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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산품인 땃두릅을

독활(獨活) 정품(正品)으로 사용‘바람직’

독활은 대표적인 거풍습약(祛風濕藥)으로

한방의료기관에서의 활용도가 매우 높으며,

민간에서도 봄철에 어린 순은 산나물로,

성숙한 후의 뿌리는 민간한약재로 응용되어 왔다.

오랫동안의 사용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기원 및 효능 차이에 있어 일부 논란이

제기되어지고있는 한약재이기도 하다.

독활의 약용 부위는

뿌리로서 기원식물에 따라 채취시기가 다른데,

우리나라에서 다용되어지고 있는 땃두릅은

가을에 채취하며, 중국의 중치모당귀(重齒毛當歸)는

늦가을〜이른 봄에 채취하여 약한 불에 말려

반쯤 마른 후에 2〜3일 쌓아놓아 완전히 마르게 한다.

1.독활류(獨活類)의 기원

오랫동안 사용되어왔던 대표적인 한약재임에도 불구하고

독활은 해당국가에 따라 기원식물을 달리하고 있다.

우리나라(KP)를 비롯하여

일본(JP)과 북한(DKP)에서는

땃두릅(長白木)인 Aralia continentalis의 뿌리로

규정하고 있는 반면,

중국(CP)과 대만(THP)에서는

중치모당귀Angelica pubescensf.biserrata의

뿌리를 말린 것을 기원으로 하고 있다.

참고① :

봄철에 산나물로 애용되는 두릅은 3종류가 있는데,

한약재 독활인 땃두릅이 땅두릅이라는 이름으로,

산두릅Aralia elata이 참두릅이라는 이름으로,

엄나무Kalopanax pictus의 어린 순을 개두

릅이라하여유통되어지고있다.

참고② :

독활은 크게

Angelica속, Heracleum속, Araria속이 있다.

각각의 대표적인 종류로는

Angelica속-중치모당귀,

Heracleum속-牛尾獨活,

Araria속-땃두릅이 있다.

이중 우리나라에서 기원으로 정하고 있는 땃두릅의 경우

일명 구안독활(九眼獨活)이라 부른 이유는

[본초강목]의“독활은 아주 큰 강활로서

귀신의 눈(鬼眼)과 같은 구(臼)가 있다”에서 연유된 것으로

땃두릅Aralia continentalis의 根莖 부위에도 일부

이러한 모습을 볼 수 있어, 九眼獨活이라 부르게 된 것이다.

간혹 어수리 Heracleum mollellendorffii의

뿌리가 사용되어지고 있으나 이는 위품(僞品)으로

사용되어져서는 안된다.

한약재로서의 상품(上品) 독활은,

땃두릅과 중치모당귀 모두 약간의 표현상의 차이는 있으나,

모두 뿌리가 크고 기름기가 많으며 향기가 진한것으로 규정하고 있다.

2.약효상의 차이

우리나라에서 기원으로 정하고 있는

땃두릅과 중국기원품인 중치모당귀의 효력이 동일하다.

따라서 대한약전(KP)에서 규정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많이 자생 혹은 생산되는 땃두릅의 뿌리를

독활의 정품(正品)으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향후 2種에 대한 비교실험을 통한 입증이 수반되어야 할 것이다.

1.자연상태의 구분

식물분류학적 관점에서 다음과 같은

분류검색표(discrimination key)를 제시한다.

2.약재상태의 구분

독활류(獨活類)의 한약재상태의

분류검색표(discrimination key)는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전체적으로정리하면,

[1]독활은 땃두릅 Aralia continentalis 및

중치모당귀(重齒毛當歸) Angelica pubescens f. biserrata의 뿌리인 바,

2種간의 약효상의 차이가 없으므로, 우리나라의 경우

자생하고 집중 재배하고 있는 땃두릅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2]약재상태에서

1)땃두릅 Aralia continentalis

①절단 전 : 根莖은 크고 길이 10〜15cm 지름 3〜5cm이고,

겉에 비교적 튼 원형의 凹窩가 있다. 약용 부위(뿌리)는

긴 圓柱形〜막대모양을 하고 길이 10〜30㎝, 지름 0.5〜2c㎜이다.

