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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주의 종류]

 

 

 

백출과 창출 모두 삽주뿌리라고 합니다.
그런데 효능은 조금 달라요.
그래서 오늘은 효능은 다음시간에 알려드리고
종류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려합니다.

국산 삽주뿌리는 백출과 창출을 모두 지칭합니다.
다만 한뿌리에서 두 부분으로 나눠서 백출과 창출이란
이름을 붙이는 것이죠.

그냥 같은 식물입니다.
그래서 국산 백출과 창출은

구분이 크게 의미가 없어보입니다.

 

중국의 경우 백출과 창출은 모두 삽주이긴 하지만
종류가 다양해서 이 둘을 엄연히 구분합니다.
즉, 종은 같지만 서로다른 식물의 뿌리를
각각 백출과 창출로 사용한다는 것이죠.

중국에서 국산 삽주뿌리는 창출의 대용품으로 봅니다.
왜 그런지 한번 보겠습니다.

 

 

 

 

[중국 백출]

 

 

 

일반적으로 중국의 백출을 보면
단면에 주사점이라 불리는 붉은 점이 없습니다. -_-;;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약간 누렇게 보이는 동글동글한 게 맺히는데
저게 바로 백출이 가진 정유성분이 배어나와 결정을 이룬겁니다.

중국에서 백출은 퇴백출 혹은 기원백출이라고 해서
위 사진처럼 단면이 깨긋한 것을 백출로 사용합니다.

 

 

 

[창출]

 

 

 

창출을 볼까요?
좀 다르죠? 주사점이 밝혀있다는 걸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창출은 단면이 완전히 빨갛게 된것도 있습니다.

이 두가지 창출 중 어느게 좋으냐라고 단정하긴 어렵지만
만약 맛으로 본다면 매운맛이 강한게 좋다고 보여집니다.
이유는 다음시간에 설명드리겠습니다.

국산 백출이나 창출은 위 사진과 같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중국에서는 백출이 아닌 창출의 대용품으로 보는 것 같아요.

이 정유성분은 효과를 내기도 하지만
사람에 따라서 오히려 소화를 방해하거나
위장이 경련이 올수 있게도 하기에

혹시라도 위의 빨간점이 많다고 한다면
쌀뜨물에 하루정도 담궜다가 볶아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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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분립 많고 적음에 따라 白朮·蒼朮 구분

蒼朮, 침모양 결정과 油點(朱砂點) 많고 적음으로 구분

유황훈증은 신맛과 오래 씹으면 나는 쓴맛으로 구별

백출과 창출은 각각

보기약(補氣藥)과 방향화습약(芳香性化濕藥)에 등록되어 있으며,

사용빈도가 매우 높은 한약재 중의 하나이다.

창출과 백출의 구분은

도홍경(陶弘景)에 의해서 구분되기 시작하였으나,

현재까지도 임상에서 혼용되며 공정서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그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여기에서는 용어의 혼란을 피하기 위해,

Atractylodes속(屬) 식물기원의 한약재를 출류(朮類)로 총칭할 것이며,

기원에 따라 삽주 Atractylodes japonica의 뿌리는‘삽주백출(關蒼朮)’로,

백출(白朮) A. macrocephala의 뿌리는‘중국백출(中國白朮)’로 표기하며,

기타 모창출(茅蒼朮) A.lancea과 북창출(北蒼朮) A. chinensis로

구분하여 설명하고자 한다.

 

 

1. 출류(朮類)의기원

공정서(Table1)에 백출은‘국화과(Compositae)에속한

삽주(關蒼朮) Atractylodes japonica 또는

중국백출(中國白朮) A. macrocephala의 뿌리줄기(根莖)로서

그대로 또는 주피를 제거한 것’(KP, JP)으로,

창출은‘모창출(茅蒼朮)A. lancea 또는

북창출(北蒼朮) A. chinensis의 뿌리줄기(根莖)’로

규정(KP, CP, JP)하고있다.

