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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산 강황]

강황은 고향이 열대지역입니다.

인도 혹은 인도네시아 등의

덥고 습한 지역에서 자라는 식물이죠.

지금과 같은 냉장기술이 발달하기 전의

상황을 생각해보면~

아마도 음식의 부패가 빨리 일어났기에

이와 관련된 환경을 이겨내기 위해

찾아낸 식물이 강황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강황은 쓰고 매운맛을 내는데,

카레의 원료로 알려진 커큐민이

방부효과를 가지기에 여러가지 용도로

활용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국내에서도 강황은 재배가 이뤄지고 있고,

한때 열풍이 불면서 재배면적이 늘어났지만

지금은 그 유행이 지나면서 다시 재배면적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강황이 가진 커큐민은 흡수율이 그닥 높지 않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강황을 나노입자까지 조깨서

흡수율을 높인 제품이 나오긴 하는데,

만약 현재 강황가루나 강황원물을 드시고자 한다면

후추와 같이 섞어서 드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후추가 가진 피페린이란 성분이

커큐민과 어울려 흡수율이 20배까지 올라갑니다.

단, 후추는 너무 많이 넣지 마시구요~

금림식품에서는

인도산 강황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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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martstore.naver.com/gumlimfood/products/4555689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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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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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차 삼각티백]

16세기 독일에서 본격적으로

재배가 시작된 비트는

지중해 시칠리아가

재배의 기원입니다.

빨간 무라고도 불리는 비트는

잎은 적근대와 비슷하지만,

빨간색 뿌리는 우리나라

강화 순무와 비슷합니다.

뿌리채소로 보통 무를 사용하지만,

잎도 식용으로서의 활용가치도 높습니다.

비트는 무엇보다 색이 예쁘게 우러나기에

여성분들의 눈을 사로잡는 매력이 있습니다.

강렬한 빨간색은

열정을 상징하기도 하기에

피곤할때 에너지 충전을 위해

비트차 한 잔 어떨까요?

p.s:비트가 유행을 하다보니

비트루트라는 이름이 붙은 세제가 나왔었는데요.

비트세제 회사로부터 소송이 제기되어

결국 비트루트라는 이름을 못쓰게 됐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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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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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내몽고 양외감초]

중국에서 감초는 여러지방에서 나지만

그 중에서도 내몽고 감초를 최상급으로 봅니다.

가루가 많이 날리고 깊은 단맛을 내기 때문입니다.

썰어진 단면을 보면 약간 퍼석한 느낌을 주는데,

이것 때문에 빈 공간으로의 물의 침투가 쉬워

성분이 잘 우러난다고 봅니다.

중국의 내몽고 감초(양외 감초)는

겉 껍질이 황갈색을 띄는게 특징입니다.

다른 지역에서 나는 감초는 저렇게

황갈색을 띄지 않고 어둡거나

약간 푸르스름한 색을 띕니다.

가격은 국산 감초와 내몽고 감초가

서로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도 자연산 내몽고 감초는

매년 채취수량이 적어지고 채취하고 나면

토양의 사막화가 이뤄지기 때문에

자연산 채취는 엄격하게 한정하고 있으며,

가급적 재배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깊은 단맛이 필요하다면

중국산 내몽고 감초(양외감초)를

사용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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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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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차 삼각티백]

보이차는 중국의 보이현

-중국말로는 푸얼이라고 합니다.-

에서 만들어져 지역주민들이

주로 마시는 차로 알려지기 시작했지만,

지금은 중국을 대표하는 발효차로 성장했습니다.

숙성기간이 오래될수록

맛이 깊다고 알려져

할아버지때 만들고 손자때 마신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보이차는 숙성과정이

너무 오래걸리기 때문에

이 과정을 가속화하는 과정이 생겨났는데

이를 '악퇴'라고 합니다.

찻잎을 두텁게 쌓은 후 고온다습한

환경에 노출해 발효시간을 40일 정도로

단축해 오랜시간 발효된 보이차와 같은

맛을 내게 되는 것입니다.

현재 시중에서 팔리고 있거나

티백으로 제조되는 보이차는

모두 '악퇴'과정을 거쳐 생산된 것입니다.

