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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피란?

귤나무 Citrus unshiu Markovich

또는 Citrus reticulata Blanco (운향과)의 잘 익은 열매껍질이다.

CP를 보면 진피는“귤(橘) Citrus reticulata Blanco 및

그 재배변종의 성숙한 열매껍질을 말린 것이다.

약재는 진피와 광진피로 나눈다.”라 하였다.

이렇게 CP는 Citrus reticulata Blanco를 대표적인 귤로 보고 있다.

그러나 식물분류학적으로는 Citrus unshiu Markovich와는 다르기 때문에

KP에는 대표적인 두 종을 기원식물로 지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 이외에 예로부터 제주도에서 진피의 상품으로 쓰여온 산귤피와

최근 농약을 쓰지 않는다는 이유로 유통되고 있는 하귤피가 있다.

국내에 유통되는 진피

대부분은 국내 제주도산으로

온주밀감의 껍질이 유통되고 있습니다.

알맹이는 대부분 착즙의 형태로 소비되고

껍질은 부산물로 바다에 버려지는데,

이 중 일부는 농약검사를 거친 후 건조과정을 거쳐

약초로 유통이 되고 있습니다.

가격이 워낙에 저렴하기 때문에

중국산 진피가 수입이 되는 경우는

국산 진피가 가격이 폭등할때만 가끔 있습니다.

산물진피란?

시중에는 일반 진피(귤껍질)말고 산물진피라는

이름으로 유통되는 진피가 있는데, 이는 현재 우리가 먹는

온주밀감이 들어오기 전부터 제주도에 자생했던 귤나무로

크기가 작은 토종(재래종) 귤나무입니다.

일반 귤껍질보다 향이 강한게 특징으로

일반 진피는 썰어서 유통이 되지만,

이 산물진피는 껍질채로 유통되 됩니다.

진피의 품질

진피는 오래될 수록 좋은 약으로 보는데,

가끔 껍질이 검게 변한것을 묵힌 진피라고 해서

비싸게 파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시간이 지나서 껍질이 검게 변한게 아니라

일부러 썩힌 것으로, 묵힌 진피가 아니니 구매하시면 안됩니다.

실제로 말린 진피는 시간이 지날수록 색이 옅어지지

검게 변하지 않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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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약초세상