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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재배규모 및 경종실태

우리나라의 마(산약) 주산단지는

경북 안동, 봉화지방, 강원도 평창, 횡성지방, 경남 진주지방 등이며

이들 마 주산지의 재배환경을 파악하기 위하여

대표적 재배농가 9개소를 선정하여 현지답사 조사하였다.

이들 지역의 농가당 재배면적은 약 0.07㏊(210평)~0.2㏊(600평)규모이고

재배품종은 강원, 충북지역은 대체로 단마, 경북 안동지역은 장마,

경남지역은 단마와 장마를 재배하고 있다.

 

재배방법은 강원도 지방에서는 4월초 싹틔우기를 시작하고

5월 중순에 재식거리 30~40㎝×20㎝로 평휴재배한다.

이 지방에서는 수확물의 저장이 문제이다.

충북지방은 주로 직파재배로 재식거리를

60㎝×15㎝로 하여 4월 중순에 파종, 휴립재배한다.

연작장해와 수확작업이 문제이다.

경북지방에서는 직파재배로 3월 하순에 파종한다.

재식거리는 20~30㎝×15~20㎝로 한 평휴재배이다.

주요 문제점은 연작장해로 2~3년마다 윤작한다.

경남지방에서는 평휴 또는 휴립재배로

재식거리는 단마재배 30㎝×20㎝, 장마재배는 45×30㎝로 3월 중순에 직파한다.

이 지역에서는 수확작업과 유통구조 개선이 문제이다.

마는 덩굴성 작물로 수광태세를 좋게 하기 위하여 지주설치를 한다.

농가에서의 지주설치는 주로 나무가지를 사용하여 V자형으로 설치하는데

준비된 지주가 적을 때에는 볏짚을 지주 사이사이에 걸쳐놓아 마 덩굴을 유인하기도 한다.

일부농가에서는 매년 대나무지주를 사용하기도 한다.

2. 재배 토양특성

가. 토양 물리성 및 적성등급

재배포장은 평탄지 및 산록지에 분포된 토양으로

하성충적층, 붕적층 또는 충적붕적층, 화강암 잔적층이고

토성은 주로 사양토, 세사양토이며 그밖에 식양토, 미사질식양토, 세사토가 포함되어 있다.

가비중은 화강암 잔적층인 괴산지방의 0.90g/㎡를 제외하고는

1.35~1.40g/㎡이며 공극률은 화강암 잔적층 66.1%를 제외하고는 45.3~49.1%를 나타냈다.

유효토심은 대체로 깊은 편으로 마재배에는 좋은 조건이다.

적성등급으로는 주로 1~2급지로

평탄지는 경사 2%이내인 1급지이며 산록지는 경사 2~7%인 2급지 및

경사 7~15%인 3급지로 생산력은 보통 정도였다.

경사 15~30%인 4급지 하성충적토에서 재배하는 농가도 있었다.

나. 토양의 화학성

토양산도는 4.5~5.9로

경남지방의 5.8~5.9를 제외하고는 전국 밭평균 5.5보다 낮았다.

유기물 함량은 가장 높은 괴산지방 5.3%,

가장 낮은 경남지방 0.4~1.1%를 제외하였을 때

1.2~2.8%로 전국 밭평균 2.2%보다 낮다.

유효인산함량은 전국 밭평균 114ppm과 비교하여 볼 때

산악지인 일부 농가포장을 제외하고는 253~779ppm으로 매우 높았다.

치환성 칼리함량은 0.4~1.2me/100g으로 전국 평균치보다 높고

치환성 칼슘은 1.2~5.9me/100g이나

문경지역, 중원지역 농가포장 5.3~5.9me/100g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낮았다.

치환성 마그네슘함량은 0.2~1.7me/100g으로 낮았다.

3. 생산성

조사농가의 10a당 수확량은 1,200~3,600㎏으로 높은 편이나

일부농가는 연작장해와 탄저병, 습해로 수확이 불가하였다.

재배토양은 대체로 토양 가비중은 높고 공극률은 비교적 낮으나

적성등급은 주로 1~2등급에 속한 토양 잠재생산능력이 높은 토양이었다.

