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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

인삼(人蔘), 감초(甘草), 백출(白朮), 향부자(香附子), 오약(烏藥), 귤홍(橘紅) 각 6g

생강 3편

해설

1. 임신하여 구토하거나 오조가 심할 때

* 소화관운동능을 강화하고

* 소화관에 정체된 수독을 제거한다.

2. 인체가 허약한 체질의 사람이 신경성 구토증이 있을 때

*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진경작용을 한다.

적용증상

1. 구토가 있거나 구역이 있다.

2. 음식냄새를 싫어하고 먹지를 못한다.

3. 소화불량이 있다.

약리작용

1. 인삼, 백출, 향부자, 오약, 귤홍은 소화관의 운동능을 강화한다

2. 오약, 향부자는 소화기계의 통증에 진정, 진통작용을 한다.

응용

1. 임신구토, 오조(惡阻), 구토, 구역, 신경성 구토.

2. 식중독구토

p.s: 보생탕은 임산부의 입덧에 대표적으로 사용하는 처방입니다.

그런데 이걸 달여서 한번에 마시는 게 아니라

한숟가락 정도 떠서 먹거나 혹은 입술에 보생탕을 발라서 혀로 핥아

조금씩 섭취하면서 미식거림이나 구토가 가라앉는걸 보면서 먹는 양을 조절해야합니다.

보생탕을 달여서 한번에 먹으면 다시 구토가 생길 수 있으니

복용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이야기를 해줘야 합니다.

:
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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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오늘 소개해드릴 녀석은 여주입니다.

쓴오이라고도 불리고 고과(苦果)라고도 불립니다.

 

맛이 워낙에 쓰기 때문이겠지요.

 

여주는 약재로 사용할때 덜 익은 걸 사용합니다.

여주는 특히나 한가지 약초를 사용할때,

당뇨에 가장 좋은 효력을 발휘합니다.

 

당뇨는 한방에서 소갈(消渴)병이라고 부르는데

말 그대로 몸의 진액이 점점 말라가는 병이라고

정의를 내리고 있습니다.

 

진액이 마른다는 건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열이 올라 그 열이 몸의 혈액에

영향을 미친다는 의미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p.s 진액(津液)이란 몸을 구성하는 영양물질을 말합니다.

농도가 묽은 것을 진이라 하고 농도가 진한것을 액이라 하는데

몸을 구성하는 수분과 혈액 모든 영양소를 통틀어 진액이라 부릅니다.

 

[쓴오이]

 

여주의 강력한 쓴맛이 열을 내리는 원리를 이용해서

당뇨에 효과가 있다고 보는 것인데,

 

성분으로 보자면 여주가 가지고 있는

카란틴이라는 성분이 인슐린 흡수가 되지 않는

-인슐린 저항성이 높다고 말합니다.-

당뇨에 사용됩니다.

 

실제로 아는 손님은 20년 당뇨로 약과 주사를

둘다 사용하고 계셨는데, 이 여주를 달여먹고 주사는 끊게 되었노라고

말씀하신걸 듣고, 단방으로는 여주가 가장 효과적이라는 걸 알게 되었죠

 

[고과]

 

여주를 먹을 때는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특히 당뇨환자의 경우 여주를 진하게 달여서 먹을경우

혈당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오히려 저혈당으로 인한 어지러움증이 올수 있기 때문에

 

처음에는 반드시 연하게 먹기 시작해서

수시로 자신에게 맞는 여주의 농도를 찾아가야합니다.

당뇨환자는 하루 3번 측정기로 혈당을 측정하기 때문에

혈당의 떨어지는 정도를 봐가면서 농도를 조절해서

드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일반 분들은..

그냥 드시되 역시 연하게 드셔야 하구요.

워낙에 쓴맛이 강하기 때문에

꿀이나 대추와 함께 드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구입하실때,

꼭 국산을 고집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수입은 대부분 베트남에서 들어오는데,

이게 생긴게 똑같아서..구별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국산이라고 말을 하는데..

찜찜하다~~ 하시는 분들은

베트남산으로 드셔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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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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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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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잎]

 

오늘은 임도보고 뽕도딴다는 속담에 나오는

뽕나무 잎입니다.

개인적으론 가격대비 효능이

가장 좋은 약초중 하나가 아닐까 싶네요.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뽕잎은 옛부터

감기에 사용해왔던 약초입니다.

감기초기에는 추위를 타는 증상이

위주로 나타나는데..

이게 시간이 지나면서

열성으로 바뀌면서

염증이 시작됩니다.