한편 백출의 경우 중국약전(CP)과 대만약전(THP)에서는

‘중국백출(中國白朮) A. macrocephala의 뿌리줄기(根莖)’

한가지만을 기술하고 있고, 창출의 경우 북한약전(DKP)에서는

‘조선삽주A. koreana’만을기술하고있다.

특이하게도 우리나라에서는

삽주백출(關蒼朮)Atractylodes japonica의

당해연도의 뿌리줄기를 백출로,

지난 해의 뿌리줄기를 창출로 유통되고 있다.

참고로 우리나라의 경우

삽주백출(關蒼朮) Atractylodes japonica과

모창출(茅蒼朮) A. lancea이 재배되고 있으며,

최근에 농진청에서 중국 백출(中國白朮) A. macrocephala과

삽주백출(關蒼朮) Atractylodes japonica의 교잡종을

시험재배하여 각 농가에 분양하고있다.

2. 효능의차이

백출과 창출의 한방효능 차이는 표(Table 2)와 같다.

기원과 한방효능에 대한 내용을 총괄하여 서술하면,

① 백출과 창출 모두 Atractylodes屬에 속하는

식물의 뿌리줄기(根莖)로서 모두 소화기계통의 약물이다.

백출은 補虛益氣藥으로 虛證에 사용되는 약물이고,

창출은 祛實燥濕藥으로 實證에사용되는약물이다.

전체적으로 백출은 補脾>燥濕하며,

창출은 運脾<燥濕 하다고 구분지을 수 있다.

② 우리나라에서 관습적으로 삽주백출(關蒼朮)

Atractylodes japonica의 新生根莖과 舊根莖을 각

각 백출과 창출로 별개로 구분하여 사용하고 있는데

그 구체적인 내용은 표(Table 3)와 같다.

 

또한 약용 부위의 전분질함량을 기준으로

효능을 구분하고자 한다면,

新生根莖(白朮)의 경우

중국백출(中國白朮) A.macrocephala에 비해 補脾力이 약한 반면,

舊根莖(蒼朮)은 모창출(茅蒼朮) A. lancea

또는 북창출(北蒼朮) A. chinensis에 비해 化濕力이 우수하다고 할 수 있다.

한편 중국의 경우

茅蒼朮이 北蒼朮보다 약효가 우수하다고 인식하는 경향이 있기도 하다.

이러한 효능의 세부적인 차이는 향후 연구를 통하여 보충해야 할 부분이다.

 

 

3. 자연상태의감별

식물분류학적 관점에서 다음과 같은

검색표(identification-key)를제시한다.

 

 

4. 약재상태의감별

약재 외부형태의 특징적인 감별기준점은 다음과 같다.

1) 중국백출 Atractylodes macrocephala (Fig1)

① 절단 전 약재의 표면에는 사마귀모양의 작은 돌기가 있으며,

땅위의 줄기와 연결되는 부분(朮腿)이 특징적이다.

② 절단 후의 모습은 생으로 말린 것은 색깔이 옅고 틈이 적으며

菊花무늬 및 棕黃色 油點이 흩어져 있다.

불에 말린 것은 색깔이 진하고 틈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2) 삽주백출 A. japonica (Fig2)

① 新根莖(白朮)

a : 절단 전의 모습은 불규칙한 結節狀으로 淡黃白色이다.

b : 절단 후의 모습은 단면이 평탄하며 섬유성이 적고 黃白色이며,

틈(裂隙)이 적고 油點이 많다.

② 舊根莖(蒼朮) :

a : 절단 전의 모습은 구부러진 圓柱形으로 길며 棕褐色이다.

b : 절단 후의 모습은 단면이 평탄하지 않으며 섬유성이 많고 黃色이며,

틈(裂隙)이 많고 油點이 적다.

3) 모창출 A. lancea (Fig3)

① 절단 전의 모습은 불규칙한 구슬모양(連珠狀)이며 灰褐色이다.

② 절단 후의 모습은 赤褐色의 朱砂點이 많으며,

공기에 노출되면 흰색의 침모양 결정(起霜, 白毛)이 보인다.

4) 북창출 A. chinensis (Fig4)

① 절단 전의 모습은 結節狀이며 黑褐色이다.

