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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의약품'에 해당되는 글 6

  1. 2019.12.24 항히스타민제
  2. 2019.12.14 구강궤양치료제-구내염,구강궤양
  3. 2019.12.06 골관절염치료제
  4. 2019.11.27 비듬치료제
  5. 2019.11.12 정장제-장내살균제, 유산균제제
  6. 2019.09.27 위궤양 치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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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히스타민제 종류]

 

(1) 항히스타민제의 개요

항히스타민제는 크게 나누어 H1 수용체 차단제

및 H2 수용체 차단제로 나누며

H1 수용체 차단제는 알레르기 반응에 관여하는 약물이다.

인체는 외부 침입 물질인 한원에 대해

체내 방어 시스템을 가지고 있으며

그 중 알레르기 반응,

즉 인체에 질병을 유발하는 관민한 면역반응의 기전은

외부 항원에 대하여 항체가 생성된 후

항원의 재 침입에 의하여 항원 항체 반응이 일어나고

그 결과로서 비만세포에서 히스타민이라는 물질이 분비되면

이것이 인체 여러 곳에 존재하는 말초, 피부점막, 기관지, 비강 등

H1 수용체와 결합하여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난다.

그 결과로 세동맥이 확장되고 혈관 투과성이 항진되며

지각 신경의 탈분극에 의하여 발적, 부종, 가려움증이 나타난다.

항히스타민제는 합성 물질로서 히스타민 수용체를 차단하여

특유의 알레르기 증상인 발적, 부종, 가려움증, 재채기, 맑은 콧물 등을 막아 낸다.

그러나 그 작용이 영원하지 않고 그 시간도 길어야

하루 정도 유지 되므로 일시적 증상 경감 방법이라 할 수 있다.

 

(2) 항히스타민제의 특징

주로 피부염, 약물 두드러기, 비염, 코감기 등에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항히스타민 작용 외에 국소마취 작용을 갖는다.

또한 항콜린과 항세로토닌 작용을 갖는 것도 있으며 중추작용억제를 나타낸다.

아미노알킬에테르, 페토타이아진류, 피페라진 유도체 등에는 최토작용, 멀미 예방효과가 있다.

또 프로메타딘 등 파킨슨 증후군에 대한 치료효과가 인정되어 사용되는 것도 있다.

 

(3) 항히스타민제의 부작용

여러 가지 부작용을 가질 수 있는데

입마름, 식욕증진, 졸림, 집중력 결여 등이 대표적인 부작용이다.

부작용이 적은 항히스타민제를 2세대 항히스타민제라 한다.

반면에 1세대 항히스타민제는

지용성으로 졸음, 진정, 운동력 감소 등을 초래하며

녹내장, 전립선 비대, 방광폐쇄 환자는 사용에 주의를 요한다.

2세대는 1세대의 부작용인 진정작용을 줄이기 위해 개발 되었으며

1일 1~2회 투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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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염이란 일반적으로

구강 내의 점막(혀, 잇몸, 입술과 볼 안쪽 등)에 생긴 염증성질환의 총칭이다.

구강 내부는 치아 이외의 부분이 점막으로 덮혀 있으며

음식물의 저작, 소화, 연하 등 식사에 관련된 기능,

미각과 같은 식욕에 관련된 기능,

대화시의 언어와 관련된 기능 등을 가지고 있다.

또 타액의 분비에는 입 속을 젖게 하여

저작을 용이하게 하고 미각을 도우며,

음식물을 삼키기 쉽게 만들고,

입안을 청결하게 하는 기능이 있다.

구내염이 생기면 다양한 기능에 장애가 생기게 된다.

 

 

(1) 구강궤양의 원인

세균, 바이러스, 진균 등의 감염에 의해 발생하고

일반적으로 구강이 불결한 경우에 나타난다.

또 외치 등에 의한 기계적 자극, 열탕에 의한 온열적 자극,

약품에 의한 화학적 자극 외에 전신질환을 비롯하여

영양불량, 임신, 그 밖에 저항력이 감퇴하였을 때에도 발생한다.