 

[뽕잎]

 

그럴때 나타나는 증상이

목의 건조감과 통증

그리고 기침할 때 따라오는 가슴의 통증

 

눈의 충혈과 눈이 침침해지는 증상

그리고 눈에 뭔가가 낀 듯한 느낌으로

시야가 좁아지는 증상에 사용합니다.

 

사실 눈~ 하면 구기자와 결명자가 생각이 나지만,

구기자는 가격이 상당히 고가이고

결명자는 성질이 서늘해서 장기복용을

하기에는 애매한 면이 있습니다.

 

이럴때 대용으로 가겨과 효능을

모두 만족시키는 약초가 바로 뽕잎입니다.

 

가격도 600g에 5,000원 정도 할까 싶네요.

(물론 인터넷은 좀더 비쌀겁니다.^^)

 

[뽕잎]

 

최근은 아니지만, 뽕잎의 또 다른 효능은

바로 혈당을 조절합니다.

밥을 먹고 탄수화물이 포도당으로 변환되는

그 과정에 개입하여 포도당으로 전환되는 시간을 지연시켜서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것을 막아줍니다.

 

그래서 당뇨 민간요법에는

반드시 녹차와 누에 그리고 더불어 뽕잎은

필수로 들어갑니다.

 

저 과정을 보시면

당으로 전환시간이 지연되니..

당연히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겠지요?

 

뽕잎은 가루나 환, 차로도 모두 드셔도 됩니다.

특별하게 보고된 독성도 없고,

생쥐를 대상으로 한 고용량 혈관 투여에도

안전성이 입증이 되었습니다.

 

좋은 뽕잎은 색이 선명하고

특히 구수한 향이 나기 때문에

이 두가지만 충족이 된다면

아주 질 좋은 뽕잎을 구입하시는 겁니다.

 

맛 또한 굉장히 구수하기 때문에

장복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이제 일교차가 아침저녁으로 커지고 있는

가을 문턱에 구수한 뽕잎차 한잔 어떨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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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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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나무]

 

한때 방송에 나와서 열풍을 일으켰던 벌나무입니다.

학명은 산겨릅나무로 불리고 단풍나무과에 속합니다.

 

사실 이 약초는 한의원에서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본초학이라 불리는 약물학시간에 나오질 않거든요.

뭐..중약대사전정도 되야 나오지요.

p.s: 중약대사전은 중국에서 나오는 약재 약 30만종을

성분과 약리,효과,고문헌의 내용까지 총 망라한 책입니다.

 

실제 벌나무는 인산 김일훈 선생이 쓴

[신약본초]라는 책에 소개가 되면서 부터

유명세를 타기 시작해

한때 무분별한 채취로 멸종위기까지

갔던 나무입니다.  

 

[산청목]

 

​실제로 산청목은 간과 관련된

여러가지 질환에 사용되고 있지만,

[신약본초]의 내용을 보자면

산청목은 <맛이 담백하고 성질이 따뜻하여

간의 온도를 정상으로 회복시키고

수분배설을 도와준다 >라고 나와있습니다.

 

산청목의 껍질 색깔을 보시면,

겉이 푸르스름 하지요?

한방에서 이러한 청색계열은

간과 관련이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푸른색계열의 약재는

거의 간과 관련질 질환에 사용되는데

 

인산 김일훈 선생님은

간경화,간염,간암에

다슬기와 더불어 사용했습니다.

 

[벌나무]

 

 

벌나무 자체를 드셔도 되지만,

나무의 섬유질은 사실..

소화흡수가 되지 않기 때문에

효과를 보시려면 껍질을 드시는게 좋습니다.

 

시장에서는 벌나무, 벌나무껍질, 벌나무가지

이렇게 세가지 종류가 유통이 되는데

품질기준은
벌나무껍질>벌나무가지>벌나무

순서로 품질이 떨어집니다.

 

나무의 섬유질이 적은 기준으로 품질이 매겨집니다.

 

독성은 보고된게 없지만,

그래도 연하게 드시는게 가장 안전하지 않을까

하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간이 피곤하신 이웃님들은

한번 드셔봄이 어떨런지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__)

:
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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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잎 삽주]

 

국산은 삽주라는 식물의 뿌리를 두부분으로 나눠서

백출, 창출로 사용한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백출과 창출의 가장 큰 차이는 바로 주사점이라고 불리는

정유성분을 나타내는 붉은 점의 유무가 핵심입니다.

