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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교]

 

개나리 다들 아시죠?

봄이 왔음을 알리는 식물이지만

한겨울에도 날이 따뜻하면 꽃을 무진장 피우는

제정신이 아닌 개나리들이 있더군요.

 

개나리의 기원은 해외가 아닌

대한민국입니다. 그것도 경북 의성~!

 

개나리는 우리나라에 자생했던게

해외로 가면서 널리 퍼지게 된 식물입니다.

 

그런데 한방에서는 이 열매를 약재로 이용합니다.

약재명은 연교라고 불립니다.

-연고 아닙니다. 혼동하시면 안됩니다.-

 

특히 인동꽃-약재명은 금은화-과 거의 같이 들어갑니다.

소염과 해열의 효과를 극대화 시키기 때문입니다.

 

특히 목에서 가슴까지의 모든 염증과 고열에는

빠지지 않고 들어간다고 보셔도 됩니다.

 

[연교]

 

오랜 옛적부터 이 연교는

종양 특히 목 주위의 임파선 종양에 사용했고

감기 초기에 고열이 발생해서 몸에 발진이 생기거나

고열로 인한 소변양이 줄어드는 급성염증에 사용해왔습니다.

 

즉 한방에서의 소염제입니다.

 

연교는 부작용이 알려진것 없지만,

성질이 매우 차갑기 때문에

염증이 아니고는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시장에서는 크게 두가지로 분류를 하는데

색이 파란것은 청교

색이 노란것은 노교

이렇게 나누고 있습니다.

하지만 약으로 사용하는건 대부분 위 사진처럼

노란색을 띄고 있는 노교를 사용하고 있고

대부분 중국산을 사용합니다.

 

국산도 유통이 되긴 하지만,

역시나 가격이 중국산보다 높기 때문에

유통량은 적은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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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