 

 

(2) 구강궤양의 증상

구강점막의 발적, 종창, 작열감, 구취,

수포, 물집, 궤양 등이 생기고 동통이 심하다.

심한 경우 발열이 나타날 수 있고 저작·연하·발음 장애를 일으킨다.

유아는 영양장애를 일으키기 쉽고 국소 림프절도 부어오른다.

음식을 먹을 때에 따가움, 구강 내부의 건조, 입 속이 붓게 됨,

입을 움직이기 힘들어짐, 음식물을 삼키기 힘들어짐,

미각이 변함, 말을 하기 어려워짐 등이 있다.

특히 식사와 관련된 기능에 장애가 생기는데

증상이 악화됨에 따라 체력저하 등의 신체적 고통은

물론 짜증과 불면 등 정신적으로도 큰 고통이 수반된다.

 

 

(3) 구강궤양의 치료

구강에 염증이 생기면

입안의 점막이 헐고 통증을 심하게 느끼게 된다.

식사도 제대로 못하며 말조차 하기 힘들어질 수 있다.

구강염증은 비타민이 모자라거나 물리적인 자극으로

몸이 약해진 틈을 타서 세균, 곰팡이, 바이러스 등이

침입한 것이 주된 원인이다.

세균에 의한 아프타성 구내염,

칸디다 곰팡이에 의한 아구창,

바이러스에 의한 헤르페스 등이 여기에 속한다.

코티코스테로이드를 함유한 제제는

미란이나 궤양을 일으키는 난치성 구내염에 효과적이다.

하지만 구강칸디다증, 결핵, 매독, 수두, 바이러스 감염,

화농성 감염 등으로 면역 기능이 떨어진 환자에게는 금기이다.

국소마취제가 함유되어 있는 액제로

매우 통증이 심한 입안의 상처나 궤양에 효과적이다.

알보칠제제는 구내염뿐만 아니라 외이염, 3도 화상, 하지무통궤양,

모세혈관지혈, 창상 등에 널리 사용되며 농축액을 면봉에 묻혀 환부에 바른다.

외용제로 치료되지 않으면 경구제를 사용해야 한다.

아프타성 구내염의 경우 통증이 심하면 소염 진통제와 항생제,

칸디다에 의한 감염증에는 항진균제를 같이 복용하면 매우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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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관절염치료제]

 

 

골관절염이라고도 불리는 퇴행성관절염은

관절을 구성하는 여러 가지 성분 중에서

연골과 주위 골에 퇴행 변화가 나타나서 생기는 관절염으로

주로 체중을 많이 받는 관절, 즉 무릎관절과 엉덩이 관절 등에

심한 통증과 운동 장애를 나타내는 것을 말한다.

퇴행성관절염은 인구의 10%~15%에서 발생하는

흔한 관절 질환 중 하나로 장기간 방치할 경우

관절의 변형을 초래할 수 있다.

 

(1) 골관절염의 원인

과거에는 단순히 노화 현상으로만 생각하였으나

연령이나 종족, 성별, 유전적 성향, 비만,

관절의 모양, 호르몬 등 여러 가지 다양한 원인이 있다.

골관절염은 관절부위의 외상, 관절의 과다 사용,

어긋난 모양으로 잘못 연결된 관절, 또는 과체중으로

관절과 연골에 과도한 부담이 있을 때 잘 생긴다.

병의 정도와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는 환자마다 다르게 진행된다.

이 질환은 관절의 염증성 질환 중에서 가장 많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55세 이상인 경우에는 약 80%, 74세인 경우에는

거의 전인구가 이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가운데 4분의 1 정도에만 임상적인 증세가 나타난다.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더 많이 나타나며 그 정도도 심하다.

또한 비만증이 있는 경우나 과거에 교통사고나 외상으로 인하여

뼈나 관절이 다쳤던 경우, 선천성 기혈이 있는 경우, 뼈 대사에 이상이 있는 경우,

직업 또는 취미로 한 관절을 계속해서 무리하게 사용하는 경우에도 잘 생긴다.

