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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말린 지황]

 

 

지황은 크게

생물 형태로 채취한 지황인 생지황

이 생지황을 말린 건지황

생지황을 9번 찌고 말린 숙지황으로 나눕니다.

사용빈도로 보면

숙지황이 가장 높고 다음이 생지황

마지막은 건지황 순서로 지황 자체의 사용량은

약초 중에서는 가장 많습니다.

그래서 재배량도 많고 수입량도 많은 약초가

바로 지황입니다.

생지황은 주로 경옥고를 만드는데 사용하고

숙지황은 십전대보탕이나 사물탕에 반드시 들어가는데

이에 반해 건지황은 그 사용빈도나 용도가 떨어지는건 사실입니다.

약초의 성질을 보자면

생지황은 차고

건지황은 서늘하며

숙지황은 약간 따뜻하다고 기록이 되어있는데,

이러한 성질 때문에 용도가 나뉘어 지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국산 건지황은 중국산에 비해서 크기가 작고

대부분 숙지황을 만드는데 사용되기 때문에

유통량 자체가 적어 금림식품에서는

크기가 크고 실한 중국산 건지황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격도 착하기에 가성비는 좋다고 생각됩니다.

건지황은 어디에 사용하냐구요?

건지황은 근육과 인대 그리고 관절에 사용합니다.

자세한건 제 블로그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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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지황이 필요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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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이 기를 보강하는 약이라면

지황은 몸의 진액을 보충하는 약재입니다.

 

라이터를 예를 들어볼까요?

부싯돌의 역할이 인삼이라면

가스의 역할이 바로 지황입니다.

 

이해가 가시나요?

 

국산 지황은 경북 안동과 영주지방에서

전체 생산량의 80%가 재배되고 있습니다.^^

 

 

지황은 크게 세가지로 나누는데요.

지황의 뿌리를 생지황(生地黃)

생지황을 말린것을 건지황(乾地黃)

건지황을 9번 찌고 말린것을 숙지황(熟地黃)

 

이렇게 세가지로 나눕니다.

물론 효능이 조금씩 다 다르지요.

 

참고로 위의 회경지황은

중국의 회경지방에서 나는 지황을 말합니다.

중국에서 회경지방은 4가지 약재산지로 유명한데요

지황이 그중 한가지로 워낙에 유명해서 회경지황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겁니다.

 

 

우선 생지황을 보시죠

  

 

 

 

 

생지황은 성질이 서늘합니다.

그래서 몸의 열을 식히는데 사용하는데요

특히 열 많은 아이들이 이유없이 코피를 흘릴경우

이걸 한방에서는 피가 열을 받았다고 해서 혈열(血熱)이라고 하는데

 

이 혈열로 인한 코피나 피부의 발진, 가려움증에 사용합니다.

 

  

 

 

 

생지황은 보관방법이 특이합니다.

생강과 마찬가지로 바로 굴속에 저장합니다.

 

굴속에 저장하지 않을경우

서서히 썩어가기 때문입니다.

사실 굴속에 보관하더라도 썩기는 하지만

그 속도가 현저하게 늦어지기 때문에

대부분 굴을 파서 보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좋은 생지황은

뿌리를 눌러보았을때, 단단하고

색이 붉은계통을 띄는것이 좋은 생지황입니다.

 

만약 갈수록 노란 아이보리색 계열로 가는것은

지황의 씨를 받아서 연작한 경우로 품질이 떨어질 확률이 높습니다.

 

 

 

생지황이 설명이 이정도네요

 

자 이제 생지황을 말린 건지황을 보겠습니다.

   

 

 

 

건지황을 국산과 중국산으로 나눴습니다.

실제로 크기 차이가 많이 나지요?

땅의 비옥함이 이정도의 차이를 만들어냅니다.

 

실제로 생지황을 재배하더라도 중국과는 비교가 되질 않는겁니다. --;;

 

건지황은 어디에 쓰느냐?

바로 인대과 근육에 관련된 질환에 씁니다.

