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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약은 마의 뿌리를 말하는데

껍질이 있으면 유피산약(피산약)

껍질을 벗기면 거피산약

자연산은 생산약

쪄서 말리면 증산약

으로 나눕니다.

증산약은 시중에서 보기가 매우 힘들기에

국산은 거피산약 혹은 생산약을 사용하시고

거피산약은 가급적 사용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아무래도 피부알러지가 생기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재배되는 산약은 주로

길이가 긴 장마를 사용하는데

자연산은 크기를 구별하지 않습니다.

산약의 재배지는 안동과 영주가

가장 유명한데, 자연산과의 품질을 비교하면

밀도가 치밀하지 않고 약간 퍼석한 특징을 보입니다.

중국산은 하남성의 회경지방에서 나는 산약을

최상급으로 치며 회산약이라 따로 부릅니다.

위의 사진에 나온 모산약과 광산약은

유황으로 훈증을 하기 때문에 사용하면 안되지만,

국내로 수입이 이뤄지는 것들은

유황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국내에서 유통되는 중국산 산약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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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