전반적으로 재배토양은 인산함량은 높지만

유기물, 치환성칼슘 및 마그네슘함량이 낮고 토양산도가 낮아

균형시비에 의한 토양비옥도를 높여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우리나라 마 재배농가 생산성 향상을 위하여는

고품질 내병성 품종육성이 필요하고 또한 농가 평균수량은

10a당 1,700㎏으로 일본과 비슷하지만 투하노동력은

7배가 더 소요되는 파종 및 수확작업의 기계화 그리고 저장가공기술 개발이 필요하다.

참 고 문 헌

권준국 외. 1996. 네트지주가 마의 생육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 농업논문집.

주영희 외. 1991. 마의 특성 및 재배농가 실태조사. 국제농업기술협력사업보고서. 농촌진흥청.

IITA. 1982. Tuber and root crops production manual.

Manual series No. 9. International Institute of Tropical Agri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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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포 및 용도

마(Diosccorea batasDECNE)는

우리나라 산이나 들에 분포 자생하며 재배도 한다.

마에 대한 기록은 삼국유사에서도 찾아 볼 수 있으며,

오래전부터 인류가 식용해 왔던 것으로 여겨진다.

종의 분화도 다양하고 분포도 열대에서 온대지역까지 광범위하다.

그러나 우리나라 마 재배역사는 길지 않다.

 

한약재와 민간약으로 이용될 뿐 아니라

최근에는 건강식품으로도 소비가 늘고 있어 재배적 가치가 큰 작물 중의 하나이다.

식용은 쪄서 먹기도 하지만 껍질을 벗겨 생식하여야 비타민 C의 파괴가 적다.

전분이 주성분으로 15∼20% 들어 있고 단백질도 1∼1.5%로

다소 함유하고 있으며 비타민 C가 풍부하다.

 

약용성분으로는

아밀로서(Amylose), 콜린(Cholin), 사포닌(Saponin),

뮤신(Mucin), 알라기닌(Araginine), 요노게닌(Yonogenin),

크립토게닌(Kryptogenin), 디오스게닌(Diosgenin)을 함유하고 있으며

야생마에서 함유되어 있는

스테로이드(Steroid)계 디포게닌(Sapogenin)은

성호르몬의 관련물질로 디오스게닌(Diosgenin)의 원료가 되며

이 물질을 이용해서 현대 의학적으로 먹는 피임약과 성호르몬을 생산한다.

 

관절염 치료제인 코르티손(Cortisone)은

야생마에서 뽑아낸 코르티코스테로이드(Corticosteroid)가 주원료이다.

한방에서는 마와 참마를 산약이라 부르며

자양, 익정, 보폐 증의 효과가 있어 신체허약, 폐결핵, 정력부족, 야뇨증,

설사, 당뇨병, 대하증, 소변 자주 보는 병을 치료하는데 처방되며,

부채마와 단풍마를 천산룡이라 하여

관절염, 요통, 타박상, 해소(기침), 천식, 만성기관지염, 갑성선질환, 창상에 처방되며,

왕마는 비해라 하여

야뇨증, 루머치즘, 창독, 암종에 처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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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품종별 생육특성

가. 지상부

마는 전세계적으로 약 600여종이 분포되어 있으며

이중 식용으로 이용하고 있는 종은 약 10종 정도이다.

재배지역은 크게 3지역으로 나눌 수 있는데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멀리 인도까지 묶어서 아시아권,

나이지리아 등 서부아프리카 해안지대를 중심으로 한 중앙 아프리카권,

브라질 및 카리브해 연안국을 포함한 중미권으로 나눌 수 있으며

이중 세계 총생산량의 96%가 아프리카에서 생산된다.

마는 덩이뿌리 작물 중에서

감자, 카사바, 고구마 다음으로 많이 재배되고

일일 생산량은 감자 다음으로 높은 작물이다.

마는 덩이뿌리의 형태로 보아 장마, 단마, 둥근마 등으로 나눌 수 있는데

국내 수집종을 비롯하여 아프리카, 아시아 수집종 50여종의

지상부 생육특성 및 지하부의 성분분석 결과를 비교하였다.