② 절단 후의 모습은 단면이 푸석푸석하고 섬유성이 강하며

淡黃白色이고 黃褐色油點이 있다.

 

 

 

절단후의모습을기준으로약재상태를정리하면,

1) 白朮類에 있어 중국백출 Atractylodes macrocephala과

삽주백출 A.japonica의 新根莖(白朮)은 전분립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삽주백출A. japonica의 경우

전분립과 섬유성의 많고 적음에 따라 白朮과 蒼朮로 구분된다.

2) 蒼朮類는 油點이 많은 경향을 보인다.

모창출 A. lancea는 흰색의 침모양 결정(起霜, 白毛)이 특징적이며,

기타 절단면의 틈(裂隙)과 油點(朱砂點) 그리고 섬유성의 많고 적음에 따라

북창출 A. chinensis과 삽주백출 A. japonica의 舊 根莖(蒼朮)으로 구분된다.

3) 한편 유황훈증한 후 스팀에 쪄서 절단된 불량품의경우,

유황 특유의 신맛과 오래씹으면 쓴맛이 나고 혀를 자극하는 것으로구별이가능하다.

위와 같은 내용을 정리하여 朮類의 한약재상태의

검색표(identification-key)를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출처: 한의신문,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약자원연구센터,

우석대 한의대 본초방제학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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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화습약(芳香化濕藥)'― 창출(蒼朮),

'보양약(補養藥)'― 백출(白朮)

 

약전과는 달리 삽주가 창·백출로 모두 유통

한의학을 정식으로 공부하지 못하고

그저 어깨 넘어 주어들은 게 고작인 기자에게

창출과 백출은 참으로 어려운 약재다.

"창출(蒼朮)은 습성비허(濕盛脾虛)

― 습(濕)이 왕성하여 비장(脾臟)이 허약한데 많이 쓰고,

백출(白朮)은 비허생습(脾虛生濕)

― 비장(脾臟)이 약하여 습(濕)이 생긴데 쓴다."

단어의 앞뒤만 바꿔 놓았을 뿐이어서

정확하게 구분해 이해하는 것은 무리인 듯 싶다.

가깝게 지내는 한의사로부터

백출과 창출은 모두 비장을 건강히 하고,

습(濕)을 없애는 효과가 있지만

창출은 사기(邪氣)와 습(濕)을 해제하는 효과가 높고

백출은 비장(脾臟)을 보강하고 습(濕)을

이동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설명을 들었다.

즉, 백출은 원기를 돕는 약으로 인정된다는

설명을 듣고서야 조금은 감이 잡힌다.

따라서 창출은 '방향화습약(芳香化濕藥)'으로

백출은 '보양약(補養藥)'으로 분류했나보다.

그런데 문제는

대한약전에 창출과 백출의 기원식물을 달리하고 있는데

시중에서는 같은 약물이 창출과 백출로 유통된다는 점이다.

또 약전대로라면 우리나라에서는 창출은 자라지 않는데

올 1월에서야 수급조절품목에서 창출이 제외된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졌다.

과거에 백출의 굵은 부분을 백출로 쓰고,

장형부분은 창출로 사용했던 관행이

아직까지 남아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일부 한의사는 우리나라 사람 체질에는

기름기가 많은 창출보다는 백출의 장형부분을

창출로 사용하는 것이 올바르다고 주장한다.

이제까지 동일한 기원식물을

창출과 백출로 나누어 인정하다가 다른 식물로 분류해

1997년12원 대한약전 7개정에

기원식물을 분류했는데 근거가 부족했을까?

당시 농민들의 반발도 만만치 않았는데 말이다.

대한약전에 백출은

"삽주(Atractylodes japonica) 또는

당백출(Atractylodes ovata)의 뿌리줄기 또는

주피를 제거한 것"으로 규정돼 있고,

창출은 "개연꽃(Nuphar Japonicum) 및

동속식물(수련과)의 뿌리줄기"라고 규정돼 있다.