바깥 면은 灰白色〜灰褐色이며 세로주름과 잔뿌리의 자국이 있다.

②절단후:外表皮는灰白色으로밝은편이고,

단면은섬유성으로 찢어진 틈이 있고,

褐色 油點이 있으며 形成層은 環狀이고,

엷은 황색의 髓가 있으며, 질은 가볍고 엉성하다.

이 약은 특이한 방향이 있고 맛은 처음에는 텁텁하고 약간 쓰다.

2)중치모당귀(重齒毛當歸) Angelica pubescens f. biserrata

①절단 전 : 根莖이 짧다. 약용 부위(뿌리)는 圓柱形으로

아래 부분은 2〜3가지 혹은 여러 가지로 갈라졌고,

길이 10〜 30cm이다.

根頭部는 부풀어 오른 圓錐狀으로 가로주름이

특히 윗부분에 많으며 지름이 1.5〜4cm이고,

頂端에는 줄기와 잎의 殘基가 남아 있거나 또는 오목 들어가 있다.

표면은 灰褐色 또는 紫褐色으로 세로주름이있고

융기된皮孔과 가는 뿌리의 흔적이 있다.

質은 비교적 단단하나 습기가 닿으면 부드러워진다.

②절단 후 : 外表皮는 灰褐色 또는 紫褐色이고,

단면은 1개의 棕色環이 있고,

皮部는 灰白色으로 褐色의 油室이 흩어져 있으며,

木部는 灰黃色 또는 黃褐色이고, 형성층 고리는 갈색이다.

중심이 비어있기도 하다.

이 약은 특이한 방향이 있고 맛은 쓰고 매우며

약간 혀를 마비시킨다.

출처: 한의신문,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약자원연구센터,

우석대 한의대 본초방제학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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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미터의 큰 키로 우뚝 솟아 있는

백지로 사용하는 구릿대가 보인다.

그 옆에는 구릿대와 생김새가 비슷한

Angelica pubescens가 자라고 있다.

이 식물의 꽃은 거대한 복산형화서이며

많은 백색의 작은 꽃이 달려 있다.

특히 엽병이 두껍고 튼튼한 느낌을 주므로

일본에서는 ‘갑옷풀’이란 이름이 붙여진 것 같으며

생약명은 ‘저독활(猪獨活)’이라 부른다.

한대석 교수의 저서를 보면

‘중국약전에는 Angelica pubescens를 독활로 규정하고 있지만

일본에서는 별도로 당독활이라 부르고 있다’고 전한다.

산수유, 산치자, 마리아엉겅퀴, 현삼,

아출, 작약, 로벨리아, 형개, 황기, 목통, 산약,

천문동, 망강남(望江南), 시호, 닭의 장풀, 디기탈리스,

제충국화, 지황, 사삼으로 사용하는 당잔대도 재배되고 있다.

가을의 대표적인 들풀인

마타리와 이와 유사한 뚝갈도 촬영한다.

마타리 뿌리는 패장근으로 부른다.

패장이란 말은 뿌리에서 콩장(豆醬) 썩는 냄새가

난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마타리는 노란색 꽃이 피며 줄기에

털이 거의 달리지 않는 점이 뚝갈과 다르다. 뚝

갈은 봄에 어린 순을 캐서 삶은 다음 나물로 먹기도 한다.

산편두로 쓰이는 차풀, 율무, 홉도 있다.

채소 또는 샐러드로 먹는 치커리도 보인다.

치커리의 뿌리는 구운 뒤 갈아서

조미 첨가제를 만들거나 커피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조미료와 방향제로 사용하는 탄지에도

특징인 동그란 노랑꽃이 수많이 피어 있다.

부자도 돌아오는 길에서 발견한다.

밭에 심어진 부자를 이곳 식물원의 부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뿌리가 약간 보이도록 흙을 파서 사진 촬영하고 다시 묻어둔다.

