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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로파(葫蘆巴, fenugreek)는

흔히 여성의 건강에 사용되는 식품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호로파는 장미목 콩과(Leguminosae)에 속하는

가느다란 1년생초로 씨나 잎은

식품, 조미료, 의약품 등에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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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유의 향이 강하고 맛이 달콤하면서도 씁쓸해

카레에 넣거나, 씨앗을 발아시켜 샐러드에 섞거나,

밀가루에 섞어 빵을 만들거나,

씨를 볶아 차로 우려내 마시는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호로파는 지중해 서부가 원산지로

지구상 가장 오래된 고대식물 중 하나로 꼽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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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질이 따뜻하고 독이 없어

아프리카, 중동, 인도 등지에서는

옛부터 약초로 이용했습니다.

호로파 씨앗 속에는

스테로이드 사포닌 성분인 디오스게닌(diosgenin)이

식물성 여성호르몬 기능과 비슷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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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나올 데는 나오고 들어갈 곳은 들어가도록’

한다고 알려져있습니다.

현재는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원료 목록에 수재돼 있으며,

일일 권고섭취량은 호로파 종자 식이섬유로 12~50g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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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로파는 국내 기후와는 맞지 않아

재배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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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림식품에서도 인도산 호로파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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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라는 이름은 그 모양이 대나무와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주로 담수와 해수가 만나는 지역에서

자생하며, 해수가 많은 쪽은 크기가 작고

담수가 많은 쪽에서 자라면 키가 큰 경향을 가지는

식물이자 약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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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부위는 뿌리인데,

갈대는 해수와 담수를 정화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안에 갯벌흙이 가득 차 있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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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에서는 노근(蘆根)이라는 이름을 사용하며

사용빈도는 낮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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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방송에서 소개되면서 수요량이 치솟아서

많은 갈대뿌리가 생산, 공급되었지만,

지금은 아는 분들만 사용하는 약초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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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뿌리는 반드시 세척을 통해서

뿌리속에 흙들을 제거해야 하는데,

국산의 경우는 흙이 제거되지 않는 경우가 많고

이 때문에 뿌리안쪽에 곰팡이가 생기는 경우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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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림식품에서는 중국산 갈대뿌리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갈대뿌리는 석창포와 천마 그리고 연자육과

잘 어울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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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에 꿀이 많아서 꿀풀이라 불리는데,

벌들이 워낙에 좋아하는 식물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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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되면 말라서 죽기 때문에

하고초(夏枯草)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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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는 하고초를

줄기를 제외한 꽃대만을 사용하는 반면

국산의 경우는 줄기와 함께 유통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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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에서는 매년 4월이 되면

하고초 축제를 하는데,

모든 밭에 하고초가 심어져있기에

꽃이 피면 그 모습이 장관을 이뤄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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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초는 용도가 정해져 있지만

효능은 설명을 드릴수 없으니 답답하네요.

한방에서는 사용하는 빈도가 낮지만

매우 유용한 가치를 가진 약초임에 틀림없습니다.

나중에 효능을 검색해보시면 이만한 약초가 없으니

꼭 사용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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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초는 주로 금은화와 포공영과 함께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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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림식품에서는

국내산 말린 하고초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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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실은 말린 탱자열매를 의미합니다.

크기에 따라서 가장 작은 것은 애지실

그다음 크기는 중지실, 가장 큰 것은 대지실로

구별되어 시중에 유통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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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재배보다는 자연산이 유통되는데

아무래도 가시때문에 재배가 힘들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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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자열매가 마르기 전에 채취한 후에

이걸 칼로 반으로 쪼개서 말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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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약규격집에는 열매의 지름이 2~3cm로 규정되어 있지만

시중에서는 크기가 작을수록 품질이 좋다고 보는데,

지실은 과육을 약용부위로 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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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자열매의 씨와 씨방을 제거하기가

번거롭기 때문에 차라리 크리가 작은 것을

사용하는게 낫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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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자는 녹자와 더불어서 입욕의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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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림식품에서는 국내산 말린

탱자열매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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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오는 하수오라 불리는 식물(여뀌과)의 덩이 뿌리로

시장에서는 적하수오라고 불립니다.

