이 있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이 삼지구엽초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를

전해드릴까 합니다.

 

 

삼지구엽초(음양곽)은 전 세계적으로 20종 정도가 있는데요.

우리나라는 대략 3~4종 정도가 자생하고 있습니다.

 

 

한때 정력에 좋다는 방송이 나오면서

무분별한 채취로 인해

멸종 위기까지 갔었던 식물 중 하나입니다.

(남성분들 이 글보고 반성하세요)​

 

 

 

음양곽의 유래는..양이 삼지구엽초를 뜯어먹고

붕가붕가를 너무 많이 한 데서 유래합니다.

(이럴 땐 붕가붕가란 단어가 참 유용하네요 ㅋㅋㅋ)

 

 

즉, 양을 음란하게 하는 풀이라는 의미죠.

 

실제로 삼지구엽초(음양곽)는 최음 작용이 있는데

정액을 가득 차게 해서 간접적으로 성욕을 일으키는 작용을 합니다.

 

다만, 이 기전은 개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밝혀진 내용이고요.

 

 

국산의 경우는 삼지구엽초라고 부르고

중국에서는 음양곽이라고 부르는데,

 

중국은 음양곽의 종류가 5종 정도 더 유통이 되고 있습니다.

한해 국내 수입량이 50톤 정도 되지요.

 

반면 국산 삼지구엽초의 경우는 매년 채취량이 줄어

생산량이 1~2톤 사이입니다.

 

 

삼지구엽초가 문제가 되는 것은

바로 삼지구엽초가 가지고 있는 [이카린]이라 불리는 성분 때문입니다.

 

이카린은 비아그라와 같은 효과를 내기도 하지만

반면, 어지러움증 구토, 환각과 같은 부작용을 가지고 있어

사용량에 신중을 기해야 하는 성분입니다.

 

현재 식약청에서는

국산 삼지구엽초를 대상으로 침출차와 주류에서는

이카린이란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하지만,

 

한의사협회 실험에서는

국산 삼지구엽초와 중국산 음양곽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모두 일정 부분 이카린이라는 성분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한의사협회에서는 식품 사용을 금지하고 있는 입장이고

 

이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식약청에서 식품원료에 대한 시스템 개편에 착수한 상태이고

현재는 식품으로 사용하되 오로지 끓여먹는 용도로만

사용이 가능한 걸로 결론을 낸 상태입니다.

 

 

국산 삼지구엽초와 중국산 음양곽의 가장 큰 차이는

바로 뿌리입니다.

 

국산 삼지구엽초의 경우는 뿌리째 채취해서 유통되는 반면,

중국산 음양곽의 경우는 뿌리는 이물질로 간주되어

통관시에 전부 잘라서 들어오게 되어있습니다.

 

 

그러니 눈으로 보면 확연하게 구분이 되지요.

하지만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중국산 음양곽을 가지고 뿌리를 자른 후

국산으로 유통하면 그건 알 수가 없는 거니까요~

 

 

실제 음양곽이 가장 많이 활용되는 건

바로 불임입니다.

특히 남성들 정자 부족에

토사자와 같이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삼지구엽초를 복용하고 나서

임신을 했다는 소식은

저도 굉장히 많이 듣고 확인했습니다.~​

활용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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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지구엽초]

 

옛날 어느 마을에 양치기를 하는 팔순 노인이 있었다.

노인은 양을 돌보다가 한 마리의 숫양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 양은 하루에 백 마리도 넘는 암양과 교미를 하는 것이었다.

“그것 참, 괴력이구나. 저런 엄청난 힘이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노인은 이를 이상히 여겨 그 숫양을 유심히 지켜보기로 했다.

이상한 것은 수십 마리의 암양과 교접을 한 숫양이 기진맥진하여 쓰러질 듯 비틀거리면서

산으로 기어 올라가는데 얼마 후 내려올 때에는 어떻게 원기를 회복했는지 힘차게 달려오는 것이었다.

“저런, 저 숫양이 겨우 산으로 기어 올라가더니 산을 내려올 땐 저렇게 씩씩하게 원기를 회복하다니...

정말 이상한 일이야. 다음엔 꼭 뒤를 따라가 봐야 겠구나.”

노인은 숫양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었다.

여러 마리의 암양과 교접을 끝낸 숫양은 다시 비틀거리며 산으로 오르게 시작했다.

‘옳지, 저 숫양이 산으로 올라가니 얼른 나도 뒤따라 가보자’

숫양은 한참을 숲 속으로 걸어 들어가서 어느 나무 아래에서 걸음을 멈추었다.

‘어라, 숫양이 나무 아래의 풀을 뜯어 먹는구나.

풀이라면 저 아래에도 많은데 하필 먼 곳까지 와서 저러고 있을까?’

숫양이 풀을 뜯어먹고 내려간 뒤 노인은 천천히 그 풀 가까이 다가갔다.

그 풀을 들여다 보니 다른 풀들에 비해 특이해 보이지는 않았다.

잎은 넓적한 모양이었는데 작은 잎은 계란형이고 끝이 뾰족했다.

