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5

« 2024/5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728x90

[지황]

 

 

등급의 분류

A : 확실한 과학적 근거

B : 믿을만한 과학적 근거

C : 불명확하거나 이론의 여지가 있는 과학적 근거

D : 일반적으로 타당성 있게 부정적인 과학적 근거

F : 강하게 매우 부정적인 과학적 근거

C

재생 불량성 빈혈

지황은 흔히 재생 불량성 빈혈의 기간과 정도 완화를 위해 사용이 권고된다.

뇌하수체 기능 저하증

지황은 시한 증후군 치료에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시한 증후군에 미치는 치료 효능의 정도는 여전히 명확하지 않다.

출처: 한의약융합연구정보센터 약물근거등급

'약초야 놀자 > 약초 효능 근거등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참마(산약) 약물근거등급  (0) 2020.11.16
차전자 약물근거등급  (0) 2020.11.06
정향 약물근거등급  (0) 2020.10.23
장뇌(용뇌) 약물근거등급  (0) 2020.10.14
작약 약물근거등급  (0) 2020.10.05
:
Posted by 약초세상
728x90

지황의 기원식물

지황 Rehmannia glutinosa Liboschitz ex Steudel(현삼과)의 뿌리를 말린 것

국산 지황과 중국산 지황

크기에 있어서는 중국산 지황이 압도적으로 큽니다.

대부분 중국산~ 하면 좋지 않은 이미지가 있지만

토양의 비옥도에 있어서는 중국을 따라가기는 어렵습니다.

중국산 말린 지황을 쪼개보면 단면이 [3) 지황절편] 처럼

어두운 색을 띕니다. 반면에 국산 지황의 경우는 말려보면

노란 색을 띄는게 특징입니다.

아마도 중국에서는 한번 쪄서 말리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지황의 양품기준

지황은 우선 크기가 크고 무거우며

단단할수록 좋은 지황으로 봅니다.

p.s:지황은 국내에서 소비되는 양이 가장 많은 약재이기에

생산량도 가장 많으며, 품종에 대한 연구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뿌리가 비대하고 수확량이 많은 품종이 보급되고 있으며

주로 안동과 영주에서 생산되고 있습니다.

:
Posted by 약초세상
728x90

 

 

​인삼이 기를 보강하는 약이라면

지황은 몸의 진액을 보충하는 약재입니다.

 

라이터를 예를 들어볼까요?

부싯돌의 역할이 인삼이라면

가스의 역할이 바로 지황입니다.

 

이해가 가시나요?

 

국산 지황은 경북 안동과 영주지방에서

전체 생산량의 80%가 재배되고 있습니다.^^

 

 

지황은 크게 세가지로 나누는데요.

지황의 뿌리를 생지황(生地黃)

생지황을 말린것을 건지황(乾地黃)

건지황을 9번 찌고 말린것을 숙지황(熟地黃)

 

이렇게 세가지로 나눕니다.

물론 효능이 조금씩 다 다르지요.

 

참고로 위의 회경지황은

중국의 회경지방에서 나는 지황을 말합니다.

중국에서 회경지방은 4가지 약재산지로 유명한데요

지황이 그중 한가지로 워낙에 유명해서 회경지황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겁니다.

 

 

우선 생지황을 보시죠

  

 

 

 

 

생지황은 성질이 서늘합니다.

그래서 몸의 열을 식히는데 사용하는데요

특히 열 많은 아이들이 이유없이 코피를 흘릴경우

이걸 한방에서는 피가 열을 받았다고 해서 혈열(血熱)이라고 하는데

 

이 혈열로 인한 코피나 피부의 발진, 가려움증에 사용합니다.

 

  

 

 

 

생지황은 보관방법이 특이합니다.

생강과 마찬가지로 바로 굴속에 저장합니다.

 

굴속에 저장하지 않을경우

서서히 썩어가기 때문입니다.

사실 굴속에 보관하더라도 썩기는 하지만

그 속도가 현저하게 늦어지기 때문에

대부분 굴을 파서 보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좋은 생지황은

뿌리를 눌러보았을때, 단단하고

색이 붉은계통을 띄는것이 좋은 생지황입니다.

 

만약 갈수록 노란 아이보리색 계열로 가는것은

지황의 씨를 받아서 연작한 경우로 품질이 떨어질 확률이 높습니다.

 

 

 

생지황이 설명이 이정도네요

 

자 이제 생지황을 말린 건지황을 보겠습니다.