보이차는 발효를 통해

떫은맛을 줄이고 은은한 향으로

차에 입문하는 분들도 부담없이

즐길수 있는 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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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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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링가 삼각티백]

모링가는 방송을 통해서 알려지면서

티백으로 소비되고 있습니다.

모링가의 어원은 필리핀의 모룽가이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는데, 실제 모링가의 원산지는

인도로 알려져 있는걸 보면 정확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모링가는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데

아프리카에서는 green milk

필린핀에서는 mallnggay

일본에서는 와사비나무로 부르고 있습니다.

와사비나무로 불리는 이유는

모링가의 뿌리가 특유의 매운맛을 내기에

그렇다고 하네요.^^

모링가의 영양소의 수는

총 112가지로

특히 몸에서 만들어내지 못하는

필수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모링가가 함유한 영양소가 워낙에 많기에

완전식품이라고 주장하는 분들도 있지만,

실제로 확실한 근거는 1가지만 해당하고

나머지 효능효과들은 대부분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

그러니 단순한 식품으로 접근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평소 바쁜 일상을 보내는

분들께 모링가차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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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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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산 감초]

러시아산 감초입니다.

감초의 생산지가 러시아라고는 하지만

주로 우즈베키스탄과 키르기스탄에서

채취되어 국내로 수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러시아산 감초의 최대 강점은

역시나 가격입니다.

 

가격이 국산과 중국산보다도 워낙에 저렴하기에

주로 약선요리나 족발과 보쌈 레시피로

반드시 들어가는 식재료가 되었습니다.

국산과 비교해서

썰어진 단면이 매우 치밀하고

맛이 약간 쓰다고 해야 할까요?

이런 맛이 납니다.

수입하시는 분들의 말을 들어보면

'단맛이 너무 강하면 쓴맛이 난다'

라고 말씀을 하시는데... 글쎄요~ 라고 생각됩니다.

위의 말이 음양오행에 비추어 보면

얼추 일리는 있어보이지만

쓴맛을 내는 성분과 단맛을 내는 성분은

서로 다른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감초를 사용하고 싶지만

가격이 부담스러운 분들에게

러시아산 감초를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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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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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 삼각티백]

모과에 대한 이야기를 보면

동양과 서양의 시각차를 볼 수 있는데요.

국내에서는 처음에 목과(木瓜)라고 불렀습니다.

모과열매가 마치 참외와 비슷했기에

나무에 열리는 참외라는

의미로 목과로 기록되어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아래받침이

탈락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서양은 그리스 신화의 단골 소재로써

'Golden Apple'이라는 과일로 불려졌는데,

미와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테를 상징하는

아름다운 과일을 의미합니다.

국내에서 모과는 못생김의 관점으로 바라보았다면

서양은 오히려 아름다움의 상징으로 생각했던 것이죠.

모과의 주산지는 청도로

알려져 있는데 국내 생산량의

절반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모과는 사과산을 비롯한

유기산이 있어서 신맛이 나며

탄닌이 있어서 떫은 맛도

같이 납니다.

하지만 향이 은은하기에

이만한 허브차도 없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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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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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 삼각티백]

마테차는 마테잎을

잘게부숴 만든차로

볶아서 쓰기도 합니다.

마테의 어원은 차를 준비할 때

사용하는 호박처럼 생긴 그릇(mati)과

빨대처럼 생긴 스트로할름(bombilla)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남미의 녹차 혹은

마시는 샐러드라고 불릴만큼

남미인들 사이에서는

빠지지 않는 기호음료로 꼽힙니다.

최근 국내를 포함한 아시아에

마테차의 동호회가 형성될 정도로

인기가 높은데,

마테차의 맛과 향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동양의 다도와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마테차를 준비하는 것은

항상 명예로운 일로 받아들여졌으며,

중요한 회의가 있거나 가족들이 모였을 때

함께 준비하며 서로 마셨던 문화가 있기 때문입니다.

마테차의 맛은

훈연향과 함께

쌉쌀한 녹차와 비슷합니다.

일반 녹차류 음료보다

약간 더 쓴맛이 나지만

거부감이 느껴질 정도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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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