표 1. 마의 형태에 따른 주아 특성

구 분

주아

표피

주아

내부

길이

(mm)

(mm)

두께

(mm)

무게

(g/100립)

국내산 단마

장마

가나산*

회갈색

회갈색

흑갈색

백색

백색

황색

13.2

10.5

35.6

12.2

9.8

31.2

15.8

13.7

27.6

165

90

1,752

국내산 단마와 장마 및 아프리카의 가나산 마의 주아 모양은

대체로 원형으로 단마 및 장마는 두께가, 가나산 마는 길이가 길었다.

크기는 국내산 단마의 주아가 장마보다 다소 큰 경향이며 가나산 마는 월등하였다.

주아의 껍질색은 국내산은 회갈색을 띄나 가나산 마는 검은색을 띄며,

주아 내부는 국내산은 백색, 가나산마는 황색을 띈다.

 

주아 1개의 크기는 국내산 마는 무게가 0.25~1.26g, 일본산은 0.56~0.8g이나

가나산 마는 평균 29.05g으로 경우에 따라서는 1개 무게가 100g 이상인 경우도 있다.

가나산 마는 주아 발생이 많을 뿐 아니라 내병성 및 가을철 저온에 강하며

생육기간이 길고 노화가 늦어 관상용으로도 가능하다.

 

주요특성 중 줄기의 가로 단면은 우리나라 수집종은 원형이며

아프리카의 가나산은 8각, 필리핀산은 4각이다.

잎자루는 대부분 녹색을 띄나 필리핀산은 붉은색을 띄며

잎의 크기는 국내산들이 작고 외국산들이 넓다.

전 수집종이 주아를 발생하지만 개화와 결실은 품종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줄기를 감아 올라가는 습성은 식물체 위에서 볼 때

가나산 마는 시계 방향, 우리나라 마를 비롯한 기타 수집종들은

시계반대 방향으로 감아 올라가고 있다.

표 2. 마 수집종의 지상부 주요특성

구 분

수집장소

내병성

주아

발생

개화

여부

결실

여부

줄기 형태

덩굴감는 습성

둥근마

도입(가나)

도입(필리핀)

많음

없음

개화

없음

없음

없음

8각

4각

시계방향

시계반대방향

장 마

도입

(나이지리아)

영 풍

없음

많음

개화

없음

결실

없음

원형(가시)

원형

시계반대방향

시계반대방향

단 마

예 천

영 풍

미 원

도입(일본)

많음

많음

많음

적음

없음

없음

없음

없음

없음

없음

없음

없음

원형

원형

원형

원형

시계반대방향

시계반대방향

시계반대방향

시계반대방향

야생마

괴 산

태 안

많음

많음

개화

없음

없음

없음

원형

원형

시계반대방향

시계반대방향

나. 지하부

마 괴근의 형태는 긴마, 짧은마, 둥근마 등으로 분류되지만

도입종들은 대부분 커다란 덩어리형으로 큰 것은 어린아이 머리크기만한 것도 있다.

괴근의 내부 색깔은 우리나라 및 일본종은 흰색을 띄지만

아프리카, 필리핀 등 일부 도입종은 황색 및 보라색에 가까운 진한 자주색 등이 있다.

표 3. 마 지하부의 형태적 특성

구 분

덩이뿌리수

(개/주)

덩이뿌리길이

(cm)

덩이뿌리

굵기(mm)

덩이뿌리수량

(kg/10a)

덩이뿌리

표피색

덩이뿌리

살색

가로

세로

단 마

가나산마*

1.5

1

29

9

76

116

46

87

2,093

3,043

회갈색

암황갈

주) * 아프리카 가나에서 도입

2. 주요 영양성분

우리나라 마는 생으로 식용할 때 매우 끈적끈적하나 도입종들은 약간 덜하다.

이러한 마의 끈적끈적한 성분은 뮤신이 주성분이다.

야생마는 단백질, 지방, 칼슘, 인산함량이 높고,

가나산 마는 비타민 A의 함량이 높으며 특히 조사포닌 함량은

국내 마의 59~63㎎/100g에 비하여 4배 가량 높은 274㎎/100g으로 높다.