   

 

 

 

건지황을 국산과 중국산으로 나눴습니다.

실제로 크기 차이가 많이 나지요?

땅의 비옥함이 이정도의 차이를 만들어냅니다.

 

실제로 생지황을 재배하더라도 중국과는 비교가 되질 않는겁니다. --;;

 

건지황은 어디에 쓰느냐?

바로 인대과 근육에 관련된 질환에 씁니다.

몸을 혹사시켜 근육이나 인대가 저리거나

뭉쳤을때~ 몸의 진액을 공급해서 부드럽게 만들어줍니다.

 

좋은 건지황이란

위 사진처럼 색이 황갈색을 띄면서 부러뜨렸을때

단면이 노란색을 띄는게 좋습니다.

 

하지만 중국산 건지황의 경우는 단면이 약간 검거나 어둡게 나오는데요

이건 아마도 건조과정이나 혹은

숙성과정을 거치지 않나?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자 ~~ 이제 숙지황입니다.

숙지황은 생지황을 9번 찌고 말린다고 말씀을 드렸는데요

중국산 생지황은 통관이 어려워

건지황을 수입한후에 숙지황을 만들기도 합니다.

 

그럼 1증 부터 ~9증 까지 한번 보시죠~~

 


   



    



 

 

색의 변화를 잘 느끼지 못하시겠죠?

생지황이나 건지황을 찌고 말리는 과정에서

지황의 크기가 줄어들고 맛은 단맛에서 신맛이 증가합니다.

 

그리고 광택이 나기 시작하지요.

 

    

 

 

같은 지황을 가지고 만들어도

중국산 숙지황은 이렇게 크기가 남다릅니다. -ㅡ;

 

숙지황을 만들기 위해

지황을 선별하는 방법은 우선 

지황의 뿌리를 캐서 물에 담궈봅니다.

 

그래서 물 위에 뜨는 지황을 천황(川黃)

물 중간에 있는 지황을 인황(人黃)

물 아래 잠긴 지황을 지황(地黃)으로 분류합니다.

 

이중에서

물 아래로 가라앉은 것을

숙지황이라는 약재의 원료로 사용하는겁니다.

 

물에 뜬다는 것은

안의 밀도가 치밀하지 못해서

잘 우러나지 못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런 것들은 모두 숙지황을 만드는 과정에서 배제하게 됩니다.

 

 

 

[사진출처: 제가 구매팀으로 일했던 옴니허브]

 

 

이 사진은 숙지황을 한번찐것부터 ~

9번째 찐것까지의 색변화를 보여주는 겁니다.

 

예전에 숙지황의 가공과정이 발달하기 전에는

저 진한색을 내기 위새서 카라멜색소를 첨가하는 경우도 허다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이제 그런것들은 없어졌지만

여전히 품질이 낮거나 가격이 매우 저렴하다면

카라멜색소를 의심해봐야겠지요.

 

 

숙지황의 효능은

바로 인체에 진액을 가장 확실하게 공급하는 역활입니다.

성분학적으로는 철분이 매우 풍부합니다.

 

그래서 숙지황은 나이들어 생기는 어지러움증

귀에서 소리가 나는 이명

아랫배가 힘이 없이 푹 꺼지는 증상등에 사용을 합니다.

 

즉 미네랄 공급제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단~!!

숙지황은 가공과정이 생략되거나

소장의 흡수능력이 떨어질경우

설사를 유발합니다.

 

그래서 제가 구기자를 사랑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구기자는 이런 설사를 유발하지 않을뿐더러~~

오히려 숙지황만큼은 아니지만 비슷한 효과를 내기 때문에

구기자를 추천드리는 겁니다.

 

 

생지황-->건지황-->숙지황으로 갈수록

성질은 서늘함에서 따뜻하게 변하게 됩니다.

찌고 말리는 과정을 거쳐서 약초의 성질을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이제 지황을 보시거든

생지황, 건지황, 숙지황을 떠올리시기 바랍니다.

 

 

다음 시간엔 구기자를 한번 파헤쳐 드리겠습니다.

기대하시길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Posted by 약초세상
728x90

 

 

지황의 산지는 국내에서는 안동과 영주가 유명하며

중국의 경우는 하남성의 회경지방이 가장 널리 알려져있습니다.