 

(2) 골관절염의 증상

류마티스 관절염은

손가락이나 발가락 같은 작은 관절에 나타나고,

퇴행성관절염은

무릎 관절과 엉덩이 관절 등 큰 관절에 나타난다.

증상이 심해지는 시기도

아침에 주로 통증을 호소하는 류마티스 관절염과는 달리

퇴행성관절염은 오랫동안 사용한 뒤에 나타나므로

대개는 저녁시간이나 잠자기 전에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관절 연골이 많이 파괴되어 통증이 심해지고,

관절의 운동이 힘들어지며, 보행이 곤란해진다.

이와 같은 관절통 증상은

관절의 운동이 시작될 때 심해지고,

얼마동안 움직이고 나면 없어지며,

날씨가 추울 때 더욱 심해지고 안정을 취하면 좋아지나

점점 진행하게 되면 관절 자체가 굳어져서 전혀 사용할 수 없게 된다.

 

□ 손가락 : 손가락 마디가 결절처럼 튀어 나오고 손가락 끝이 뭉툭하게 되며, 통증도 나타난다.

 

□ 고관절 : 선천성 기형이나 고관절의 성장 장애가 있었던 사람에게 잘 발생하며,

양쪽 고관절을 모두 침범하는 경우도 20%나 된다.

통증은 주로 사타구니쪽으로 전달되지만 엉덩이나 넓적다리에서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도 있다.

진행되면 보행 장애가 생길 수도 있다.

 

□ 무릎 : 처음에는 많이 걸을 때에만 통증과 부기가 나타났다가 충분히 쉬면 사라진다.

그러나 점차 진행됨에 따라 뼈마디가 굵어지고 만지기만 해도 아프며,

무릎관절 안에 물이 차기도 하고 소리가 나기도 한다.

더 진행되면 다리가 활처럼 휘게 되고 다리를 절며, 더 심해지면 걷지 못한다.

 

□ 척추 : 처음에는 힘든 일을 하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면 아프다가

더 진행되면 가만히 있어도 아프고 등이 뻣뻣하게 된다.

심한 경우에는 다리 쪽으로 통증이 전달되기도 한다.

 

(3) 골관절염의 예방과 치료

치료에는 체중관리, 규칙적인 운동, 약물 요법, 물리 치료, 수술 등이 있다.

항상 관절을 보호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생활 습관을 통해

관절을 단련시켜 나가면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를 얼마든지 늦출 수 있다.

또한 비만이거나 가족 중에

퇴행성관절염을 앓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보다 더 예방적 측면이 중요하다.

운동의 경우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운동은 역기 들기나 철봉 등의 근육 강화 운동보다는

유산소 운동(약간 숨차고 약간 땀날 정도의 속도로 산책하기 등)이나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운동, 즉 수영 등이 좋다.

골관절염은 질병 완전 치료보다는

통증을 감소시키는 약물이 주로 처방된다.

비스테로이드 항염제는 프로스타글란딘 생성을 억제하는 약물로

위장장애 부작용이 가장 문제가 된다.

관절이 마모되면 근육이 위축되어 통증이 가중되므로

근육을 이완하면 진통제의 통증 감소에 효과적이다.

골관절염은 노인성이고 만성적인 질환이므로

정신적으로 우울상태에 있는 환자가 많다.

그러므로 항우울제는 우울증상을 줄이고 통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기본 처방 외에도 매우 심한 통증에는

비스테로이드 항염제가 아닌 진통제를 추가 투여할 수 있으며

환자에 따라 관절주사 및 연골 생성촉진제를 투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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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듬치료제]

 

비듬은 두피에서 각질이 벗겨져 건조된 상태로

마른각질이 비늘모양으로 떨어지는 현상이다.

비늘은 인설 또는 건성 비강진이라고도 한다.

