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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활의 종류]

맛은 맵고 쓰며(辛苦) 성질은 따뜻하고(溫)
방광(膀胱)과 신장(腎)에 작용합니다.

효능과 주요 치료 증상
1.해표산한(解表散寒): 감기로 인한 오한과 발열, 두통, 코막힘, 그리고 목소리가 쉬는 경우

태양두통(太陽頭痛)-태양두통이란 머리 뒤쪽이 욱신거리는 증상입니다.

 

2.거풍승습(祛風勝濕): 여기서 풍습이란 결국 염증을 뜻하는 걸로 이해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즉, 풍습으로 인해 관절에 염증이 생겨서 굽히고 펴는 증상이 잘 되지 않거나,

경련이나 감각이상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3.산풍지통(散風止痛)-관절과 치아의 통증에 활용됩니다.

약초배합
+천궁 : 혈액순환 촉진과 진통
+창출 : 감각이상 완화와 진통
+방풍 : 중풍과 팔다리관절염
+독활 : 팔다리관절염과 두통

p.s: 참고로 강활의 기원 식물은 중국강활이 맞습니다.
이걸 사용할 수 없을 경우 국산 남강활로 대체하시기 바랍니다.
시중에 있는 북강활은 전혀 다른 식물로 생각됩니다.

:
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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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활에 사용하는 식물의 종류]

강활은 여러종이 혼용되어서

사용되고 있는 약재 중 하나입니다.

강활은 2001년 9월에

수입제한이 해제되면서

현재는 중국 강활이

수입되어 유통이 되고 있습니다.

강활의 종류는 크게 세가지로

1.북강활,남강활

2.관엽강활

3.중국강활

국산 강활은

보통 Angelica koreana Max.로

표기가 되어 있지만

같은 종이 여러 이름으로

명명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Ostericum grosseserratum

Angelica koreana Maxim. Bull. Acad. St. Pet. 

O. koreanum Kitagawa J. Jap. Bot. 

O. grosseserratum (Maxim.) Kitagawa J. Jap. Bot.

O. praeteritum Kitagawa, sp. nov. J. Jap. Bot.

A. miqueliana Maxim. Hiroe, M. 

이게 모두 같은 국산 강활 식물에

붙은 학명입니다. -_-;;

시중에서는 국산 강활이라고 하면

크게 남강활과 북강활로

유통이 되고 있는데요.

남강활은 국내에서 자라는 재래종 강활

북강활은 종자가 국내로 유입되어

남강활대용으로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북강활]

 

[남강활]

보통 강활이라는 약재는

뿌리모양이 온전한 것 보다는

말려서 절편한 물건이 유통됩니다.

남강활과 북강활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주사점이라 불리는

붉은 점들인데요.

처음에는 남강활과 북강활이

구분이 되질 않다가

여름철이 되면 북강활에서

붉은 주사점과 같은

테두리가 생기게 되는데~

 

주로 이걸 가지고

남강활과 북강활을

별을 하게 됩니다.

남강활은 그나마 학명이 알려져 있지만,

북강활의 경우는 정확한 학명이

알려져있지 않아 구별이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2009년 1월 농촌진흥청

신유수박사님에 의해서

구별이 가능하게 되었는데요.

 

이는 남강활에 존재하지 않는 성분이

북강활에서 발견되었기 때문입니다.

2H4M(2-hydroxy-4-methylacetophenone)이라 불리는

이 물질은 북강활에만 존재하는 물질로

감별방법으로는 유일하다 볼 수 있겠습니다.

[중국 강활 - 잠강활]

중국 강활은 뿌리의 모양이

누에을 닮아 잠강활

혹은 대나무처럼 마디가 있다고 해서

죽절강활로 불립니다.

반면 아래 관엽강활은

뿌리덩어리가 커서

대두강활이라고 불립니다.

[관엽강활]

중국강활은 주로 사천성과 운남성에서 나고

관엽강활은 감숙성과 청해성에서

나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럼 국내에서는 어떤 강활을 써야할까요?