약용식물의 사진 촬영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답사단의 열정적인 모습이 외국인에게는 어떤 모습으로 비쳐질까?

신경중추가 마비되며 호흡을 곤란하게 만드는

독(cicutoxin)을 함유하는 독미나리도

약용식물원 본부건물 앞 분수대에 심어져 있다.

택사도 본부 건물 앞에 심어져 있다.

택사는 전남 순천지역에서 대량 재배되고 있지만

보통의 재배지에는 뿌리줄기를 약용하므로

꽃은 피기 전에 잘라버려 꽃을 보기 힘들다.

여기에는 택사의 꽃과 열매가 잘 달려 있어

이들 꽃, 열매를 많이 촬영해 두었다.

고추, 부추, 호마(胡麻)같은 식용식물도

우수한 효능이 있는 약용식물이다.

이 재배장에는 이 같은 식용식물도 잘 가꾸면서 전시하고 있다.

우리들이 흔하게 보면서 별 가치 없이 여기는

이 같은 식물들도 그들은 잘 관리하면서 보존하고 있다.

하찮은 식물들도 약용식물 연구자들에겐 유용한 식물인 것이다.

식물 관리에 대한 이들의 생각을 현장에서 배운다.

일반인들에게 잘 개방하지 않는 연구용 재배장이라서

답사단 일행은 사진촬영에 다들 신경을 많이 쓴다.

개인적으로 찾아가기 힘든

귀한 약용식물원이다 보니

사진촬영과 식물관찰에 열중한 답사단은

현장의 식물 보호에 다소 소홀한 점도 없지 않았다.

이 자리를 빌려 약용식물원을 안내해준 분들께

감사와 죄송한 말씀을 함께 드린다.

글ㆍ사진 = 박종철 교수

국립순천대학교 한의약연구소장

출처 : 민족의학신문(http://www.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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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 원전과 다른 한약재

수입금지 품목,

비교할 수 있는 기반도 못 갖춰

풋것이 그리워질 이른봄

상큼한 향내를 풍기며 상에 올라온 초록색 먹거리를

입에 넣으면 입안에서부터 생기가 살아나는 듯하다.

달래 냉이에 두릅까지 봄은 천지에 새 생명을 준다.

전라북도 임실에서

전체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두릅은

1999년에 280ha에서 1260톤을 재배해

9억5000만원의 농가소득을 올린 작물이다.

그러나 이 수치는 수입개방에 의해 많이 줄어든 것이다.

96년만해도 420ha에서 독활이 재배됐다고 통계가 나와 있다.

이른봄에 싹을 먹는 것이 두릅이고,

뿌리는 한약재인 독활이란다.

이것이 맞는 말일까?

원전 따로, 규정 따로, 현실 따로

취재를 하며 가장 어려운 한약재 중 하나가 독활이다.

한인진(韓茵陳)이나 토당귀(土當歸) 같은 것은

현재 유통되는 것과 한의학원전에서 규정하는 것이 다르고,

원전뿐만이 아니라 분석학적으로도 차이가 나기 때문에

문제를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하기 쉽다.

또 인삼이나 황기는

채취하는 시기, 재배 방식이 주요 취재거리가 된다.

오가피나 작약 길경의 경우는 거피문제부터

어느 정도 쉽게 접근 할 수 있다.

그러나 독활은

"한의학 원전에서 기원으로 하는 식물과

현재 유통되는 것이 달라 문제가 있지 않느냐"는 지적 뿐

약재의 성미나 임상에서의 차이 등 무엇도 알려진 것이 없다.

원전에서 말하는 독활과

유통되는 것이 다른 것은 우리나라만이 아니다.

중국도 공정서에 나와 있는 독활과 함께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것과 유사한 품종의

독활이 사용되고 있다.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에 나와있는

독활(獨活)은 독요초(獨搖草)·독활(獨滑)·

장생초(長生草)·천독활(川獨活)·향독활(香獨活)·

대활(大活)·호강사자(護羌使者)·호황사자(護王使者)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중국은 약전에 독활을

"산형과 식물인 重齒毛當歸

(Angelica pubescens MAXIM. f. biserrata SHN

et YUAN)의 뿌리"라고 규정하고 있고.

