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세상]약초감별 - 모과

 

모과는 보통 먹기보다는 천연 방향제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약초로서도 사용됩니다. 다만, 그 빈도가 낮을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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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과의 생산지는 곶감으로 유명한 청도로

전체 모과 생산량의 5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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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이 때쯤부터 모과 수확과 가공에 들어가는데,

대부분의 모과 가공은 경북 영천지역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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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낮게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모과가 흉작이 되어 가격이 폭등하는 경우에만

중국산 모과가 수입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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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자나무열매(추피모과)는 국내로 수입이 이뤄지지 않아서

감별에 큰 어려움은 없지만, 중국산 모과가 수입되면

외관상으로 구별하기에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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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과는 넓적하게 썬것과

잘게 썬 두가지 종류가 유통이 이뤄지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잘게 썬 것을 사용하는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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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씨앗이 있으면 떫고 쓴맛이 강해지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