중국강활이나 남강활을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수입제한이 풀리기 전까지는

남강활을 사용했지만

잔뿌리가 많기에 무게가 나가지 않아

북강활이 대신 유통되는 경우도 많았지만,

현재는 중국강활(잠강활)이

수입이 이뤄지기 때문에

가급적 중국강활을 사용하되,

이게 여의치 않다면

남강활을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출처: 김인락 동의대학교 한의대 교수

민족의학신문 연재물

 

:
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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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환경
이 지역은 황토고원(黃土高原)과 내몽고고원(內蒙古高原), 청장고원(靑藏高原)이 만나는 곳으로
전체의 지형은 산지형고원(山地型高原)이다. 주체(主體)가 되는 지역들은 해발 1000~2000m 정도
된다. 민산(岷山), 서경산(西傾山), 기련산(祁連山) 등 주요산맥들은 동남(東南)에서 서북(西北)으로
향하고 있고 가장 높은 곳은 해발 5464m이다. 산들 사이로는 하곡(河谷)과 구릉, 분지, 사막, 고비,
소택(沼澤), 빙천(冰川) 등의 다양한 지형이 분포하고 있다.

 
감숙성(甘肅省)은 내륙 깊숙한 곳에 위치하고 있어 뚜렷한 대륙성 기후로 옮겨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주로 난온대(暖溫帶), 온대반건한(溫帶半乾旱), 건한(乾旱)기후에 약간의 아열대(亞熱帶),
온난대(溫暖帶)습윤(濕潤)지역,반습윤(半濕潤)지역 및 일부 고한(高寒)기후 지대가 분포하고 있다.

 

일조량이 충분하고 기후는 건조하다.대부분 지역이 겨울이 길고 춥고,여름은 짧고 덥다. 봄이
가을보다 길다. 단, 전체 성이 남북으로의 차가 크고 지형이 복잡하여 기후의 위도(緯度)와
수직지대성(垂直地帶性)이 뚜렷하다. 연평균기온은 기련산(祁連山)의 0℃에서 북으로 점차 8℃까지
오르며, 동남(東南)의 백룡강(白龍江)유역까지에 이르면 16℃까지 오른다. 가장 추운 1월의 평균기온은
기련산(祁連山)에서 동남(東南)의 백룡강(白龍江)유역으로 가면서-14℃~4℃까지 점차 상승하고,
하서주랑(河西走廊)은 -10℃정도 된다. 가장 더운 7월의 평균기온은 기련산(祁連山)에서
백룡강(白龍江)유역으로 가면서16℃~26℃까지 올라가고,무상기(無霜期)는 감남고원(甘南高原)은
60일, 하서주랑(河西走廊)은 170일, 천수(天水)일대는 180일 정도이며, 백룡강(白龍江) 유역은
240일가량 된다. 연강수량은 북에서 남으로 가면서 30㎜~860㎜ 정도 된다.

 
토양은 주로 황면토(黃綿土), 황종양(黃棕壤), 회개토(灰鈣土), 회갈토(灰褐土), 초전토(草甸土)
등이고 동남부(東南部)에는 비교적 보존이 잘된 상록침엽수림(常綠針葉樹林)의 원생식생(原生植生)이
분포하고 있고 기타지역은 대부분 산지초전(山地草甸)과 차생림(次生林) 식생들이 분포하고 있다.

 

[감숙성의 지역분류]

 

주산품종


당귀(當歸) : 민현(岷县), 탕창(宕昌), 장현(漳县), 위원(渭源) 등의 현(县)이 주산지이다. 

천년이 넘는 재배역사를 가지고 있어 재배가공기술이 풍부하다.

상품도 굵고 건실하며 육질이 많고 잔뿌리가 적으며 향이 짙은 것으로 국내외에 유명하다.

감숙성(甘肅省)의 연간생산량이 전국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당삼(党參) : 문당(紋堂)은 원래 야생으로 롱추지구(隴錘地區) 문현(文县) 등지에 분포하고 있으나 현재 재배를 진행 중에 있다

.상품은 대개 수출된다.백조당(白條堂)은 60년대부터 산서성(山西省)에서 인종(引種)하여 발전시켜왔다.

주산지는 롱서(隴西), 정서(定西),임조(臨洮), 감곡(甘谷), 진안(秦安), 회녕(會寧) 등의 현(县)이다. 

연간 생산량이 전국의 50% 이상을 점유,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전국과 해외에 공급되고 있다.

 
대황(大黃) : 주산지는 예현(禮县), 탕창(宕昌), 장랑(庄浪), 화정(華亭) 등이다. 껍질을 벗겨내고 썰어서 홍건(烘乾)한다. 