몸을 혹사시켜 근육이나 인대가 저리거나

뭉쳤을때~ 몸의 진액을 공급해서 부드럽게 만들어줍니다.

 

좋은 건지황이란

위 사진처럼 색이 황갈색을 띄면서 부러뜨렸을때

단면이 노란색을 띄는게 좋습니다.

 

하지만 중국산 건지황의 경우는 단면이 약간 검거나 어둡게 나오는데요

이건 아마도 건조과정이나 혹은

숙성과정을 거치지 않나?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자 ~~ 이제 숙지황입니다.

숙지황은 생지황을 9번 찌고 말린다고 말씀을 드렸는데요

중국산 생지황은 통관이 어려워

건지황을 수입한후에 숙지황을 만들기도 합니다.

 

그럼 1증 부터 ~9증 까지 한번 보시죠~~

 


   



    



 

 

색의 변화를 잘 느끼지 못하시겠죠?

생지황이나 건지황을 찌고 말리는 과정에서

지황의 크기가 줄어들고 맛은 단맛에서 신맛이 증가합니다.

 

그리고 광택이 나기 시작하지요.

 

    

 

 

같은 지황을 가지고 만들어도

중국산 숙지황은 이렇게 크기가 남다릅니다. -ㅡ;

 

숙지황을 만들기 위해

지황을 선별하는 방법은 우선 

지황의 뿌리를 캐서 물에 담궈봅니다.

 

그래서 물 위에 뜨는 지황을 천황(川黃)

물 중간에 있는 지황을 인황(人黃)

물 아래 잠긴 지황을 지황(地黃)으로 분류합니다.

 

이중에서

물 아래로 가라앉은 것을

숙지황이라는 약재의 원료로 사용하는겁니다.

 

물에 뜬다는 것은

안의 밀도가 치밀하지 못해서

잘 우러나지 못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런 것들은 모두 숙지황을 만드는 과정에서 배제하게 됩니다.

 

 

 

[사진출처: 제가 구매팀으로 일했던 옴니허브]

 

 

이 사진은 숙지황을 한번찐것부터 ~

9번째 찐것까지의 색변화를 보여주는 겁니다.

 

예전에 숙지황의 가공과정이 발달하기 전에는

저 진한색을 내기 위새서 카라멜색소를 첨가하는 경우도 허다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이제 그런것들은 없어졌지만

여전히 품질이 낮거나 가격이 매우 저렴하다면

카라멜색소를 의심해봐야겠지요.

 

 

숙지황의 효능은

바로 인체에 진액을 가장 확실하게 공급하는 역활입니다.

성분학적으로는 철분이 매우 풍부합니다.

 

그래서 숙지황은 나이들어 생기는 어지러움증

귀에서 소리가 나는 이명

아랫배가 힘이 없이 푹 꺼지는 증상등에 사용을 합니다.

 

즉 미네랄 공급제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단~!!

숙지황은 가공과정이 생략되거나

소장의 흡수능력이 떨어질경우

설사를 유발합니다.

 

그래서 제가 구기자를 사랑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구기자는 이런 설사를 유발하지 않을뿐더러~~

오히려 숙지황만큼은 아니지만 비슷한 효과를 내기 때문에

구기자를 추천드리는 겁니다.

 

 

생지황-->건지황-->숙지황으로 갈수록

성질은 서늘함에서 따뜻하게 변하게 됩니다.

찌고 말리는 과정을 거쳐서 약초의 성질을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이제 지황을 보시거든

생지황, 건지황, 숙지황을 떠올리시기 바랍니다.

 

 

다음 시간엔 구기자를 한번 파헤쳐 드리겠습니다.

기대하시길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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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음리양(表陰裏陽)의 효능을 갖게 하는 제법(製法)

숙지황(熟地黃)은 왜 구증구폭(九蒸九暴)을 하여 사용했는가?

그 이유에 대해서 설명한 정확한 기록은 아직 찾아 볼 수 없다.

지황(地黃)은 생지황(生地黃), 건지황(乾地黃), 숙지황(熟地黃)으로

구분하여 각각 효능을 달리 사용하고 있다.