비듬 자체는 어떤 염증에 의한 질병이 아니고

생리적인 물질로 어린이나 노인에서 보다 청년기에 많이 나타난다.

비듬은 비전염성 피부병으로 청결 유무가

비듬 발생의 원인이 되지는 않는다.

비듬은 처음에는 작은 부위에서 시작하지만

점차 퍼져 두피 전체에 침범된다.

심해지면 피부가 두꺼워지고

가피, 홍반까지 생기고

긁으면 진물이 나기도 한다.

비듬의 경우 두피에만 국한되어 약하게 나타나지만

지루성 피부염은 전신적으로 나타난다.

지루성피부염은 피지선 활동이 증가된 부위에

주로 발생하는 인설상의 표재성 습진성 피부염으로

두피를 비롯하여 눈썹, 눈꺼풀, 미간, 비구순 주름,

입술, 귀, 흉골부위, 겨드랑이, 유방하부, 배꼽, 서혜부,

둔부사이의 주름부위 등에 나타나며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자주 발생된다.

지루성피부염은 신경계 장애환자, 뇌혈관 사고, 간질,

중추신경계 손상, 안면신경마비, 척수공동증, 사지마비,

신경 이완제 사용환자 및 비만을 일으키는 내분비질환(당뇨),

내장질환이나 알콜 중독자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1) 비듬의 원인

안드로젠은 피지선 분비를 촉진시키므로

여성보다는 남성에게서 비듬 및 지루 피부염이 많이 발생하며

여성의 경우 화장을 많이 하거나 폐경기 이후에 발생빈도가 높다.

최근에 가장 유력시하는 원인은

두피 등의 피부에 존재하는 Pityrosporum ovale이라는 효모균이

과다 증식(10~20배)하여 나타난다는 학설이다.

이 진균은 정상인 사람인 경우 모두 가지고 있으며

피지선이 풍부한 곳, 즉 모발 주위에 많이 존재하며

피지선이 급격하게 성장하는 사춘기 이후에 주로 많이 나타난다.

비듬이 스트레스로 인해 더욱 심해진다는 것은 명확하게 밝혀져 있다.

기타 불결한 위생, 과도한 땀분비, 기름기 있는 식사와 술,

불규칙한 생활, 수면, 정신병약물(예, haloperidol) 복용 등이 원인이 된다.

 

 

(2) 비듬의 증상

건성 혹은 기름기가 있는 헐거운 인설이 특징이며

크기와 색깔이 다양하며 호전과 악화가 반복되며

가벼운 소양감을 동반한다.

비듬, 즉 비강진은 두피에서

건성의 쌀겨모양의 표피가

탈락되어 나타나며 지방성 비강진이

가끔 홍반과 두꺼운 가피를 동반하다.

증상이 심할 경우

발진, 삼출액, 두꺼운 가피를 수반할 수 있으며

두피 외에도 이마, 귀 등으로 퍼질 수 있다.

인설이 눈썹에서 나타나고 그 주위의 피부는 붉은 색을 띠고

소양감을 수반하며 연황색의 인설성반을 형성한다.

안검염이 생길 수 있으며 결막을 충혈시킬 수 있으며

남자에서는 모낭염이 윗입술에서 발생될 수도 있다.

 

 

(3) 비듬의 치료

두피를 세척한 후

케토코나졸, 피리치온, SeS2,

타르 및 코티코스테로이드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케토코나졸제제

진균과 관련된 비듬 및 지루성피부염이 있는 환자에게

사용하면 효과적이고 장기간 사용하면 내성 균주가 나타날 수 있고

드물게 국소적으로 자극감이나 탈모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피리치온제제

비듬, 지루성피부염 및 가려움이 있는 환자에게

사용하면 효과적이고 각질세포를 정상화하고

곰팡이를 죽이는 작용을 한다.

타르제제

비듬, 지루성피부염 및 건성이 있는 환자에게

사용하면 효과적이고 장기간 사용할 경우 적당하지 않고

특유한 냄새가 때로 불편할 수 있다.

