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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구, 사인, 소두구, 초두구의 공정서 규격]

이 네가지 약재는 주로 향기를 이용해서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방향화습(芳香化濕)약 이라고도 하는데

향기를 이용해서 몸에 불필요한 수분을

제거하는데 사용합니다.

이 네가지 약재가 문제가 되었던 것은

향은 서로 다르지만 그 씨앗의 모양이 비슷해

아주 작게 부서진채로 유통되면

감별이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껍질채로 유통해야 한다는 입장이

계속해서 제기가 되어왔습니다.

이 네가지 약재

사인,백두구,초두구,소두구의

겉껍질은 서로 모양이 다르기 때문에

감별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현재는 껍질채 유통이 이뤄지는데,

관행상 껍질이 벗겨진것을

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소두구를 제외한 나머지 약재의 경우

껍질에도 일정한 방향성분이 있어서

통째로 갈아서 써도 상관은 없다고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소화에 사용하기에

껍질은 부적절하기에 껍질을 까서

사용해야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이 부분에 관해서는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의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출처: 김인락 동의대학교 한의대 교수

민족의학신문 연재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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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