지황은 국내에서도 가장 많이 소비되고

재배되는 약초 중 하나로 수요가 꾸준하며

품종 개량이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중국산 생지황은 크기가 매우 큰데

국산과 비교했을 경우 그 차이가 확연할 정도입니다만,

중국산 생지황은 수입되지 않고, 대부분 말린 건지황의

형태로 국내에 유입되어 유통되고 있습니다.

지황은 크기가 크고 뿌리의 색이 붉은색을 띄면서

눌렀을때 단단한 것을 최상품으로 봅니다.

생지황을 보면 아이보리색 혹은 너무 누렇게 보이는 것들이 있는데,

이는 연작을 통해 수확된 것으로, 품질은 떨어지며

대부분 갈아서 경옥고를 만드는데 이용합니다.

:
Posted by 약초세상
728x90

자연환경

본 성은 황토 고원의 동쪽으로 산서고원(山西高原)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지세는 동북에서 서남 향으로 기울어져 있고 성(省)내에는 평원과 대지(臺地),

구릉, 저산(低山), 중산(中山), 고산(高山)등이 함께 섞여 존재한다.

대부분의 지역이 해발 1000m 이상에 위치하고 있다.

 

가장 높은 곳은 대산(五臺山)의 주봉으로 해발 3058m이며,

가장 낮은 곳은 원곡현(垣曲县)의 황하(黃河) 곡지(谷地. 골짜기)로 해발 245m 이다.

고저(高低)의 차이가 2800m나 된다.

성(省)내에는 북에서 남쪽으로 항산(恒山), 오대산(五臺山), 계주산(系舟山), 태행산(太行山),

태악산(太岳山), 중조산(中條山) 등이 이어져 있는데 대개가 해발 1500m를 넘으며

성(省)의 70%를 산지(山地)가 차지하고 있다.

 

성(省)내의 하천은 해하(海河)와 황하(黃河)의 2대 수계(水系)가 있는데

주요하천으로는 분하(汾河), 속수하(涑水河), 흔수하(昕水河), 호타하(滹沱河),

상간하(桑干河), 장하(漳河) 등이 있다.

본 성(省)은 대륙성 계절풍 기후가 뚜렷하여

봄이 비교적 길고 풍사(風砂)가 많으며 여름은 짧고 비가 많다.

가을은 더 짧고 온화하며 겨울은 한랭하고 건조하다.

남북의 차이가 많이나 수직(垂直) 변화가 뚜렷하다.

 

연평균기온은 4~13℃로, 가장 추운 1월의 평균기온이 -2~-12℃이고,

가장 더운 7월의 평균기온은 22~27℃, 10℃이상인 날의 누적온도는 2500~4500℃이다.

무상기(無霜期)는 북부가 100~140일, 중부가 170~190일,

남부가 200~220일이며 연강수량은 400~500ml이다.

본 성(省)의 토양은 남부는 삼림초원 갈토(褐土)이고, 북부는 건초원(乾草原) 속개토(粟鈣土)이며,

중부는 삼림초원이 건초원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의 회갈토(灰褐土)이다.

식생(植生)은 남부와 동부는 낙엽활엽림과 낙엽관목총 위주이고,

중부는 차생침엽림(次生針葉林)과 활엽관목총 위주이다.

북부와 서북부는 온대 관초총(灌草叢)과 반건한(半乾旱) 초원에 속한다.

 

[산서성 지역구분]

 

약재자원

통계조사에 의하면 성(省) 전체의 약용식물이 953종이고,

약용동물 133종, 광물약 30종으로 총 1116종의 약재 자원이 있다. 

 

이용현황

재배와 양식하는 약재가 거의 70여종에 이르는데

그 중 전통적인 재배품종은 49종이며, 야생을 재배로 기르는 것이 20종이 된다.

연간 재배면적은 12만 무(亩)이고 연간 생산량은 1100 만kg이다.

수매하는 약재는 185종으로 연간 총 1300만kg을 수매하고 있다.

 

주산품종

당삼(党參) : 주산지는 진동남(晉東南)과 흔주(忻州) 지역의 평순(平順), 여성(黎城),

능천(陵川), 호관(壺關), 무향(武鄕), 낭원(囊垣), 둔류(屯留), 오대(五臺), 정락(靜樂), 영무(寧武) 현(县) 등이다.

오대산(五臺山) 지역의 당삼은 대개ʻ대당(台党)ˮ으로 불리는데 노두(蘆頭)가 크고[사자두(獅子頭)],

근경(根莖)이 굵고 길며 환생횡문(環生橫紋)이 일품이라 보기에도 진품(珍品)으로 보인다.