SeS2 함유제제

비듬과 지루성피부염이 있는 환자에게 사용하면 효과적이고

장기간 사용하면 수은과 비슷한 독성이 나타날 수 있고

눈 부위에 자주 약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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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제]

 

장관의 기능을 정상으로 조절하는 약물은

정장제, 수렴 지사제, 흡착제 등이 있다.

본래 정장제는 장내살균제와 유산균제제를 말하며

장내살균제로는 acrinol, creosote, berberine 등이 있고

주로 장내 이상발효, 식중독, 설사 등에 사용한다.

유산균제제는 장내 이상발효를 억제하고

장내 세균총을 정상화시키는 작용을 하며

Streptococcus fecalis, Lactobacillus acidolhilus 등이 주류를 이루었으나

혐기성균인 Lactobacillus bifidus가 모유로 자라는 유아의 장에

많이 나타나기 때문에 비피더스균을 생균 그대로 제제화하기도 한다.

그 밖에 유아포균, 낙산균

그리고 항생물질에 내성이 있는 유산균을

사용하는 제제도 시판되고 있다.

 

(1) 장내 세균

인체의 장관내에는 그 내벽을 덮는 형식의

지극히 많은 수의 장내세균이 혼합하여 정착하고 있으며

생명활동과의 사이에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생물은 진화의 과정에 있어 생존에 적당한 형태로

생체의 기능을 발달시켜 왔으며 장내 세균 또한

숙주의 진화와 함께 그것에 적합하고 보다 더

고도의 시스템으로서 숙주와 공존 관계를 맺고 있으므로

장내세균총을 제3의 장이라 하기도 한다.

인간의 건강유지에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균주들이 발견되면서

그러한 균들에 의해 건강이 유지된다고 알려져 왔다.

소화관내에 상존하는 장내세균들은

소화와 흡수를 행하는 소화관의 벽면을

가득 메우듯이 점착되어 있다.

장내세균은 인간이 섭취한 음식물, 장관의 분비액

또는 장벽을 덮고 있는 점액 등을 영양원으로 생육하면서

다량의 여러 물질들을 생산하고 있다.

음식물을 통해 들어오는 장외세균들은

위장관의 위산이나 담즙 등에 의해서 사멸되기도 하고

살아도 수일에서 1주일 정도면 체외로 배설되므로

장내에 정착하기 힘들다.

장내세균들은 인체 밖에서는 경쟁력이 약한 세균이지만

위장관 내에서는 위산이나 담즙 등에 내성을 가져

위장관내의 환경에 잘 적응하여 왕성하게 번식한다.

인체의 장관 내에 생육하는 장내세균은

300여종, 100조개, 총 중량은 1kg에 이르며

인체를 구성하는 약 60조개의 전 세포수보다도 많으며

총중량도 뇌나 간장 정도의 무게를 차지하고 있다.

장내세균들은

형태나 생태, 생산 물질 등을 기준으로 해서 분류한다.

예를 들면,

Bacteroides, Bifidobacterium, Enterococcus, Streptococcus,

Lactobacillus, E. coli, Staphyllococcus, Clostridium 등이 있다.

이들 세균들은 다시 성질에 따라 종으로 분류된다.

예를 들면, Enterococcus faecalis, Lactobacillus reuteri 등이 있다.

그렇지만 같은 종에 있어서도

몇 개의 특징이 존재하므로 번호나 기호, 발견자명 등을 붙여 표시한다.

표시는 사람으로 말하면 이름에 해당한다.

장내세균들은 위장관의 각 부위마다

각기 다른 종류와 수량을 갖고 분포, 정착해 있다.

이렇게 형성된 장내세균의 집단을 장내세균총이라 부른다.

장내세균들의 존재 유무는 장기의 형태에도 영향을 준다.

예를 들면 장내세균들이 존재하지 않는 무균 동물을 일반 동물과 비교하면

장의 융모는 극히 미발달해 있고 맹장은 수배의 크기로 비대해 있다는 점이다.

