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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왔음을 알리는 꽃중에 대표는 목련입니다.

활짝 핀 목련꽃을 보면 아~~ 봄이구나~~

하구 느낄수 있는 대표적인 나무 중 하나이죠.

 

이 목련꽃 봉오리를 약초로 사용하는데

약재이름은 신이 혹은 신이화라고 부릅니다.

 

목련은 크게 자목련과 백목련이 있지요.

둘다 사용한답니다.

 

 

그런데 왜 핀 꽃이 아닌 봉우리를 사용할까요?

그것은 꽃의 기운이 가장 강하게 응집된 시기가

꽃을 피우기 직전의 봉우리 이기 때문입니다.

 

꽃이 피는 순간

꽃을 피우기 위새서 응집되었던 에너지는

사라진다고 보기 때문에

약재로 사용하는 목련꽃은 반드시

꽃이 피기전의 봉우리를 사용합니다.

 

 

신이화는 특히 비염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약초입니다.

전에 포스팅해드린 도꼬마리와 세트로 들어가지요.

 

꼭 비염 뿐 아니라.. 코가 막히는 증상과

민간요법으로 치통에도 사용합니다.

 

저 봉우리 껍질을 가보면 하얀 알갱이가 있는데

그 알갱이가 향이 너무너무 좋습니다.

대부분 한의원에서는 사용하기 직전에

믹서기에 갈아서 사용하는데,

향이 날아가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신이화는 차로도 드실수가 있는데요.

차로 드실때는 저 겉껍질을 전부 까고나서

안의 알갱이를 으깬후에 따뜻한 물에 풀어

우려드시면 됩니다.

 

겉껍질에는 털이 있어..

자칫 잘못하면 목을 자극해서

기침을 유발할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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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