하지만 일본도 자생하는

어린 A. japonica의 껍질을 말린 것을 백출이라고 했고

老근경을 그대로 말린 것을 창출이라고 사용했으나

이러한 관행은 많이 사라진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창출이 중국 남방지역 약재여서

과거 교통수단이 발달하지 못한 시기에

이와 약성이 비슷한 약물을 찾아내 활용한 것은

매우 슬기로운 일이었으나 현재까지도

이를 부여잡고 있는 것에는 다소 문제가 있을 듯 싶다.

특히 한의학을 특정지역의 전통의학이 아닌

세계가 공유할 수 있는 의학으로 발전시키려면 말이다.

아직까지 중국약전에 백출로 규정한

A. macrocephala와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기원식물로 삼는

A. japonica와의 차이에 대해 실험적 연구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더군다나 A. japonica와 창출(Nuphar Japonicum)과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연구 된 것이 미비한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국산 삽주(A. japonica)를

창출약으로 쓸 수 있느냐에 대해서도

관점이 일치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국내 삽주에는

중국 백출의 주요성분인 atracylone이 함유돼 있는 반면

중국 창출(A. lancea)의 주요성분인

β-eudesmol과 hinesol이 포함돼 있지 않아

학계에서 부적절하다고 만 인정할 뿐이다.

따라서 창출과 백출에 대한 실험·분석적 연구와 함께

백출이 창출로 유통되는 관행을 바로잡아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이제민 기자

출처 : 민족의학신문(http://www.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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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출]

 

 

창출이란?

모창출(茅蒼朮) Atractylodes lancea de Candolle 또는

북창출(北蒼朮) Atractylodes chinensis Koidsumi (국화과)의 뿌리줄기이다.

국내에서는 삽주뿌리로 백출로 사용하지만

중국에서는 삽주뿌리를 모창출의 대용으로 간주합니다.

약리작용

1.이뇨작용

2.건위(健胃)작용

3.발한(發汗)작용

4.진정(鎭靜)작용

5.혈당저하(血糖低下) 작용

6.강장(强壯)작용

주치(主治)

이기건비(理氣健脾)

1. 蒼朮에는 健胃 . 除濕 . 理氣 . 消積의 효능이 있어

습도가 높아 일어나는 위장불량증상, 즉 위부팽만(胃部膨滿) . 舌苔후니 .

식욕감소. 어지러움 . 피로 . 설사 등의 증상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

蒼朮은 위장에 濕이 정체했을 때는 健胃 . 消化力을 발휘하고

濕이 관절이나 下肢에 머물렀을 때는 濕을 제거하는 작용을 한다.

2. 中焦에 濕이 머물러 식욕부진을 보이고

胸腹膨脹 . 惡心嘔吐 . 大便不爽 . 舌苔후니 . 倦怠할 경우에는 蒼朮을 쓰는 것이 가장 좋다.

유명한 처방 평위산(平胃散)은 蒼朮을 君藥으로 쓴 것이다.

胃에 팽만감이나 통증이 있고 吐酸 . 트림 등의 증상이 있을 때는

蒼朮 3錢에 白豆久 . 吳茱萸 各4分을 넣어 쓰면 좋다.

蒼朮에 厚朴 . 陳皮 . 神曲을 넣고 丸으로 만들어 복용하면 胃의 연동 및 소화기능을 강화한다.

3. 小兒가 음식물이나 젖의 소화하지 못하여

식욕부진 . 胃腹部膨滿 . 트림 .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보이면

蒼朮에 厚朴 . 神曲 . 麥芽 . 山査를 넣어 가루로 만들어 복용하면

아주 좋은 효과가 있다.

4. 蒼朮에는 止瀉作用이 있으므로

급성장염(急性腸炎)으로 물 같은 설사를 하며 탈수증상이 보일 때는

茯笭 . 車前子 . 神曲 . 石榴皮를 넣어 쓰면 빨리 멈추게 할 수 있다.

평소에 대변이 묽고 腹脹腹鳴이 있을 경우에는 白扁豆 . 白朮을 넣어 쓰면 좋다.