 

(2) 유산균의 작용

장내에 정착한 유산균은

병원성세균이 소화관 상피에 부착하는 것을

방해하여 질병발생을 막아주며,

유산균에 의해 생성된 항생물질이

설사를 일으키는 병원성 미생물이나

장내 유해균을 죽이거나 증식을 억제한다.

이들의 기작을 살펴보면

유산균이 장내 상피세포에 부착하여 대사 활동을 하여

유산, 지방산, 박테리오신(bacteriocin), 과산화수소 등을

분비하여 유해균을 억제한다.

이 억제 과정을 살펴보면

유산의 분비에 의한 장내 pH의 산성화를 통한

유해세균 억제, 장관내 침입한 병원인자의 군체형성 저항에 기여,

병원인자가 장관내벽의 상시세포 수용체에 결합하는 것 저지,

장관내에 생산된 하리독소의 중화 및 세포침입 방지,

물, 전해줄 흡수, 균형회복, 하리독소에 의한 장관 상피세포의 손상 회복,

박테리오신의 분비로 인한 부패산물 생성균의 생육억제,

그리고 위염 유발균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의 생육억제,

과산화수소의 살균작용 등에 의하여 설사, 장염 등의 예방 치료 효과가 있다.

여성의 내분비계는 대장의 운동과 기능을 조절하여

남성과 비교해 볼 때 더 쉽게 여성이 변비에 걸린다.

생리전에 여성은 설사증상이 있고,

생리후에 변비증상이 있는 것도 모두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사람이 나이가 들면

침과 위액의 분비량이 줄어들고,

위장의 운동이 약해진다.

이런 이류로 유산균의 수는 감소하고

유해균의 수는 증가 하여 노인들이 변비에 걸린다.

비피더스균은 건강한 사람의 분변에서는 분리되지만

변비가 있는 사람에서는 분리되는 양이 건강한 사람의 절반 밖에 되지 않는다.

이러한 변비는 유산균이 만든 유산과 초산이 장운동을 증가시켜 변비를 치료한다.

 

(3) 병원균·유해균의 치료

유산균은 액체에서는 매우 불안정해지며

고온에서는 2시간 이내에 죽는다.

또한 유산균음료는 배양온도가 45도이기 때문에

사람의 체내에 제대로 활동하지 못한다.

따라서 각종 장질환의 치료와 예방을 위해서

또는 노화예방 등 기타의 목적으로 유산균을 섭취해야 한다면

의약품으로써 유산균을 복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유산균제제에서 중요한 것은 균수보다

위액, 온도 및 습도에 대하나 안정성이다.

아무리 많은 균을 복용하더라도

위액에서 안정하지 않으면

장까지 도달하는 균수는 미미할 것이다.

그리고 살아서 장에 도달한 균은

보통 30분마다 2배수로 증식을 시작한다.

그러므로 의약품중에서도 안정성(위산, 온도, 습도 등)이 확보된

의약품이어야 만이 건강기능에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3종의 활성생균 즉 당화균, 유산균 및 낙산균의

독특한 공생작용으로 증식하여 단독균 함유 행균제에 비해

10배 이상으로 증식되어 정착할 수 있다.

일양약품 중앙연구소에서 개발한 NOLTEC 공법에 의한 MC(micronized)

유산균 정장제 앤디락캅셀은 기존의 코팅 유산균보다 100배이상

생존장내도달율(30%~70%)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신제품이다.

세계 특허출원을 받은

유산균 마이크로캡슐(코팅)기술(NOLTEC 공법)에 의해 제조된 것으로

살아있는 유산균의 장내도달율을 획기적을 개선시켰다.

일반적으로 유산균은

장내에서 병원성 세균이나 여러 부패균의 증식을 억제하여

소화기능 약화, 변비, 설사 등의 각종 장질환을 억제해 주는

대표적인 유익균이다.

