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11

« 2024/11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728x90

생리활성 성분

① Flavonoid, resin, tannin, phenol, coumarine,

pectin, lycopene, catalase, peroxidase.

② β-Carotene.

③ Essential oil.

④ Vitamin : C가 많이 함유(귤의 약 30배), B1, B2, P, K.

⑤ Organic acid : Oleanolic acid, betulic acid, succinic acid.

⑥ Hemicellulose.

⑦ Rutin.

이용법

① 차의 재료가 되는 부위는 잎이다.

따라서 재료를 채취하는 시기와 채취한 재료를

차로 이용할 수 있도록 다듬질 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또 이러한 다듬질 하는 기술을

우리는 흔히 수치(修治)한다고 하며

거의 모든 재료는 수치하는 기술에 따라

차의 맛과 향이 좌우되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감나무 잎도 채취하는 시기가 중요한데

녹음방초계절인 5∼6월에 신선한 여린 잎을 딴다.

이것을 뜨거운 물에 약 15∼30초 정도 담갔다가

그늘에 말려 이용하거나 채취한 잎을 얇게 썰어

시루에 넣고 약 1∼2분가량 찐 다음 말려서 이용한다.

이때, 7월 하순 이후에 채취한 잎이나 열처리 시간을 초과하면

비타민 C가 손실되므로 채취시기와 열처리 시간에 유의해야 한다.

② 보통 재료를 증기로 찌거나 열처리하는 이유는

효소의 활성을 중지시켜 유효 성분의 분해를 막기 위해서이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재료를 건조시킬 때에도

유효 성분의 손실을 막기 위해

건조방법(자연, 인위)을 불문하고 빨리 말려야 한다.

또한 잎차는 성분의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물에 넣어 끓이지 않고 재료에 따라

열탕에 약 2∼8분 정도 우려서 마시는데

감잎차 역시 우려서 마신다.

차의 1회 분량은 열탕 1잔에 감잎 2∼3g을 넣으면 적당하며

단맛을 돋우기 위해서 설탕보다 벌꿀을 1숟갈씩 넣는 것이 좋다.

③ 한편, 감꼭지를 시체(柿蒂)라 하는데

익은 감의 꼭지를 채취하여 햇볕에 잘 말려 건조한 곳에 보관한다.

④ 감꼭지를 이용할 때에는 물 600mℓ에 4∼10g을 넣고

약한 불로 서서히 달여 하루 2∼3회로 나누어 마신다.

⑤ 한방에서 감꼭지는 딸꾹질의 특효약으로 많이 쓰고 있다.

독성과 부작용

① 감을 너무 많이 먹으면 tannic acid와 소화효소의 작용에 의해

변비를 일으켜 배변에 지장을 주게 된다.

감은 많이 먹으면 몸이 냉해진다는 말이 전래되고 있는데

이것은 떫은맛인 탄닌이 철분과 잘 결합하기 때문에

빈혈을 일으키기 쉬운데서 유래한 것이다.

식품으로 공급된 철분이 체내에 흡수되기 전에

탄닌과 만나면 탄닌산철이 되고 만다.

이 탄닌산철은 사람이 이용할 수 없어 철분 결핍현상으로

적혈구 생성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빈혈이 되면 몸이 차거워질 수밖에 없다.

빈혈이거나 저혈압인 사람은 감이 먹고 싶어도 안 먹는 것이 현명한 것이다.

:
Posted by 약초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