하지만 정확한 명칭은 하수오가 맞으며,

백하수오는 백수오가 정확한 이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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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수입에 의존했는데, 국내에서 재배가 이뤄지기 시작하면서

지금은 국내 중남부에서 자연산과 재배 하수오가 같이 유통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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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 유통되는 대부분의 하수오는 자연산으로,

위 사진과 같은 모양을 띄며, 중국산은 반대로

법제(가공과정)를 거친 하수오가 유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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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은 법제를 하지 않은채로 유통이 되는데,

이는 중국산과 구별이 가능하기 때문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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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오는 설사를 유발하는 성분이 있어서

진하게 드시면 안되며, 특히 약용주로 담그는 경우가 많은데

심하면 급성간염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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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급적 연하게 끓여 드시길 권해드리고 있으며,

법제를 하시려는 분들을 위해 법제과정을 안내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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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하수오의 경우(출처: 자생한방병원)

먼저 생하수오를 쌀뜨물에 담가 껍질을 벗기고 흑두(黑豆) 10kg을

물에 4일 동안 달여 약 15kg쯤 되면 그 즙을 취한 후 다시 물을 붓고 3시간 끓여

즙을 10kg 얻어서 합한 것과 황주(黃酒)와 섞어 용기에 넣고

중탕으로 24~32시간 달여 그 즙을 흡수하여 흑색이 되면 꺼내어 말린다.

이때 하수오 100kg에 흑두 10kg 및 황주 25kg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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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린 하수오의 경우

하수오 600g이라면 검은콩 60g에 감초 15g을 넣어 끓인 물에

하수오를 담궈서 검은콩+감초물을 흡수하도록 하루 정도 둔 뒤에

하수오를 꺼내서 말리면 됩니다. 이때는 가정용 건조기를 반드시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곰팡이가 피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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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림식품에서는

국내산 말린 하수오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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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엽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자소엽으로 잎이 보라색을 띄는게 있고

다른 하나는 청소엽으로 깻잎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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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에서는 자소엽만을 약초로 사용하는데

성질이 따뜻해서 주로 땀을 내는 초기에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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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시소(紫蘇), 미국에서는 페릴라(perilla)라고 부르며,

특유의 향과 맛을 가지고 있어서 일본에서는 회를 먹을때

절대 빠지지 않는 식재료이기도 합니다.

국내에서는 이 자소엽대신 깻잎을 사용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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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엽은 물로 끓여보면 독특한 색을 자랑하는데,

물의 온도에 따라 그 색이 달라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보라빛을 내다가 시간이 갈수록 밝은 아이보리색을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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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차거나 물살에 민간에서는

자소엽과 창출 그리고 녹차잎을 사용하는데

그 비율은 비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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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자소엽은 잎만을 약용부위로 보기 때문에 줄기가 거의 없지만

국산 자소엽은 잎만을 담기에는 무게가 나가지 않아

줄기가 같이 섞여 있다는 점~ 알고 계시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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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림식품에서는 국내산 말린 자소엽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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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수염은 시장에서는 옥발

약재이름은 옥미수, 옥촉서예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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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는 위 사진처럼

갈색 혹은 아이보리색을 띄는

옥수수수염이 유통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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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품종차이라고 보여지는데,

옥수수 품종은 워낙에 종류가 많아서

정확한 품종이 어떤거다~! 라고 말씀을 드리기가

어렵지만, 대부분 쪄먹는 용도로 재배하는 경우가 많기에

찰옥수수 품종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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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를 찌고 나서 남은 옥수수수염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약성이 없다고 보며, 사용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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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수염은 가급적 국산을 사용하는걸 권해드리는데,

중국산의 경우는 이물질이 많고, 씻어보면

물이 검은색을 띄면서 여러번 씻어야 하는

단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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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수염은 단맛이 난다고는 하지만

실제 맛은 매무 옅고 밍밍하기 때문에

우엉이나 둥굴레를 넣어 드시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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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속대입니다.

옥수수속대는 부산물로 여겨져서

대부분 옥수수알갱이를 먹고나서는 버려졌지만

방송을 통해서 해죽순과 더불어 같이 소개되기 시작하면서

그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약초(?)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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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는 옥미축이라고 해서

역시 민간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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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속대는 시장에서

크게 두가지 종류가 유통이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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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는 사진과 같이 빨간색을 보이는 종과

다른 하나는 흰색을 보이는 종으로

빨간색을 보이는 옥수수속대는 무거운 반면

흰 옥수수속대는 매우 가벼운게 차이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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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빨간옥수수속대를 보내드리면

왜 이렇게 양과 개수가 적냐~ 라는

말을 종종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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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가지 옥수수속대의 색은

아마도 품종차이라고 생각이 되며,

옥수수속대가 가지고 있는 성분의 함량은

품종에 따라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는

정확한 자료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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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속대는 끓여보면 부유물이 많이 생기기 때문에

다시백이나 부직포에 넣어서 끓여드시거나

아니면 여과지에 옥수수속대 끓인 물을 여과해서

드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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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림식품에서는

지방에서 올라오는 옥수수속대가 달라서

흰색과 빨간색의 옥수수속대를 랜덤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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