약성은 "辛·苦, 溫"하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약전엔

"Aralia continentalis(오갈피과)의 뿌리"라고 규정하고 있다.

한국메디칼인덱스사에서 발행한 '한약규격집 주해'에는

우리나라 독활 역시 辛·苦하다고 나와 있고 微濕하다고 되어 있다.

苦味 대신 甘味 느껴지는 독활

그러나 시중에 유통되는 독활 몇 개를

씹어 보면 쓴맛이 느껴지지 않는다.

오히려 단맛이 느껴진다.

미감이 둔해서 인지 아니면

산지에서 건조·절단 등 수치과정에서

기미(氣味)를 잃어버린 것인지….

바람이 있을 때는 흔들리지 않지만

바람이 없으면 홀로 흔들린다 하여

독요초(獨搖草)라고도 하지만

독활이란 이름으로 쓰이는 약재의 종류가

너무나 많아 기원 식물에 대한 연구가

반드시 필요한 약재이다.

근육이나 관절의 풍습(風濕)을 제거해

비증(痺證)을 제거하고 서근활락(舒筋活絡)하는 약물인 독활은

우리나라는 허준 선생 이전부터

땃두릅 혹은 땅두릅이라고 불리어 왔고,

현행 공정서에 표준약재로 수록돼 있다.

그리고 어수리 Heracleum moellendorffii도

독활로 유통되고 있다.

중국 역시 우미독활이나

구안독활이 많이 유통되고 있고

약전에서 규정한 중치모당귀는

그리 많이 유통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전

해지고 있다.

대구의 허담 원장은

"재배해 생산해야 하는 중치모당귀보다

야생에서 채취한 우미독활이나 구안독활이

가격이 더 싸 이를 사용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중국에서 많이 사용되는

중치모당귀와 같은 종인 川獨活(Angelica megaphlla) 역시

수급조절용 한약재로 분류돼 우리나라에 들어 올 수 없어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를 비교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빠른 시일 내에 이들 한약재가 우리에게 돌아와

현재 쓰이고 있는 독활과의 비교가 이루어져

고통받는 이를 위해 쓰여지길 바라는 마음이다.

p.s: 현재는 독활이 수입금지품목에서 해제되면서

중치모당귀가 정식으로 수입. 유통되고 있습니다.

이제민 기자

출처 : 민족의학신문(http://www.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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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활]

 

 

독활이란?

독활 Aralia continentalis Kitagawa (두릅나무과)의 뿌리이다.

독활은 크게 Angelica속, Heracleum속 및 Araria속이 기원식물로 알려져 있다.

Angelica속은 CP에 수재된 중치모당귀(重齒毛當歸)로 대표되고,

Heracleum속은 우미독활(牛尾獨活)로 대표되며,

Araria속은 구안독활(九眼獨活)로 대표된다.

이 중 국내에서 사용되는 국산독활은

「本草綱目」의 구안독활 다음에 수재된 식용토당귀 Aralia cordata Thunberg에 해당된다.

그러나 정품은 Angelica속에 속하는 중치모당귀(重齒毛當歸)로 보는 것이 지배적이다.

중국약전에는 중치모당귀를 수재하고 있다.

맛은 맵고(辛), 쓰며(苦), 성질은 따뜻하다(溫)

작용장부는 신, 방광이다.(腎, 膀胱)

약리작용

1. 진정, 최면, 진통작용

2. 심장과 혈관계통에 영향

3. 경련억제작용

4. 항균작용

5. 항궤양, 항종양 작용

주치(主治)

1. 풍한표실증(風寒表實證)

감기(風寒, 皮膚實證) 감기치료. 코가 막힘

몸이 무거우면서 붓는 증상

2. 거풍습(祛風濕)

하지마비, 감각이상

노동으로 인한 관절염, 염증에 관한 모든 질환

3. 소비산종(消痺散腫)

환부가 마비되면서 부어있을때.