재질이 단단하고 향이 맑으며 단면에 금문(錦紋)이 뚜렷하여 ʻ전수대황(銓水大黃)ˮ이라는 이름으로 국내외에 유명하다.

감숙성(甘肅省)의 중국의 대황 주산지 중의 하나로 전체 생산량의 5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감초(甘草) : 주로 야생약재이다. 북부의 사막 변연(邊緣)인 돈황(敦煌), 안서(安西), 금탑(金塔), 민근(民勤), 경양(慶阳), 환현(環县), 합수(合水) 등의 현에 분포하고 있다. 80년대부터 민근(民勤) 등의 현에서는 인공 재배 시험을 진행새로운 진전을 보고 있다.

 
진교(秦艽) : 감남고원(甘南高原)과 기련산지(祁連山地)에 분포하고 있다.

주산지는 녹곡(碌曲), 마곡(瑪曲), 하하(夏河), 천축(天祝), 무위(武威), 숙남(肅南) 등의 고산초지(高山草地)이다.

상품은 나복교(羅卜艽)와 변자교(辮子艽)두 종으로 나뉜다.

특히 감남(甘南)에서 생산되는 것으로 크기가 크고 황색으로 윤기가 나며 향이 짙고 생김새가 닭다리 같은것은 품질이 우수하다.

연간 수매량이 전국에서 상위를 차지한다.

 
강활(羌活) : 주산지는 감남(甘南)과 기련산지(祁連山地)의 각 현으로 

근경(根莖)이 환절상(環節狀)을 띄고 있고 단면에는 복사윤문(輻射輪紋. 바큇살무늬)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기미(氣味)가 맑고 짙다. 감숙성(甘肅省)은 서강(西羌)의 주산지 중의 하나이다.

 
천패모(川貝母) : 진주패(珍珠貝) 혹은 민패(岷貝)라고도 한다.

기원은 감숙패모(甘肅貝母)로 주산지는 민현(岷县), 임담(臨潭), 질부(迭部) 등의 현(县)이다.

이미 인공재배를 시작하였다.

 
용골(龍骨) : 성 전체의 용골(龍骨) 매장 지점이 백 여 곳에 이른다. 

주로 평량(平凉), 경양(慶陽), 천수(天水) 지구에 집중되어 있다. 

석화(石化)가 잘되어 있고 재질이 수분이 없이 바삭한 오화용골(五花龍骨)의 품질이 가장 우수하다.

 
원지(遠志) : 해발 2700m이하의 임지(林地) 초총(草叢. 풀숲)에서 생장한다.

주산지는 평량(平凉), 경양(慶阳) 두 지구로 재배시 생장 연한이 길다. 

야생 자원은 급속하게 감소하고 있어 보호가 필요하므로 합리적으로 이용해야 한다.

 
저령(猪苓) : 떡갈나무와 자작나무 위주의 활엽림(闊葉林) 아래에 분포하고 있다.

주산지는 무도(武都), 탕창(宕昌), 문현(文县), 강현(康县) 등지이다. 

야생종의 재배성공 이후 소량을 인공재배하고 있다.

 
적작약(赤芍藥) : 민현(岷县), 장현(漳县), 위원(渭源), 탁니(卓尼), 천축(天祝), 장가천(張家川)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단삼(丹參) : 강락(康樂), 화정(和政), 임하(臨夏), 탁니(卓尼), 임담(臨潭)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쇄양(鎖阳) : 하서주랑(河西走廊)의 돈황(敦煌), 안서(安西), 숙남(肅南), 금탑(金塔), 민근(民勤),

장액(張掖)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연간수매량이 전국의 30%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제2의 생산지역이다.
 
 
 감숙의 주산 약재로는 이 외에도 관동화(款冬花), 사향(麝香), 홍기(紅芪) 등이 있다.

[감숙성 지도]

:
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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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강활(강호리)에 대해서 아시는 지요?

 

아마도 아시는 이웃님들이나

방문자분들은 적으시리라

생각됩니다.

 

잘 모르는 약초인데

왜 포스팅을 하느냐?

 

한의원이나 한약국에서

관절과 관련해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약초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혼용의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강활의 종류는 대략 3가지입니다.

 

1.중국의 강활-잠강활(蠶羌活)이라고 부릅니다.

2.국산 강활-남강활(南羌活)이라고 부르구요

3.위품 강활-북강활(北羌活)이라고 부릅니다.