蒼朮은 보통 1∼2錢 쓰면 좋고 黃耆 . 厚朴을 넣어 쓰면

腹脹을 제거하고 식욕을 증진하며 慢性腸炎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

5. 蒼朮에 香附子 . 川芎 . 神曲 . 梔子를 넣은

월국환(越菊丸)은 肝氣鬱結을 치료하는 主方劑이다.

6. 蒼朮에는 化痰效果가 있어 流行性感氣 후에 가래가 특히 많으면

半夏 . 貝母 등 化痰藥과 같이 쓰면 좋다. 이 때는 용량이 적어도 상관없다.

거습지통(祛濕止痛)

1. 蒼朮은 辛散溫燥하여 下肢의 濕熱로 인한 水腫을 없애는 작용을 한다.

다리가 무력하고 마비증상과 부종이 생기는 것은 水濕이 모여 있기 때문이며

그로 인해 하지관절과 근육에 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

發熱腫脹을 보이면 黃柏을 넣은 二妙丸을 쓴다.

腫脹이 심할 때는 厚朴 . 비해 . 茯笭 . 車前子 . 牛膝 . 薏苡仁을 넣어 쓰면 祛濕效果가 더욱 강해진다.

이 증상이 寒濕에 속하면 羌活 . 防風 . 桂枝 . 細辛 등을 함께 쓰고,

熱痺에 속하면 黃柏 . 牛膝 등을 쓰며(三妙丸),

風寒濕邪가 表에 있어 頭痛 . 身疼 . 無汗을 보이면 羌活 . 白芷 . 藁本 등을 같이 쓰면 좋다.

2. 각기(脚氣)에도 蒼朮과 白朮을 넣어 化濕消腫效果를 증가시키면 좋고

牛膝 . 赤小豆 . 薏苡仁을 넣어 쓰면 消腫效果가 더욱 좋아진다.

신진대사의 불량으로 인한 水腫이나 營養不良性水腫에도 蒼朮을 넣어 쓰면 좋다.

3. 다발성신경염(多發性神經炎)으로 病勢가 1개월 이내이고

사지(四肢)에 이완성마비와 발작성통증이 있을 때는

補肝腎藥에 蒼朮 2∼3錢을 넣어 쓰면 初期 麻痺에 좋다.

小兒痲痺의 초기에도 이 방법을 쓰면 麻痺의 회복을 돕는다.

단 腦出血로 인한 半身麻痺에는 蒼朮을 써도 효과가 없다.

4. 蒼朮은 白濁이나 白帶下의 치료에 쓰면 좋다.

病勢가 짧은 경우에는 치료효과가 더욱 좋으며

白朮 . 비해 . 山藥 . 黃耆 등과 같이 쓰면 좋다.

기타응용

1. 蒼朮에는 비타민 A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야맹증이나 각막연화증의 치료에 쓴다.

단독으로도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 돼지간이나 닭간과 같이 고아서 먹어도 좋다.

또 內外예장에도 응용한다. 흑지마(黑芝麻, 검은깨)를 넣어 써도 좋다.

2. 蒼朮과 白芷 各5兩씩 연소한 연기는 실내의 벌레나 뱀까지도 殺滅할 수 있다.

古家에 들어갈 때는 이것으로 태우고 들어가면 거미 . 지네 . 벌레 . 뱀 등을 퇴치할 수 있다.

민간에서는 쑥을 더 넣어서 태우는데 곰팡이도 제거할 수 있다고 한다.

용량

3 - 9g

임상보고

① 소아 구루병에 유효한 반응을 보였고,

② 호흡기 감염증에도 현저한 치료 반응을 보였다.

③ 소아 복통 설사

④ 수두, 볼거리염, 성홍열, 감기, 기관지염에 소염 작용을 보였다.

부가설명

蒼朮은 辛燥하여 조성이 강하므로 米 汁炒를하여 씀(燥性이 감소).

中焦에 습이 정체되어 健脾燥濕할 때는 製蒼朮을 많이 씀.

白朮은 止汗에 작용하나 蒼朮은 發汗 쪽에 작용하므로 瘦瘠한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

그러므로 蒼朮은 감기 치료약에도 많이 이용된다.