그러나 사포닌과 페놀성 성분의 쓴맛이 강하여

직접 식용은 어려우며 쓴맛 제거 후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쓴맛은 쌀뜨물이나 물에 담궈두면 감소되는 연구결과가 있다.

 

우리나라에서 생산된 마는 주로 약용으로 이용하고 일부 건강식품으로 쓰이지만

일부 도입마는 조사포닌함량이 높다던가 괴근 내부가 자주색을 띄어

건강식품 첨가제 또는 제빵, 제과 등 식용색소로의 이용 등

다양한 용도의 수요개발 검토가 필요하다.

표 4. 마의 품종별 주요 성분함량 (단위: 100g당)

종 류

단백질

(g)

지방

(g)

Ca

(mg)

P

(mg)

Fe

(mg)

조사포닌

(mg)

V.A

(IU)

V.B1

(mg)

V.B2

(mg)

나이아신

(mg)

V.C

(mg)

단 마

장 마

야생마

가나산*

1.7

2.3

5.1

2.5

0.2

0.2

0.7

0.1

14

18

27

16

28

34

53

29

0.2

0.3

0.2

0.9

59

60

63

274

-

-

100

839

0.12

0.10

0.10

0.13

0.01

0.01

0.02

0.02

0.2

0.4

0.4

0.4

6.0

6.0

9.0

9.0

주) * 아프리카 가나에서 도입

참 고 문 헌

김재철 외. 1995. 수집 마 속의 주요생육특성 비교. 한국국제농업개발학회지.

이만정. 1993. 마의 성분 조성 특히 고미성분에 관한 연구. 산학협동 용역과제.

IITA. 1982. Tuber and root crops production manual.

Manual series No. 9. International Institute of Tropical Agri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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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약은 마의 뿌리를 말하는데

껍질이 있으면 유피산약(피산약)

껍질을 벗기면 거피산약

자연산은 생산약

쪄서 말리면 증산약

으로 나눕니다.

증산약은 시중에서 보기가 매우 힘들기에

국산은 거피산약 혹은 생산약을 사용하시고

거피산약은 가급적 사용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아무래도 피부알러지가 생기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재배되는 산약은 주로

길이가 긴 장마를 사용하는데

자연산은 크기를 구별하지 않습니다.

산약의 재배지는 안동과 영주가

가장 유명한데, 자연산과의 품질을 비교하면

밀도가 치밀하지 않고 약간 퍼석한 특징을 보입니다.

중국산은 하남성의 회경지방에서 나는 산약을

최상급으로 치며 회산약이라 따로 부릅니다.

위의 사진에 나온 모산약과 광산약은

유황으로 훈증을 하기 때문에 사용하면 안되지만,

국내로 수입이 이뤄지는 것들은

유황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국내에서 유통되는 중국산 산약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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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말린 마 산약]

 

마는 ‘산에서 나는 장어’라는 별명을 갖고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약초로 활용돼 산약(山藥)이라고도 불리는데

특유의 단맛을 살려 다양한 애피타이저와

반찬류, 디저트 등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마는 모양에 따라

장마, 단마, 둥근 마로 분류되는데,

그중 일반적으로 활용하는 품종은 장마와 단마입니다.

약초는 주로 장마를 활용하는데,

수분이 적고 걸쭉하기 때문에

사용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몇년 전부터 마의 껍질에 영양소가 많다고 해서

겉껍질을 벗기지 않은 피산약이 유통이 되고 있지만,

막상 작업을 해보면 피부가 가렵거나,

먹었을 경우 피부에 두드러기가 생기는 경우가 있기에

옛분은 마는 반드시 뿌리껍질을 제거하고 사용했었습니다.

하지만, 껍질을 벗긴 산약을 사용해도

피부에 두드러기가 생기는 경우에는

마(산약)를 쪄서 사용합니다.

과거에 이것을 증(蒸)산약이라고 따로 이름을 붙여서

유통이 되었지만, 지금은 과정이 번거롭기에

시중에서 보기가 매우 힘들어졌습니다.

금림식품에서는 뿌리의 겉껍질을 제거한

거피산약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산약(마)이 필요하신 분은 아래링크를

클릭해주세요.

https://smartstore.naver.com/gumlimfood/products/4557885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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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거피산약]

 

이웃님들 [마]는 다들 아시죠?