“숫양이 이 풀을 뜯어 먹고 힘을 얻었으니 나도 한번 먹어봐야 겠구나.”

노인은 궁금증이 생겨 그 풀을 뜯어 먹어 보았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산에 오를 때는 지팡이를 짚고 간신히 올라갔던 노인이 풀을 먹고 난 후로는 원기가 왕성해지는 것이었다.

‘내 몸에 힘이 넘치는 것이 느껴지는 구나.

머리가 백발이 된 내게 청년 같은 힘이 생기다니 이게 꿈은 아니겠지. 이젠 이 지팡이도 필요가 없구나’

노인은 지팡이를 팽개치고 산을 뛰어 내려왔다.

부인이 사망한 지 몇 해가 지났지만 홀아비로 지내온 노인은

청춘을 되찾아 새 장가를 들고 아들까지 낳게 되었다.

이 소문이 퍼져 나가자 사람들은 다투어 그 풀을 찾았다.

이 때부터 음양곽(삼지구엽초)은 수난을 겪기 시작했다는 이야기다.

가지가 셋, 잎이 아홉 개라 하여 사람들이 삼지구엽초(三枝九葉草)라 불렀다.

원래는 음양곽(淫羊藿)·선령비(仙靈脾)로 불렀으며

삼지구엽풀·삼지구엽초(三枝九葉草) 등으로도 부른다.

옛 문헌에 의하면 깊은 산속 나무 밑에 군락을 이루며 자라는데

만주(滿洲)지방에도 널리 분포되어 있다고 한다.

그러나 예로부터 조선(朝鮮)에서 자라는 것이 유명했고

만주 지방의 것보다 더 빨리 자라서 일찍 먹을 수 있었다고 한다.

한방 및 민간에서는 이 풀을 음양곽(淫羊藿)이라 하여

강장·이뇨·창종·장정골·건망증·음위 등에 다른 약재와 같이 처방하여 쓴다.

삼지구엽초는 우리나라 강원 지방의 산가에 많이 자라는데

4~5월 꽃이 필 무렵에 그 약효가 더욱 좋다고 한다.

이 풀들은 높은 산 정상에 잔설이 하얗게 남아 있는

이른 봄에 쌀쌀한 날씨도 아랑곳하지 않고 아무도 모르게 피어난다.

출처:문화원형백과 한의학 및 한국고유의 한약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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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곽의 기원식물

삼지구엽초 Epimedium koreanum Nakai,

음양곽(淫羊藿) Epimedium brevicornum Maximowicz,

유모음양곽(柔毛淫羊藿) Epimedium pubescens Maximowicz,

무산음양과(巫山淫羊藿) Epimedium wushanense T. S. Ying 또는

전엽음양곽(箭葉淫羊藿) Epimedium sagittatum Maximowicz 의 지상부이다.

「新編中葯志」에 따르면 Epimedium속 식물은 27종이 발표되었고,

약용되고 있는 것도 중국에는 KP의 5종 이외에 7종 정도가 더 혼용되고 있다고 한다.

음양곽의 종류는 매우 다양합니다만,

국내에서는 삼지구엽초라는 식물을 음양곽으로 보는 경우가 많고

중국의 경우는 다양한 종의 식물을 음양곽으로 본다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국산과 중국산 음양곽의 특징

국산은 뿌리채 뽑아서 말린 후 유통되는 경향이 있고,

중국산은 뿌리가 없이 위의 잎과 줄기만이 유통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뿌리부분은 통관시 관능검사에서 통과가 안되기 때문에

중국산은 뿌리부분은 제거하고 수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음양곽이나 삼지구엽초의 잎은 하트모양이며

잎가장자리에 뾰족한 가시모양이 다른 식물과 다른점입니다.

참고사항

삼지구엽초의 경우는 '이카린'이라는 성분을 함유하는데

이 성분이 남성호르몬의 증가를 촉진하는 동시에

부작용((메스꺼움, 현기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래서 식약청에서는 끓여먹는 용도로만 사용을 허가하고 있으며

그 외에 가공된 모든 제품은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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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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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말린 삼지구엽초 음양곽]

 

세개의 가지와 9개의 잎을 가지고 있어서

삼지구엽초라 불리고

양을 음란하게 만드는 콩잎이라는 의미로

음양곽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국산은 자생하는 자연산이 채취되어 유통이 되고 있는데,

한때 방송에 소개되면서 무분별한 채취로

멸종위기까지 갔던 약초 중 하나입니다.

초기에 삼지구엽초를 채취할때

뿌리까지 캤기 때문에 그 개체수가 급격하게

줄어들기 시작했는데,

지금은 뿌리까지 채취하지는 않고

윗부분만을 잘라서 유통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잎과 줄기만을 채취하는 방식이

온전히 자리잡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릴것으로 생각됩니다.

삼지구엽초는 식약청에서

물로 끓여먹는 용도로만 권고하고 있는데,

술로 담을 경우 '이카린'이라 불리는 성분이 용출되어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반드시 끓여서 먹을 용도로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삼지구엽초가 필요하신 분은

아래링크를 클릭해주세요.

https://smartstore.naver.com/gumlimfood/products/4558199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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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