 

우선 국산 강활에 대한

대략 적인 설명먼저 보시겠습니다.

[공정서에 나오는 강활의 기원식물]

 

현재 시중에서 유통되는 것은

남강활과 북강활인데요.

 

위의 글에서 보시다 시피

수확량이 너무 적어 농민들이

재배를 기피하다보니

 

국산 강활(남강활)은 가격이 높은편입니다.

 

 

그런데, 가격이 고가이다 보니

이 남강활과 비슷한 북강활이라는 이름의

식물학적으로 이름도 모르는(즉, 족보도 없는)​

녀석이 수입되어 국내에서

재배가 되기 시작합니다.

 

생긴게 비슷하다보니

이 두 강활을 구별하기 위해

남강활 북강활로 나뉘게 된것이죠.

 

기원식물이 정확하지 않은건

부작용의 우려가 있어

신중하게 사용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북강활이 저렴하다는 이유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럼 차이점을 보시겠습니다.

 

[좌-남강활 우-북강활]

위 사진에서는 왼쪽이 남강활

오른쪽이 북강활입니다.

 

차이가 보이시나요?

 

정유성분의 차이로

북강활은 시간이 가면 갈수록

붉은빛을 띄게 됩니다.

 

조금 더 자세히 보겠습니다.

[남강활과 북강활의 차이점]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한의원이나 한약국, 한방병원 가시면

강활한번 보여달라고 하세요.

 

그래서 많약 붉은 반점이 있다면

거긴 그냥 나오시는게 좋습니다.

 

그럼 중국강활은 어떻게 생겼느냐?

제가 아까 잠강활이라고 말씀을 드렸는데요.

 

이 잠이라는 글자는 '누에 잠'입니다.

 

즉 뿌리가 누에처럼 생겼습니다.

[잠강활의 모습]

정말 누에처럼 생겼죠?

 

이 중국에서 강활의 기원식물로 삼는 잠강활은

해발 3,000m 정도의 고지대에서 자랍니다.

 

하지만 국내에선

이 정도로 해발이 높은 지역이 없기에

대용으로 남강활을 사용해온게

지금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이 기억하셔야 할 건

국산 강활은 남강활이라고 부르고

중국산은 잠강활이라고 부른다

 

이 둘은 강활의 기원식물

즉, 약재로써 사용가능하지만

북강활이라 부르는 

강활은 사용하면 안된다는 점!! 입니다.

:
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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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활은 크게 세종류이지만

가장 많이 사용하는건

국산 강활과 중국산 강활입니다.

 

효능은 중국산이 더 월등하지만

 

오랜세월

국내에서 자생한 강활과

비교를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국산 강활(강호리)의 모습니다.

 

꽃이 피는 모습이 마치 우산을

펼쳐놓은 모습이라고 해서

 

식물학상 [산형과]에 속합니다.

이건 중국산 강활도 마찬가지이구요.

 

 

   

 

 

국산 강활은 종류가 두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남강활]과 [북강활]로 나뉘어

유통이 되고 있는데요.

 

국내에서 자생한 강활은 남강활인데

워낙에 수확량이 적어서

높은 가격을 형성하다 보니

 

이와 유사한 식물이 유입되어서

유통이 되기 시작해

지금의 강활로 사용하는게

바로 [북강활]입니다.

 

정확한 학명조차도 알려지지 않은

식물입니다.

 

 

     

 

 

왼쪽이 남강활을 썰어놓은 모습이고

오른쪽이 북강활을 썰어놓은 모습입니다.

 

차이가 보이시나요?

북강활이 남강활에 비해서 정유성분이

좀 더 많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붉은 띠를 형성합니다.

 

 

 

이번엔 중국강활을 보겠습니다.

아무래도 같은 산형과에 속하다보니

식물자체만으론 구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뿌리는 전혀 다른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강활은

아래사진처럼

모양이 마치 누에를 닮았다고 해서

누에 잠(蠶)을 써서

[잠강활]이라고 불립니다.

 

 

중국과의 수교가 이루어지면서

들어오기 시작했는데요.

 

해발이 높은곳에서 재배 혹은 자생하다보니

 

아무래도 전통의학의 논리에서는

중국산 잠강활을 사용하는게

효과가 더 좋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제 좀 구분이 되시지요?

:
Posted by 약초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