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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색생강, 흑생강으로 불리는 끄라차이담]

 

 

 

자색생강 혹은 흑생강으로 소개된

끄라차이(검다)담(생강)입니다.

 

태국에서는 끄라차이담이라는

정식명칭을 사용하는데..

 

재배환경을 살펴보니

차광막을 하지 않을뿐

 

인삼하고 거의 비슷하더군요 -_-;

 

재배하고 나면 그 토양이 황폐화되는

공통점이 있더군요.

 

사포닌이 인삼의 5배라나~

 

 

사포닌은 식물에서 발견되는

물에 녹아 비누식의 발포작용을 나타내는 물질을 통털어

말하는 것으로 여러 식물에 존재하는 성분입니다.

 

특히 인삼의 진세노사이드가 유명합니다.

 

 

대충 인터넷에서

가격을 살펴보니

말린 흑생강을

100g 30,000원정도

판해하는 것 같습니다.

 

여러영양성분이 국산 생강과

비교하면 이렇다고 합니다.

 

 

 

[생강 영양성분 비교]

 

 

사실 이 내용은

예전에 방송이 됐었는데,

 

다시 한번 나온거네요 -_-;

 

그럼 국내산 생강은

효과가 떨어지는 것일까요?

 

한번 보시겠습니다.

    

 

 

엄지의 제왕에 나왔던 생각의 효능을

 보여주는 화면입니다.

 

소기름은 체온보다 높은 온도에

녹기 때문에~

 

소고기를 먹을땐 맛있지만

결국은 혈관에 소기름이 떠다니게 되지요.

 

이럴 때 생강이

그 진가를 발휘합니다.

 

어떠세요?

 

여러분이라면

어떤 걸 선택하시겠습니까?

 

끄라차이담차 vs  생강차

 

가격 대비 효과가 좋은 걸 선택하면 됩니다.^^

 

하지만 매운음식이나 향신료는

양을 많이 드시면 안된다는거~아셨죠?

 

:
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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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용 종류]

 

러시아 원용과 깔깔이(마록)

원용은 러시아지역에서 생산되는 마록의 총칭이다.

원용이라 함은 아마 ‘으뜸 원(元)’ 자를 써서

녹용의 으뜸으로 삼은 듯하다.

같은 마록이라도 약효 면에서

중국에서 생산되는 깔깔이 보다

러시아의 원용을 더 인정해 주고 있다.

그러나 같은 마록이므로

성분이나 유전자 검사를 실시하면

같거나 유사하게 나온다.

약효에 대해서는 자료나 논문이

발표된 것이 없으므로 단정할 수는 없다.

하지만 원용의 조직을 보았을 때

치밀하고 단단하며 탄력성이 뛰어나다.

원용은 탕건조 방법으로

뜨거운 탕속에 녹용을 담갔다 건졌다하는

동작을 되풀이 해 숙혈(熟血) 후에 자연 건조한다.

이 탕건조 방식은 고도의 기술을 필요로 한다.

숙혈 과정에서 끓는 탕에 녹용을 담그는 시간이나

온도, 횟수 등을 정확히 하지 못하면 녹용의 혈이

너무 익거나 덜 익게 돼 색깔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

러시아에서는 녹용 뿔을 자를 때

마취를 하지 않고 재래식으로 절단한다.

러시아의 사슴은 각종 약초가 널려진 산악지역에서

인간이 살기에 불편한 기후 속에 야생의 상태와

비슷한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다.

현 원용의 특징은 분골이 적다는 점이다.

인간의 관리 손길이 적게 미치고 뿔을 자르고 난 후에는

완전 방목하다보니 옛날(인간의 관리를 많이 받던) 원용보다

분골이 적게 나오는 것이다.

옛날의 크던 원용 녹용(일명 대포)도

거의 보기 힘들다.

원용과 깔깔이의 비교

10년 전과 비교할 때 녹용시장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이 변화 중에 러시아의 원용 마록과

중국의 깔깔이 마록의 변화도 적지 않다.

10년 전의 원용은 가지가 5개에

털이 고르고 결이 있으며, 대포가 많았다.

분골도 현재보다 많았다.

깔깔이는 가지가 4개로 원용보다 작고,

털과 조직이 거칠고 성글었다.

그 당시는 중국보다 러시아가 잘 살았다.

