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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천지가약초]

 

 

 

자 오늘은 주부님들이 아마도

요리재료로 가장 많이 사용하실거 같은

생강을 한번 디벼보겠습니다.

생강은 공자가 매일 아침 세쪽을 먹었다고 해서 유명하기도 하지만

역시나 요리재료 및 향신료로 널리 사용되지요.

 

생강의 주요 생산지는

충남 태안과 서산입니다.

여기서 생산되는 생강의 양이

생강 가격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현재 국산 재래종(토종) 생강을 재배하시는 분도

일부 계시긴 하지만

대부분의 생강종자는 중국에서

수입해서 재배하는게 현실입니다.

 

중국산 생강과 국산 생강의 차이는

우선 크기에서 압도적입니다.

 

그런데 그런 중국산 생강종자가

국내에서 재배되면 이상하게도

기가 작아집니다. --;;

 

역시나 토양의 비옥함이 차이가 나는것 같아요
 

 

 

 

생강은 생물로 보관하는 생강 자체가 가진 뜨거운 성질로 인해서

썩기 때문에 대부분 굴을 파서 저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냉동할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설치비용이 만만치 않기때문에

대부분 땅굴이나 바위굴을 파서 저장하는 방법을 택합니다.

 

 

그래서 생강이 처음 햇물건이 나올때는 싱싱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품질이 계속 떨어지게 됩니다.

 

 

그럼 이제 국산 생강과 중국산 생강을 비교해보겠습니다.

사진을 보시죠

 

 

[중국산 생강]

     

 

 

 

위 사진은 중국산 생강입니다.

생강은 식품으로 분류가되기 때문에

통관시에 흙이나 이물질이

 제거해야하는 규정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굉장히 깨긋한 상태로 들어오게 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식당이나, 한의원, 탕제원마저도

중국산 생강을 선호하는데요.

 

아까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생강을 썩기 쉽기 때문에

냉동보관 혹은 냉장보관을 해야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중국산 생강은 일주일이 지나도 썩지가 않아요 --;;

곰팡이가 필 기미도 안보입니다.

 

더구나 여름에도 말이죠

 

이건 뭔가 이상합니다.

 

아무리 중국산 생강이 좋다고 하지만

저정도라고 하면 약품처리를 의심할수 밖에 없습니다.

 

 

 

[국산 생강]

    

 

 

 

이게 국산 생강의 사진들입니다.

국산 생강은 왜 흙이 묻어있을까요?

 

 

생강표면과 산소가 닿아

부패하는걸 최대한 막기 위함입니다.

 

즉, 보관기간을 늘리기 위한것이죠~~

 

그래서 생강은 반드시 국산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이 사진은 벌써 조금씩 부패하기 시작하는 생강사진입니다.

 

보이시나요?

 

중국산은 저런 기미조차도 안보여요

 

 

실제 생강을 사용하는 대다수의 업체는

생강가격을 비교해서

중국산과 국산을 번갈아 사용하지만

 

이건 그나마 부지런한 경우구요

대부분 중국산을 사용한다는 점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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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