 

그런데 국산 창출의 경우

백출을 썰어서 오랜시간 놔두게 되면

정유성분이 산소와 결합하여 산화하면서

붉은 주사점을 나타내게 됩니다.

그러면 그걸 창출로 판매하는 겁니다. 

 

[창출]

 

하지만 중국산 창출의 경우는 다릅니다.

백출과 창출의 기원식물이 같은 삽주라고는 하지만,

종류를 명확하게 구분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혼용의 우려가 적습니다.

 

중국에서는 크게 모창출과 북창출을 창출로 사용합니다.

소화기능을 촉진하는 백출과는 달리

창출은 소화기능을 촉진하기 보다는

몸의 불필요한 수분을 피부로 이동시켜

뿜어내는 효능이 있습니다.

이런 효능을 가지려면 매운맛을 가져야 하는데,

국산에 비해서 확연히 그 매운맛이 강한게

중국창출의 특징입니다.

 

그 매운맛을 내는게 바로 붉은 점으로 나타나는

정유성분입니다.

 

좋은 창출은 주사점이 뚜렷하고

향이 강하며, 뿌리가 알찬게 좋은 창출입니다.

 

창출은 정유성분이 백출보다 월등히 많아

소화장애를 일으킬 확률이 높아서

반드시 쌀드물에 담궜다가 볶아서 사용하거나.

아니면 중불에 오랜시간 볶아서 정유성분을

어느정도 날린 후 사용해야 합니다.

 

결론은

백출 창출을 잘 구분해서 사용을 하시고,

굳이 국산 중국산을 나누지 마시기 바랍니다.

혹시라도 사용하신다면, 중국산이 오히려 낫다는 점~!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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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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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자 삼각티백]

 

생리활성 성분

① Dehydroacetinidiolide, safranal, β-ionone, megastigmatrienone,

3-hydroxy-β-ionone, pyrine, lactone, pyrrole, ketones.

② Vitamin : A, B1, B2, C.

③ Amino acid : Leucine, isoleucine, phenylalanine, valine, tyrosine,

proline, alanie, glycine, lysine, glutamic acid, lyceamin,

trimethylglycine, diosgenin.

④ Steroidal saponin : Zeaxanthin(betaine).

⑤ 1, 2-dehydro-α-cyperone.

⑥ Solavetivone.

⑦ Physalein.

⑧ Carotene.

⑨ Sterol : β-Sitosterol, linoleic acid.

⑩ 잎성분 : 22종의 amino acids, with- a nolide Ⅰ, Ⅱ. scopoletin,

vanillic acid, 3-hydroxy-7, 8-dehydro-β-ionone,

N-cinnamoyl histamine(steroid), diosgenin(L. barbarum의 꽃).

이용법

앞서 언급했듯이 차의 재료가 되는 부위는 열매, 잎 그리고 뿌리껍질 등이다.

재료의 부위에 따라 차의 이름도 각각 다르게 부르고 있다.

즉 열매를 이용한 차는 구기자차라하고

잎은 구기엽차라 부르며 뿌리는 지골피차라고 부른다.

먼저 각 부위별 채취하는 시기를 살펴보면

잎은 신선한 어린잎을 채취하고

열매는 약간 덜 익은 것을 채취하며

뿌리는 늦가을에서부터 이른 봄에 채취한다.

이렇게 채취한 재료는

잎과 뿌리는 그늘에서 말리고 열매는 햇볕에 말린다.

재료가 잘 마르면 한지봉지 등에 각각 따로 보관하면서

필요할 때마다 차 또는 탕약으로 이용하면 된다.

이때 잎을 이용할 때에는 약간 볶아서 사용하면 향기가 좋아지며

또 열탕에 우려마시는 것이 성분의 손실을 막는 좋은 방법이 된다.

차의 분량은 먼저 잎을 이용할 때에는 열탕 1잔에 3g 정도를 넣어

우려 마시며 맛 조정을 할 때에는 설탕은 쓰지 말고 벌꿀로 맛을 낸다.

열매를 이용할 때에는 물 600mℓ에 6∼12g 정도를 넣고

약한 불에 서서히 달여 하루 2∼3회로 나누어 마신다.

뿌리를 이용할 때에는 역시 물 600mℓ에 6∼10g 정도를 넣고

위와 같이 달여 마신다. 역시 맛 조정을 할 때에는 벌꿀을 쓰는 것이 좋다.

독성과 부작용

복강주사 때 betaineㆍHCl 250mg/10g에서

온몸의 경련이 오며 숨이 멎는다.(주사제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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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