脾胃機能이 濕으로 저하될 때 燥濕하여 健胃作用을 한다.

항상 蒼朮은 뚱뚱하고 濕이 많은 경우에 활용해야 한다.

즉 복벽이 두텁고 식욕도 없으며 소화가 안 될 때는 蒼朮을,

복벽이 얇고 입맛이 없으며 소화도 안 되고 大便도 무르면 白朮을 써야 한다.

蒼朮은 오래 되면 섬유질이 적색으로 바뀌기 때문에 赤朮이라고도 부른다.

이 섬유질이 夜盲症의 치료에 효과가 있다.

창출(蒼朮)과 후박(厚朴)의 비교

【공통점】

濕困脾胃로 인한 脘腹 滿, 嘔吐, 胃酸過多, 大便 薄,

食慾不振, 倦怠 및 舌苔白 등의 치료에 쓰이고 서로 相須作用이 있다.

【차이점】

蒼朮

방향성이며 燥性이 강하고 發散하므로,

내로는 濕濁을 없애 燥濕健脾作用을,

외로는 風寒濕을 발산하여 祛濕 . 除痺 . 發汗하는 작용을 함.

厚朴

燥濕하는 작용 외에 行氣 . 除滿 . 平喘作用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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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출이란?

모창출(茅蒼朮) Atractylodes lancea de Candolle

또는 북창출(北蒼朮) Atractylodes chinensis Koidsumi (국화과)의 뿌리줄기이다.

국산 창출과 중국산 창출

국산 창출은 삽주뿌리를

중국산 창출은 모창출을 사용합니다.

국내에서는 창출과 백출로 사용하지만

중국에서 삽주는 백출이 아닌 모창출을 사용할 수 없을때

사용하는 창출의 대용품으로 봅니다.

이는 백출과 창출의 용도를 명확하게 구분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백출과 창출의 용도차이

백출은 말 그대로 소화기능을 향상시키는

건비(建脾) 작용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위장의 소화기능을 향상시키려면

기본적으로 쓴맛이 적고 단맛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창출은 쓴맛이 강하고 여기에 매운맛이 있습니다.

그래서 삽주뿌리는 백출로 사용할수 없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럼 창출은 어디에 사용하느냐?

바로 쓰고 매운맛이 있기에 몸이 부으면서 소화가 되지 않는경우

한의학에서는 습(濕)이라고 하는데, 몸에 잉여수분이 많은 경우에

이 수분을 피부쪽으로 뿜어내게끔 도와주는 역할입니다.

그래서 다이어트라면 백출보다는 창출이 적합하며,

이 둘을 모두 사용하기도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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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말린 창출 삽주뿌리]

 

 

창출은 국산과 중국산의 기원식물이 약간은 다릅니다.

중국산은 모창출과 북창출이라 불리는 식물의 뿌리를 사용하지만

국내에선 삽주라는 식물의 뿌리를 창출로 사용합니다.

이 삽주뿌리는 두부분으로 나누는데,

줄기에서 먼 뿌리쪽 부분은 백출로

줄기에 가까운 부분은 창출로 사용합니다.

삽주라는 한 식물의 뿌리를

두가지 용도로 사용하는건데,

아마도 이는 중국의 백출에 해당하는 식물이

자생하지 않기 때문에 택했던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천에서 백출을 개량하기 위해서

중국백출을 가져와 재배법을 개발하고 있지만,

막상 뿌리크기가 너무 작거나 뿌리가 맺히지 않아

현재도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국산 삽주뿌리는 정유성분이 많아

맛이 쓰고 매우며 위장을 자극하는 경우도 있기에

위장이 약하신 분들에게 창출을 먹는 방법은

창출을 쌀뜨물에 하루 담근 후에

다음날 창출을 건져서 약한 불에 볶아서 사용하는게 안전합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백출은 중국의 퇴백출(기원백출)을

창출은 국산 삽주뿌리를 이용하시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금림식품에서는

백출은 중국의 기원백출을

창출은 국내산 창출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창출이 필요하신 분은 아래링크를 클릭해주세요.