초창기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 : 漢前後)시대는

생지황, 건지황만을 이용하였던 것으로 이해된다.

唐 이후에 丸藥을 만들어 쓰게 되면서

숙지황을 법제하여 이용하게 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숙지황에 대한 법제는

본초학자들보다 민간에서 더욱 활발하게 사용되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동의보감에 숙지황 만드는 俗方에 기록된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즉 생지황을 물에 담아 가라앉은 것을 지황(地黃)이라고 하고,

반쯤 뜨는 것을 인황(人黃)이라고 하고, 물 위에 뜨는 것을 천황(天黃)이라고 한다.

인황(人黃)과 천황(天黃)을 잔뿌리와 같이 절구에 짓찧어 즙을 내고

여기에 지황(地黃)을 담가 두었다가 꺼내 시루에 쪄서 말렸다가

다시 지황즙에 담가 하룻밤을 재우고 다시 햇빛에 말린다.

이러한 작업을 九次에 걸쳐 반복한다.

매회 증숙(蒸熟)할 때마다 찹쌀로 만든 청주를 뿌려 충분히 무르익게 찌고

햇빛에 말려 숙지황 빛이 검은 금빛으로 변할 때까지 만들어 약으로 쓴다고 하였다.

이와같이 찌고 말리는 작업을 九次 반복한다는 것은

곧 구증구폭(九蒸九暴)을 의미하고 있다.

이러한 구증구폭(九蒸九暴)과 같은 구증구쇄(九蒸九쇄)와 구증구랑(九蒸九랑)이란 용어는

醫學入門과 本草綱目에 처음 기록된 文句라고 한다.

九次란 즉 구증구폭(九蒸九暴)하는 것으로 포(포)란 불에 쬐어 말린다는 뜻이다.

포(포)는 쇄(쇄, 쇄), 랑(랑), 폭(曝)으로 대신 쓰기도 한다.

그 뜻은 ‘햇빛에 쬐어 말린다’ ‘햇빛그늘에 말린다’ ‘바람이 부는 햇빛에 쪼여 말린다’는 뜻이다.

즉 비가 올 때는 햇빛이 없으므로 불을 피워놓고 쪼여 말린다는 것이 포(포)의 뜻이요,

날이 맑아 햇볕이 들면 햇볕에 쪼여 말린다는 뜻이다.

그런데 왜 선철(先哲)들은 구증구폭(九蒸九暴)을 하였을까?

구구(九九)는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가?

또한 왜 찌고 또 꺼내서 말렸을까?

한의학적 의미와 생약학적 성분, 약리 작용은

어떻게 달라지고 효능에 어떤 결과를 가져왔을까?

참으로 재미있는 사실이 내포되어 있지만

그 이유와 사실에 대해서 아직까지 밝힌 문헌이나 내용은 없다고 이해된다.

실제 임상에 있어서 생지황을 찜통에 물을 넣고 찌면

생지황은 물을 머금고 퉁퉁 살이 부풀어 올라 만지면

뭉그러져서 그대로 약으로 사용할 수가 없다.

결국 다시 불에 쪼이거나 햇볕에 말려 수분이 제거되면

약의 질이 변하여 쪼들쪼들 말라 탈력을 얻으면서

씁쓸하고 냉하던 성질이 단맛과 따뜻한 약성으로 변해 간다.

이것을 다시 찜통에 넣고 찌고 햇볕에 말리기를 2~3회 반복하여

속살을 쪼개보면 아직 노란색을 띠다가 다시 4~5회 반복하면

속살은 검은색으로 변하게 된다.

생약학적으로 지황은 ‘Mannit, Mannitol’이란

서당, 과당 성분이 전화당으로 변하면서 검은색을 띄는데

전화당의 함량이 많을 때는 소화장애가 생기는 부작용이 나타난다.

그러나 구증구폭(九蒸九暴)을 진행하는 동안

전화당이 증숙되면서 부분적으로 찜통 밑에 수분에 흘러내려가

양이 줄어들고 질적으로 변화하면서 양질의 전화당은 소화흡수가 좋아진다.