그러나 유산균은 보관 및 유통 중에 온도와 습도에 민감할 뿐 아니라

산에 매우 약한 성질을 지니고 있어 이들 유산균 제제를 복용 시

위산 등의 낮은 산도(pH 1.2~3.0)에서 거의 죽고

극히 적은 수(약 100만분의 1)만이 장에 도달하게 된다.

따라서 그 동안 식품 및 의약품 관련 업계에서는

안전성 확보와 장까지의 생존도달율을 높이기 위하여

유산균주를 과잉 섭취하거나 담즙산에 견딜 수 있는

내산성 유산균을 개발하여 사용하는 방법,

또는 캅셀에 유산균을 충전하고 캅셀 외부를 내상성 물질로

코팅하는 방법 등이 이용되어 왔다.

그러나 이들 방법은 원가부담 및 사용의 제한,

실제 장내 생존도달율이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아왔고

이번 일양약품이 신발매한 정장제는

1차 코팅을 기존 코팅과는 달리 NOLTEC이라는

세계적인 유산균 마이크로캡슐 공법을 적용, 유산균의 생존을 높혔으며,

2차 코팅에 위산에 안정한 미세 장용성 코팅을 해

유산균의 장내 생돈 도달율을 획기적으로 개선시켰다.

특히 대장에서 서식하며

유산균 중 가장 많은 분포율을 나태내고 있는 락토바실루스 비피더서와

적은 분포율의 스트렙토코커스 페칼리스 및

소장의 끝부분에 서식하는 락토바실루스 애시도필수스 등 2동의 유산균을

복합 처방하여 대장에서 소장까지 유해균 증식을 효과적으로 억제한다.

마이크로 코팅 유산균은

기존의 유산균 제품 및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코팅 유산균보다

월등히 많은 유산균이 장내에 도달하는 것은 물론

마이크로 캡슐의 입도를 다양화한 것으로

현재 생산, 시판중인 식품과 의약품용 유산균 제제등

모든 유산균 분야에 적용 가능한 것으로

기존에 개발된 국내외 마이크로 캡슐 유산균보다

생존장내 도달율을 획기적으로 개선시켰다.

특히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캡슐형 요구르트의 경우

직경이 1.5mm~2.0mm로 좁쌀 크기만한 제품인데 비해

마이클캡슐 유산균은 직경이 0.05mm~0.2mm로 기

존 마이크로캡슐 유산균 제제의 크기를 획기적으로 줄였으며

용도에 따라 직경 2.0mm까지도 생산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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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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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화성 궤양과 위산

위에는 산을 분비하는 세포가 있어서 강한 염산인 위산을 분비하고 있지만

보통 사람에게는 이 위산에 의한 위점막 손상이 없다.

전 인구의 1%~2%는 팽생에 한번 소화성궤양에 걸린다고 한다.

주요 원인으로는 흡연, 아스피린과 같은 약물 및 헬리코박터 파이로라는 세균이다.

그러나 음주가 직접적으로 소화성궤양을 일으킨다는 증거는 없다.

오히려 적당량의 음주는 궤양의 치유를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약물요법으로서 위산의 분비를 억제하거나

제산제와 같이 위산을 중화시키는 약제가 사용된다.

그러나 약물 치료를 2~3개월 해도 낫지 않으면

위궤양이 단순한 소화성궤양이 아니라 악성위궤양,

즉 위암은 아닌지 확인이 필요하다.

또한 소화성궤양은 잘 치유가 되는 반면

치료를 중단하면 1년 내에 70%~80% 재발하므로

궤양이 있으면서 이 세균이 위에 있는 경우에는

항생제를 써서 세균을 없애 주어야 궤양의 재발을 줄일 수 있다.

점막이 손상되면 위나 십이지장이 위산의 공격을 받게 되므로

점막내부의 신경을 자극하여 속이 몹시 쓰리거나 하는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이외에도 점막내부의 혈관이 손상되면 출혈이 일어나기도 하고

심한 경우에는 위나 십이지장에 천공이 생겨

위나 십이지장 내용물이 밖으로 빠져나가는 복막염이 되는데

이러한 경우 수술이 급히 필요하다.