4. 조습지양(燥濕止痒)

피부질환(두드러기, 가려움증)

배합예

1. +강활(羌活): 관절통증

2. +상기생(桑寄生): 무릎과 발의 근력이 없으면서 힘이 없을 때

3. +세신(細辛): 두통

4. +방풍(防風): 일체의 풍증

5. +포공영(公英): 종양, 물혹

6. +지부자(地膚子): 피부가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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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활은 그 학명에 따라 종류가 약간 다릅니다.

분류를 해보자면

독활은 크게 Angelica속, Heracleum속 및 Araria속이 기원식물로 알려져 있는데,

Angelica속은 중국약전에 수재된 중치모당귀(重齒毛當歸)로 대표되고,

Heracleum속은 우미독활(牛尾獨活)로 대표되며,

Araria속은 구안독활(九眼獨活)로 대표됩니다.

이 중 국내생약규격집에 기술된 독활(Aralia continentalis Kitagawa)은

「本草綱目」의 구안독활 다음에 수재된

식용토당귀 Aralia cordata Thunberg에 해당합니다.

그러나 정품은 Angelica속에 속하는

중치모당귀(重齒毛當歸)로 보는 것이 지배적이며

중국약전에는 중치모당귀를 독활의 기원식물로 기재하고 있습니다.

중치모당귀가 국내에 자생하지 않다보니

대용품으로 찾은 땅두릅의 뿌리를 독활로 사용해왔던게

지금에 이르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땅두릅과 중치모당귀는 맛이 조금은 다릅니다.

땅두릅은 맛이 쓴맛이 강한반면

중치모당귀는 맛이 쓰면서 매운맛을 냅니다.

독활을 관절에 자주 사용되는데,

관절의 염증을 매운맛을 통해 밖으로 뿜어주기에

실제 기원식물은 중치모당귀로 보는게 맞다고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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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환경

삼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남쪽으로 활짝 열려 있어

하나의 불완정한 분지를 형성하고 있다.

지세는 서쪽이 높고 동쪽이 낮다.

총면적 중 산지가 56%, 구릉이 24%,

평원 호구(湖區)가 20%를 차지하고 있다.

서북에서 서남으로는 해발이 1000m 이상으로

대파산(大巴山)의 동쪽 주봉(主峯)인 신농정(神農頂)은

해발 3105m로 ʻ화중제일고봉(華中第一高峰)ˮ이다.

동북에서 동남은 동백산(桐柏山), 대별산(大別山), 구관산(九官山),

막부산(幕阜山) 등으로 구성된 해발 1000m 이하의 저산구릉이다.

지세의 기복이 심하지 않고 언덕간의 골이 넓다.

중간에는 평탄하고 부유한 강한평원(江漢平原)이 자리하고 있고,

하천이 그물망처럼 짜여 있고 호수가 밀집하고 있어

배를 대는데 편리할 뿐 아니라 관개(灌漑)에도 유리하다.

본 성은 중위도(中緯度)지대에 위치,아열대계절풍기후에 속한다.

사계절이 분명하고 봄은 흐리고 비가 오며 기온의 승강이 극명하다.

초여름에 강우량이 집중되어 있고 습도가 높으며 한여름엔 무덥다.

가을에 호북성의 동쪽과 강한평원(江漢平原)은 하늘이 높고 공기가 맑지만,

호북성 서쪽의 산지는 비가 계속 내린다 겨울은 건조하고 한랭하다.

연평균기온은 15~17℃로 가장 추운 1월의 평균기온이 2~4℃,

가장 더운 7월의 평균기온이 27~29℃이다.

연간 일조시간은 1200~2200시간이고,

10℃ 이상인 날의 누적온도는 4800~5700℃가 된다.

무상기(無霜期)는 남쪽이 길고 북쪽이 짧다.

북쪽은 230일 정도이고, 강한평원(江漢平原)은 250~270일,

삼협(三峽) 하곡(河谷)은 300일 이상이다.

연강수량은 800~2000㎜이다.