이 전화당은 혈액에 기초조성성분이 될 뿐아니라

특히 지황 속에 들어있는 철분(Fe²+)이 더하여

한약재 중 가장 좋은 보혈약이 되는 것이다.

한의학적으로 생지황을 찌고 햇볕에 말림으로써

생지황은 본성이 냉한 陰性的인 성질이 따뜻한 온성(溫性)의 성질로 바뀌고

쓴맛(苦)도 감미(甘味)로 변한다. 또한 지황의 황색은 검은색으로 바뀌게 된다.

즉 이러한 현상은 생지황은 본성이 냉(冷)하고 청열(淸熱)하는

지혈성의 음성약(陰性藥)이지만 찌고 햇볕에 말리는 작업을 반복함으로써

양성(陽性)의 성질을 갖는 약으로 변하여 숙지황이 된다.

숙지황은 겉으로 음성(陰性)의 성질을 갖고 있지만

속에는 양성(陽性)의 성질을 갖추게 된다.

그러므로 숙지황은 補血, 滋陰, 補腎하는 약으로 효능을 갖게 된다.

한의학 사상 숙지황을 애용하였던 장경악(明 : 張景岳)도

그의 저서에서 氣를 補하는 데는 인삼을 주약(主藥)으로 하고

황기(黃기), 백출(白朮)을 좌약(佐藥)으로 한다.

보혈(補血)에는 숙지황을 주약으로 하고 천궁(川芎), 당귀(當歸)를 좌약으로 한다.

인삼과 숙지황은 氣와 血에 필요불가결의 약이라고 하였다.

일음일양(一陰一陽)은 서로 생성의 표리(表裏)가 되고

일형(一形)과 일기(一氣)는 서로 생성의 주(主)가 되니,

인간의 보혈약에 숙지황이 제일이라고 하였다.

그런데 구증구폭(九蒸九暴)과 그 내용에 대해서

지금까지 한의사나 생약학자들이 많은 의문과 의구심을 갖고 있었다고 이해된다.

현재 약재시장에서 거래되는 숙지황의 대부분의 제품은 4~5회 찌고 말리는

사증사포(四蒸四포) 정도로 하여 사용하고 있지만

고전에 왜 구증구폭(九蒸九暴)을 하는지 그 의미를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p.s: 글이 옛글이라 이런 내용이 실려있지만

지금은 모든 제약회사들이 숙지황은 구증구폭(九蒸九暴)을 시행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성분의 변화와 과학적 데이터를 통해 차이점이 밝혀졌습니다.

구구(九九)란 음양술수가(陰陽術數家)의 논리로 볼 때

陽의 최대수가 81을 의미하므로 숙지황을 구증구폭(九蒸九暴)한다는 것은

숙지황의 본래의 성질은 陰性을 갖고 있지만 구증구폭(九蒸九暴)을 함으로써

陽의 성질을 최대로 내포하여 補血, 滋陰과 특히 補腎하는 陽의 효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만드는 작업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숙지황의 구증구포의 내용을 본초서 기록에는

저자의 식견으로는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한 가지 예를 들어 그 의미를 이해 할 수 있는 내용이 있다.

옛날 우리 선조들이 관습에

81송이의 매화가 그려진 구구소한도(九九消寒圖)란 그림이 있다.

즉 冬至로부터 81일째 되는 날 추위가 완전히 살아지고

立春을 맞이한다는 의미에서 각 가정은 동지 때 81송이의 매화가 그려진

소한도(消寒圖)를 걸어놓고 동지 첫날부터 매일 한 송이씩 칠을 하여

지워가면서 봄이 찾아오는 것을 반기는 풍습이 있었다.

이 그림의 내용을 살펴보면

밤이 제일 길고 낮이 제일 짧은 추운 동지 겨울날은

즉 음기(陰氣)가 가장 왕성한 날로부터

점점 날짜가 지나감에 따라 밤길이가 점점 짧아지고 낮의 길이가 점점 길어지는

즉 양기(陽氣)가 점점 커지면서 결국 밤과 낮의 길이가 같아지는 봄을 맞이하게 된다.