녹용은 뿔이 자랄 시기에 건초와 곡물 사료를

잘 먹여주어야 뿔이 커지고 분골이 많아진다.

사회주의 시절 러시아는

사슴 뿔이 자랄 시기에는

잘 먹이고 관리를 잘해주었다.

그리고 사슴이 나라의 재산이므로 목장간에

종록(種鹿)들을 교환(일명: 피갈이 또는 피순환)해 주었다.

그러나 현재는 사람도 먹고살기 힘들어 사슴에게 투자를 덜하게 됐다.

뿔이 자랄 시기에도 곡물류의 사료를

제대로 먹이지 못해 뿔이 작아졌다.

또한 녹장(鹿場)들이 개인 재산이 되면서

종록의 교환이 없어서

근친교배가 일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근친교배에 의해 기형이 많아진 것이다.

종록을 교환해주려면 개인 녹장의 종록을 팔고

다른 종록을 사와야 하는데, 경제적으로 불가능한 녹장이 많다.

산과 들이 넓어서 사슴관리가 힘들고

그래서 날을 정해서 전체 사슴의 뿔을 한꺼번에 자르고 있다.

(한 마리 한 마리 관리가 안되고 있다)

뿔 모양도 기형이 많아졌고

작아졌으며 대포는 없어지고,

분골이 적게 나오고 있다.

하지만 사슴들이 40~150km 정도 둘레의

녹장 안을 마음껏 뛰어다니며 야생의 상태와

흡사한 모습으로 자라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크기와 분골이 작아졌다는 단점에도 불구하고

한의학적인 관점에서는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반면에 중국은 경제가 발전함에 따라

사슴과 녹용에 대한 투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사슴의 뿔이 자랄 시기에 옥수수, 밀, 콩 등의 곡물 사료를 잘 먹이고,

적당한 시기에 한 마리 한 마리 개별관리에 의해 뿔을 자르고 있다.

품종 개량을 계속해 뿔의 모양이 좋아지고 조직도 계속 좋아지고 있다.

그 결과 현재의 깔깔이는 가지가 5개가 되고

털이 부드러워지고 결이 전 보다 뚜렷하며,

10여년 전의 원용처럼 커지고 큰 녹용(대포)들과 분골이 많아졌다.

특히 알타이·몽고·북강의 깔깔이 녹용은

외형과 조직에서 원용과 비슷해 원용과

같이 놓고 비교하면 차이가 조금 나타나지만,

깔깔이만을 놓고 본다면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

더구나 썰은 상태에서의 구분은 더욱 어렵다.

문제는 깔깔이와 원용를 구분하기가 더 어려워 졌는데

많은 수의 한의원이 러시아산 원용을 선호하면서도

감별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의 2003년도

녹용 수입실적에 따르면

러시아와 카자흐스탄에서

수입한 녹용은 약 15톤이며

중국에서 수입한 녹용은 약 23톤이다.

그런데 중국산 마록이라고 생각하며

이들 녹용을 쓰는 한의원은 별로 많지 않고

대부분 원용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또 이들 한의원 원장은 “나는 속지 않는다”하는

안일한 생각을 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올바른 녹용이 정직하게 유통되기 위해서는

한의사들부터 녹용을 감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할 것이다.

<계속>

김 규 태

▲대구대 한의대

▲인천 서구 오룡한의원장

▲(주)디에이치 대표이사

:
Posted by 약초세상
2019. 10. 5. 09:01

[약초세상] 오장육부 - 간(肝) 한의학 따라잡기2019. 10. 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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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장육부중 오장을 시작하는데요.

처음은 모두 간으로 시작합니다.

오행상 목에 속하기 때문이지요.
 

 

간의 해부학적 구조와 그림은

현대의학이 더욱 정밀하기 때문에

현대의학의 자료를 사용하고

기능은 현대의학과 비교해서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간은 가로막(횡경막) 아래 오른쪽 복부위쪽에 위치한

적갈색을 띄는 장기로 반구형으로 융기된 윗부분은

오른쪽 가로막 밑에 밀접하게 부착되어 있고,

간동맥 및 문맥으로 부터 이중의 혈액 공급을 받습니다.
 

 

그럼 간의 현대의학적 기능을 보겠습니다.

 

1.탄수화물을 대사시킨다.