토양은 주로 홍황양(紅黃壤)과 황종양(黃棕壤)의

두가지 지대성 토양과 조토(潮土),석회토(石灰土),

수도토(水稻土)및 일부 자색토(紫色土)등이 있다.

식생유형은 남에서 북으로 가는 과도기적 특징이 뚜렷하여

아열대침엽림과 아열대낙엽활엽-상록활엽의 혼교림 및 상록활엽림 등이 있다.

 

 

약재자원

조사통계에 의하면 호북성(湖北省)의 약용 식물은 3354종, 약용동물은 524종,

광물약은 61종으로 총 3939종의 약재자원이 있다.

이용현황

재배 양식하는 , 약재는70종이다.

연간재배면적은 12만 무(亩)이고 연간 생산량은 400만kg,

수매약재는 400여종에 연간 수매량은 2500만kg이다.

 

주산품종

복령(茯苓) : 주산지는 나전(羅田), 영산(英山), 마성(麻城) 등의 현(县)으로

호북성(湖北省)은 복령의 명산지 중의 하나이다.

품질이 견실하고 색이 희고 고운 것으로 국내외에 알려져 있다.

50년대에는 생산량이 전국의 반을 차지하였고

수출량도 꾸준히 전국 순위의 앞쪽을 차지하고 있다.

 

황련(黃連) : 이천(利川), 은시(恩施), 선은(宣恩), 함풍(咸豊), 파동(巴東),

죽계(竹溪), 죽산(竹山),방현(房县) 등의 현(县), 시(市)와

신농가림구(神農架林區)가 주산지이다.

살지고 견실하며 노란색으로 형태가 닭발처럼 생겼다 하여

오래도록 명성을 얻어 오고 있다.

호북성(湖北省)의 연간 수매량이 전국의 25% 이상으로 2위를 차지한다.

 

후박(厚朴) : 주산지는 은시(恩施), 건시(建始), 파동(巴東), 선은(宣恩),

이천(利川), 학봉(鶴峯) 등의 현(县)과 시이다.

호북성은 전국의 주산지 중의 하나로 상품은 껍질이 두텁고

자색으로 윤기가 있으며 향이 짙어 ʻ자유후박(紫油厚朴)ˮ 이라는

멋진 별칭으로 국내외에 활발히 판매되고 있다.

 

두충(杜沖) : 주산지는 운서(鄖西), 방현(房县), 은시(恩施), 이천(利川),

흥산(興山), 장양(長阳),통성(通城), 영산(英山) 등의 현(县)과 시이다.

품질이 상등급인 것으로 국내외에 알려져 있다.

연간 생산량이 전국의 20%를 차지 1,2위를 점하고 있다.

 

독활(獨活) : 주산지는 장양(長阳), 파동(巴東), 오봉(五峯), 흥산(興山), 학봉(鶴峯),

죽산(竹山),죽계(竹溪), 방현(房县) 등의 현(县)과 신농가림구(神農架林區)이다.

본 성의 생산량이 전국의 40%로 1위를 차지한다. 전국에 판매되고 수출되고 있다.

 

목과(木瓜) : 주산지는 장양(長阳), 파동(巴東), 낭양(囊阳),

나전(羅田), 형문(荊門) 등의 현(县)과 시이다.

장양(長阳)의 ʻ자구목과(資丘木瓜)ˮ는 명산지 약재이다.

전국 생산량의 20%로 2위를 점하고 있다.

 

오공(蜈蚣) : 호북성 전체에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다.

주산지는 수주(隨州), 낭양(囊阳), 안육(安陸), 경산(京山),

종상(鐘祥), 의창(宜昌), 당양(當阳), 운현(鄖县) 등의 시와 현(县)이다.

품질이 우수하여ʻ금두오공(金頭蜈蚣)ˮ이라 불리며

국내외로 명성을 얻은지 오래되었다.

호북성의 연간 수매량은 전국의 70%로 1위를 점하고 있다.