https://smartstore.naver.com/gumlimfood/products/4561217708

 

 

기원백출이 필요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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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 효능 달라 구분해 써야

필자는 아직도 어린 시절 초여름이 되면

아침 일찍 일어나는 것이

왜 그렇게 피로를 느꼈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요즘 와서 생각해보면 넉넉한 집안이라도

농촌생활은 고루 먹지 못하여

비타민이 부족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나의 어머니는 가끔 따뜻한 봄날에 딸린 식구들과 같이

들이나 산에 올라가 이름모를 산나물을 캐고 돌아와서는

저녁에는 국도 끓이고 나물도 무쳐 맛있게 먹었던

쌉쌀하고 독특한 맛과 향기는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

그때는 어떤 나물이었는지 이름을 몰랐으나

한의학을 공부하면서 특히 본초학을 전공하다보니

어릴 적 먹었던 그 나물 하나는 창백출의 어린잎이었고

다른 하나는 마타리(敗醬) 잎이었다고 생각된다.

우리나라 한방계에서는

창백출만은 수입하지 않고 80년대까지 자급자족하였으나

땔감의 연료가 유류나 가스로 전환되면서 나무숲이 우거져

햇볕이 들지 않아 산에 창백출(蒼白朮)의 서식이 줄어들고

캐는 사람도 많지 않아 자연히 물량이 적게 출하되기 시작하면서

값싼 중국산과 북한산이 대신 수입되어 사용하게 되었다.

우리나라 산야에는 흰 꽃이 피는 창백출(蒼白朮)만이 있었는데

어릴 때에는 잎이 한 개인 백출(白朮)과 2~3년이 지나면

잎이 3개가 거치상으로 분리되어 창출(蒼朮)이 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

학자에 따라서는 분류학적으로 여러 가지 설이 있고

국내에도 유사종이 1~2종 있는 것으로 이해되고 있지만

대개 뿌리의 괴근은 1년일 때에는 둥근 형태로 되어있고

쪼개면 흰 전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그러나 해를 거듭할수록

염주처럼 일년마다 마디줄기를 갖고 옆으로 뻗어나가고

쪼개면 속에는 전분이 적고 섬유질과 기름기가 있는 황백색을 띤다.

특히 영남지방에서 산출되는 백출은 속이 희고 여물다고 하여

영백출(嶺白朮)이라고 하였으며 그 품질을 최상품으로 인정하였다.

옛날부터 백출을 쓸 때에는 겉껍질을 벗기고 말린 것을 구입하여

다시 쪄서 얇게 협도로 썰어서 건비(健脾)에는

황토흙을 같이 초하여 황토를 버리고 백출을 쓰고,

소화가 잘 되지 않아 장내에 가스가 생산되어 발생하는

복창(腹脹)에는 밀기울과 같이 초하여 백출만을 쓴다.

그러나 창출은

껍질을 벗기지 않고 그대로 말린 것을 구입하여

다시 쌀을 씻은 쌀뜨물에 하룻동안 담아 제독하여

초해서 발한, 제습 목적으로 쓴다.

그런데 시중에 창백출 말린 것을 썰어 쓰기 위해서는

한번 찜통에 쪄서 썰어 쓰는 것이 대부분인데

찜통에 넣고 찌면 그 향기(정류성분 5~8% 주 atractylon)냄새가

매우 구리고 고약한 냄새가 난다.

특히 창출인 경우에 더욱 심하다.

이 창출에 들어있는 주성분이 除濕, 發汗, 健脾에

중요한 약리작용을 갖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 정유성분이 많으면 독성 작용을 나타낸다.

어항속의 물고기에 투여하면

고기가 마비되어 활동이 저하되고 결국 사망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그런 이유 때문에 옛 사람들은 제독하기 위해

백출은 황토나 밀기울 껍질과 같이 초하고

창출은 쌀뜨물에 제독하여 쓰는 슬기를 발휘했다고 생각된다.

이와 같이 한국 한방계에서는 괴근의 형태와 품질 차이를 구분하여

오랫동안 전통적으로 백출과 창출을 구분하여 사용하여 왔을 뿐

식물 분류학적으로 구분하여 쓰지는 않았다.