간은 문맥을 통해 유입된 포도당이나 아미노산, 글리세린,유산등을 

글리코겐형태로 저장을 하게 되는데,

글리코겐은 신체 내에서 필요시 포도당으로 다시 전환되어 혈당을 유지하고,

여기에서 전환된 포도당은 신체활동에 필요한 에너지(열)를 발생시킵니다.
 

 

2.아미노산 및 단백질을  대사시킨다.(단백질 합성능력)

식사 후 단백질은 아미노산이라 불리는 성분으로 분해되어

간문맥을 통해서 간에 도달하는데, 이 간에서 흡수된 아미노산은 

새로운 단백질, 호르몬의 합성에 이용되며, 에너지원으로 사용됩니다.

 

특히 알부민이라 불리는 단백질은 간에서만 만들어지는데,

이 알부민은 혈장안의 이온과 호르몬 및 지방산을

조직으로 운반하는 역할을 하며 혈장의 삼투압을 유지합니다. 

 

또한 혈액응고인자 역시 간에서만 생성이 되는 단백질중 하나인데,

간의 단백질 합성능력이 떨어지면 출혈이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3.지방대사

체내의 과도한 탄수화물을 지방으로 전환시켜 저장했다가

영양분 섭취가 부족해지면 에너지원으로 사용합니다.

또한 간은 지방산의 산화물을 이용하여

콜레스테롤, 인지질 및 지단백질등을 합성합니다.
 

 

4.담즙산 및 빌리루빈 대사

간은 담즙을 생성하고 빌리루빈을 배설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담즙은 장운동을 촉진시키고 소장에서 세균증식을 억제하고

지방의 소화를 촉진하는 역할을 합니다.
 

 

5.비타민 및 무기질 대사

간은 비타민A,D,B12등을 저장하고 철과 구리 아연등을 저장할수 있습니다.
 

 

6.호르몬 대사

간은 각종 장기에서 생성되는 호르몬을 분해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7.해독작용

간은 신체 내에서 합성되거나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각종 지용성 물질을 수용성으로 변환하여

쓸개즙이나 소변을 통해 배설하는 기능을 담당합니다.
 

 

8.살균작용

간에서 생성되는 보체는 살균작용에 중요한 역활을 하는데,

간의 단백질 합성능력이 떨어지면 보체농도가 감소하여

살균기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럼 이제 한의학에서 말하는 기능을 보겠습니다.

한의학에서 바라보는 기능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1.혈액을 저장합니다.

혈액을 가장 많이 저장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혈액을 단순히 저장만 하지 않고,

필요시 인체 각 필요한 부위에 혈액을 공급하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간의 혈액저장 기능이 떨어지면 눈과 근육 힘줄에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2.기능을 군신관계에 비유하여 장군과 같다고 합니다.

이것은 영토를 지키는 장군을 비유했는데 면역기능과 관련이 깊습니다.

하지만 육안해부학을 통해서 기능을 정하지 않고 오

행의 논리를 가지고 기능을 부여한 것이 농후해보입니다.

아니면 심장으로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의 운동을 보고

그 모습이 마치 장군이 뛰쳐나가는 것과 같다라고 볼수도 있구요.
 

 

3.소설(疎泄)기능이 있습니다.

이 소설의 의미는 소통시키고 배설한다는 의미입니다.

소통은 위로 소통하고 배설은 아래로 하는 것이죠.

이것은 특히나 간문맥과 관련된 기능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간문맥은 위장관, 이자,지라,쓸개 등으로 부터

정맥이 하나로 합쳐저서 만들어 지는데...

이러한 정맥의 분포를 본다면

마치 그물처럼 넓게 퍼져있는 모습이 보이는데요.

이것을 보고 소통시키는 역활을 부여하지 않았나 합니다.
 
간문맥의 그림을 보시면 이해가 빠를듯 합니다.

 

 

이제 큰 그림이 보이시나요?

한방에서 말하는 혈액의 저장 개념은

현대의학에서 말하는 영양분들의 대사과정과 연결할수 있을 것이고,

장군기능은 보체를 생성하는 살균작용과 연결을 시킬수 있고,

소설기능은 간이라는 장기보다는 간문맥이 뻗어있는 걸 보고

연결시켰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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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구기자는 크게

청양과 진도산으로 나뉩니다.

 

사진상으로보니 정말 좋은녀석들만

골라서 찍은거 같네요 --;;

 

진도산은 색이 밝고

타원형을 이루는데 비해서

 

청양산은 색이 밝기가

진도산에 비해서 떨어지면서

둥근형태를 띕니다.

