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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재로 사용되는 고본의 종류]

고본은 크게 세 종류입니다.

1.국산고본(세엽고본)

2.중국고본

3.요고본을

중국과 일본에서는 국산고본을

약재로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중국의 요녕성에서

국산고본의 식물을

세엽고본이라고 해서

중국고본의 대용품으로

일부 사용하고 있습니다.

 

[국산 고본]

국산 고본입니다.

고본의 의미는

고본의 식물의 뿌리가

마치 마른 벼의 뿌리와

같다고 해서 붙여졌다고 하는데,

실제로 농사짓는 양 대비

많은 수량이 나오지 않아

타산이 맞지 않는

약재 중 하나입니다.

 

[중국 고본]

 

중국 고본입니다.

국산과 비교하면

색이 많이 어둡고

향이 강한게 특징입니다.

 

[요고본]

 

다음은 중국에서 고본의 한 종류로

사용하는 요고본입니다.

 

사실 헷갈리는 건 바로

중국 고본과 중국 천궁,

그리고 국산 토천궁의

육안구별이 어렵긴 합니다.

하지만, 향이 서로 다르기에

감별은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생긴 모양새로 보았을 때

구별이 어렵다는 것이죠.

정리해보자면

중국에서는 국산고본을

약재로 인정하지 않기에

고본을 굳이 쓰시고자 한다면

중국 고본을 사용하시는게

맞다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중국의 고본이나 요고본이

수입이 어렵던 시절에

오랜시간 대신 사용해왔던

국산 고본을 단순히 위품이라고

보기도 어렵습니다.

그렇기에 제 생각으로

국산이나 중국산을 모두 사용이 가능하지만

역시 사용하는 사람에 관점에

달라지지 않겠나~ 생각됩니다.

 

 

 

출처: 김인락 동의대학교 한의대 교수

민족의학신문 연재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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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