한방본초 기록 중 본초경에는 출(朮)이라고 하여

창백출(蒼白朮)의 구분없이 사용하여 썼으나

후대에 내려오면서 명의별록에 적출(蒼朮)과 백출(白朮)을 구분하여 썼고

송대부터 창출이란 명칭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백출이란 출(朮)의 뜻은 빛이 희고 형상이 혼탁하다는 뜻이고

창출(蒼朮)의 창(蒼)은 빛이 흑색을 띄고 있다는 뜻이다.

그 효능에 있어서

백출은 달고 온(溫)한 성미를 갖는 약으로 건비, 제습의 효과가 있고

창출은 맛이 신(辛), 고(苦), 감(甘)하고 성미가 溫한 거습발한(去濕發汗)시키는 약이다.

즉 백출은 보성(補性)을 갖고 있지만 창출은 補性이 없다.

이와 같이 품질과 효능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구분하여 쓰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산출되는 창출(蒼朮)과

중국에서 산출되는 창백출은 서로 다를 뿐만 아니라

중국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다.

식물학자들에 따르면 삽주속에는 아시아에 4종이 있고

그 중 우리나라에는 1종만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북한 식물학자의 기록에 의하면 큰삽주(Atractylodes chinensis DC)와

조선삽주(A Koreana Kitam)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에서는 우리나라와 달리

꽃이 붉은 Atractylodes macyocephala Koidz를 백출이라고 하고

꽃이 흰 Atractylodes lancea (Thunb) DC.를 모창출(茅蒼朮),

Atractylodes Chinensis(DC) Koidz (흰꽃)를 북창출(北蒼朮)이라고 하여

우리나라와는 전혀 다른 품종을 사용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한국은

일개 식물의 신구(新舊)에 따라 품질을 달리하여 백출과 창출을 구분하여 썼고

중국은 식물 분류학적으로 구분하여 썼다고 볼 수 있다.

강병수(동국대 한의대 교수)

출처 : 민족의학신문(http://www.mjmedi.com)

:
Posted by 약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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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잎 삽주]

 

국산은 삽주라는 식물의 뿌리를 두부분으로 나눠서

백출, 창출로 사용한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백출과 창출의 가장 큰 차이는 바로 주사점이라고 불리는

정유성분을 나타내는 붉은 점의 유무가 핵심입니다.

 

그런데 국산 창출의 경우

백출을 썰어서 오랜시간 놔두게 되면

정유성분이 산소와 결합하여 산화하면서

붉은 주사점을 나타내게 됩니다.

그러면 그걸 창출로 판매하는 겁니다. 

 

[창출]

 

하지만 중국산 창출의 경우는 다릅니다.

백출과 창출의 기원식물이 같은 삽주라고는 하지만,

종류를 명확하게 구분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혼용의 우려가 적습니다.

 

중국에서는 크게 모창출과 북창출을 창출로 사용합니다.

소화기능을 촉진하는 백출과는 달리

창출은 소화기능을 촉진하기 보다는

몸의 불필요한 수분을 피부로 이동시켜

뿜어내는 효능이 있습니다.

이런 효능을 가지려면 매운맛을 가져야 하는데,

국산에 비해서 확연히 그 매운맛이 강한게

중국창출의 특징입니다.

 

그 매운맛을 내는게 바로 붉은 점으로 나타나는

정유성분입니다.

 

좋은 창출은 주사점이 뚜렷하고

향이 강하며, 뿌리가 알찬게 좋은 창출입니다.

 

창출은 정유성분이 백출보다 월등히 많아

소화장애를 일으킬 확률이 높아서

반드시 쌀드물에 담궜다가 볶아서 사용하거나.

아니면 중불에 오랜시간 볶아서 정유성분을

어느정도 날린 후 사용해야 합니다.

 

결론은

백출 창출을 잘 구분해서 사용을 하시고,

굳이 국산 중국산을 나누지 마시기 바랍니다.

혹시라도 사용하신다면, 중국산이 오히려 낫다는 점~!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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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