 

호북성(湖北省)의 주산약재는 위에서 상술한 품종 이외에도

당삼(党參), 당귀(當归), 속단(續斷),길경(桔梗), 창출(蒼朮),

백출(白朮), 사간(射干), 반하(半夏), 향부자(香附子), 현삼(玄參),

시호(柴胡),은이(銀耳), 천마(天麻), 목단피(牧丹皮), 호북패모(湖北貝母),

호북맥동(湖北麥冬), 판람근(板藍根),우방자(牛蒡子), 금은화(金銀花),

신이(辛夷), 사향(麝香), 전갈(全蝎), 귀판(龜板), 별갑(鱉甲)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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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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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말린 독활 땅두릅 땃두릅]

 

독활의 식물이름은 땅두릅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보통 나물로 데쳐먹는 두릅과

혼동하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나물로 사용하는 두릅은 엄나의 새순으로

개두릅이라 부르고, 이 외의 두릅나무의

새순은 참두릅이라 부릅니다.

즉, 땅두릅과는 다르다는 의미입니다.

약초이름은 독활이라고 했는데,

중국과 국내의 독활은 그 기원식물이 다릅니다.

국산은 땅두릅의 뿌리를

중국은 중치모당귀라는 식물의 뿌리를

독활로 규정합니다.

이 둘은 맛이 전혀 다른데,

국산 독활은 쓴맛이 강한반면

중국산 독활(중치모당귀)은 매운맛이 납니다.

중치모당귀는 시장에서는 '독활당귀'라고 부르는데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참당귀나 일당귀와의

구별을 위해 편의상 독활당귀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귀와는 용도가 전혀 다르니

혼동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독활은 주로 오가피, 두충, 홍화씨,

그리고 닭발과 잘 어울리는 약초입니다.

독활(땅두릅)이 필요하신 분은

아래링크를 클릭해주세요^^

https://smartstore.naver.com/gumlimfood/products/4557468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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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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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두릅, 땃두릅이란 불리는

독활의 효능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방에서

독활은 크게

두가지 효능으로 나눕니다.

 

1. 거풍제습(祛風除濕)

 

염증으로 인해 발생된 노폐물을 제거함으로써

다리나 관절에 가해진 압력(풍)을 줄입니다.

 

사실은 제습거풍이 맞는 거겠죠?

 

 

2. 해표지통(解表止痛 )

 

관절에 느껴지는 압력과

표(表)와 무슨 관련이 있을까요?

 

아마도 관절이 부어올라 아픈 현상을

직접 봄으로써 부어오른 것을

해소하는 걸 보고

이게 겉을 풀어주는구나~

라고 생각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렇게 되면 당연히 통증은

줄어드는 거구요.

 

 

조금 이해가 되시나요?

 

 

독활(땃두릅) 절편     독활(땃두릅) 절단면

 

 

 

한방에서 말하는 풍이란

결국 압력에 지나지 않습니다.

 

바람이 기압차에 의해서 생기는 것처럼

혈관 혹은 체내에서 생기는 바람이란

압력의 편중과 저하

이 두 관계에서 벗어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럼 위의 두 가지 현상을

증상에 대입해보면 어떤 증상에

적용해볼수 있을까요?

 

쉽게 생각이 안나시죠?

 

저도 생각이 나질 않습니다. ^^

 

 

독활(땃두릅) 절편

 

 

1.풍한습비(風寒濕痺)

몸이 차가운 사람들의 마비증상

 

2.요슬동통(腰膝疼痛)

허리와 무릎이 아픈증상

 

3.관절굴신불리(關節屈伸不利)

관절을 굽히고 펴는 게 불편한 경우

 

4.오한발열(惡寒發熱)

추위와 더위를 번갈아 타는 경우

 

5.두통신통(頭痛身痛)

머리와 몸이 아픈 경우

 

6.지체침중(肢體沈重)

몸과 손발이 무거워 가라앉는 느낌이

있는 경우입니다.

 

 

 

이러한 증상에 독활(땃두릅)이

활용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독활(땃두릅)은

맛이 맵고 쓴게 특징입니다.

 

그러니 너무 진하게 달이게 되면

위장에 자극을 줘서

오히려 위장의 근육이 경직되어

구토를 유발 할 수 있으니

연하게 달여드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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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