이러한 의미에서 구증구폭(九蒸九暴)이란

생지황의 본성은 음성의 성질이지만 구증구폭(九蒸九暴)을 하여

양의 최대의 성질로 바꾸어 결국 겉으로는 자음보혈의 약이지만

속으로는 신양(腎陽)의 성질을 갖는 음(陰)과 양(陽)의

양면성의 효능을 갖는 약으로 변화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그러므로 숙지황은 肝과 腎을 補하는 약으로서

表에는 滋陰과 補血하는 陰의 성질을 갖지만

裏에는 腎의 陽氣를 돕는 陽의 성질을 내포하고 있는 약이라고 볼 수 있다. <계속>

강 병 수(동국대 한의대 교수)

출처 : 민족의학신문(http://www.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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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지황이란?

숙지황은 생지황을 9번 찌고 말린 것으로-9중 9폭이라 합니다.-

이 때 지황을 막걸리에 담그는 경우가 있고

물로 담궜다가 찌고 말리는 과정을 거치는 두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막걸리를 활용했던 이유는 막걸리에 있는 유산균으로

유해균을 억제하고 소화를 촉진하려고 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찌는 과정에서는 온도와 압력이 매우 중요한데,

이게 어긋나면 벤조피렌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숙지황은 벤조피렌 검사가 의무사항으로

검사 후 출고됩니다.

숙지황은 어떻게 변하는가?

 

 

숙지황은 1~3증에서는 단맛이 증가하다가

4번째 찌는 작업(증)부터는 신맛이 증가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찌고 말리는 작업을 통해 그 크기가 줄어들고

수분이 졸아들면서 단단해지기 시작합니다.

국산 vs 중국산 숙지황

우선 차이는 크기입니다.

중국산 지황자체가 워낙에 크기가 크다보니

숙지황을 만들면 국산과의 크기가 확연하게 차이기 납니다.

가공과정을 제대로 거쳤다면 맛에서는 큰 차이는 없습니다.

다만, 국내에서는 생지황을 숙지황으로 만든다면

중국산은 지황을 말린 건지황으로 수입해서 숙지황으로

만드는 과정을 거칩니다.

숙지황의 품질

숙지황은 모든 과정을 거치에 되면

신맛이 강하고 단맛은 적으면서 딱딱하면서

약간의 광택이 나는것을 최상품으로 봅니다.

숙지황이 물르면 이건 수분함량이 많은것으로

벤조피렌은 검출되지 않겠지만, 곰팡이가 피기 쉽기 때문에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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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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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말린 숙지황]

 

 

숙지황은 지황의 뿌리를 캐낸 후에

물에 담궈 가라앉는 지황뿌리만을 선별하고

그리고 나서 황주라 불리는 술에 담궈

찌고 말리는 과정을 9번을 거쳐 만들어지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점차 신맛이 증가하고

크기가 작아지면서 쫀득한 성질이 강해지면서

매우 딱딱하게 변하게 됩니다.

생지황은 성질이 차가운 반면

숙지황은 찌고 말리는 과정을 통해

성질이 약간 따뜻하게 변한다고 알려져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한의사들간의 의견이 다른부분이 있습니다.

숙지황은 쫀득쫀득하기에

소화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소화가 어려운 분들은

사인을 같이 넣어서 드시는 경우가 많고

숙지황과 함께 당귀와 천궁 그리고 작약을

같이 넣어서 끓여드시는 경우도 많습니다.

숙지황을 보면 물렁거리면서 수분함량이 많은 것들이

간혹 보이는데, 이럴경우 곰팡이가 생기기 쉽기에

품질은 떨어진다고 보며, 숙지황은 단단하고

표면에 광택이 나면서 건조가 잘되어 딱딱한 것이

좋은 품질의 숙지황입니다.

효능을 설명드리기는 어려운 카테고리이다보니

항상 이정도의 설명에서 끝나는 점이 아쉽네요.

숙지황이 필요하신 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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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