평순(平順) 등지에 재배되고 있는 ʻ로당(潞党)ˮ은 특산 약재로 품질이 매우 좋다.

본 성(省)의 연간 수매량은 전국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황기(黃芪) : 야생은 안북(雁北) 지역에 분포하고 있으나, 현재는 대개 재배하고 있다.

주산지는 혼원(渾源), 응현(應县), 번치(繁峙), 대현(代县) 등의 현(县)이다.

여기서 생산되는 황기(黃芪)는 주근(主根)이 굵고 길며,

분지(分枝)가 적고 두성(豆腥. 콩비린내)가 짙다.

전분 성분이 풍부하며 품질이 우수하고 가공품이 섬세하여

외국에도 그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다.

산서성(山西省)이 황기(黃芪)의 전국 특산지역이다.

 

연교(連翹) : 중조산(中條山)과 여량산(呂梁山)지역에 분포하며

주산지는 부산(浮山),안택(安澤), 문희(聞喜) 등의 현(县)이다.

본 성의 연간 수매량은 전국의 약 40%를 점유,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황(地黃) : 운성(運城), 임분(臨汾) 등지가 주산지이며

산서성(山西省)은 전국의 주산지 중의 하나이다.

 

황금(黃芩) : 성(省) 전체의 90여 개 현(县)에 분포하고 있다.

교성(交城), 루번(婁煩), 흔주(忻州), 화순(和順), 수양(壽阳),

오대(五臺) 등의 시와 현(县)이 주산지이다.

본 성(省)의 연간 수매량은 전국의 20%로 전국의 주산지 중의 하나이다.

 

원지(遠志) : 성의 각지에 모두 분포하고 있다.

주산지는 예성(芮城), 직산(稷山), 문희(聞喜), 하현(夏县),

향녕(鄕寧), 포현(蒲县), 흔주(忻州), 임현(臨县) 등지 이다.

뿌리가 굵고 길며 육질이 두툼해 국내외로 활발히 판매되고 있다.

본 성(省)의 연간 수매량이 전국 1,2 위를 차지한다.

 

지모(知母) : 주로 유사(楡社), 우현(盂县), 직산(稷山), 심현(沁懸), 양곡(阳曲) 등지가 주산지로

색이 희고 육질이 두툼하고 치밀하여 다른 지방으로 활발히 판매 되고 있다.

 

산조인(酸棗仁) : 전 성(省)의 대부분의 산지에 분포하고 있다.

주산지는 석루(石樓), 영화(永和),부산(浮山), 길현(吉县),

심현(沁懸), 우현(盂县), 무향(武鄕), 여성(黎城) 등의 현(县)이다.

알이 굵고 통통하며 윤기가 있고 품질이 우수하여 다른 지방으로도 활발히 판매되고 있다.

본 성(省)이 전국의 주산지 중의 하나이다.

 

시호(柴胡) : 주산지는 양고(阳高), 천진(天鎭), 응현(應县), 삭현(朔县),

영무(寧武), 신지(神池)등의 현(县)이다. 전국 주산지 중의 하나이다.

 

저령(猪苓) : 여량산(呂梁山), 중조산(中條山), 태악산(太岳山) 지역에 분포한다.

주산지로는 안택(安澤), 고현(古县), 원곡(垣曲), 개휴(介休), 심원(沁源),

심수(沁水), 영무(寧武), 신지(神池), 교성(交城), 좌권(左權) 등의 현(县)이 있다. ​

야생종의 재배 연구에 성공한 후 소량만 옮겨 심기를 하고 있다.

 

고본(藁本) : 성의 대부분의 지역에 분포하고 있다.

주산지는 교성(交城), 평육(平陸), 하현(夏县), 둔류(屯留) 등의 현(县)이 있다.

 

 

용골(龍骨) : 임현(臨县)과 능천(陵川), 호관(壺關), 평순(平順),

장자(長子), 안택(安澤), 심원(沁源)등의 현(县)에 분포한다.

 

산서성(山西省)의 주요 생산약재는 위의 품종 이외에도 관동화(款冬花),마황(麻黃),

감초(甘草),산약(山藥), 산사(山楂), 산수유(山茱萸), 길경(桔梗), 단삼(丹參),

구절창포(九節菖蒲), 오령지(五靈脂)등이 일정 정도의 명성을 누리고 있다.

:
Posted by 약초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