 

[진도구기자와 청양구기자]

 

국산 구기자는 소비량이

상당한 편입니다.

 

하지만 단점이 있는데

바로 탄저병에

매우 취약하다는 것이죠.

 

탄저병이 한번 퍼지게 되면

구기자 열매가 모두

검게 썩어 버리기 때문에

 

이걸 방지하기 위해

비가 온 후에 농약을

어마어마하게 치던

예전과는 달리

 

지금은 구기자 나무를 일렬로

쭉 심은후 그 위에

비닐하우스를 우산처럼 설치해서

 

비가 오면 비닐하우스를 내려서

탄저균 감염을 예방하는

비가림농법을 사용하는

농가가 많아졌습니다.

 

이건 청양의 경우구요.

 

진도는 해풍의 영향으로

구기자나무의 크기가 작은 대신

병충해에는 강한  특성이 있어

농약의 살포횟수가

청양보다 적지만

 

진도 구기자를 인정해주는 것은

지금은 무농약과 유기농으로

구기자재배방법을 개발했기에

더욱 인지도가 상승하지 않았나 합니다.

 

중국산 구기자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지만

영하구기자가

가장 유명합니다.

 

청양이나 진도의 구기자 재배역사가

길어야 100년 정도라면

중국의 영하지방의 구기자 재배역사는

1000년에 이릅니다. -_-;;

 

그러기에 중국의 영하지방은

구기자의 특산지이죠.

 

우리가 구기자 = 청양, 진도 라고 생각하듯이

중국에서는 구기자 = 영하 라는 이미지가 

심어져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특산지를

도지라고 부르고

이 도지에서 나는 약재를

도지약재라고 부릅니다-

 

 

국산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크기가 조금 더 큰편이고

단맛이 강한 특징입니다.

 

사실 색도 다르지요.

사진을 보시면 확실히 구분이 되시지요?

파스텔톤입니다. ~~

 

[영하구기자]

구기자는 실제로 사용해보면

중국산이 월등히 좋습니다.

 

왜냐구요?

구기자는 보음약(補陰藥)에 속합니다.

 

즉, 몸에 연료를 보충하는

역할을 한다는 의미죠.

 

그런데 몸에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한 

가장 강력한 맛은? 바로 단맛입니다.

 

굳이 포도당을 얻기 위해서

몸에서 해야하는 여러단계가 

줄어들면서 바로 에너지원으로 

사용이 가능하기에

 

국산보다는 중국산 영하구기자가

더 낫다보 생각됩니다.

 

여기에 가격 또한 절반가격이기에

이만한 가성비가 있을까요?

 

현재 수입이 되고 있는 영하구기자의 품질은

상.중.하로 나눈다면 중간정도 입니다.

 

만약 최상품을 수입하면 어떻게 될까요?

국내 구기자재배 농가는 초토화 되는겁니다. --;;

 

신토불이가 마냥 좋은건 아니죠~~

 

p.s: 청양이나 진도 농업기술 개발 센터에서

영하 구기자와 같이 열매 크기가 실하고

단맛이 강한 품종을 개발 중이라는 

소식은 들었지만,

 

아직까진 성공은 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만약 영하구기자와 같은 품종이 개발된다면

아마 구기자는 지금보다 더욱 많이

소비가 이뤄질 듯 하네요.

:
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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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경락의 흐름]

 

사실 경락은 오래전부터 논란이 되었던 부분이긴 합니다.

 

한방에서는

제로 경락은 존재하는 것으로

인정을 하고 있으며,

다만 눈에 보이는 실체로는 존재하느냐의 

여부는 의견이 분분한 실정입니다.

 

과거 북한의 김봉한박사가

신경과 혈관 그리고 림프계

이외의 순환체계를 발견했는데

 

김봉한 박사는 이것을

경락이라고 발표를 했고

 

관 형태로 보이는 것에

[봉한관]이름을 붙였지요.

 

하지만 이것도 진짜냐 아니냐의

논란속에 있습니다.

 

 

경락은 여러가지 종류가 있지만

크게 임맥과 독맥

그리고 양경락 6개 음경락 6개로 나눕니다.