건강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마에 대해서 포스팅하려 합니다.

 

산약이라는 약재이름으로 불리는

이 녀석의 주 산지는 경북 안동과 영주입니다.

특히 유명한 곳이 '옹촌'이라는 동네가 있는데요

이 옹촌은 옹녀촌을 줄여 부르는 곳입니다.

 

옹녀가 이걸 먹고..

변강쇠를 자빠뜨렸다는 흠흠~~ ㅡㅡ;;

 

머..이정도로 효과가 좋다고 하는 것인지

진짜인지는.. 알수가 없지만,

동네가 실제로 존재합니다.

 

마는 모양에 따라서..명칭이 조금씩 다른데요.

길이가 길면 장마

길이가 짭으면 단마

둥글둥글 생기면 고구마 마

이런식으로 이름을 붙입니다.

 

하지만 약재로 사용하는 마는 대부분

가늘고 긴 장마를 사용합니다.

 

[2.유피산약]

 

시장에서 유통되는 산약은 크게 3종류가 있는데요.

껍질을 벗긴 거피산약(사진1)

껍질이 있는 피산약(사진2)

그리고 자연산인 생산약(사진3)

요렇게 유통이 됩니다.

 

그리고 드물지만,

거피산약을 쪄서 말린 증산약이라 불리는

산약도 가끔~~ 유통이 됩니다.

하지만 소량이라서 구하기는 쉽지 않으실 거에요

 

마는 생 뿌리를 잘라보면 점액질을 볼수가 있는데요.

이게 단맛을 내는 당분을 함유한 긴 사슬입니다.

요걸..뮤코다당체라고 불러요.

아마도 이 성분이 위산으로부터의 위벽을 보호하고

소장을 미끈미끈하게 해주는 역활을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3.생산약 - 자연산 산약]

 

 

원래 마는 소화기계통에 많이 이용이 됐는데요.

특히 만성설사에 사용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만성설사가 지속되면,

호흡이 가빠져 천식과 같은 기침이 나게 되는데

이러한 기침에도 사용되었습니다.

 

산약은 껍질이 있는 산약은 알레르기를 유발하기 때문에

가급적 껍질이 벗겨진 거피산약을 사시는게 좋은데요.

색이 너무 하얗다면 연탄건조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연탄건조된 거피산약은 오히려 위장에 해가 되서 설사를 유발합니다.

 

비위가 약하신 분들은 거피산약을 드셔도

속이 부글부글 끓거나 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때는 반드시 쪄서마린 증산약을 사용하시면

그런 부작용과 걱정이 없습니다.

 

옛 어른들은 산약을 쪄서 사용하셨거든요.

가끔 이런 지혜를 들으면 감탄하곤 합니다.

 

하지만 증산약은 색이 검고 상품가치가 떨어져서

거의 유통이 되질 않기 때문에

거피산약을 사서 쪄서 쓰셔야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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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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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산 마카환]

마카라는 작물은 기원전 16세기 안데스에서

재배가 시작된것으로 알려져있는데,

생장습성은 무, 순무와 비슷합니다.

마카는 페루의 특산작물로 인식이 되고 있고,

마카 = 페루의 산삼으로 알려져 있지만,

2010년대 들어 중국의 운남성에서도

재배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페루에서는

중국의 마카 재배 기업을 상대로

고소를 하기도 했습니다.

국내에서도 마카재배가 이뤄지고 있는데,

주로 경북 예천과 경남 거창군으로 알려져있으며,

경기도 파주시에서도 시험재배를 하고 있습니다.

방송에서 소개되었던 마카의 여러 가지 효능,효과들은

대부분 근거가 충분치 않으며 더욱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남성의 정력이나 여성의 갱년기 우울증의 경우가

근거가 부족하다는 것이지요.

그러니 식품으로 생각하시고 효능 효과를

너무 맹신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금림식품에서 판매하는 마카환은

마늘과 마를 첨가한 약초환으로 함량은 각각

마카 49%, 마늘 26%, 산약(마) 25% 입니다.

마카환이 필요하신 분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https://smartstore.naver.com/gumlimfood/products/4599628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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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