또한 궤양이 여러 번 재발하면 흉터가 깊게 생기는데

이것이 음식이 내려가는 통로를 막게되면

구토와 복통 및 헛구역질이 생기가 배가 팽만한 증상이 생길 수 있다.

대부분의 소화성궤양은 위산의 분비를 억제하거나

위산을 중화시키는 제제로 치료할 수 있으나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수술이 필요하다.

소화성궤양은 위나 십이지장의 점막이 위산에 의해 소화된 상태이다.

점막은 위나 십이지장 내부를 싸고 있는 세포로 이루어져 있으며

온갖 병균이 위장관에 침입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위산이나 기타 유해물질로부터 위자관을 보호해준다.

정상인에게는 강한 염산인 위산과 같이 위점막을 공격하는 공격인자와

위상피세포에서 분비되는 알칼리성의 중탄산 소다와 같은 방어 인자가

균형을 이루고 있어서 위산이 끊임없이 분비되더라도 궤양이 생기지 않는다.

하지만 여러 원인에 의해 이러한 균형이 깨져서

공격인자의 힘이 강하거나 방어인자의 힘이 약해지면 궤양이 생긴다.

모든 소화성궤양 환자에게 위산이 과다하게 분비되는 것은 아니다.

십이지장궤양 환자는 60~70%가 위산이 과다 분비되나

위궤양에서는 위산이 보통사람과 같은 정도로 분비된다.

 

 

(2) 소화성궤양의 치료

소화성 궤양 치료의 목표 지점은 첫째 궤양 부위를 신속히 복구하고,

둘째 궤양 통증을 없애며, 셋째 궤양의 재발을 방지하는데 있다.

제산제는 수 십년 동안 궤양치료에 사용되어 온 약물이다.

그러나 최근 강력한 위산분비 억제제들의 등장과 효과면에서 다른 약제보다 미약하여

점차 사용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으나 아직도 궤양치료에 많이 사용하고 있다.

aluminum hydroxide와 magnesium hydroxide의 혼합물이

가장 많이 사용되는 제산제이다.

수크랄페이트는 sucrose sulfate와 polyhydonium hydroxide와 복합체로

산성에서 자기화하여 정상 점막에는 붙지 않으나

궤양저부에 12시간 이상 붙어 수소 이온의 역확산을 방지하고

담즙과 펩신과도 결합하여 손상을 방지한다.

또 수크랄페이트는 점막내 프로스타글란딘 생성을 증가하여 점막의 방어기전을 강화한다.

궤양치료에 H2 수용체 길항제와 같은 효과가 있고 재발방지에도 효과가 있다.

식사 1시간 전과 자기 전에 1g씩 복용한다.

colloidal bismuth 복합체인 colloidal bismuth(비스무스제제)

비스무스와 단백의 응고체를 형성하여 위산과 펩신으로부터 궤양을 보호한다.

위산에 대한 작용은 거의 없고 위점액 겔층과 결합하여 펩신작용을 차단하고

수소 이온의 역확산을 방지하고 프로스타글란딘 생성을 증가하여

중탄산소다, 점액 당단백의 생성을 촉진한다.

비스무스제제는 또 헬리코박터 파이로리를 제거할 수 있는 유일한 궤양 치료제이다.

위산분비억제제는 H2 길항제가 있다.

시메티딘이 가장 먼저 개발된 H2 수용체 길항제이며

궤양치료에 광범위하게 사용되었던 약물이다.

imidazole ring을 가지고 있고

기초위산분비와 식후 자극 후 위산분비를 효과적으로 감소시킨다.

라니티딘은 imidazole ring이 아닌 aminomethyl furan을 가지고 있고

시메티딘과 비교하여 6배의 위산분비 억제 효과를 가지고 있다.

초기 치료에는 150mg을 2회 아침저녁으로 투여하거나

자기 전에 300mg을 투여한다.

파모티딘 thiazole ring을 가지고 라니티딘에 비교하여

8~10배의 위산분비 억제 효과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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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