 

수태음폐경락, 족태음비장경락

수양명대장경락, 족양명위장경락

수궐음심포경락, 족궐음간경락

수소양삼초경락, 족소양담경락

수태양소장경락, 족태양방광경락

수소음심장경락, 족소음신장경락

 

그리고 경락의 에너지 흐름은

손을 들었을때

양경락은 위에서 아래로 흐르고

음경락은 아래에서 위로 흐르지만

 

일부에서는 또한

경락의 흐름은 정오와 자정을 기점으로

순환이 달라진다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경락을 어떻게 바라볼것인가에 대해서

 

이와는 별로도 몇년 전부터 해외에서 연구된

새로운 관점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바로 근막 경선이라 불리는 것으로

 

근육을 단일한 하나의 단위로 보는게 아니라

전체적인 선의 관점으로 보는 학문입니다.

 

보통 근육통하면 그 부위만 치료하는게 아니라

그 근육과 연결된 하나의 막 혹은

하나의 장(場)의 관점에서 접근을 합니다.

 

그래서 각각의 연관이 있는

근막을 연결해서 선의 형태로 표시하는데

중요한건.. 이 근막의 이어짐이

경락의 흐름과 매우 유사하다는 것이죠.

 

[근막경선 해부학]

 

인체의 앞과 뒤의

근막의 이어짐을 선으로

그려놓은 것입니다.

 

크게 겉으로 보이는 표면근막과

안쪽에 있는 심부근막으로

나누고 있습니다.

 

책의 표지인데요.

 

인체의 신비가 보이지 않으시나요? ㅎㅎ

 

실제 경락과 얼마나 유사한지 예를 들어

비교해보겠습니다.

 

[근막경선- 표면후방선]

위의 그림은 표면후방선이라 불리는 근막으로

실제 해부를 해보면 위와 같은 근육의 연결

-근막-을 보실수 있습니다.

 

즉 움직일때 근육이 서로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지요.

 

그럼 경락 중 하나인 다리에서 시작하는

방광경락을 보겠습니다.

 

[경락 - 족태양방광경]

 

어떠세요?

유사점이 보이시나요?

 

완벽하게 똑같다고 볼 수는 없지만

상당히 유사함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럼 과연 경락이 근막의 연결인가?

이건 아직까진 아니라고 보여지지만

 

과학기술이 조금 더 발전하게된다면

경락의 실체가 드러나게 될지도 모르고

또한 2500년을 내려온

경락의 흐름의 표시도

바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런게 있구나~ 라는 것만 이해하시면 됩니다.^^

:
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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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귤껍질을 말리는 모습]

 

 

실제 제주도를 가면

제주도 올레길 근처 넓은

공터에 귤껍질을 넣게 됩니다.

 

양이 엄청나지요.

실제로 항공촬영을 하면

그 주위가 모두 노란색으로 보일 정도이고

코 끝을 자극하는 귤의 향이

몸 전체를 향기롭게 합니다.

 

 

저런 멋진 풍경덕에

커플관광객이 끊이질 않지요.~~^^

 

 

 

 

   

[잘게 썰어 놓은 귤 껍질과 건조된 귤껍질]

 

귤껍질은 옛 약물 기록에 의하면

오래 묵힌것이 효과가 좋다고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묵힌걸 선호하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시장에서는

귤껍질의 색이 까만색을 띄는게 있습니다.

그걸 진피를 묵혔다고 해서

[묵진피]라고 하는데요.

 

사실 그건 묵힌게 아니라

귤껍질이 썩어서 부패한 겁니다.

 

실제로 귤껍질을 말려보면

시간이 지나면서

주황색이 연해질뿐이지

절대로 까맣게 변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마지 오랫동안 묵힌것처럼

설명하면서 ... 효과가 더 좋은 것 처럼

이야기하는 것은

사실 엄밀히 말해서 사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진피는 다른 무엇보다

헤스페리딘과 다른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많은데..

 

일부 사람에들에게

이 헤스페리딘으로 인한

알레르기 반응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니 이부분을 주의하셔야 하고,

 

진피는 몸의 기(氣)를 돌리는 약초로

특히 위장과 소장 그리고 대장의

연동운동을 촉진해서

 

소화가 잘되게 하고

노폐물이 대변을 통해 잘 빠져나오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나 껍질 안쪽에 있는 하얀 섬유질은

소화흡수가 되지 않기때문에

가급적이면 끓여서 드시길 권해드립니다.

 

:
Posted by 약초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